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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28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최종 수상자 발표

하나은행이 '제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온라인 본선대회를 열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제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전국 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지난 6월 15일부터 3개월간 "자연에 퐁당! 행복에 퐁당! 모두가 꿈꾸는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접수된 1만 1000여점의 출품작 중에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본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캄보디아에 사는 어린이도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화상 진행이 가능한 장소에서 "내가 본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편안하게 그림을 그린 후, 완성된 작품 인증 사진과 실물 작품을 제출했다.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나눔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하나은행이 응모 작품당 1000원씩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이 대회 참여만으로도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26 13:38: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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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20 유스 코랩 임팩트 생태계 분석 담화' 개최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가 공동 지원하는 '2020 유스 코랩 임팩트 생태계 분석 담화' 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스 코랩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지난 2017년 공동 설립했다. 아태지역 청년층에게 투자하고 그들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동안 25개 국가 및 지역에 있는 7만5000여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5000여명 이상의 젊은 사회적 기업가와 6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사업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담화에는 임팩트 생태계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스타트업과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포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유스 코랩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에 대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한국 청년 기업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담화는 지난 6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임팩트 콜렉티브 투자 및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가 됐다. 다음달 7~8일 열리는 해당 프로그램의 결선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우수 스타트업 20팀은 2021 유스 코랩 지역 서밋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26 13:38: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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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온라인 금융그룹감독제도 연수 운영

금융당국이 금융그룹감독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금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금융그룹감독을 시범적용 중인 6개 금융그룹(교보·DB·미래에셋·삼성·한화·현대차)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그룹 내부통제·위험관리 연구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이달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진행된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9년에도 5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에도 이러한 교육과정 개설을 6개 금융그룹이 희망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지난 8월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이 국해에 제출된 만큼 새로운 제도에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연수과정은 금융그룹 감독제도, 금융그룹의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실무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진다. 첫날에는 ▲금융그룹감독제도 주요내용 ▲금융그룹 위험관리실태 평가 및 보고·공시 실무 ▲금융그룹 내부통제 실무 등을 배운다. 다음날에는 ▲금융그룹의 위험관리 체계 ▲유형별 위험관리 방법론 ▲금융그룹차원 스트레스 테스트 등 위험관리 실무 방법론을 배운다. 이번 연수과정은 금융위 사업예산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금융그룹 임직원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금융그룹 실무자들이 금융그룹감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그룹의 내부통제·위험관리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그룹 감독제도가 법제화될 경우 금융그룹들의 적응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6 12:07: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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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보협회장에 정희수 보험연수원장 내정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내정됐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6일 2차 회의를 열고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정 내정자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한나라당·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을 지냈다.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회추위가 정 내정자를 단독 후보로 추대한 이유로는 금융당국과의 소통 목적이 크다는 분석이다. 앞서 생보협회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이후 관료출신 낙하산 인사에 대한 비판 기류속에서 민간출신 회장 선임을 유지해 왔다. 다음달 8일 임기만료를 앞둔 신용길 현 회장은 교보생명 출신으로 KB생명 사장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재임한 이수창 전임 회장은 삼성생명 사장을 지냈다. 업계 내부에서 민간 출신 회장들이 이전 관료 출신 회장들과 비교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자, 관료 출신 회장을 선임했다는 분석이다. 또 공직자 윤리위원회 재취업심사대상이 아니란 점도 해당한다. 정 내정자는 지난 2016년 5월에 19대 국회의원이 임기 만료된 이후 3년이 지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정 내정자가 취임할 경우 우선 처리 과제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 도입,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과 관련한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될 전망이다. IFRS17은 보험사의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게 골자다. 보험사들이 결산시기마다 시가로 보험부채를 평가해 부채가 늘어나는 만큼 자본을 추가로 확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로 저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IFRS17 시행 시 막대한 자본 확충 부담이 생길수 있다는 것. 현재 과거 고금리 보장 상품을 많이 판 곳 위주로 재무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선임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한 생보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정치인 출신인 만큼 협회가 중심이 돼 업계와 정부 간 현안들을 원활히 조율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추위는 다음달 4일 총회를 열고 정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한다. 정 내정자는 임기가 1년 남은 보험연수원장직을 중도 사임하고 다음달 9일 취임할 예정이다.

2020-11-26 11:17: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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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디지털자산 관리 기업에 전략적 투자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KB국민은행은 한국디지털에셋(KODA)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KODA는 해치랩스와 해시드, KB국민은행이 투자를 통해 설립한 디지털자산 관리기업이다. KB국민은행은 가상자산이나 게임 아이템, 디지털 운동화, 예술 작품, 부동산 수익증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자산의 범위가 확대되고 서비스들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 장기적으로 유무형의 자산들이 디지털화되면 이들 자산의 안전한 보관, 거래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 니즈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실험을 통해 KODA를 디지털자산 시장의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해외에서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지난 7월 은행들에게 가상자산 수탁서비스를 허용했으며,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은행인 DBS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은행들의 참여가 시작됐다. 국내에도 내년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과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CBDC) 도입을 검토하는 등 관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생태계를 만들면서 시장 참여자들과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26 10:52: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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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항공사 통합, 항공업 조기 정상화 위해 불가피한 선택"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도규상 부위원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은 다수의 일자리를 지키고 수조원에 달하는 정책자금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국내 항공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26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합병과정에서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이끌어내고 일자리와 소비자편익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한진칼에 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투자구조방식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칼의 현 조원태 회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 다는 비판에 따른 설명으로 풀이된다. 이날 도 부위원장은 신용대출 동향을 점검한 결과 증가세가 지난달 같은 기간과 다르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3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발표된 이후 일부 선수요가 있었지만 기업공개(IPO)에 따른 투자자금수요 등을 감안할 경우 규모는 크지 않았다"며 "은행들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먼저 적용하는 등 자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신용대출 증가세가 점차 안정되고, 가계부채도 적정 범위 내에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고려해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을 6개월 연장한다. 개별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 신청시기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위해 캠코의 개인 연채채권 매입기간도 내년 6월까지 확대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별 금융회사가 프리워크아웃을 통해 원금상환을 유예한 건수는 총 9925건으로 753억원에 달한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이 된 건수는 총 6380건으로 2435억원이다. 도 부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저신용등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가 가동되면서 비우량 등급 채권시장의 발행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내년 1월 13일까지 가동하기로 한 SPV의 매입 기간 연장 여부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 결정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26 10:5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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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진 부실…은행 부실채권비율 사상 최저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금융감독원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저금리로 이자 상환 부담이 완화됐고,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65%로 전분기 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역대 최저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20%포인트나 낮아졌다. 부실채권은 14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이 12조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가계여신과 신용카드채권이 각각 1조9000억원, 1000억원이다. /금융감독원 신규 부실채권의 발생은 크게 줄었다. 3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신규부실은 기업여신 1조9000억원, 가계여신 6000억원이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00억원 감소했다. 대손상각·매각이 1조8000억원이며,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와 여신 정상화가 각각 1조원, 5000억원 규모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92%로 전분기 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대기업여신이 0.15%포인트 하락한 1.13%, 중소기업여신이 0.03%포인트 하락한 0.80%다. 개인사업자여신은 0.30%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 0.23%로 전분기 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주택담보대출 0.17%, 기타 신용대출 0.35%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01%포인트, 0.05%포인트 낮아졌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0.16%포인트 하락한 1.01%다. 9월 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30.6%로 전분기 말 대비 9.4%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0.8%포인트나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26 10:48: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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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혁신금융 지정 '대출 비교 서비스' 공개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는 개인사업자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대출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금융권 최초의 개인사업자 특화 대출 비교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 벙법도 간단하다.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 4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대출 조회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인증할 경우, 자동으로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의 소득서류도 함께 확인하기 때문에 별도 서류제출 없이도 심가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는 5개 금융기관(현대캐피탈, BNK캐피탈,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대출 금리 및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 신청까지 가능하다. 개인 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 비교와 신청을 위해 일일이 금융기관의 점포나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가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사업장의 매출, 업력, 고객 방문 패턴, 지리 정보 등의 데이터 분석으로 바탕으로 평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업자에게는 참여 금융이관에서 금리할인과 추가대출 한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 내에서 현대카드로 매출이 발생할 경우 카드 매출대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신청할 수도 있다. 여기에 고객이 이 상환 방식을 선택하면 2~4%포인트의 추가 금리할인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26일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 비교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참여하는 금융기관을 계속 확대하고 서비스도 다양하게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6 10:15: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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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스마트 워킹 플랫폼 '몰리메이트' 개발

-일하는 방식 혁신 '스마트 워킹 플랫폼' 개발 -장소 제약없이 금융서비스 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워킹 플랫폼 앱인 '몰리메이트(MOLI-mat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몰리메이트는 기존 기능별로 혼재돼 있던 19개의 직원용 앱을 통합한 새로운 직원용 스마트 워킹 플랫폼 앱이다. 업무 보조 수단으로서의 디지털이 아닌 일하는 방식을 혁신 하기 위한 디지털 변환(DT)을 추진하자는 진옥동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 앱은 전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 영업, 내부관리, 교육, 준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지식관리시스템인 '몰리'를 탑재해 직원들이 탁상감정가 조회, 전세대출 상품추천, 주택담보대출 한도 조회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 상담 직원이 간편하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QR코드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할 수도 있어 고객의 접근성 확대 및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스마트 명함관리, 화상회의 시스템, 서류 간편 스캔 기능 등을 통해 영업현장과 창구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직원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몰리메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DT 추진을 통해 더 나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26 10:11:1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