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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 가동…항공업 첫 타자되나

정부가 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입증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피해가 명확하고, 본래 취지인 일자리 안정도 꾀할 수 있는 항공산업이 우선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르면 정부는 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는 기업을 발표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원을 받는 첫 기업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기금채권을 발행해 소화되는 대로 첫 번째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간산업은 일자리·수출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이다. 산업은행법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은 ▲항공운송업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전기업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 ▲선박 및 보트 건조업 ▲해상 운송업 ▲전기통신업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이다.. 금융위는 우선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의 위원 선정작업을 마무리한다. 기금운용심의회의 위원은 모두 7명으로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부 장관, 고용부장관, 금융위원장이 추천하는 사람 각 1명, 산업은행 회장이 지명하는 사람 1명 등 총 5명과 국회 정무위원회가 추천한 사람 2명이 포함된다. 후보 대부분은 민간전문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법 개정안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시 기금운용심의회의를 거쳐야 한다. 또 기금운융심의회의는 기업에 고용유지, 경영 성과 등의 필요 조건도 부과할 수 있다. 기금운융심의회의의 권한이 커진 만큼 지원결과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피해 입증 어떻게?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간전문가로 위원을 지정하더라도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형평성 문제는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원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이전부터 경영난에 허덕이다 코로나19로 자금조달이 더 어려워진 기업과 코로나19만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기업을 분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기간산업안정기금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신규투자 계획을 철회하며 발생한 자금조달 문제를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쌍용차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려웠기 때문에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코로나19로 상황이 더 악화되긴 했지만 쌍용차의 경영난이 코로나19만으로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렇다고 쌍용차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하지 않기도 애매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도 분명해서다. 쌍용차의 4월 수출실적은 지난해 4월 대비 67.4% 감소했다. 여기에 지난 4일 쌍용차는 11년만에 마지막 해고자들을 복식시켰다.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일자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취지에도 일부 맞는 측면도 있다. ◆ 항공산업이 첫 타자 될 듯 이에 따라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업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타 업종과 비교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뚜렷하고, 기금 지원시 일자리보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항공협회에 따르면 한국국적항공사들의 2월부터 6월까지의 매출손실은 6조4500억원이다. 국제선 여객도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급감해 사실상 셧다운(Shut-Down·일시 정지)상태다. 여기에 현재 항공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종사자들은 약 25만명이다. 더구나 현재 항공업계는 명예퇴직, 순환휴직 등 구조조정에 돌입한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경우 고용유지 의무를 지지 않아 대량의 실직자가 발생할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마련되는 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은성수 위원장은 "기금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그 동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브릿지 역할을 해준다고 했다"며 "기금이 마련되면 당연히 넘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을 만드는 동안까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필요한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2020-05-11 16:38: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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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펫 패키지' 출시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펫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펫 패키지'는 ▲펫적금 ▲펫카드 ▲마이펫신탁 ▲펫 산업 소호프리미엄 대출로 구성된다. '펫적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뱅킹을 통해 펫 다이어리를 작성하면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된다.또 펫카드 이용실적 및 동물등록증 제출시 우대 금리 등 연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펫카드'는 동물병원, 애완동물샵 이용시 10%를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소셜커머스, 대형마트, 편의점을 이용할 시 5%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펫신탁'은 반려동물의 주인(위탁자)이 생전에 미리 부산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고 본인 유고 시 반려동물을 보살필 사후수익자를 지정하는 가족배려신탁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 '펫 산업 소호프리미엄 대출'은 펫산업을 영위 중인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업력이 1년 이상인 경우 최대 1억원, 1년 미만인 경우 최대 7000만원이다. 대출 금리는 최고 1.7%포인트 우대해 최저 연 3.06%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1 16:17: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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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5부제' 큰 혼선 없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행정안전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첫날인 11일 오전 일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연이 발생한 것 외에는 큰 혼선 없이 신청 작업이 진행됐다. 시행 초기 안정적인 신청·접수를 위해 '마스크 5부제' 처럼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 결과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롯데·삼성·신한·현대·KB국민·NH농협·하나·우리·비씨카드 등 9개 카드사는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비씨카드와 제휴를 맺은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농협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등 10개 은행과 케이뱅크,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등에서 발급한 신용·체크카드 소지자는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할 수 있다. 각 카드사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안내하거나 팝업창을 띄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서비스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일부 카드사 사이트가 느려지거나 '먹통'이 되기도 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후 신청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출근 시간대인 9시를 제외하고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찾아 신청하기까지는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조회 안내로 들어가면 약관 동의 후 카드번호, 비밀번호 앞자리 두 자리, CVC번호 등을 입력하는 화면이 뜨고 이를 입력을 마무리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의 경우 휴대폰 인증 등을 거치면 더 빠르게 신청이 가능했다. 이는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인 요일제를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11일 월요일(1,6) ▲12일 화요일(2,7) ▲13일 수요일(3,8) ▲14일 목요일(4,9) ▲15일 금요일(5,0)에만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1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신청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세대주 본인이 해야 하며 세대주 본인 명의 카드로 지급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평소 카드 사용방법과 동일하게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다만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AK·뉴코아·NC), 대형마트(홈플러스계열·롯데마트 계열·이마트 계열), 온라인쇼핑몰, 배달앱(현장결제는 가능), 대형전자제품 판매점(하이마트·전자랜드·삼성디지털플라자·LG전자베스트숍), 일부 유흥·위생·레저·사행업종, 상품권, 귀금속 판매점과 면세점, 세금 및 공공요금 납부, 보험업 결제, 교통·통신료 등 카드자동이체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1 15:50: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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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전북대·한밭대와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가운데)가 송제호 전북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장(오른쪽), 도명식 한밭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장과 함께 1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 한밭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와 협력해 지역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2015년 서울대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금오공대, 창원대와 협약을 체결해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 호남, 대전, 충청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신보가 보증하거나 투자한 기업 중 기술 애로사항,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기술컨설팅 비용의 80%(100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컨설팅 이후 사업화 자금소요시 보증, 투자 상품 등을 연계 지원한다. 협약대학 공학컨설팅센터는 해당 분야의 교수와 중소기업을 1:1로 매칭해 기술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기술 코칭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소재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1 14:01:5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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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매거진에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담아 전달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고객들을 찾아간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4월과 5월 두 달간 약 4만7000여명의 대구와 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전성기' 매거진을 전달한다. 매거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인적, 물적 상실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블루' 극복법과 면역력을 비롯한 주요 건강기사를 집중해서 다뤘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우울감 또는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를 응원할 다양한 방법을 고심한 끝에 매거진 배포를 결정했다. '전성기' 매거진은 대한민국 중년을 위한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2014년 5월 창간해 5년 넘게 시니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들을 전해왔다. '전성기닷컴'의 온라인 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잠시 발행을 중단했으나 지면 매체에 익숙한 중년을 위해 올해 4월 말 재창간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부사장은 "매거진을 통해 건강 관련 올바른 정보와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1 13:53: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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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개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오는 28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이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핀테크 박람회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주제로 ▲특별세션 ▲온라인핀테크 채용설명회 ▲온라인 전시관 ▲사이버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세션에는 금융감독원이 '레그테크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금융회사가 법규 준수를 위해 레그테크를 적용했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금세탁방지 등 금융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 약 147개 디지털 콘텐츠도 전시한다. 전시관에는 금융유관기관과 금융회사 핀테크 랩 부터 업력 5년 이내인 스타트업까지 다양하게 참여한다. 이밖에도 박람회에서는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을 운영하고, 보이스피싱 간접체험후 대처법과 보이스피싱 방지 앱·기술을 소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관련 주요기관의 특별세션과 온라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며 "인재양성을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1 12:00: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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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대형 GA 신계약 14.3%↑…수수료 수입 7조 돌파

중·대형 GA의 신계약 체결건수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신계약이 15% 가까이 늘면서 수수료 수입도 7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19년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90개 중·대형 GA를 통해 체결된 신계약은 1461만건으로 전년(1278만건) 대비 14.3%(183만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형 GA 신계약이 1221만건(중형 239만건), 상품은 손해보험 상품이 1307만건(생명보험 154만건)으로 신계약의 대부분(83.6%, 89.5%)을 차지했다. 신계약이 늘면서 수수료 수입은 7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중·대형 GA 수수료 수입은 총 7조4302억원으로 전년(6조1537억원) 대비 20.8%(1조2788억원) 증가했다. 단기 해지 등으로 발생하는 수수료 환수금은 4538억원으로 전년(4359억원) 대비 4.1%(179억원) 늘었다. 환수비율은 6.1%로 전년(7.1%) 대비 1.0%포인트 개선됐다. 중·대형 GA 소속설계사는 18만395명으로 전년 말 대비 8649명 늘었다. 대형 GA 기준은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 중형 GA 기준은 100명 이상 500명 미만이다. 소형대리점 소속 설계사는 4만3375명으로 전년 말 대비 1117명 증가했다. 중·대형 GA 불완전판매비율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중·대형 GA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08%로 전년(0.13%) 대비 0.05%포인트 개선됐다. 중형 GA와 대형 GA 모두 전년(0.15%, 0.12%) 대비 각각 0.04%포인트씩 증가했다. 보험계약유지율을 보면 중·대형 GA의 13회차 유지율과 25회차 유지율은 80.42%, 61.53%로 전년 대비 각각 0.76%포인트, 2.01%포인트 하락했다. 불완전판매비율 등이 다소 개선됐지만 중·대형GA의 25회차 유지율이 채널 전체 평균 대비 2.29%포인트 저조해 불공정영업행위가 완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영업경쟁 심화 등으로 보험모집질서 문란 등 불공정영업행위, 소비자권익 침해행위가 발생할 우려는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GA의 수수료 수입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작성계약, 특별이익 제공 등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해나가면서 이상징후가 포착되는 회사에 대해서는 현장검사를 통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제도개선 등을 통해 중·대형 GA의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하는 등 공정한 보험영업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1 12:00:2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