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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울산페이' 사용 가능한 '울산페이 체크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울산페이(울산사랑상품권)'를 사용할 수 있는 '울산페이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 출시와 관련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페이란 울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상품권으로, 울산페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QR결제에 사용 가능하고, 울산페이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울산페이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는 울산페이 가능 가맹점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할 수 있으며, 울산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체크카드 형식으로 결제할 수 있어 손님에게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울산페이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울산페이 하나멤버스 1Q체크카드 결제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는 손님에게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1만 하나머니를 12월에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울산페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울산페이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는 KEB하나은행 울산지역 영업점에서 신청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하나카드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카드의 울산페이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의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돼 편의점·베이커리·커피·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5000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벤트와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0-10 13:49: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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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수익감소…핀테크로 돌파구 마련하나

지역경기 악화로 실적부진이 이어지자 지방은행들이 은행 간 핀테크(금융기술) 경쟁 시장에 가세하고 나섰다. 특히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출자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이 확대되고 핀테크 부수업무도 가능케 되면서 적극적으로 서비스개발에 나서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지방은행이 의존했던 이자수익 부문이 비이자수익(수수료수익)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분석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 등 5대 지방은행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68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7064억원) 대비 2.6%(184억원) 줄었다. 시중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이 6조69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0.6%(406억원) 줄어든 것과 비교해도 대폭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5대 지방은행은 신용대출 대비 금리가 높은 중소기업 대출을 늘린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 지방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총 80조7140억원으로 2017년 76조367억원에서 2018년 76조9763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연체율은 평균 0.73%를 기록하며 시중은행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금융을 활성화할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방은행은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타 지역 적극 진출과 디지털 금융 강화 등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방은행은 새로운 수익원으로 핀테크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일 금융위가 발표한 '핀테크 투자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금융회사는 단순히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핀테크 업무를 직접 운영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회사가 출자할 수 있는 대상은 '금융 고유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핀테크 기업'에서 '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금융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확대된다. 또 금융회사가 출자 가능한 핀테크 업종은 직접 부수업무로 운영할 수 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생기고, 비대면으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내부에서도 체질개선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껴왔다"며 "핀테크 기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부수업무로 운영하게되면 핀테크 기술과 고객 네트워크를 접목시킬 수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지방은행은 핀테크기업과 연계해 모바일 전용은행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의 썸뱅크는 전화번호만 알아도 송금이 가능하고, 포인트를 통한 적금 불입, 대출이자 납부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지역고객보다 타 지역 고객이 더 많은 상태다. 대구은행은 IM뱅크와 IM샵을 운영해 소상공인에게 매출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핀테크 서비스로 지방은행이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지방은행의 주수익원이던 이자이익 부문이 수수료이익(비이자이익)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지역영업을 확대하고 시금고 경쟁에 뛰어들수록 지방은행의 이자수익은 점점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업무대행을 통해 수수료수익을 높이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정보 등을 분석한 자산서비스 등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수수료를 현실화할 수 있어 주 수익원이던 이자이익 부문은 수수료이익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9-10-10 11:02: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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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중국 장춘시 명예시민 선정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부회장이 중국 길림(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장춘시가 지난 1986년부터 장춘시의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기 시작한 이래, 한국인 중에서는 세 번째 선정이다. 올해로 33주년을 맞고 있는 장춘시 명예시민 선정에는 그 동안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 등 총 16개국 70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됐다. 장춘시 명예시민 선정을 위한 장춘시 정부 심사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각지에서 추천된 다양한 인사들 중에서 장춘시 발전공헌도 및 업적, 도덕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함 부회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특히, 함 부회장이 KEB하나은행장 재직 시절 역대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고, 현재는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으로서 시골 출신 특유의 소박함과 인간미를 바탕으로 정직하고 성실한 경영마인드로 그룹을 이끌며 그룹과 은행이 추진하는 중국 관련 협력 사업을 주도함으로써 장춘시의 금융발전과 사회공헌 등 지속적인 한·중 교류강화를 통해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함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중국 길림성 정부와 맺은 전략적 합작 업무협약(MOU)을 주도하며 동북아지역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추진에 대한 금융협력 등 동북 3성 및 러시아 극동지역 금융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를 통해 지난 2017년 4월 중국 장춘에 길림은행, 길림대학교와 공동으로 '길림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춘시에서 개최되는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후원해 6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KEB하나은행이 주요 주주로 있는 길림은행의 경영진과 매년 두 차례 업무교류를 통해 리스크 관리, 자산포트폴리오 관리 등 한국의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정부 회의실에서 열린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징쥔하이(JING JUN HAI) 길림성 성장, 리우신(LIU XIN) 장춘시 시장, 왕루(WANG LU) 장춘시 부시장 등 길림성 및 장춘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함 부회장의 명예시민 선정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함 부회장은 "장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춘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신 장춘시 시장은 "장춘시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함 명예시민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진 금융서비스를 장춘시에 전파해 장춘시의 발전과 한중 교류 강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중국의 동북 3성에 모두 점포를 둔 유일한 국내 은행인 KEB하나은행을 통해 동북 3성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008년 길림성 최초의 외자은행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장춘분행을 개설한 이래, 2010년에는 길림성 최대 은행인 길림은행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동북 3성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는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2019-10-10 11:02: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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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 시대 연다

신한카드가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 시대를 연다. 신한카드는 오는 11월 말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한카드 창립 12주년 자원봉사대축제(이하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관점 하에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약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한카드측은 전했다. 환경과 연계해 업사이클링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폐자원 재생 활동을 추진하며, 서울식물원에서는 '십만개의 봄 프로젝트'를 통해 튤립화단을 조성하고, 남산야외식물원 등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고,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한 향균키트를 만들어 영·유아보건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지역축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만큼 해외 나눔 활동도 진행, 개발도상국에 신한카드의 캐릭터인 '판귄'을 활용한 책가방을 전달해 아동교육을 지원하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활동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헌혈증 기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역사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ESG의 내재화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공헌의 지속성·진정성과 나눔문화 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10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그 동안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신한카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 8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25회 독서문화상'에서 아름인도서관 운영을 통한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K-BPI 착한브랜드 전 산업부문 7년연속 1위', 업계 최초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금감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대축제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신한카드의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에는 사회와 함께해 온 나눔 활동이 자리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10 09:39: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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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X BTS 적금Ⅱ' 출시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금융상품인 'KB X BTS 적금Ⅱ'와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오는 14일부터 6개월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해 6월, 방탄소년단과의 첫 협업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혜택을 주고자 KB X BTS 적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총 판매좌수가 27만좌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KB X BTS 적금Ⅱ는 초회 1만원 이상, 매월 10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자유적금이다. 가입기간은 1년부터 최대 3년까지이며, 일반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 2.6%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본인의 꿈을 담은 '버킷리스트'와 '펀세이빙(Funsaving)'이다. KB스타뱅킹 내에는 KB X BTS 적금Ⅱ를 위한 상품 전용관이 특별 생성되며, 본인의 버킷리스트와 납입목표금액 설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별 아이콘 클릭을 통해 입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적금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들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연 0.1%포인트) 이 제공되는 '해피 BTS 데이(Happy BTS day)'는 이번 상품에서도 유지되며, KB스타뱅킹 내 상품 전용관에서 멤버별 폴라로이드 형식의 사진도 함께 제공하는 특별함을 더했다. 일반 우대이율로는 ▲KB스타뱅킹 내 전용관에서 버킷리스트 및 목표금액 등록 시 연 0.1%포인트 ▲ 아이콘 적립으로 8회 이상~15회 이하 납입하는 경우 연 0.1%포인트, 16회 이상인 경우 연 0.2%포인트 ▲ 리브(Liiv)앱 가입 시 연 0.2%포인트 ▲ 본인포함 2명 이상 가족고객 등록 시 연 0.2%포인트, 추천 우대이율 연 0.3%포인트가 제공된다. 동시에 출시되는 KB국민 BTS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의 제한 없이 국내가맹점 이용 시 0.2%의 기본적립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커피·제과·아이스크림·영화관업종,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대중교통, 소셜커머스, GS25 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0.3%~0.8%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상품 출시와 더불어 KB X BTS 적금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리브(Liiv)에서는 KB X BTS 적금통장 및 체크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스페셜 케이스 이벤트가 진행되고, KB국민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21일부터 가입인증 해시태그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KB X BTS 적금Ⅱ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열정이 모든 국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시각으로 색다른 기쁨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0 09:39: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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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현대카드 호텔위크(Hotel Week) 04’ 개최

현대카드는 서울과 제주 지역에 위치한 최상급 호텔에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Hotel Week) 04'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래 4회째를 맞는 현대카드 호텔위크는 매회 예약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는 11월 한 달 간 진행되며, 참여 고객들은 숙박과 조식,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포함된 해당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제주 지역의 최상급 호텔 총 17곳이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서울신라호텔'를 필두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레스케이프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 '웨스틴조선 서울', '더 플라자', '파크 하얏트 서울', '롯데호텔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신라호텔'과 '롯데호텔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가 참여한다. 현대카드 호텔위크는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각 호텔 별로 1객실(서울은 1박, 제주 지역은 2박 제공)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원하는 회원은 10월 22일(화) 10시부터 11월 29일(금)까지 해당 호텔에 전화해 현대카드 호텔위크 예약임을 밝히고 예약하면 된다.(선착순, 사전 예약 필수) 특히, 현대카드 호텔위크는 주말이나 공휴일도 모두 평일과 동일하게 예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더욱 유용하다. 현대카드는 호텔위크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 받고,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인 '딜카' 이용 쿠폰과 현대카드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아워 워터(Our Water)'를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서울신라호텔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메뉴 업그레이드와 주류 페어링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파인다이닝위크 x 서울신라호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11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인당 하루에 1회(기간 내 최대 7회) 참여할 수 있고, 예약을 원하는 회원은 10월 24일(목)부터 11월 9일(토)까지 '현대카드 마이메뉴(MY MENU)'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전화 예약과 당일 예약은 불가, 예약 보증금 결제 후 예약)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회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스테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호텔위크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11월에 동시 진행되는 '현대카드 파인다인닝 x 서울신라호텔' 이벤트와 함께 즐기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카드 호텔위크와 현대카드 파인다이닝위크 x 서울신라호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0-10 09:38: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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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핼러윈 뮤직 축제 '이스케이프 코리아' 단독 티켓 예매

비씨카드가 아시아 최대 핼러윈 뮤직 페스티벌 '이스케이프 코리아(ESCAPE Korea) 2019'의 단독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스케이프 코리아 2019는 핼러윈 파티 콘셉트 뮤직 페스티벌로 메인 스테이지 외에 공포체험, 초대형 서커스 텐트, 체험형 아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 공연은 올해가 처음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비씨카드는 국내 카드사 단독으로 메인 결제스폰서로 참여하며 간편결제앱 '페이북'에서 비씨 신용·체크카드로 티켓 결제 시 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페이북에서 공연티켓을 구매한 고객 총 500명을 추첨해 핼러윈 분장 키트, 이스케이프 굿즈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공연 참석 전 페이북 '#마이태그'에서 이스케이프 관련 혜택을 태그하는 것도 필수다. '핼러윈 분장 무료' 태그 후 행사기간 동안 비씨카드 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핼러윈 분장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현장 프로모션' 태그 후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VIP업그레이드 밴드, 메가박스 티켓, 스타벅스 쿠폰 등을 제공한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비씨카드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과 협업을 통해 티켓 할인과 현장이벤트를 실시하며 2030고객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0 09:38:40 홍민영 기자
'D공포' 차단 나선 이주열…10월 금리인하 무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일 마이너스(-) 물가에 대한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가 커지는 것을 경계하고 나섰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과 관련해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낮다며 "당장 디플레이션 징후로 보긴 어렵다"고 강조했다. 대신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경우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겠다며 정부의 재정정책 필요성을 당부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한은 목표치(2.2%) 달성이 쉽지 않겠지만 2%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주열 총재는 "성장세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오는 1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 커지는 'D공포'…"디플레 아니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7%를 하회할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률은 지난 1965년 소비자물가에 관한 통계를 작성한 이후 1999년 외환위기 당시 0.8%, 2005년에 0.7%가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만약 한은의 전망대로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이 0.7% 밑으로 떨어질 경우 역대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게 된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8년 같은 달보다 0.4% 하락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1965년 이후 처음으로 물가 상승률이 공식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0%로 발표됐던 지난 8월도 1년 전보다 0.038% 떨어진 것이어서 사실상 두 달 연속 마이너스다. 저물가에 대한 우려는 국정감사에도 지적됐다. 지난 8일 한은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최근 두 달 연속된 마이너스 소비자물가로 본격화된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럼에도 한은은 최근 마이너스 물가는 일시적인 요인이고 근원물가 상승과 2%대의 기대 인플레이션, 부동산 가격 하락이 동반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디플레이션 징후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물가가 마이너스까지 간 것은 농수산물 기저효과가 컸기 때문"이라며 "디플레이션을 당장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다. 하지만 "당장 디플레이션 징후로 보기는 어려워도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회복세를 높이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만약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다고 하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커졌다 이 총재는 이날 국정감사에서 "성장세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오는 16일 열리는 금통위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 다음주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묻는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 총재는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경기 회복세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정책 시그널을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금리인하 신호를 다시 한 번 내비친 셈이다. 한은은 경기 침체 우려와 대외 리스크 확대 등을 이유로 지난 7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3년 1개월 만에 인하했다. 올해 금통위는 10월과 11월, 단 두 차례 남았다. 시장에서는 10월 금리인하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다만 금리를 인하할 경우 0.25%포인트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과거와 같지 않아서 효과가 제한적이다. 이럴 때일수록 재정정책 효과가 더 크다"며 과감한 통화정책의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에서 1.25%로 인하하면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내려간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기준금리는 최저점인 연 1.25%였다. 금리를 한 번 더 인하할 경우 통화정책 여력이 많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 한은 '실기론' 등장…"나빠질지 몰랐다" 이날 국감장에서는 한은의 '실기론'도 등장했다. 지난해 말 경기 하강기에 금리를 올려 정책적 판단을 잘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경기 하강국면에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지적하자 이 총재는 "지난해 인상할 땐 경제가 이렇게 나쁘리라고는 생각 안 한 게 사실"이라며 "경기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알았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2.2%)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올해 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느냐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는 "그렇게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올해 2.2% 성장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그러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이 경기대응에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금리인하로 경제회복세를 끌어 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통화정책 효과가 상당히 제약돼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2019-10-09 15:03:3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