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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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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구독경제 시장 정조준한 '웨이브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핀테크 전문 기업 핀크(Finnq)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전문 기업인 콘텐츠웨이브와 함께 웨이브 구독료를 현금 출금 가능한 핀크머니로 돌려주는 '웨이브(wavve)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3900원의 웨이브 구독료를 핀크머니로 돌려준다. 웨이브 카드로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이용 시 7900원(베이직 상품), 8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3900원(프리미엄 상품)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핀크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등에서 결제 시 5% 청구할인(월 5000원 한도)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의 주요 요금제를 통해 웨이브를 무료로 구독 중인 고객도 전월 실적 충족 시 무료 구독 중인 웨이브 구독료를 핀크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웨이브 카드는 핀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입·신청할 수 있다. 거래내역과 적립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국내외 겸용 모두 2만5000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춘 카드 상품 기획을 통해 손님이 직접적으로 혜택받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민했다"며 "3사의 장점을 모아 출시한 '웨이브 카드'가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연합 플랫폼이다. 핀크는 고객의 모든 금융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플랫폼 앱 서비스다.

2020-06-03 14:59: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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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영세가맹점 대상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 실시

신한카드는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은 카드결제금액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대출상품이다. 주말에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원재료비 등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가맹점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매출이 발생하고 신용도가 양호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세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운영비만 반영해 연 5%의 확정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또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그 주 목요일부터 신청 당일까지 승인금액 합의 80%까지 대출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빈번하게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 특성상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운영해 신용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했다. 대출금 상환은 익영업일부터 지급되는 카드가맹점 대금을 통해 자동 상환되고 별도의 상환 절차는 불필요하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금지됐던 카드사의 가맹점에 대한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영세가맹점의 주말, 공휴일 운영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경우에 한정해 허용하도록 변경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일부 영세가맹점이 대부업체 등을 통해 높은 금리로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을 받는 사례가 빈번함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영세가맹점이 겪고 있는 운영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금융위의 방침에 맞춰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출시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전략을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3 14:59: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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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4조7000억 규모 3차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 35조5000억원 제3차 추경안 중 금융지원 사업에 4조7000억원 편성 -금융위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 긴급자금 공급 1조5000억원 -주력산업 긴급 유동성 지원 위해 산은·기은·신보에 3조 출연 /금융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조7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금융위원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4조7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추경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에 발표한 13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는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에 1조5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한다. 신용보증기금이 2단계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10조원을 공급하고, 산은과 기은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15조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도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특례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주력산업과 기업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3조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도 지원한다. 1조원의 재정을 출자해 저신용등급을 포함한 회사채·기업어음(CP)·단기사채를 매입할 수 있도록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한다. 증시와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채권 시장안정펀드(20조원)와 증권시장안정펀드(10조7000억원)의 운영기반도 확보한다. 중견·대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11조7000억원의 회사채 담보부증권(P-CBO)도 발행하고, 회사채 신속인수와 회사채·CP 매입 등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주력산업, 저탄소·녹색산업부냐등에 중점 지원하는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한 보증을 공급한다. 저소득·저신용 근로자, 대학생·미 취업청년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서민금융에도 11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해당 추경안은 오는 4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심의를 앞두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해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과정에서 충실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3 14:50: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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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보험약관대출 금리 최대 0.6%포인트 낮아진다

생보사 보험계약대출 및 금리 현황. /금융감독원 올해 하반기부터 생명보험사의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금리가 최대 0.6%포인트 내릴 전망이다. 대출 이용자들은 연간 약 600억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의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금리가 가산금리 산정요소 조정을 통해 최소 0.31%포인트에서 최대 0.6%포인트까지 인하된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대한 가산금리를 산정할 때 금리 변동 위험도 반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보험사들은 보험 계약자가 대출을 신청함으로써 다른 자산에 투자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 투자수익률이 감소하는 데 대한 대가로 가산금리를 받고 있다. 보험계약대출 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로 정해진다. 기준금리는 보험계약에 지급되는 이자율이다. 가산금리는 업무원가, 유동성 프리미엄, 목표 마진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말 생보사의 보험계약대출 평균금리는 금리확정형계약 대출이 6.74%, 금리연동형계약 대출이 4.30%에 달한다. 이 중 가산금리는 금리확정형계약이 2.03%, 금리연동형계약이 1.50%다. 보험사에 따라 대형사는 8.34%, 중소형사는 6.29%, 외국사는 6.7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한해 부과하고 있는 금리변동위험을 가산금리에서 제외키로 했다.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요소 가운데 보험계약대출과 관련성이 적고 산정근거가 불명확한 금리변동위험을 없애고 예비유동성 기회비용이 과대 추정되지 않도록 조정한 것,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변동위험은 보험사 자산운용에서 기본적으로 발생해 보험계약대출 이용자에게 부담시키는 근거가 불명확하다"며 "지급여력(RBC) 비율 산출 시 보험계약대출을 금리리스크 측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회계적 비용으로 측정되지 않아 산정근거 불명확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가 보험계약대출 신청에 응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대기성 자금(예비유동성)에 대해서도 투자기회 상실비용 추정 시 대기성 자금규모가 과대 추정되지 않도록 개선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대출 잔액 총 47조원 가운데 금리확정형계약 대출은 18조3000억원, 금리연동형계약 대출은 28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금리인하에 따라 연간 이자절감액은 약 589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편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금리인하 조치는 신규대출과 기존대출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계약대출 이용자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6-03 11:33: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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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회생기업 인수 2개 기업에 32억 'M&A보증'

회생기업 M&A보증 기본구조. /신용보증기금 #. 건설업을 영위하던 A사는 영업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거래처로부터 공사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 A사와 같은 지역 내에서 동일한 업종을 영위하던 B사는 영업망 확대를 위해 A사 인수를 추진했으나 인수자금부족으로 고민하던 중 A사의 매각주간사로부터 신보의 회생기업 M&A보증을 소개받아 인수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결국 회생절차 내 M&A를 통해 A사는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고 채권자들은 인수대금으로 채권을 일시에 변제받게 됐으며, B사는 영업망을 확충할 수 있었다. 신용보증기금은 회생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 견인을 위해 회생기업 인수를 추진하는 2개 기업에 총 32억원의 '회생기업 M&A보증'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회생기업 M&A보증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을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신보가 지난해 9월에 도입한 보증 상품이다. 이번에 신보가 지원한 기업은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동일업종을 영위하거나 신사업 진출을 위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회생기업을 인수해 인수합병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인수되는 회생기업은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고 채권자들도 인수대금으로 채권을 일시에 변제받을 수 있어 인수기업, 회생기업, 채권자 모두의 위윈(Win-win)이 기대된다. 한편 신보는 회생기업 M&A보증 수요를 발굴하고 법원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회생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요자금의 50% 이내'였던 보증한도를 신용등급에 따라 '소요자금의 60%~80% 이내'로 확대하는 등 회생기업 M&A 보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앞으로도 회생 중인 기업의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해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6-03 10:14:5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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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정KPMG와 업무협약…기업가 고객 법인컨설팅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신한PIB센터에서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신한은행 왕미화 부행장(왼쪽)과 삼정KPMG 구승회 재무자문 부문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소재한 신한PIB센터에서 기업가 고객 대상 법인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가 고객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PB(Private Banking)와 IB(Investment Bank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모델인 신한PWM PIB센터를 신설해 기업가를 중심으로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PWM은 국내 자산관리 1등 사업자로 다년간의 자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수준의 P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정KPMG 또한 다양한 투자금융(IB)업무를 주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가 등 자산가 고객의 법인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 시기키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화된 자문 업무를 제공해 신한PWM만의 서비스 차별화 및 고객중심 자산관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3 10:13: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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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외환보유액 4073억달러…두 달 연속 증가세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3억달러 넘게 늘어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0년 5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73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3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감소 전환하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4월 37억7000만달러 증가한 뒤 지난달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지수화한 미국 달러화지수(98.38)는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3657억1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42억달러 늘었다. 해외 중앙은행이나 글로벌 은행에 맡긴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300억1000만달러로 12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은 28억달러로 4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우리나라가 IMF 회원국으로서 낸 출자금 중 되찾을 수 있는 금액인 IMF 포지션은 39억달러로 7억9000만달러 늘었다. 금 보유액은 47억9000만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지난 4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4040억달러)은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중국(3조915억달러), 2위는 일본(1조3686억달러), 3위는 스위스(8877억달러) 순이었다.

2020-06-03 10:02:5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