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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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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마스터카드 이용 고객 '럭키 달러북'

iM뱅크는 카드 발급 확대와 이용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마스터카드 브랜드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대상 '럭키 달러북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결제 네트워크 제공 브랜드인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지속적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iM뱅크 카드에서도 발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iM뱅크 카드의 해외 이용객은 지난 2022년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일본 내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 2.7배 가까이 성장했다. iM뱅크는 3종의 마스터카드 브랜드 이용 고객이 오는 3월31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 시 '럭키 달러북'을 추첨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iM LIVING 카드, iM UntacT 카드, iM 스카이패스 카드 v2 (Gold) 이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증정되는 총 10달러 가량의 럭키 달러북은 골프장, 해외여행 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4월8일 오후 당첨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 예정이며, 럭키 달러북은 3월 말 기준 iM뱅크에 등록된 고객 자택 주소지로 배송된다. 최상수 iM뱅크 마케팅그룹장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카드 혜택과 이벤트를 기획해 앞으로도 iM뱅크 카드 이용고객들의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24 15:23: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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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 오픈

광주은행은 광주 광산구 흑석동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광주·전남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의 금융수요를 충족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한 광주·전남 금융권 최초의 외국인 전용 영업점이다.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38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번역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외국인 직원을 창구에 배치해 공감대 형성을 통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공급한다. 광주은행은 외국인금융센터를 통해 단순 환전 및 송금 업무뿐만 아니라 수신업무, 대출업무 등 외국인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픈식은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외국인금융센터 개점으로 광주·전남 지역 외국인들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고려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24 15:22: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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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북한 해킹' 악재…'1억4000만원' 붕괴

북한 해커 그룹의 2조원대 해킹 악재를 만난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국내 주요 거래소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말 이후 처음으로 1BTC 당 1억4000만원을 하회하면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7주 만에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24일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약 1BTC 당 9만5550달러(1억36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보다 0.95% 하락한 수준으로, 지난 1월 10일 이후 최저가다. 같은 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가격도 1BTC당 1억3950만원까지 하락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1BTC 당 1억400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은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세계 2위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를 해킹해 약 15억 달러(약 2조140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건 때문이다. 이날 해킹 피해 규모는 거래소 총자산의 약 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해킹 여파로 바이비트에서는 약 40억달러(5조7100억원) 가량의 뱅크런(공포로 인한 대규모 인출)이 발생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플랫폼인 아캄 인텔리전스는 "유출된 자금이 새로운 (암호화폐 지갑) 주소로 이동하며 매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24 15:19: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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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공매도 전 종목 재개…과열 지정 종목 늘린다

"공매도 시스템을 1년 넘게 정비한 만큼 일부 종목만 공매도를 재개할 이유는 없다. 대외 신인도 측면을 위해서라도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겠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전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매도는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빌려서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낮은 가격에 다시 매수해 차익을 얻는 투자기법이다. 통상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활용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증시 급락에 대처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코스피·코스닥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는 이후 두 차례 더 연장됐고, 2021년 5월 코스피 200지수와 코스닥 150지수에 편입된 350 종목만 공매도가 허용됐다. 하지만 2023년 11월 다시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금지됐다. 김 위원장은 공매도 재개는 대외 신인도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종목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를 적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며 "대외신인도 측면에서 봤을 때도 공매도를 전면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요건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중·소형 주에 공매도가 집중될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위원장은 "과거라면 (지정요건에)적용이 안됐을 종목들도 일정 기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해 그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를 생각하고 있다"며 "더 면밀히 시뮬레이션을 해서 3월 중에 구체적인 기준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종목은 다음날 거래가 정지된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비중이 30% 이상, 종목의 주가가 3% 이상 하락할 경우 등을 과열 종목 지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 대출금리, 기준금리 인하폭 반영해야 이날 김 위원장은 여전히 높은 은행의 대출금리와 관련해 이제는 기준금리를 반영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융당국이 (대출 금리에) 직접적으로 강하게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대출금리도 가격이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에서 금리결정 과정이 시장 원리에 따라 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방을 중심으로 아파트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금융으로 완전히 해소될 수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미분양 아파트가 늘고 있는 것은 분양가가 높고, 공급은 많지만 수요가 따라주지 않는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이 문제는 금융을 풀어서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방만 예외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완화해 달라는 의원의 주장에 대해 "DSR 규제를 어렵게 정착시키고 있는데 지방 미분양을 대상으로 DSR을 완화할 경우 정책 신뢰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효과 측면에서도 적절한 조치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비중을 지방에 더 쏠리게 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를 어느 정도로 할지 은행과 협의하고 있다"며 "어차피 수도권 부동산 가격은 상승의 움직임도 있고, 불안감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방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금융기관이 지방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확대할 경우 가계부채 관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지방은행이 가계대출 경영계획을 수립할 시 경상성장률(3.8%)을 초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 "MG손보 매각, 협상 늦어져선 안돼" 김 위원장은 MG손해보험 매각 협의는 양측이 절박한 심정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을 매각할 최종 우선 협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그러나 메리츠화재는 MG손해보험을 고용승계 의무가 없는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인수하고자 했고 이에 노조는 반발한 상황이다. 매각이 불발돼 MG손해보험이 청산·파산하면 약 124만명의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선택지가 별로 안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양측이 협의를 절박한 심정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너무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 승인은 시기를 예단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금감원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있고, 경영 평가 등급도 산출하고 있을 것"이라며 "금감원에서 결과를 주면, 심사를 통해 자료를 추가적으로 요구하든지 사실 확인을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전체적인 인가기간에서는 예외로 돼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시기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2-24 15:02:3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