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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사태'...판매금지부터 미스터리쇼핑·펀드리콜제 강화 목소리

시중은행의 고위험 파생결합상품(DLS·DLF) 판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상품 판매 자체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부터 '미스터리 쇼핑'이나 '펀드리콜제'를 강화·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9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성명을 통해 은행의 DLF 판매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키코(KIKO) 사태로 수많은 중소기업이 도산했음에도, 여전히 은행에서는 안정추구형 금융소비자에게 위험한 파생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이를 제어해야 할 의무가 있는 금융위원회의 정책실패, 금융감독원의 감독실패가 사태를 확산시켰다"며 "이번 기회에 금융산업의 겸업주의 정책을 전업주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국회의원도 시중은행의 DLF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8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국감 증인으로 나온 한 DLF 피해자의 경우 해당 상품이 채권에 투자하는 것인줄 알고 있었고, 은행이기 때문에 믿었다고 말했다"며 "고객의 신뢰를 먹고 사는 은행이기에, 고위험 상품을 팔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파생결합상품의 은행 판매는 유지하되, 향후 유사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재 도입된 미스터리 쇼핑(암행감찰)의 실효성을 강화하거나, 일부 증권사에서 시행중인 펀드리콜제를 확대 시행하는 방법이 그 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키코에서 파생결합상품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서 미스터리쇼핑 제도를 도입했으나, 그 이후에도 동양증권 기업어음(CP)사건에 이어 ETF, ELS 관련 분쟁이 이어졌다"며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사태가 재발했다는 것은 조사과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는 것은 물론, 사후 조치 또한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세계적인 저성장·저금리 기조 흐름으로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파생결합상품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펀드리콜제는 상당히 의미 있는 제도"라며 "금융사는 고위험 상품 판매 이후 만기배리어, 기초자산 등 상품의 구체적 정보와 더불어 고객에게 리콜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고지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펀드리콜제는 2010년 금융당국이 실시한 펀드 불완전판매 암행 실태조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도입·시행되고 있다. 판매사에서 펀드 판매직원이 불완전판매를 한 경우 펀드에 가입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투자자가 리콜을 신청하면 투자원금을 판매회사에 지불한 수수료를 포함해 돌려주는 형식이다. 현재는 미래에셋대우·하나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한화투자증권 등 4곳이 펀드 이외 대상상품 등을 확대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윤 원장은 이에 대해 "미스터리쇼핑에 용역 직원을 사용하면서 검사가 느슨해질 수밖에 없었다"며 "앞으로 미스터리쇼핑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개편하겠으며, 오늘 논의된 여러 대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는 은행의 대리인 문제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전문경영인들에게 주어진 짧은 임기 동안 실적을 극대화하려는 압박이 이같은 사태를 일으켰다는 주장이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중은행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인해 주인의식이 없는 대리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많은 이익을 달성하는 것처럼 보여도, 향후에는 결국 손실로 돌아오게 되므로 이에 대한 문제를 확장시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에 대해 "은행의 대리인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자각한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의 임기를 확대하는 방법이나,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시 임원이 받는 보너스를 경감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 볼 것"이라고 답변했다.

2019-10-09 14:44: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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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오픈

신한카드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실을 만들었다. 신한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오픈식을 지난 8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성완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 본부장, 을지로 지역작가와 장인(匠人),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3가역에서 진행됐다.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 을지로사이는 신한카드가 지역상생을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두 번째 사업이다. 을지로3가 역사(驛舍) 지하 보행로 기둥과 유휴공간에 '을지로사이 컬처존', '메트로 광장', '라이팅 갤러리(Lighting gallery)', '메이드 인 을지로(Made in Euljiro)', '디지털 갤러리(Digital Gallery)'를 조성해 을지로 고유 지역 문화와 자산을 소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먼저 지하철 열차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을지로사이 컬처존은 지역 장인과 작가들의 협업으로 지역 산업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조성됐다. 특히 을지로 지역의 즐길 거리를 한눈에 정리한 을지로 컬처맵은 지하철 이용 시민, 도시 여행객, 지역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을지로사이 컬처존을 지나면 지하 보행로 기둥 사이를 활용한 라이팅 갤러리와 메이드 인 을지로의 화려한 전시물들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명산업과 그래픽디자인 주제로 조성된 라이팅 갤러리에는 을지로 지역작가들이 을지로의 현재와 미래, 을지로 레트로 등 을지로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메이드 인 을지로에서는 공구, 오디오, 소방, 전기전자 등 다양한 자재를 활용한 입체포스터를 통해 을지로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을지로 라이트웨이 기간에 맞춰 '을지로 아트 위크(Art Week)'도 진행한다. 을지로 지역작가 및 12개 지역 가맹점도 참여하며, 이 기간에 해당 가맹점에서는 신한카드 마이샵(MyShop)을 통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을지로3가역 예술문화공간 조성 사업뿐만 아니라 을지로 지역 무형 콘텐츠 재생산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을지로 라이트웨이는 을지로 조명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구청에서 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조명축제로 올해는 '을지로 리믹스(Euljiro Remix)'라는 주제로 청계대림상가,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 해 3월 노후된 서울청소년센터 1층을 을지로 컬처존, 아름인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공간인 을지로사이를 오픈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디자인 사업인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중장기 관점에서 기획해 을지로 고유 지역문화와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실행해 지역 사회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09 11:51: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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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궈온 나의 기업, 가업승계 고민 해결은 KB와 함께!

KB국민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진행중인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후계자 50여명을 초청해 'KB 우수기업 초청 가업승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세 경영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가업승계 시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문제를 예규 및 심판례 등을 분석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저자로 잘 알려진 홍춘욱 EAR리서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2020년 경제 전망'을 주제로 다양한 금융시장의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B 와이즈(Wise) 컨설팅'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직접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회계·세무·가업승계·인사·M&A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겪게 되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 1750여건이 넘는 무료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가업 승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KB가업승계신탁'상품을 출시하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증여-세무관련 상담 등 다양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활한 가업승계를 돕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시 발생하는 상속세 부담 등 다양한 세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전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0-09 11:01:5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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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새마을금고 인생샷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고객의 문화 활동 확대와 새마을금고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개최한 '제8회 MG새마을금고 사진공모전'을 마무리하고 당선작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사진공모전 접수에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한 총 54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최종 50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품상은 퇴근길 새마을금고의 광고가 상영되는 도심의 장면을 표현한 '퇴근길'(김수진)이 차지했다. 우수작은 △새마을금고 사랑(조은희) △MG에서의 휴식(이미정), 가작은 △장맛이 익어가는 가을(이연숙) △좀도리운동(최병진) △푸른꿈을 펼쳐라(김현숙)이 차지했으며 이외 장려상 44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작품(1명)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작(2명)과 가작(3명)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장려상(44명) 각 10만원 등 총 50명, 9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우수작품·우수·가작 입상자들에겐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이 수여된다. 입상자 및 당선작에 관한 자세한 사항들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당선작 전시회는 10월 7일 제주연수원을 시작으로 MG인재개발원(천안) 전시를 거쳐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서울 강남구)에 11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19-10-09 11:01:3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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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협력사 초청 상생 경영 간담회 개최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신한카드가 상생 경영을 위한 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신한카드는 8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협력사 대표 40명을 초청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신한카드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협력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한카드는 현장의 건의사항과 상생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마흔의 몸공부' 저자인 하랑한의원 '박용환 원장'이 '몸의 인문학, 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강연해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1일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태계를 '초연결'하고, 한계 없는 업의 '초확장'을 이루며,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을 만들어 나가는 신한카드의 '3초 경영' 미래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협력사 대표 초청 간담회는 신한카드와 협력사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동반 성장함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원소사이어티(One-Society)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가 지난 12년간 금융업을 이끌어가는 리더 자리에 있게 된 것은 협력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노력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한카드와 협력사 모두 지속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모든 임직원이 초협력의 관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9 11:01: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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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 연결실적 1만4000명 돌파

KB국민은행의 일자리연결 프로젝트 'KB굿잡'을 통한 일자리연결 실적이 1만4000여명을 돌파했다. KB굿잡(KB Goodjob)은 KB국민은행이 중견-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1년 1월 출범시킨 일자리연결 프로젝트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KB굿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 프로젝트로, 취업박람회-취업교육-취업관련 유관기관 협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KB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KB굿잡의 대표사업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취업학교-취업아카데미 등을 통한 일자리 연결실적이 총 1만4000여명을 돌파하며 명실공히 일자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2019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역대 최대 인원(약 3만8000명)이 방문했으며, 총 250여개 기업 모집에 451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해 준비단계부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우량기업의 참여 확대가 청년 구직자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모델을 제시하며, 총 2466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취업박람회 채용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청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 국방부 등 정부기관을 포함한 약 20여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교육과 매칭을 연계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와 함께 취업을 앞둔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간의 집중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구직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직업계고 학생, 대학생, 전역예정장병을 대상으로 직무트렌드 분석부터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교육을 진행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등은 수강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구직자들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공동주최 취업박람회를 연 3회까지 확대하는 등 일자리 문제 해소의 장(場)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창구사무' 전산실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배포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창구사무 전산실습 프로그램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올해 직업계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총 107개 학교 123개 학과에서 정규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인 기업을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채용지원금을 확대했다.'KB굿잡 취업박람회'참여 구인기업이 KB국민은행을 통해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포인트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해 채용한 정규직원 1인당 채용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구직자들의 행복한 내일(My Job)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방 지역 구직자의 취업 성공에 기여하고자 오는 17일 '2019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16차)'을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9-10-09 11:00:3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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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베트남 어학연수생 유학경비 보증제도’ 1호 고객 행사

우리은행은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베트남 어학연수생 유학경비 보증제도'의 제1호 가입고객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어학연수생 유학경비 보증제도는 유학비자 발급심사 시 유학생의 재정능력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것으로, 외국인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법무부에서 시행 예고 후, 지난 1일부터 공식 시행됐다. 베트남인 어학연수생 유학경비 보증제도에 따르면, 베트남인 유학생은 베트남과 한국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은행의 지급유보 방식의 예금에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예치하고 그 잔고증명서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예치금은 유학생이 한국 입국후 우리은행에서 개설한 원화계좌로 이체되며, 1년간 6개월 단위로 500만원씩 분할 인출 가능하다. 이 보증제도 1호 가입자가 우리은행을 이용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본 제도가 유학생의 불법체류 전락방지 등 유학제도의 내실화와 함께 유학생의 재정능력 심사 간편화 수단으로서 보다 많은 우수 외국인이 국내 대학에서 유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호 가입자인 보응옥아인트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베트남 어학연수행 유학경비 보증제도를 이용했다"며, "본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베트남 우리은행과 협업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09 11:00:0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