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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딜카', 국내 최초 중고차 구독 서비스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구독 서비스인 '딜카 클럽(CLUB)'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탈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딜카는 지난 1년 간 제조사, 중소 렌트사와 협업해 제네시스 '스펙트럼', 현대 '셀렉션', 기아 '플렉스' 등 월 구독형 프로그램의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딜카 클럽을 런칭했다. 우선 딜카 클럽은 복잡한 서류 없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딜카 클럽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구독 기간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딜리버리 기사가 직접 차량을 배송해준다. 상품도 다양하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라이트 형(월 50만원 미만)과 합리적인 가격과 차종 선택의 폭을 넓힌 스탠다드 형(월 50~100만원), 품격 있는 고급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형(월 100만원 이상)까지 상품이 다양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또 대형·중형·소형·SUV 등 차종 구분없이 연식 5년 이내인 현대·기아차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고, 스위칭 비용(5만원)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다. 오래 탈수록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구독을 3개월 신청하면 5% 할인율을 적용해주고, 6개월은 7.5%, 12개월은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중도 해지해도 별도 수수료나 패널티가 없다. 딜카 클럽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배송비는 20㎞까지 무료다. 차량 대여와 반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배송이 시작되면 앱에서 딜리버리 기사와 배송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딜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 받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2018년 12월에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 딜카는 1년 만에 등록 차량 수 7000대, 회원 수 약 100만 명을 달성했다. 딜카는 전국 약 280여 개 중소 렌트사와 제휴한 상생 모델을 구현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관리와 차량 보험료 인하, 대여 차량 사고 관리, 상담센터, 미수채권 관리 등 중소 렌트사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영훈 딜카 대표는 "딜카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모빌리티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판매채널을 크게 확대하고, 전국 중소렌트사와 협업해 카셰어링과 단기 렌트 시장의 1위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딜카 클럽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딜카 CLUB' 또는 '딜카클럽'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 후 회원 가입을 하면 딜카 클럽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2020-01-20 09:54:1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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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뱅크샐러드 통해 가입하는 '암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의 운영사 레이니스트와 협업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KB다이렉트 건강이 아껴주는 암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5월 KB손보 보험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후 그 첫 단계로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 상품은 금융 플랫폼인 뱅크샐러드를 통해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 상품이다. 건강한 고객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 상품의 가입 시점에 고객이 동의만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확인된 건강검진 결과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질량지수가 '정상A'인 경우 보험료를 납입 전 기간에 걸쳐 10%를 할인해준다. 보험가입 직전 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돼도 최소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확인된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는 보험료 할인에 대한 정보로만 활용하고 보험가입을 위한 인수심사 자료로는 활용되지 않는다. 고객의 구체적인 건강정보는 별도 데이터로 저장하지 않아 고객은 안심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B손보는 뱅크샐러드와 제휴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뱅크샐러드에 건강검진 결과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01-20 09:53: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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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애니핏 가입 추천 이벤트 실시

삼성화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주간 '2020 애니핏(Anyfit)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애니핏 고객 추천을 통해 새롭게 애니핏에 가입할 경우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애니포인트 2000점이 제공된다. 기존에 제공하던 추천 포인트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설을 맞아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에게 애니핏을 좀 더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별도의 추천 횟수 제한이 없다. 삼성화재 건강증진형 서비스 애니핏은 만 15세 이상 삼성화재 건강보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애니핏은 매일 또는 매월 정해진 걸음목표 달성 시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40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이밖에 출석체크와 건강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및 장기보장성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가까운 가족과 함께 건강과 혜택을 두 배로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삼성화재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09:48:4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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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최신 시스템 도입으로 결제 서비스 고도화

비씨카드가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이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핀테크 및 모바일 중심 결제 서비스 확대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확대 전환 ▲신기술(AI, 빅데이터 등) 활용 프로세싱 업무 범위 확장 ▲서비스 제공 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 및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시스템 대비 보안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오픈 API 등을 통해 어느 회사에서도 최소한의 개발만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시스템 도입은 설 연휴기간(1월 24일~27일) 동안 진행되며, 일반적인 신용카드 국내외 사용은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단, 비씨카드 홈페이지 등 일부 서비스는 한시적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강혁 비씨카드 사업인프라부문장은 "모든 비씨카드 고객이 최고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세계 선진 카드사 및 지불결제사와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카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아시아 1위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20 09:13: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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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단독 할인

신한카드는 동명의 유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를 공식 협찬하고, 신한카드 고객에게 25%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돼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아픈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에는 박정아·테이·온주완·오창석·마이클리 등 원작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꾸며줄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고객에게는 공연 티켓 구매 시 25% 단독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박정아·테이·이경수 등 주연배우들의 비하인드 토크와 뮤지컬 넘버가 담긴 영상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신한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 또 별도의 고객 초대 이벤트는 물론 2월에는 '신한카드 데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1+1' 공연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신한카드를 통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단독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 대표 문화 마케팅인 더드림데이·워라밸클래스·아트컬렉션·꼬마피카소·루키프로젝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풍부하고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0 09:12:5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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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국민내일배움카드' 출시

- 주유소 리터당 휘발유 60원 할인, 문화서비스 10~20% 청구할인 등 NH농협카드는 고용노동부의 교육훈련비 지원을 위해 서비스가 통합·확대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2가지 종류로 출시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원하는 훈련과정을 신청하고 수강하면 교육 훈련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 계좌를 연결해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카드의 주요 혜택은 농협판매장 NH포인트 5% 적립, 농협운영주유소 NH포인트 3~5% 적립, NH-오일 주유소와 GS칼텍스 이용 시 리터당 휘발유 40~60원 LPG 20~40원 할인, 영화·커피·서적 등 문화서비스 10~20% 할인, 외화 환전 수수료 30~50% 할인, 전화영어 수강료와 해외로밍 할인 등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아웃백·빕스·TGIF 10% 청구할인과 할부개월 연장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NH농협카드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일의 마스터(Master)와 스타벅스 한 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행사기간 중 국내가맹점에서 10만원(또는 해외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며,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20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가 개편된 만큼 직업훈련을 받고자 하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채로운 카드 혜택과 훈련비 지원 등을 통해 원하는 직업 능력을 개발하실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UPI 3000원, 마스터·비자(VISA) 5000원이고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카드신청은 실업·재직·자영업 여부에 관계없이 지역 고용센터나 HRD-Net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스마트앱·홈페이지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가 구직자와 근로자를 나눠 운영하던 내일배움카드를 통합하고 확대하면서 출시된 카드다. 이에 따라 카드 유효기간이 1~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났고 지원 한도도 200~300만원에서 300~500만원으로 증가했다.

2020-01-20 09:12: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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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인터파크, '2020 인생공연' 초대 이벤트

롯데카드가 인터파크와 함께 3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장범준·폴킴·헤이즈·정승환이 출연하는 '2020 인생공연'을 개최하고, 1월 20일부터 공연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연초대 이벤트는 선착순과 추첨, 두 가지 응모 방식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1월 20일부터 31일, 2회차는 2월 3일부터 21일까지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인터파크 롯데카드'로 인터파크에서 1만원 이상을 처음으로 결제한 후 응모한 고객 중 회차별 선착순 1000명을 초대한다. 또, 기간 중 인터파크에서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고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회차별로 추첨해 초대한다. 당첨확률은 회차별 기간 내 누적이용금액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자세한 이벤트 대상 확인 및 응모는 롯데카드나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롯데카드와 인터파크는 지난해 12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PLCC카드를 선보이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가 선보인 '인터파크 롯데카드'는 인터파크 5% 특별할인과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0.5% 기본할인 혜택을 담아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롯데카드는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인터파크 롯데카드로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와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PLCC와 연계한 응모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며 "국내 티켓 비즈니스 강자인 인터파크와 롯데카드만의 강점을 더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 09:12:0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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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촌·다문화가정 초등학생 겨울캠프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농촌 및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 개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대훈 은행장과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선발된 우수 대학생 88명과 읍·면·리 농촌지역 초등학생 144명이 참석했다.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는 농촌지역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겨울방학 기간 중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학습성장 도모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농협은행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2주간 교육 후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1주간 합숙, 총 3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캠프에서는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동기부여 공연,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사회 각 분야 진로체험과 국내 우수대학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장은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를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구축해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1-20 08:54: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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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교역 성장세 확대…"韓 고부가가치 서비스 경쟁력 높여야"

서비스교역이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점차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도 고부가가치 서비스 부문의 수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글로벌 서비스교역 현황과 특징 및 시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교역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상품교역이 감소 전환(-2.7%, 명목 교역액 기준)한 지난해 상반기 중에도 서비스교역은 증가세를 유지(1.0%)했다. 전세계 교역에서 서비스교역의 비중은 20% 정도지만 부가가치 교역 기준으로는 약 50%를 차지해 상품교역에 비해 부가가치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서비스교역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상품교역보다 증가 추세도 안정적이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 상품교역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던 서비스교역은 위기 이후에도 상품교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증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2년 유럽재정위기 등 글로벌 상품교역이 급락한 시기에도 서비스교역은 둔화폭이 제한되면서 변동성도 크게 축소됐다. 글로벌 서비스교역은 국가 별로는 선진국이, 업종별로는 여행, 기타 사업, 운송 서비스 등이 주도했다. 글로벌 서비스교역은 선진국의 주도하에 고부가가치 업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상품교역에 비해 교역 비용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IT 기술 발전, 인터넷 보급 확산, 경제의 지식 집약화 등의 영향으로 전문·경영컨설팅, 연구·개발, 통신·컴퓨터·정보, 지식 재산권 사용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교역이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연구 개발, 전문·경영컨설팅 서비스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는 반면 운송 서비스의 경우 화물 운송 부진 등으로 비중이 축소됐다. 선진국이 글로벌 서비스교역을 주도하는 가운데 선진국은 수출 위주, 신흥국은 수입 위주의 교역이 상당 기간 진행됐다. 선진국은 주로 고부가가치 부문에서 수출 특화가 두드러졌다. 미국은 지식재산권 사용료, 영국은 금융·보험, 프랑스는 여행 부문의 특화수준이 높았다. 법무, 회계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상품교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교역 비용이 서비스교역의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경제에서 다국적 기업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해외 법인을 통한 교역이 선진국의 유통,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신흥국의 경우 국경 간 공급, 해외 소비 등의 순서로 교역 비중이 높았다. 보고서는 "그동안 비교역재로 인식되던 서비스업은 글로벌 경제의 서비스화 및 지식집약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진보 등으로 글로벌 교역에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기술 발전은 서비스교역의 제약 요인인 비대면성을 완화해 교역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가속화되면서 서비스교역의 부가가치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서비스교역의 높은 성장세와 안정성, 고부가가치화 등과 같은 특성을 감안해 서비스업을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경제의 안정화 요인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통상환경의 구조적 변화, 4차 산업혁명의 진전 등에 대응하고 신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핵심원천기술 등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 부문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교역구조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0-01-19 15:24: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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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상(飛上)2020 전략]⑧김태오 DGB금융 회장 "Act Now, Beyond DGB"

올해 DGB금융그룹의 목표는 '새로운 DGB 탄생'을 위한 수익기반 창출이다. 금융산업 판도가 바뀌는 시기, 지금까지의 경영체질과 수익구조를 과감히 혁신해 금융 생태계를 이끌겠다는 포석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금융 생태계 변화로 많은 금융회사와 IT, 핀테크 기업들이 파트너이자 경쟁자가 되고 있다"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역할을 다하되, 튼튼한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뭉쳐야 산다"…협업으로 체질개선 DGB금융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7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했다. DGB 연간 당기순이익은 3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감소하고, 부실채권 매각으로 비이자 부문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DGB금융은 계열사와 협업해 체질개선에 나선다. 특히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와 대구은행의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한다. 현재 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점포가 결합한 금융 복합점포 디그니티(DIGNITY)를 개설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그니티는 본점센터, 월배센터, 강남센터에 이어 제2본점센터 등 4개 점포를 개점했다. 김 회장은 "각 개열사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투자 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경쟁력' 높여 영업기반 확대 '디지털 글로벌 뱅킹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도 강화한다. 김 회장은 "본격적인 오픈뱅킹 시대는 이미 시작됐고, 마이 데이터 산업 활성화도 목전에 와 있다"며 "생존을 위해선 디지털을 활용해 영업 기반을 확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디지털 경쟁력을 키워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시·공간 제약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IM뱅크·IM샵 생활 금융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IM뱅크·IM샵 생활 금융플랫폼은 과다한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하고, 세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센터 'DGB피움랩'도 마련해 핀테크 기업들과의 혁신서비스 창출도 꾀한다. DGB금융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436억원을 투자한다. 또 5년간 피움랩에 입주할 20개 기업을 대상으로는 20억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국내 금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진출사업도 확대한다. 김 회장은 "지역시장이 좁다면, 더 넓은 국내시장으로, 국내시장이 좁다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 떠나야 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올 상반기 베트남 중앙은행인 베트남국영은행(SBV)으로부터 예비인가를 승인 받아 호치민 지점을 개점한다. 현재 대구은행은 캄보디아에 특수은행(DGB S.B)을, 중국 상하이에는 지점을 보유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미얀마에 DGB 마이크로파이낸스(MFI)를 개점했다. DGB캐피탈은 라오스에 리스회사(DGB라오리싱)를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특수은행은 지난해 3분기 80억원의 순익을 달성해 지난해 말(74억원)보다 6억원 증가했다. 총 자산규모도 1575억원에서 2148억원으로 4배가량 커졌다. DGB캐피탈의 라오스 리스회사의 순익도 7억원으로 지난해(5억원)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필두로 동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그 순간 우리는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 경영 성과를 검증 받은 현지 로컬 은행과의 업무제휴로 선도적인 시너지 강화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0-01-19 15:05:3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