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한은 "저유가에 美 셰일업체 파산 위기…금융기관 부도 위험"

미 에너지부문 주가 및 회사채 스프레드, 2020년 주요 셰일업체 예상 자본지출 증감률. /한국은행 사상 최저 수준의 저유가가 장기화하면서 미국 셰일업체들이 파산 위험에 직면해 있다. 특히 내년부터 대규모 부채 상환이 도래하면서 파산기업 수가 전례 없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경우 금융기관의 부도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저유가 지속이 미 셰일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셰일업체들의 손익분기 수준인 배럴당 50달러를 큰 폭 밑돌면서 셰일업체들의 기업활동이 위축되고 산업 전반의 신용위험이 크게 상승했다. 한은은 "저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재고누증에 따른 저장능력 부족 등으로 생산중단 기업이 확대되고,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파산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셰일업계 부실이 확대될 경우 대출 비중이 높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부도 위험 증대, 회사채 시장 내 신용경색 등으로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유가 수준에서 다수의 기업들은 시추비용이 들지 않는 기존 유정을 통한 생산비용(배럴당 28달러 내외)도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원유 저장고이자 WTI유 실물 인도지점인 쿠싱지역 재고 충유율이 4월 24일 기준 81%로 3개월 전(44%)에 비해 크게 상승하는 등 저장시설 부족에 따른 생산중단 우려도 심화되고 있다. 미 원유재고 충유율, 시나리오별 파산기업 수 전망, 미 에너지부문 투기등급 회사채 발행량. /한국은행 또 미국 대형은행의 에너지부문 대출 비중은 높지 않지만 일부 중형은행의 경우 대출비중이 20%에 근접하는 등 신용리스크에 크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대형은행 에너지부문 대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768억달러로 전체 대출 대비 1.7% 수준이다. 아울러 올해 미 에너지부문 21개 기업이 투자적격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강등됐다. 유가 급락이 본격화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미 에너지부문 투기등급 회사채 발행실적은 전무한 실정이다. 한은은 "현금 확보, 차환 등을 위한 셰일기업들의 자금수요에도 불구하고 부실 우려 등으로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주식,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고 이는 셰일업체 부실을 더욱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수의 셰일 탐사·생산업체들은 올해 중 자본지출을 20~50% 삭감하는 계획을 공시했고, 향후 삭감폭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에너지 탐사·생산 관련 지원업체를 중심으로 취업자수도 상당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0 14:13:1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일문일답]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세대주만…포인트 적립도 가능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가 11일 오전 7시부터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사용과 관련한 일문일답.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주민등록표(3월 29일 기준) 상 세대주 본인만 신청할 수 있고, 세대주가 본인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 신용카드사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 신용카드사 신청 홈페이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금액도 확인할 수 있나. "카드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 신청화면에서 세대주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능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 기부금을 입력하지 않고 신청 화면을 닫아버렸는데 긴급재난지원금이 잘 신청됐을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버튼을 눌렀다면 기부금액을 입력하지 않더라도 정상적으로 신청이 된다. 신청 후 휴대전화 알림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서도 신청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신청 카드사를 변경하거나 기부금을 수정할 수 있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완료되면 다른 카드사로 변경할 수 없다. 기부금 또한 신청이 완료되면 원칙적으로 수정할 수 없다. 다만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청 당일(오후 11시30분 이전)에 한해 수정 가능하다." -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외에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등을 하나의 카드에서 사용 가능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한 카드사의 모든 개인카드(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다른 지원금과 함께 동일한 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카드사의 경우 하나의 카드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카드사에 문의하거나 해당 카드사의 공지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하나의 카드로 여러 지원금을 사용할 경우 어떤 지원금부터 사용(차감)되나. "원칙적으로 사용기한이 먼저 도래하는 지원금부터 사용(차감)된다. 다만 각 지원금마다 상이한 사용조건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카드 사용 시 차감순위가 바뀔 수 있다."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은 무엇이고 어떤 가맹점이 있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업종 및 가맹점 사례는 다음과 같다. 모든 카드사가 대부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으나 각 사별 업종 분류 정책에 따라 일부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다.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가전제품 매장, 유흥업소, 면세점, 대형 프렌차이즈 등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을 확인할 수 있다."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사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 전월 실적 적용, 청구할인 등 사용하는 카드의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 기부할 수도 있나. "기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기부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전액 기부된다. 신청하면서 일부만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하면 올해 연말 정산 때 금액의 15%를 세액 공제로 반영한다. - 언제까지 쓸 수 있나. "오는 8월 31일까지 쓸 수 있다. 기간 안에 못 쓰면 국고로 환수된다."

2020-05-10 13:49:05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영상통화로 특정금전신탁 가입…신탁도 '언택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영상통화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특정금전신탁을 가입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특정금전신탁 가입은 영업점에서만 가능했지만 금융당국은 현장 혁신형 자산운용산업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영상통화를 활용한 제한적 신규를 허용했다. KB국민은행은 영상통화를 통한 비대면 특정금전신탁 가입이 가능하도록 '신탁 비대면 센터'를 설립했다. 고객은 센터 내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해당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탁상품을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신탁상품은 인덱스, 헬스케어, 게임테마, IT업종, 바이오 등 국내외 주식형 및 혼합형의 상장지수펀드(ETF) 신탁상품 28종이다. 대면 상품 대비 0.2 ~ 0.3%포인트 인하된 보수가 적용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영상통화를 활용한 특정금전신탁 비대면 신규 론칭을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신탁상품 30만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255명에게 17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모바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비대면을 통한 다양한 신탁상품 가입이 활성화돼 고객의 금융투자상품 선택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이 앞으로 금융소비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10 09:42:5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후원금 전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업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동영상 상영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후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이번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자 합창 동영상에 참여하는 등 어르신들께 행복한 어버이날을 선사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13년째 '말벗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독거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 불편사항을 확인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10 09:33:2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씨젠과 함께 뉴욕 韓교민 코로나 진단키트 기부

-뉴욕한인의사협회(KAMPY)에 진단키트 5000명분 기부 신한금융그룹과 씨젠은 지난 7일 뉴욕 한인의사협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5000명분을 기부했다. 이날 (앞줄 왼쪽부터)조정훈 신한은행 아메리카 CFO, 도건우 신한은행 뉴욕지점장, 서태원 신한은행 아메리카 은행장, 장원삼 주 뉴욕총영사, 이현지 뉴욕한인의사협회장, 김준영 신한금융투자 뉴욕법인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과 지난 7일 씨젠과 함께 뉴욕 한인의사협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5000 명분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은 7일 기준으로 확진자 122만3468명, 사망자 7만3039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뉴욕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지만 진단테스트를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에는 신한금융의 현지 계열사인 신한은행 뉴욕지점, 현지법인 신한아메리카가, 신한금융투자 뉴욕법인이 영업 중에 있다. 씨젠은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서 세계 60여개국에 미국 FDA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신한금융과 씨젠의 공동 후원은 이현지 뉴욕 한인의사협회장을 통해 전달됐으며, 한국교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뉴욕 한인의사협회는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국 교민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를 주최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코로나19 진단키트도 한국교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된 뉴욕 지역 한인교포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교민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신한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08 15:54:3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우유·꽃 릴레이 나눔행사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김강훈 센터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농가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정부청사영업점들을 중심으로 우유 및 꽃 나눔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임직원들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6000송이를 전달했고, 정부대전청사지점 임직원들도 정부대전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500송이를 전달했다. 또 정부서울청사지점 임직원들은 정부서울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유와 꽃 1200송이를 전달했다. 정부과천청사지점 임직원들도 정부과천청사 공무원 및 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우유와 카네이션 1300송이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김강훈 센터장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우유와 꽃 소비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08 15:26:2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