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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산자물가 0.2% 상승…피망 114.5%↑, 풋고추 104.6%↑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망, 풋고추 등 일부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0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03.93(2015년=100)으로 한 달 전보다 0.2%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상승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올랐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상승한 것은 농산물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 피망(114.5%), 풋고추(104.6%) 등을 중심으로 농산물 물가가 5.8% 올랐다. 추운 날씨로 출하량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뛴 것이다. 수산물 물가도 냉동오징어(14.1%), 가자미(23.7%) 등을 위주로 4.4% 올랐다. 축산물 물가는 돼지고기(-8.6%), 닭고기(-0.5%) 등을 중심으로 1.7% 떨어졌다. 전체 농림수산품 물가는 3.4%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는 0.3% 올랐다. 운송서비스가 0.2% 떨어졌지만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가 한식(0.3%), 휴양콘도(10.3%)를 중심으로 0.3% 상승한 영향이다. 반면 공산품 물가는 0.1% 하락하며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이 나프타(-3.6%), 경유(-2.5%) 등을 중심으로 0.5% 내려갔다. 제1차금속제품도 0.3% 하락했다. D램(2.5%)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도 0.2% 내렸다. 지난달 국내에 출하되는 상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수입 상품과 서비스 가격까지 반영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국내 출하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을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는 0.1% 하락했다.

2020-02-20 08:55:2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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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1397서민금융콜센터 고객상담건수 전년比 55%↑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19일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방문해 최근 급증한 고객상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객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상담직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 1397서민금융콜센터는 지난해 57만7653건의 고객상담을 응대해 전년(37만3331건)대비 상담건수가 55%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증가는 콜센터 운영을 ARS방식에서 상담사가 직접 받는 방식으로 개편하고, 서민금융에 대해 모르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업무효율화·종합안내 기능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센터는 한편 최근 정책서민금융 신상품(햇살론17, 햇살론유스(youth))출시로 급증한 상담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직원을 긴급 충원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21명의 상담직원으로 운영했으나, 늘어나는 상담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60명까지 상담직원을 증원했다. 그 결과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향후 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담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콜센터 확장도 추진해 근무여건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전화연결이 안된 고객에 대해서는 전수 콜백을 진행해 불편함을 적극 해소했고, 고객들이 서민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직원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서민금융 상담 요청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상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분들이 어려워하고 있어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0-02-19 17:08: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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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보험료 올리나…4월부터 예정이율 인하

앞으로 보험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삼성생명이 4월부터 주력 종신보험 상품에 대한 예정이율을 인하하기로 하면서다. 보험료 운용으로 얻는 예상수익률인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는 오르게 된다. 지난해 총자산 기준 생명보험사 순위 1위인 삼성생명이 보험료 인상에 나서면서 대형사뿐만 아니라 중·소형사도 예정이율 인하에 따라 보험료를 올릴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8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상품의 예정이율을 2월부터 낮췄고 주력 종신보험 상품에 대한 예정이율은 4월 1일부터 일괄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로 운용해 낼 수 있는 예상수익률을 말한다. 보험사는 보험료의 일부를 보험수익자에게 주는 보험금으로 쓰고, 또 다른 일부는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보험사는 이 보험료를 활용해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 지 가늠해보고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 기준이 예정이율이다. 예정이율은 보험료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정이율에 따라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보험금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예정이율이 높으면 보험료는 낮아지고, 예정이율이 낮으면 보험료는 높아진다. 삼성생명이 밝힌 예정이율의 인하폭은 25bp(1bp=0.01%포인트)다. 예정이율이 25bp 내려가면 소비자들이 내야 하는 보험료는 평균 5~6% 정도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생보사들은 지난해 말 예정이율을 조정하려 했으나 정부의 눈치를 보다 결국 인하를 포기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지난달(2019년 7월) 기준금리가 인하됐고 4분기에도 추가적인 인하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며 "예정이율 인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예정이율 인하를 공식화한 바 있다. 당시 예정이율 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는 나오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4월로 인하 시기를 못 박은 것.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대형 생보사부터 중·소형사까지 예정이율 인하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보사들이 예정이율을 인하하려는 까닭은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수익률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실적으로 직결된다. 통상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보험사들은 예정이율을 인하해 왔다. 지난 2015~2016년 기준금리가 2.0%에서 1.75%, 1.25%로 떨어졌을 때 보험사들은 각각 25bp씩 예정이율을 내렸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기준금리를 7월 1.75%에서 1.50%로, 10월 1.50%에서 1.25%로 각각 0.25%포인트씩 내렸다. 연 1.25%는 역대 최저치다.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보험료 인상이 현실화 되면서 보험소비자들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예정이율 인하는 예상된 부분"이라며 "다만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보험료 인상은 신계약 가입자만 해당된다"고 말했다.

2020-02-19 14:52: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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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고객 사은 이벤트…벤츠에 피스마이너스원까지

우리카드는 모바일 앱 및 신상품 이용 고객을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앱 이용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나이키 '피스마이너스원' 한정판 운동화를 증정한다.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모바일 앱이나 카드를 많이 이용할수록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모바일 앱 신규 가입 시 3회, 모바일 앱 로그인 및 앱푸시 수신 동의 시 각각 1회의 추첨 기회가 부여되며 우리카드 이용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회를 더 받을 수 있어 최대 6번의 추첨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아파트(APT)'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말까지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된 1000명에게 벤츠 C-클래스, 셀리턴 LED 마스크, LG스타일러, 삼성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편리한 카드 생활을 도와 드리는 우리카드 모바일 앱과 신상품 카드의정석 아파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벤트 응모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앱과 웹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일 출시된 카드의정석 아파트는 아파트 관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는 월 최대 1만5000원(연간 최대 18만원), 체크카드는 월 최대 1만원(연간 최대 1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2020-02-19 13:57:1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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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융위 업무계획]은성수 “라임 사태 회피 의도 없어…우리은행 제재 3월 4일 논의”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라임사태를 두고 금융당국이 뒷북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장안정화를 위해선 대책을 우선 마련한 뒤 발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책임을 방관하거나 회피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9일 2020년 금융위 업무계획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4일 지난해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한 라임자산운용 중간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4개월도 더 전에 나온 결과를 금융당국이 책임론으로 화살이 쏟아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시간을 끌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은 위원장은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손실을 낸 우리은행에 대한 제재를 오는 3월 4일에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통지 등 제재 관련 절차 문제가 남아 있어서 오늘 금융위 정례회의에 제재안이 상정되지 않았다"면서 "큰 문제가 없다면 오는 3월 4일 정례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사모펀드 규제가 완화되면서 라임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금융위원장의 의지와 소신 말씀해달라. "우선 지난해 8월에 발생한 문제를 뒤늦게 발표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금감원은 현장에서 사실파악, 조사에 착수했고, 금융위 또한 책임을 회피하려던 부분은 없었다. 처음에는 3개월이면 발표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상환계획 재발방지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하려다 보니 늦어지게 됐다. 총수익스와프(TRS)를 제공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계약이기 때문에 틀렸다거나 맞다고 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의 경우 피해규모가 크고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금감원과 함께 상황이 적정한지 적정성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일단 혁신금융을 위해선 사모펀드의 순기능을 살려야 하지만, 그때마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이를 악용하는 사례 등이 딜레마로 작용한다. 이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도록 하겠다." -DLF에 대해 문책경고를 내린 금감원 판단은 어떻게 생각하나. "제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금감원이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재심 의견을 통해 판단한 것이다. 금감원이 하는 것을 일일이 평가하는 것은 금감원 기관 운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같이 일하는 파트너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올해 국제 분쟁(ISC)은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이란 다야니가문과의 ISD 소송과 론스타가 제기한 ISD 소송 모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소송 중에 공개하는 것은 약속에 어긋나는 행동이고 전략적으로도 적절치 않다. 소송이 마무리되면 그때 상세히 발표하겠다."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외와 같이 늘려 이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국회 논의과정에서도 많이 이야기 한 부분이다. 좀 더 강한 처벌로 예방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다. 예컨대 사형제를 한다고 범죄가 없어지냐는 논쟁이 있듯이 늘리는 것만 예방이 가능하냐는 논쟁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다음주 국회 법사위가 예정돼 있다. 인터넷 은행 개정안과 관련해 어떻게 설득할 건가. "2월 국회에서 인터넷은행 개정법과 금소법, 특금법 모두 통과시키고 싶다. 국회의원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할 방안 마련해 열심히 설득하도록 하겠다." -제재심의위원회,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제재심의위원회 개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분조위가 지금은 감독 설치법에 있는데 금소법이 통과되면 그쪽으로 옮겨가게 된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가능하다면 분조위 운영과 관련해서 시행령이나 하위 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손태승 회장 관련한 금융위 결론은 언제쯤 나오나. 손 회장 거취에 대해서 말씀 부탁한다. "3월4일로 예상하고 있다. 손태승 회장이 법정 대응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손 회장 연임과 관련된 사항은 이사회가 여러가지를 보고 판단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징계 해당하는 것을 금융감독원장 전결로 처리하는 것에 대해 금융위원장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DLF와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면 이 문제가 시급할텐데 그렇지 않다.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겠다. 지금은 라임사태와 코로나19와 관련된 사안이 더 급하다."

2020-02-19 13:44: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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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융위 업무계획]혁신기업 1000개에 40조 지원…시중자금 부동산에서 기업으로

-은성수 "자금흐름의 물꼬를 부동산에서 기업 쪽으로" 정부가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곳을 선정해 향후 3년간 40조원을 지원한다. 혁신금융에 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여신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등 기존 부동산으로 몰렸던 시중자금의 물꼬를 기업으로 돌린다. 금융위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좀 더 혁신금융으로 가야한다"며 "큰 방향에서는 자금흐름의 물꼬를 부동산에서 기업 쪽으로 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1000개의 혁신기업을 뽑아 3년간 최대 40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투자와 대출이 각각 15조원씩이며, 보증이 10조원 규모다. 벤처·유망산업·핀테크 등 업종별로 맞춤형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 30곳에 대해서는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등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시중의 자금이 기업부문으로 흐를수 있도록 부동산 담보·매출실적 위주의 기업 여신심사시스템은 전면 개편한다.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고, 일괄담보제도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동산담보법 개정도 조속히 추진한다. 또 기업평가 방식도 매출액보다는 기술력, 미래성장성으로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금융사들이 혁신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면책추정제도를 도입한다. 사적인 이해관계가 없고, 법규·내규상 절차에 비춰 중대한 하자가 없으면 고의·중과실이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창업에서 성장까지 혁신기업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모험자본 공급체계도 강화한다. 창업단계에서는 창업지원공간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의 투자대상 기업은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성장단계에서는 증권사의 벤처대출을 활성화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도입해 혁신기업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한다. 정책서민금융 지원은 기존 6조7000억원 규모에서 7조원 수준으로 늘린다. 재원은 복권기금 출연기간과 규모를 확대하고, 출연의무 금융사의 범위를 늘려 마련한다.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해서는 소비자신용법의 제정을 추진한다. 연체채무자가 상환조건 및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채무조정 요청권을 도입하고, 이를 지원하는 채무조정교섭업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연락 횟수를 제한하는 추심총량제와 연락제한요청권 등 과잉추심을 막기 위한 장치를 마련한다. 자동차보험은 음주운전 사고시 부담을 강화하고, 이륜차 자기부담 특약을 도입한다. 손해율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해 사고 수리비가 고가인 차량은 보험료를 올린다. 실손의료보험은 의료 이용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2분기 중으로 개편한다.

2020-02-19 13:41: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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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거주자외화예금 44.6억달러↓…한 달 만에 감소 전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1월 거주자외화예금이 44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0년 1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749억8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44억6000만달러 줄었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해 8월 반등한 후 소폭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다 12월(794억4000만달러) 2018년 3월(813억3000만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큰 폭으로 감소 전환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이 줄어든 것은 환율 상승으로 달러화 예금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달러화 예금(648억5000만달러)은 전월 대비 39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일반기업의 현물환 매도, 일부 기업의 원화수요를 위한 예금 인출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1월 말 원·달러 환율은 1191.8원으로 전월(1156.4원)보다 35.4원 올랐다. 엔화 예금(43억4000만달러)과 유로화 예금(32억4000달러)은 전월보다 각각 1억1000만달러, 5000만달러 감소했다. 위안화 예금(11억7000만달러)은 일부 기업의 현물환 매도 증가 등으로 2억5000만달러 줄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 예금(13억8000만달러)도 1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 외화예금을 보면 국내은행(629억3000만달러)은 39억9000만달러, 외국은행의 국내지점(120억5000만달러)는 4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76억5000만달러), 개인예금(173억3000만달러)이 각각 43억4000만달러, 1억2000만달러 줄었다.

2020-02-19 12:00: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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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다른 은행 자산까지 관리

-고객을 방문해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다른 은행 수신상품 포함 금융자산 3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법인고객 대상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으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컨시어지(Concierge)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주거래 은행의 벽을 허물고, 고객이 보유한 모든 금융자산을 분석해 고객별로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는 다른 은행 수신상품을 포함해 금융자산이 3억원 이상인 개인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뱅킹 '쏠(SOL)' 또는 영업점 직원을 통해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은행 수신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쏠의 '마이(My) 자산' 서비스에 해당 상품을 등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팀이 고객의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담당 직원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방문해 금융 솔루션을 제안한다. 세무, 부동산 등에 대한 컨설팅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방문해 다각화된 시각으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상담 시스템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보유한 전체 금융자산을 시장 상황에 맞춰 종합적으로 컨설팅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19 11:06: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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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브라이프,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 출시

처브라이프생명은 중증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을 동시에 보장하는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족들의 집중 케어가 필요한 중증도 치매에 보장을 집중한 상품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 지급을 통해 가족들의 생활에 부담을 덜어준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시 진단자금 2000만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고 매월 100만원씩 간병생활자금으로 36개월간 총 36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단 중등도치매로 진단돼 진단급여금이 지급된 후에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시에는 기 지급한 중등도 치매 진단금을 뺀 차액을 지급한다. 중등도, 중증 치매 상태는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인지기능, 사회기능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 검사 점수에 따라 나눠진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85세 만기 10년납 표준형의 경우 40세 남성 보험료는 월4만9800원이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의 경우 월4만3700원이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납으로 다양하며 가입나이는 30세에서 최대 65세까지다.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등도 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확정됐을 경우 다음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개월분 이상 최대 6개월분까지의 보험료를 선납하는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0-02-19 10:47:4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