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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국민은행, 기보와 혁신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

-창업·스케일업 지원에 4600억원 보증공급 KB국민은행은 19일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산업 분야 및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의 창업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대중국 수출입기업 중 코로나19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총 46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수출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소재 기업 ▲스마트공장 등 기술창업기업이다. 업력에 관계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모든 신기술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에 총 5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조1000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으로 혁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KB국민은행은 혁신기업 의 창업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2-19 10:46: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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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여가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

메트라이프생명은 여성가족부와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여성 인재를 고위 관리직으로 육성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주요 제도를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은 2022년까지 여성임원 뿐만 아니라 중간관리직인 팀장·부장급에서도 여성 비율을 현재 25%에서 30%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메트라이프생명의 여성 임원 비율은 31%다. 올해 1월 말 기준 국내 주요 금융사들의 여성 임원 비율이 평균 6.3%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나 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ISS에서 젠더 다양성을 보장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는 30% 비율을 이미 초과 달성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여성 인재 육성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들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네트워크 운영 및 커미티 구성 ▲다양성과 포용의 조직문화 확산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을 위한 활동 운영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운영 ▲남성 '육아월 제도' 신설 등을 통해 성별균형 포용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신설된 육아월제도는 자녀를 출산하게 된 남직원이 최대 1개월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 배우자 출산휴가가 5일의 유급휴가만을 보장하는 것에 비해 파격적인 제도다. 또 지난 10년간 메트라이프생명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91%로 한국 여성 노동자의 평균 육아휴직 사용률인 11.9%(2018년 기준)보다 높았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 내 성별 다양성을 보다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도입하고 전파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9 10:42: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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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여가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AXA손해보험은 여성가족부와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이사와 강계정 보상본부장 등이 참석해 회사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AXA손보는 이번 자율협약을 통해 임원과 매니저급의 여성 관리자 비율을 각각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육성 제도를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또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성별 다양성을 위한 회사의 제도와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AXA손보는 여성근로자 비율이 60% 이상인 여성친화적인 회사로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추구하며 여성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해 여성 관리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쿼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관리자와 시니어급 직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교육 참석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PC 오프제, 시차출퇴근제 등의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했다. 배우자의 출산 휴가, 남성의 육아휴직 등의 제도도 장려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의 성평등 문화를 이끄는 리딩 컴퍼니로서 우수한 모범 사례를 보여주겠다"며 "이를 통해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9 10:31: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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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 도입

DB손해보험은 보험가입시 고객이 고지한 치료 이력에 대해 가입할 담보의 가입여부를 실시간으로 결정해주는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DB손보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DB손보의 계약 심사 데이터를 활용해 약 16만개의 시나리오로 보험가입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룰을 정하고 자동으로 보험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대부분 보험계약 심사를 심사자가 인수심사 매뉴얼 기준으로 안내하고 있는 구조다. 하지만 DB손보는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에 심사자가 안내하던 기준을 고객, 설계, 질병 정보 등의 요소들을 기반으로 내부적으로 보험가입 심사결과를 계산하고 도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자동심사율이 높아지면 기존 심사인력들이 난이도가 높은 심사 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영업현장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보험가입 조건을 안내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DB손보가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해 올해 2월부터 전사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한 지난 1월에는 약 1만건 정도가 시스템 심사를 통해 고객에게 안내되었고 시스템 심사에 대한 품질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효율화된 인력을 활용해 질병심사 시나리오를 지속 확대, 자동화 영역을 넓히고 심사의 정교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축적된 빅데이터, AI학습기법을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해 더욱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2-19 10:22: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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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北 김정은 집권 후 내부적으로 개혁·개방 계획 추진"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외부적으로 자강제일주의, 국산화 장려정책 등 폐쇄·고립주의를 내세우고 있지만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개혁, 개방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BOK경제연구 '북한 경제연구로 분석한 경제정책 변화: 텍스트 마이닝 접근법'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18년 김정은 체제로 접어들면서 북한의 경제정책은 성장과 실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1988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북한 학술지 '경제연구'에 게재된 논문 2757건 중 통치자별 경제정책의 특징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텍스트로부터 주제를 추출하는 토픽모형을 이용해 통치자 시기별 관심 주제의 변화를 분석했다. '경제연구' 게재 논문의 제목은 유사도에 따라 크게 ▲김일성 및 김정일 초기(1998~1998년) ▲김정일(1999~2010년) ▲김정은(2011~2018년) 등으로 군집화가 이뤄졌다. 김일성 집권 시기에는 기술, 농촌, 농업, 공업, 노동 등의 주제와 자본주의 체제 비판에 대한 주제가 높은 확률로 추출됐다. 당시 북한의 경제 정책은 농업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노동생산성(기술)에 기반한 공업화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일 집권 시기에도 기술에 대한 빈도가 높고 자본주의, 과학, 정보, 관리, 국가, 현대, 강국, 산업, 기업, 공업, 국제 등 다양한 주제어가 나타났다. 급성장하는 남한과의 경쟁구도 속에 사회주의 체제 선전을 위해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하는 논문의 수가 많았다. 특히 자본주의 체제의 비판과 동시에 국제자본 시장의 발전, 무역량 증대 등 경제여건 속에 현대적인 경영학, 경제학적 관리방법론을 적극 도입해 사회주의 경제 발전을 도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김정은 시기에는 자본주의 체제 비판에 대한 논문의 비중이 크게 감소했다. 해외은행 제도, 화폐유통과 환율, 무역이론, 국제화 시대의 경쟁력 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생산, 지식, 기술, 강국, 정보, 과학 등의 주제어 빈도도 높아졌다. 또 자본시장 개방과 환율, 무역시장 개방 등 개혁개방과 관련된 주제가 빈번히 등장했다. 보고서는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사회주의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경제 사업에서 '국가의 전략관리라'는 원칙을 고수하지만 내부 경제발전 동력의 한계, 경제제재, 대(對)중국 의존도 심화 등에 대한 대안으로 개혁개방과 국제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은 체제의 북한은 핵경제병진노선의 종료와 함께 2016년 선언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대로 지식경제, 새 세기 산업혁명, 기업관리 효율화, 국제무역시장 진출 등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2-19 10:17: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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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39.3% 감소…일회성 요인 빼면 순익↑

삼성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0% 가까이 줄었다. 이는 2018년 삼성전자 지분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로 이를 제외하면 오히려 전년 대비 695억원 증가한 셈이다. 1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516억원으로 전년(1조7337억원) 대비 39.3%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이래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2018년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요인(7515억원)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695억원 늘어난다. 매출액은 31조8040억원으로 전년(32조2408억원) 대비 1.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5833억원에서 1조2526억원으로 51.5% 감소했다. 생보업계는 저금리·저출산·저성장의 '3저 현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은 확정 고금리 상품으로 인한 역마진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지난해 중저가 상품,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해 신계약이 늘면서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생명은 올해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며 신사업, 신시장을 찾아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올해 5대 목표로 ▲견실한 손익기반 확보 ▲ '질(質)과 효율' 중심의 영업문화 ▲고객 만족과 상품채널 혁신 ▲신사업 발굴 및 신시장 개척 ▲법과 원칙 준수 등을 정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보험설계사 영업본부를 둘로 나누고 사업부를 해체하는 등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기존에 단일 조직이던 FC영업본부를 1본부, 2본부로 나눈다. FC1~4사업부는 모두 없애기로 했다. 기업 영업을 담당하는 전략영업본부도 재편하기로 했다. 단일 조직이었으나 1, 2본부로 이원화된다. 전략영업본부는 개인고객을 상대하는 FC영업본부와 달리 기업거래(B2B)를 맡고 있다. 분위기 반전도 꾀한다. 삼성생명은 다음달부터 자산운용에 특화한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부사장)가 이끌어간다. 전 신임 사장은 삼성생명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에서 금융권 전반에 걸친 경력을 쌓으며 금융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이다. 전 신임 사장은 자산운용수익률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계약유지를 위한 사업비 지출은 늘어나고 있으나 자산운용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생명의 사업비는 2조517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973억원) 대비 늘어났다. 이에 반해 자산운용수익률은 3.65%로 전년 말(4.33%) 대비 떨어졌다. 과제도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8.51%)을 대거 처분해야 한다. 해당 개정안은 보험사가 주식 자산을 취득가가 아닌 시가로 계산해야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삼성생명의 지배구조 재편 부담이 더욱 커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삼성생명은 지난해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보험업법 개정안 등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며 "CEO 교체, 조직개편 등으로 반등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8 16:00: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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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장사 끝난 금융지주…비은행·비이자이익 강화 '각축'

주요 금융그룹이 비은행·비이자이익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사에 대한 인수합병(M&A)과 더불어 자산관리·투자금융 등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줄어든 이자이익을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때처럼 지분투자와 더불어 인수금융 주선을 노리는 모습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했다. 하나금융은 오는 2025년까지 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목표를 세우고 손해보험업 진출을 검토해 왔다. 자산운용 및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수수료 이익도 크게 늘었다. 신한금융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년 대비 10.5% 늘어난 2조1410억원, KB금융그룹은 5% 늘어난 2조355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전년 대비 1.5%, 3.1% 늘어난 2조2560억원, 1조1030억원을 시현했다. 4대 금융지주의 비이자이익은 8조88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조3023억원) 증가했다. 신한금융이 33% 늘어난 3조1520억원, KB금융은 14% 늘어난 2조2351억원, 하나금융은 28% 늘어난 2조4535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1조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금융그룹은 올해도 비은행 부문 다각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 이자이익에 크게 의존했던 수익구조의 한계가 드러나며 대체 수익원 발굴이 절실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승열 하나금융 부사장(CFO)는 지난 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내려간다면 약 600억원 정도의 이자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글로벌 금융그룹에 비해 비은행·비이자이익 비중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해 한국금융연구원이 펴낸 '국내 은행의 수익구조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웰스파고, 캐나다 TD뱅크, 일본 미즈호은행 등 글로벌 금융그룹들의 비이자이익 비중은 30~50%에 이른다. 지난해 국내 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이 일제히 상승하며 30%대에 바짝 다가섰다고는 하지만, 국제적인 기준과 비교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수료율 조정과 같은 가격 매커니즘을 통해 동일한 리스크를 부담하더라도 더 많은 비이자이익을 얻고, 인수합병 등을 통해 비이자이익이 제고될 수 있을 방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2-18 15:53:32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