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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SK텔레콤·SK텔링크, '금융·통신 분야 혁신 공동추진' MOU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SK텔링크와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통신 분야의 혁신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SK텔레콤의 인공지능·빅데이터·미디어 등 첨단 ICT 기술력 ▲SK텔링크의 알뜰폰, 국제전화, 기업서비스 등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제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링크의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KEB하나은행의 급여, 4대 연금 자동이체, 하나원큐 이체 등의 금융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알뜰폰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음악플랫폼 '플로(FLO)' 등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혜택을 결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금융거래 비중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고려해 알뜰폰 유심칩에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개인 식별 기능을 탑재해 복잡한 절차 없이 다양한 금융 업무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사업본부장은 "KEB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 혜택과 간소화된 금융거래 프로세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각 사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김성수 영업본부장은 "통신과 금융에 ICT 기술을 제대로 결합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SK텔레콤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한 혁신상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중 SK텔링크 대표는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생활의 가치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력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전에 없던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01 09:57: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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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QR결제하면 샌드위치 · 햄버거가 반 값

비씨카드는 편의점에서 QR결제를 통한 샌드위치와 햄버거 등에 대해 반 값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말까지 두 달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샌드위치·햄버거, 카페25 아메리카노를 '비씨 페이북 QR결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QR결제 시 비씨카드에서 연말까지 진행하는 '매일매일 500원 하루 세번 할인된다곰 ' 이벤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 고객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비씨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이 제공되며 청구할인 혜택은 고객당 월 5000원 한도로 제한된다. 11월 가족·연인·친구에게 달달한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15일까지 전국 GS25에서 비씨카드로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2개 구입하면 동일 상품을 추가로 2개를 제공한다. 비씨 신용·체크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이 제공된다.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아웃오브스탁'과 협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 및 페이북 이벤트에서 응모 후 페이북에서 'GS&POINT 멤버십'과 연동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6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 아디다스 이지부스트(Yeezy Boost) 시리즈 및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아웃오브스탁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박상범 비씨카드 제휴영업본부장은 "지갑 없이도 신용카드 혜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비씨 페이북 QR결제를 통해 고객 모두가 편리한 결제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QR결제 가맹점을 지속 확장하고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1 09:57: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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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G CNS와 신기술 사업 협력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CNS와 신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대표와 김홍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델 등 지능화 서비스 개발 ▲애자일 방법론 기반 혁신 디지털 상품·서비스 개발 ▲아세안(ASEAN), 중국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개척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금융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9월 LG CNS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방문해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 IT프로젝트 추진 사례와 현지 금융, 핀테크 동향 등을 확인하며, LG CNS와 향후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추진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 IT그룹대표는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LG 그룹 및 LG CNS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IT생태계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01 09:55: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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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14회 금융공모전'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주관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금융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금융교육 우수사례 및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전에서 증강(AR)·가상(VR)현실 금융교육 콘텐츠로 현실감 있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AR·VR 현실 금융교육 콘텐츠는 기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구현해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면서 학생들의 호응도 및 몰입도를 향상시켰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은행 캐릭터가 적금, 카드, 증권, 환전 등의 정보가 담긴 AR 엽서를 전달하고, VR 속에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는 탐험스토리를 함께하며 체험식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또 은행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금융 지식 관련 퀴즈를 푸는 등 놀이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구성으로 금융교육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제14회 금융공모전'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5개의 수상 기업 중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은행,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가 함께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의 본업을 활용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사업을 전 그룹사가 실시하면서 교육 수혜 인원이 2018년 기준 연간 9만여명에 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통해서 금융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확대 보급하여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01 09:48: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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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융위원회는 3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에서 '금융전산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공동망을 기반으로 실시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금융분야에서 재난 사고 발생 즉시 국민의 재산상 피해와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이 금융시장과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분야 위기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전산 재난대응 합동훈련은 지진과 정전, 전자적 침해사고로 인한 금융전산망 장애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상황발생 탐지-초동조치-재해복구' 과정에 이르기까지 현장 및 토론훈련을 실시해 금융당국과 주요 금융회사의 실전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했다. 또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위기상황대응반을 구성해 '금융전산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고 매뉴얼 유효성 점검했다. 은 위원장은 "디지털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사이버 공격은 평상시에도 금융회사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수준의 대비훈련을 통해 우리 금융분야의 보안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국가 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금융유관기관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금융전산 위기대응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금융전산 분야 복합 재난 상황을 고려한 다각적인 위기대응 시나리오를 개발해 정기적으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2019-10-31 17:33: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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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5292억…전년 대비 1.9%↓

BNK금융그룹이 3분기 52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BNK금융그룹은 31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5393억원)대비 1.9%(101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BNK금융은 판매관리비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309억원) 영향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BNK금융은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대손충당금전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7억원(12.4%) 감소하는 등 건전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BNK금융의 9월 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2%, 총자산이익률(ROA)은 0.73%로, 전년말 대비 각각 0.18%포인트, 2.17%포인트 개선됐다. 그룹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각각 0.04%포인트, 0.18%포인트 상승한 13.19%와 9.73%를 기록했다. 계열사로 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3559억원, 1626억원을 기록했다. BNK캐피탈 594억원, BNK투자증권 191억원, BNK저축은행 155억원 등 비은행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명형국 BNK금융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비은행, 비이자이익 중심의 실적 개선과 대손비용 감소를 통해 연간 경영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며 "경영계획 달성과 함께 주주친화적 배당정책을 유지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31 17:18: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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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3091억원…"사상 최대 실적"

JB금융그룹이 3분기 30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JB금융 출범이 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JB금융은 31일 3분기 당기순이익이 3091억원으로 전년 동기(2109억원) 대비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JB금융은 계열사 간 협업으로 수익구조가 정착되고, 안정적인 성장 및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 정책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JB금융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1.78%, 총자산이익률(ROA) 0.88%이다. 건전성 지표의 경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0.09%p(포인트) 개선된 0.83%를 기록했고, 연체율은 0.75%로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개선됐다. 대손비용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05% 포인트 개선된 0.3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9.83%, BIS비율은 13.39%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1%p, 0.47%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계열사별로 보면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9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2% 소폭 감소한 13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6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경기 둔화와 저금리 추세에 따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JB금융만의 차별화 전략을 계속 추구함으로써 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1 17:04: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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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대출, 법 체계 속으로…국회 'P2P법' 가결

일명 P2P(개인간) 금융법(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P2P금융'이 금융당국의 관리를 받게 되면서 이용자 보호체계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재석 의원 229명 중 찬성 227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P2P 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차입자에게 공급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법안에 따르면 P2P업체는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이라는 기준을 갖춰야 한다. 자기자금 대출은 모집금액의 80% 이하로 허용되고, P2P업체는 대출 금액과 금리, 수수료, 연계투자 위험성, 수익률 등 정보를 투자자에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알기 쉽게 제공해야 한다. P2P업체가 파산하거나 회생 절차를 밟게 될 경우, 약관 위반 행위 등의 경우에 피해자 보호를 위한 규정도 마련한다. 이날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준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렌딧의 김성준 대표와 테라펀딩의 양태영 대표는 "역사적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제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P2P금융법은 핀테크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로 세계 최초로 P2P금융산업에 대한 법 제정이 이루어진 만큼 향후 세계 핀테크 규제에 대한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 본 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당장 지켜야할 규제는 많지만 장기적인 성장에 큰 기반이 마련돼 국내 1호 중금리 핀테크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정부의 방침을 준수하며 이용자 증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도 "지난 8월 법안소위 통과에 이어 2개월 만에 본회의 통과까지 이루어져 감개무량하다"며 " P2P금융산업을 세계 최초로 법제화에 성공시킨 만큼 한국의 P2P금융 시장이 글로벌 리딩 마켓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2P금융법은 공포 후 7개월 뒤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법 공포 후 9개월 뒤 본격적으로 법이 시행된다.

2019-10-31 16:54: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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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한경대 학생 위한 CEO 금융특강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신복위)는 3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경대학교에서 대학생 100여명에게 '금융공공기관 취업설명회와 CEO 금융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이 금융현장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금융생활에 필요한 재무·신용관리 팁, 저축생활, 불법대출 예방 등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최근 창업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을 위해 ICT 기반의 청년 창업 트렌드와 국내외 성공사례, 사업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을 조언했다. 이어서 취업설명회에서는 서금원·신복위 인사담당자가 공공기관 등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NCS(직무적합성 검사)대비와 직무지식, 면접 준비 등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청년·대학생들의 진로는 다양하지만 어느 길을 가더라도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필수"라며, "청년들이 사회진출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회초년생 맞춤형 금융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금원과 신복위는 학업 및 생업에 바쁜 청년·대학생과 금융 정보가 부족한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금융·신용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지금까지 13번째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보육원)과 취약계층 청소년부터 대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서금원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8만6258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신복위는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17만7235명에게 신용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청년층에 대해서는 최고경영자(CEO)가 찾아가는 대학교 금융특강(창원대, 조선대 등 12곳)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도 내 '일하는 청년통장 이용자'에 대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용자에게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신용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과 신복위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10-31 16:54:03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