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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바이오인증서비스' 가입자 100만명 돌파

-국내 금융권 최대 바이오정보 보유 -한 번의 등록으로 창구 및 자동화기기의 출금 거래와 제신고 가능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4일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B바이오인증서비스는 카드·통장 없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거래와 신분증 없이 제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등록 고객도 전 금융권의 82%를 차지해 금융권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KB바이오인증서비스의 바이오정보는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 혈관 특성을 이용해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아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 수집된 바이오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해 안정성도 높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바이오인증서비스 가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KB바이오인증서비스 등록 고객 중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의 KB바이오인증서비스 서비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향후 본인확인이 필요한 모든 금융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4:14: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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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환경의 날] 저축은행업계, 친환경 경영·녹색금융 정책 확산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에 따른 일회용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폐기물 등 환경과 직결된 난제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제로 자리 잡게 됐다. 정부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그린뉴딜'을 국가 주요 정책으로 발표하며 친환경 사업 투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업계에서도 친환경 경영방침과 녹색금융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녹색 경영으로 서민금융의 윤리성과 기업 가치를 이어가고 있는 저축은행 업계의 현황을 살펴본다. ◆녹색건축물과 친환경 자동차 담보 시 대출 금리 인하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초 업계 최초로 1월과 4월 '녹색건축물 금리 우대'와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혜택을 새롭게 선보이며 녹색 금융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주택 인증을 받은 녹색 건축물을 담보로 대출 시 최대 연1% 포인트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 및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또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정책을 통해 전기차·수소전기차·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 신청 시 최대 연4% 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멸종 위기 식물 보호 및 환경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멸종 위기의 식물 보호와 환경 가꾸기에 나선 저축은행도 있다. SBI저축은행은 '은행저축프로젝트'를 통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가 필요하지만 악취로 베어져 나가는 도심 지역의 암은행나무를 인적이 드물거나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에 옮겨 심고 있다. 2018년에는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에 위치한 암은행나무를 베기 전 국내외 설치미술가와 협업한 설치미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멸종 위기의 은행나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OK저축은행은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지난 2017년 남산공원 내 'OK동산'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다 함께 참여해, 남산공원 내 '안중근 기념관' 및 '백범 광장' 일대에 기념식수, 관목, 야생화 등을 심어 OK동산을 조성하고 낙엽 수거, 관목류 시비 작업 등 환경 보호 및 가꾸기에 힘쓰고 있다. ◆종이 낭비 없는 페이퍼리스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구축에도 한창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종이문서가 필요 없는 전자서식을 전 영업점에 도입했다. 상품 가입 신청서와 같은 결제 서식을 종이가 아닌 터치스크린 형태의 디지털 기기를 대체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이에 따른 전표 및 장표 제작 비용을 절감했다. 수많은 서류에 반복적으로 서명을 해야 했던 고객의 불편함도 덜어준다는 평가다. 저축은행업계의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은 디지털 전환 추세를 따라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회용품 지양하는 저축은행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도 노력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은 회사에 첫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에 텀블러를 함께 선물해 사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고 있다. 또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페퍼 장바구니'를 증정해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친환경 소비문화를 이어갈 수 있게 노력 중이다. BNK저축은행도 영업점마다 빗물 제거기를 설치해 우천 시 사용되던 우산 비닐 사용을 최소화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1금융권에서는 이미 다양한 친환경 특화 상품을 출시하거나 금리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한동안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1금융권 대비 친환경 정책이 눈에 띄지 않았다"며 "하지만 최근 저축은행업계에서도 역시 녹색 금융 기조와 더불어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저축은행을 비롯한 각 기업의 친환경 정책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방식의 친환경 정책이 공유되고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0-06-04 14:05: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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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배정장학재단, 전국 중·고·대학에 럭비 교육 기자재 지원

OK배정장학재단이 전국 중·고·대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위한 럭비 월드컵 공인구 600여 개 등의 럭비 교육 기자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3일 대전 가양중학교 및 명석고등학교에서 '럭비 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남동균 대전시럭비협회장, 각 팀 감독 및 선수, OK금융그룹 탁용원 스포츠단장, 신행돈 대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럭비공은 '길버트(GILBERT)'에서 제작한 '2019 일본 럭비월드컵' 공인구다.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해당 럭비공은 중학교 20여 곳, 고등학교 20여 곳, 대학교 10여 곳 등 전국 럭비부 운영 학교에 각각 약 10개씩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각 학교 별로 훈련을 위한 교육 기자재인 마스크 200장도 함께 지급된다. 교육 기자재는 이달까지 럭비협회 산하 14개 시·도지부를 통해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 럭비는 글로벌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구기 종목으로 영국 및 영연방 국가, 유럽, 남미,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다. 특히 럭비 월드컵은 축구 월드컵, 하계 올림픽 다음으로 인기를 얻으며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손꼽힐 정도다. 반면 국내에서는 지난 1923년 보급될 정도로 역사가 깊지만 현재까지도 대중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스포츠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팀은 럭비 국내 보급 약 100년 만에 '사상 최초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올림픽 진출 이라는 기적을 보며 '럭비 강국, 대한민국'이라는 꿈이 현실로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며 "도쿄 올림픽이 1년 정도 연기됐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 럭비 역사에 길이 남을 '신기록'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여러 국가처럼 대한민국 럭비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지원한 교육 기자재가 럭비 저변 활성화의 '작은 씨앗'이 되고, 이를 통해 언젠가 대한민국이 '럭비 강국'으로서 럭비 월드컵을 개최할 그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0-06-04 14:05: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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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임명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최성일·김도인 전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지난 3월 부원장보에 이어 이번에 부원장 자리까지 교체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미뤄졌던 임원 인사가 일단락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2020년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총괄·경영 부원장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에 최성일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에 김도인 전 금감원 부원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인사검증도 거친다. 김근익 부원장은 행시 34회로 광주 금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금융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과 은행과장,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3월부터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했다. 최성일 부원장은 서울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감원에서 은행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 등을 맡았다. 김도인 부원장 내정자는 광주 인성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감독실장, 자산운용검사국장, 기업공시국장,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 등을 거쳤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5일부터 3년 간이다. 기존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권인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은 이날 퇴임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3:48: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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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비대면 신차 구매자금대출 '1Q 다이렉트 오토론' 출시

/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코로나19 로 인한 비대면 (Untact) 소비 흐름을 반영해 '1Q 다이렉트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Q 다이렉트 오토론'은 신차를 구입하는 손님이 영업점 방문과 대출서류 작성, 차량에 대한 근저당 설정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간단하고 편리하게 차량 구매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다이렉트 상품이다. 특히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통합한도 시스템을 적용해 구매하는 차량 선택만으로 편리하게 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전자약정으로 즉시 대출을 받을수 있다. 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과 고도화된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하여 대출 신청부터 약정까지의 시간을 최소화 하고, 생산성 증대에 따른 효과를 손님에게 인하된 금리 혜택으로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1Q 다이렉트 오토론'은 하나캐피탈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차량 가격의 최대 100% 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72개월까지로 최저 연 3.9%부터의 다이렉트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향후 1Q 다이렉트 오토론을 손님들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나드림카 채널도 활용할 계획이다"며 "언택트 소비시대를 맞아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4 13:39: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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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창립 70주년 기념 '한국은행 70년사' 발간

한국은행 70년사 주요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간 우리 경제의 발전과정과 한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변화와 도전에 대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한국은행 70년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우리나라 경제·금융의 발전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은행제도와 통화신용정책의 변천사를 압축적으로 기술했다. 한국은행의 창립(제1장), 시대별 한국은행의 역할 및 기능(제2장∼제9장), 향후 한국은행의 발전방향(제10장) 등 총 10개 장으로 구성됐다. 한은은 중앙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TV 다큐멘터리와 함께 웹툰, 리플렛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3부작 다큐멘터리 '혼돈시대의 중앙은행'을 제작한다. ▲1부 물가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2부 금융위기, 돈의 나비 효과 ▲3부 화폐와 중앙은행의 미래로 구성됐다. 이는 오는 8~10일 중 매일 EBS1 TV의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한은의 역사와 기능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웹툰 '함께 꿈꾸는 세상'도 제작한다. 이는 이달 12일부터 8월 6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은행 70년의 발자취, 주요 정책·기능, 이용 안내 등을 간결하게 정리한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은 한국은행 70년사의 내용을 압축해 시각적으로 구현한 '창립 7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구축해 오는 12일 개설할 계획이다. 국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국은행 70년사를 비롯해 창립기념사, EBS 다큐멘터리 동영상, 웹툰, 리플렛을 해당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 5일부터 19일까지 기념사업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한은 소셜미디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6-04 12:00: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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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기업 3개사 지정대리인 지정…씬파일러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

/금융위원회 금융회사의 업무를 위탁받아 혁신 금융서비스를 시장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지정대리인 제도에 네이버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금융회사의 핵심업무를 시범운영할 수 있는 지정대리인으로 네이버 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 등 3개기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 제도는 핀테크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카드발급 심사, 보험계약 변경 등 핵심업무를 최대 2년간 위탁받아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범 운영해볼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지난해 5월 제도 시행 이후 총 5차례에 걸쳐 총 31건의 지정대리인이 지정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과 코나아이는 인공지능 기술로 비금융거래 정보를 분석 활용해 개인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을 평가하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과 협업해 네이버 페이 판매현황과 품목, 반품률, 쇼핑등급등을 활용한다. 코나아이는 애큐온캐피탈과 협업해 코나플랫폼 충전과 결제이력, 상품 구매내역등을 분석해 대출심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개인및 소상공인에 대한 전자상거래 데이터 기반의 금융이 활성화되면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Thin Filer)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대출한도, 금리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비대면 대출신청·심사를 통해 대출절차가 간소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어음중개는 삼성카드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법인카드 이용한도 수준을 산출한다. 카드사가 보유한 정보와 함께 한국어음중개의 전자어음, 매출채권의 발행사, 만기 거래내역 등을 활용해 기업가치를 보다 적정하게 평가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금융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법인카드 이용한도 확대 등 기업의 금융서비스 이용상 편의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는 8월 7일까지 제6차 지정대리인 신청점수를 받고 10월 중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4 12:00:10 나유리 기자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 참여

-글로벌 은행 신디케이션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공동참여 신한은행은 하나은행과 함께 10억불 규모의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exim Bank)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 대륙 무역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UN산하 다국적 금융기관이다. 아프리카 54개국 중 51개국이 회원국 또는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국 중앙은행 및 국영상업은행을 대상으로 무역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역금융 관련 외화 유동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영국해상풍력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영국·독일 광통신 프로젝트 파이낸싱, 영국·스페인 상업용 부동산 금융, 유럽 현지 기업 인수금융 및 금융기관 신디케이션론 참여 등 다양한 IB 거래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9월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을 주선한데 이어 이번 금융약정에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과 함께 초청됐다. 하나은행은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주선, 영국 해상풍력 리파이낸싱 주선 등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금융약정을 비롯해 영국 런던 터널 및 도로건설 사업 주선 등 여러 분야의 거래 경력을 쌓아왔으며,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는 지난 2014년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계를 이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약정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신디케이션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빠른 심사와 의사결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협업 사례로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금융시장에서의 공동 영업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0:47: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