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어려운 금융용어는 고객눈높이에서 쉽게

-KB고객언어가이드 수립 KB국민은행은 23일 금융언어를 고객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사용하기 위해 KB글쓰기 원칙을 담은 'KB고객언어가이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는 KB스타뱅킹부터 적용한다. 이전까지 은행권에서 사용되는 언어에는 고시, 통보, 내점 등 전문용어나 일본식 한자어, 외국어 투의 단어나 문장이 많았다. 같은 의미인데도 사용 용어가 다른 경우도 있었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과 소통이 많은 직원들의 글쓰기, 말하기 교육을 위한 KB고객언어가이드를 수립했다. 은행 중심의 용어는 고객 중심으로 바꾸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KB고객언어가이드에는 맞춤법, 표기법, 띄어쓰기 등 기본적인 오류부터 일본어 투, 과도한 높임법 등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잘못 쓰여 온 표현까지 다루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널리 퍼져 있는 일본식 한자어로 된 용어들을 대체하기 위한 우리말 사용도 권장하고 있다. 은행원이 사용하는 언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행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문장 표현과 용어를 바꾸는 것에도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제공합니다'는 '~받습니다' 로 표현 ▲'고시', '통보'를 '안내', '알림'으로 대체 ▲'내점', '차기'같은 일본식 한자어는 '방문', '다음'과 같은 쉬운 우리말로 순화 ▲'견양', '계약응당일'같은 어려운 한자어는 '보기', '계약해당일'등으로 쉽고 명확하게 바꿨다. 또'영업점', '지점', '창구'등 다양하게 쓰던 용어도 고객이 '지점'이라는 용어로 검색을 한다는 통계자료에 근거해 '지점'으로 통일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사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한 KB고객언어 개선 후 KB스타뱅킹 사용 이해도 조사에서 기존대비 2배 이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금융언어 사용을 위해 세심하게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0:39:5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바이럴 영상 '아무도 안된다'…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

-초등 돌봄을 주제로 KB 만의 해결책 제시 KB금융그룹은 바이럴 영상 '돌봄스릴러-아무도 안된다'를 선보인 지 엿새 만에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의 사회공헌활동 중 '초등돌봄교실 및 병설 유치원 신증설'을 다뤘다. 초등학생 아이의 하교 시간은 다가오지만 가족 아무도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부모의 모습을 공감되게 표현했다. 지금까지의 사회공헌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컨셉과 스타일에 신선한 모델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가다. KB금융은 영상의 인기에 촬영 과정과 이희준, 신동미, 김연아의 활약이 담긴 메이킹 영상도 공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고객의 행복 실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를 선포하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KB가 만들어 나가는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세상을 재치 있게 풀어낸 이번 영상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해 5월 교육부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전국 1600여 개 초등학교에 2500개의 돌봄교실 및 병설 유치원을 만들기로 했다.

2019-10-23 09:21:2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더케이손보, 백령도 학교 찾아 교통안전교육·차량무상점검 실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16~17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북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과 교직원 대상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케이손보는 2017년부터 3년째 백령도 지역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는 교직원들의 차량무상점검까지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나만의 '안전벨트 가드 만들기' 체험은 직접 만든 안전벨트 가드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직원 대상 차량무상점검을 통해 차량의 엔진룸, 타이어 등의 안전 점검과 함께 노후된 와이퍼를 무상 교체했다. 교직원들은 차량 관리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는 등 반응도 적극적이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상대적으로 체험교육 및 차량무상점검 등의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행사가 백령초, 북포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3 09:07:28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DJSI 월드 지수 수상…지속가능경영 2관왕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World) 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특히 올해 9월 발표된 DJSI 월드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웨스트팩(호주), BNP파리바(프랑스) 등 전세계 25개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세계6위로 글로벌 금융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한금융은 같은 날 '2019 ESG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ESG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의 ESG평가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경영(Environmental Responsibility),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기업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평가결과 5년 연속으로 ESG통합등급 A+ 획득했으며, ESG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2관왕을 석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지속해 온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ESG 활동에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고객, 사회, 신한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 아래 ▲책임 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를 3대 지향점으로 삼는 '2020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19-10-23 08:59: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은행연합회 등 8개 기관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은 22일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 등 8개 기관은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안정적인 법과 제도 하에서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많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인 AI·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향후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아우르는 법안이다. 20대 국회의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올해 안에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데이터기반 혁신정책 및 금융 서비스 등은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으로 기관들은 전망하고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제도의 시행도 계속 미뤄지게 돼 결국 국가적인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인 만큼,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통과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2019-10-23 08:15:45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