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하나은행, 수출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 실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수출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중소·중견기업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보증기관과 협업하고, 수출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특별 업무협약을 통해 소재, 부품, 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장려를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외부 여건 속에서도 무역보험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당행에서 지원한 업체 수와 보증금액은 지난 3월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지난 6월에는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해 '위드론 수출금융Ⅱ'를 출시했다.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분담하고 외국환수수료를 추가로 감면하여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 이후 230여개 업체를 지원하는 등 전체 850여개 업체에 3500억원 규모로 수출기업의 유동성지원 및 무역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혁신을 통한 기업의 편의성 제공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 영업점 방문 및 유선 통화 없이 직접 외국환매매를 수행할 수 있는 'HANA 1Q FX' 외환거래 플랫폼을 오픈했다. 조종형 외환사업단장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하나은행은 수출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수출기업의 무역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25 08:59:1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경남銀, 한국재료연구원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황윤철 BNK경남은행 행장(오른쪽)이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한국재료연구원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을 방문해 이정환 원장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한국재료연구원은 연구협력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천한 연구협력기업에 은행 내규상 대출 금리 적용해 최대 1.5% 이내로 감면해주기로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금융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황윤철 행장은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구협력기업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됐으면 한다"며 "지원 대상인 연구협력기업들이 소재부품의 국산화 확대를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6:15:4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금융권 '맏형' 김광수 회장…"민+관 경험 살린다"

차기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추대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빅테크와의 경쟁, 고객신뢰 확보 등 산적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선 민(民)·관(官) 경험이 풍부한 김 회장이 최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열고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한다.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4월부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임했다. 이번 인선에서는 김 회장이 현재 NH농협금융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무게가 실렸다. 은행권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필수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은행 업계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3년간 NH농협금융을 명확한 전략과 방향성을 갖고 이끌었다는 것이 내·외부의 평가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해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또 내실성장과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하는 등 농협금융의 미래 성장동력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최우선 과제로는 빅테크의 금융권 진입 대응이 꼽힌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9월 빅테크와 금융회사간 경쟁질서 확립과 디지털 금융혁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협의회를 출범했다. NH농협금융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권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규제 개선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과 은행간 관계회복을 위한 가교역할도 해야 한다.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의 잇단 부실로 금융당국과 금융사의 갈등이 표출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르면 내달 중으로 라임자산운용 펀드와 관련해 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금감원이 은행장에게도 동일한 방향의 징계를 내릴 경우 현직 은행장이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 금감원 제재심 절차에 개입할 수 없지만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모펀드의 판매절차 등을 고려한 은행권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피해기업에 대한 은행권 자율 배상도 문제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까지 10개은행으로 구성된 은행협의체에 피해기업 배상 계획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논의를 이끌만한 은행이 나오지 않자 다른 은행도 명확하게 찬성 또는 반대의견을 내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과의 관계나 고객 신뢰를 고려할 때 김 회장의 가교역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도 금융당국과 조율해야 한다. 해당법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융사가 6대 판매원칙(적합성·적정성·설명의무 준수·불공정영업행위 금지·부당권유행위 금지·허위과장광고 금지)을 위반하면 계약목적이 되는 거래금액의 최대 50%를 과징금으로 부과토록 했다. 현재 은행권은 해당금액을 거래금액이 아니라 불완전판매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은행 펀드 판매 수수료는 투자금의 1~2% 수준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연 200억원이다. 이 경우 거래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할 경우 감당하는 금액이 수익에 비해 과하게 책정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내년부터 은행의 경우 각종 유예제도가 사라져 본격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김 회장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2020-11-24 14:53:3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영끌+빚투' 3분기 가계빚 1682조원…또 사상 최대치

-3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22조원↑…"작년 연중 증가액 육박" 3분기 가계빚이 다시 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들썩이면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의 결과다. 특히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의 경우 3분기 석 달 동안 22조원이 넘게 늘어 작년 연중 증가치에 육박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68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2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인 가계 빚을 말한다. 3분기 중 증가규모는 무려 44조9000억원에 달한다. 전분기 25조8000억원, 전년 동기 15조8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지난 2016년 4분기(46조1000억원)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다. 한은 관계자는 "2016년 4분기 당시에도 지금과 같이 주택매매, 전세거래가 활발했다"며 "다만 2016년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완화되는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정부가 가계대출을 규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585조5000억원으로 3분기에만 39조5000억원이 늘었다. 역시 증가폭으로 보면 2016년 4분기(41조2000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특히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이 695조2000억원으로 3분기에 22조1000억원이나 급증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대치로 작년 한해 동안 증가규모인 23조1000억원에 육박한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90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조4000억원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대출은 3분기 중 주택매매, 전세 거래량이 늘면서 주택자금 수요가 있었고, 주식자금 수요도 있었다"며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까지 늘면서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증가액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가계 판매신용 잔액은 9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으로 보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한은 관계자는 "1, 2분기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소비가 회복됐고,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판매신용 잔액이 급증했다"며 "추석 연휴 때문에 카드대금 결제가 10월로 이연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0-11-24 14:35: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4기 모집

BNK부산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의 4기를 모집한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4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 2기는 총 28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3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다음달 말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선정 및 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 4기의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팅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8:4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 일본 특허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블록체인 기반 신용카드 거래 시스템에 대해 국내에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24일 업계 최초로 고안한 블록체인과 신용 결제를 접목시킨 기술 특허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 및 여신 가상화폐 관리 장치(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가 지난해 7월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일본 특허청을 통해 일본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구현한 것은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이다. 금융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로 송금이나 개인 인증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해왔다. 그러나 신한카드의 특허에 포함된 기술은 신용한도를 통한 가상화폐 발급부터 일시불, 할부 등의 신용결제 그리고 가맹점과의 정산까지 이어지는 신용카드 거래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번 특허를 활용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위해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에 중계기관(VAN사 등)을 둔 지금의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과 가맹점이 직접 연결한 효율적인 결제 방식의 설계가 가능하다. 이를 모바일 기반의 결제에 활용할 경우 고객이 사용하는 신한페이판 앱과 가맹점주용 앱을 블록체인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VAN사나 PG사 없이 앱 간에 직접 결제가 가능한 앱투앱 장식의 결제에 적용할 수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은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거래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국내외 걸쳐 기술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면서도 보안성이 우수한 서비스로 결제시장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8:1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하나카드, 국내 공유 미용실 '팔레트에이치'와 할인 이벤트

팔레트에이치 매장 전경.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올해 1월 국내 첫 공유 미용실로 오픈한 '팔레트에이치'의 운영사 제로그라운드와 업무 제휴 및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레트에이치는 정부 주관 민간 샌드박스 1호로 선정한 미용실이다. 소속 헤어디자이너 16명이 모두 독립된 사업자로 미용실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 차랑, 공유 주방 등 다양한 공유 경제 형태의 사업이 활성화하고 있는 '공유 미용실'이라는 새로운 사업 분야의 첫 사례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손님이라면 누구나 팔레트에이치 강남역 1호점에서 컷을 포함한 모든 시술에 대해 현장 결제 시 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25%할인 혜택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카드와 제로그라운드는 향후 하나카드 생활플랫폼인 '라이프 머스트 해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팔레트에이치 도산점을 시작으로 신규 점포 오픈 시 추가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쉽지않은 스타트업이나 개인사업자를 위해 하나카드가 홍보 채널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팔레트에이치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기업과 사업자, 손님 모두가 만족하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7:12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유튜브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웰스 라이브'

우리은행이 다음달 1일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제2회 우리 웰스 라이브'를 개최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다음달 1일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웰스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부부(富富)의 세계'로 우리은행 대표 PB가 전하는 '부자들의 부의 세계' 컨셉트로 진행한다. 상담자로 우리은행 TC프리미엄청담센터 김현수 PB팀장과 TCE강남센터 김유선 PB팀장이 나선다.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두 PB가 부자들의 자산관리 고민을 통해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의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최근 유례없는 저금리 상황 속에서 투자에 여러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유망한 투자방법과 투자원칙 및 주의사항을 알기 쉬운 사례와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우리은행 영업점 PB에게 신청하거나,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의 혜택·이벤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세미나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자에게 유튜브 참여 주소가 발송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개최한 부동산 세미나에 참여한 많은 고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면 세미나와 상담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4 14:05:3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3분기 누적 순익 5조5747…저축성보험↑ 車보험 손실↓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보험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들은 저축성 보험이 효자노릇을 했고, 손해보험사들은 코로나19로 자동차·장기보험 손실이 감소한 덕을 봤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1~9월 당기순이익은 5조57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5억원(6.1%) 증가했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1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6억원(3.1%)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하락으로 이자수익은 줄었지만 저축성보험의 영업실적이 좋아 보험영업손실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9억원(10.2%) 증가했다. 손보사 역시 이자수익은 줄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사고나 병원진료가 감소하면서 보험영업손실이 더 큰 폭으로 줄었다.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152조4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조2975억원(5.0%)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59%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7%로 전년 동기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1291조63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말 대비 68조238억원(5.6%)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영업여건 및 투자환경 악화 등으로 보험회사의 장기 수익성, 재무건전성의 동반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장 변동성과 과도한 영업경쟁, 대체투자자산 부실화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IFRS 17 도입 대비 및 변동성에 대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인 자본충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4 12:00:1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