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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감리 기업 10곳 중 3곳은 회계위반

-최근 5년간 테마감리 운영 현황 최근 5년간 테마감리를 받은 기업 10곳 중 3곳은 회계위반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최근 5년간 테마감리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140개사다. 코스닥 상장사가 81개사로 절반이 넘는 57.9%를 차지했고, 유가증권 상장사가 52개사(37.1%)다. 코넥스 상장법인도 7곳(5.0%)이 테마감리를 받았다. 총 140개사 중 지난달 말 기준 감리종결된 121개사 대비 지적·조치된 곳은 38개사다. 평균 지적률은 31.4%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무제표 전반을 점검하는 일반 표본감리 지적률 38.8% 보다는 낮지만 점검대상 선정시 오류 발생 위험이 높은 회사를 선별한 결과 일정수준의 적발 효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연도별 테마감리 지적률은 ▲2014년 20% ▲2015년 20% ▲2016년 55.6% ▲2017년 23.3% ▲2018년 50% 등이다. 2016년에는 해당 회계이슈 이외에 연관된 다른 계정에서 위반사항 발견과 회계오류 자진수정 등이 이뤄지면서 지적률이 높아졌다. 2018년에는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개발비 일제점검 과정에서 지적률이 올라갔다. 38개사에 대해 총 56건의 위반사항이 지적·조치됐다. 유형별로는 무형자산이 13건, 진행기준 수익 관련이 8건 등이었다. 무형자산은 대부분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개발비 일제점검과 관련된 지적이었다. 회계처리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당기비용으로 인식해야 할 연구개발활동 관련 지출을 개발비(무형자산)로 계상함에 따라 다수 지적사례가 발생했다. 진행기준 수익과 관련해서는 진행률 산정오류 등으로 공사수익이나 원가를 과대·과소계상한 경우가 지적을 받았다. 해당 회사의 경우 동기별로는 과실이 53.4%로 전체 위반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자 추정·평가 등이 수반되는 회계이슈에 유의해야 하며, 중요한 주석정보에 대한 점검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시의성 있고, 오류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검 분야를 파악하기 위해 회계이슈에 의한 중점점검 심사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계위반에 대해서는 단순 오류사항 등은 신속한 수정권고로 종결해 기업의 부담이 완화하고, 고의적인 회계위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감리 착수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2019-11-18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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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화예금 투유' 이벤트

신한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을 비대면채널에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예금 투유(Two-You)'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외화예금 투유' 이벤트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을 처음으로 신규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은행은 '외화체인지업예금' 또는 '글로벌주식 모어(More)외화예금'을 비대면채널에서 가입하고, 미화 1000불 상당액 이상 원화기반 입·출금한 고객 모두에게 3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필요시 신한은행 원화 계좌로 캐시백이 가능하다. 외화체인지업예금은 자동매매가 가능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이다. 글로벌주식 모어외화예금은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투자계좌를 동시에 개설해 해외주식 매매를 위한 외화자금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외화 예금이다. 이들 상품은 해외여행, 유학, 해외연수, 해외주식거래, 환테크 등의 수요가 있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들이며, 모바일앱인 쏠(SOL) 및 웹에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이슈로 환율의 변동성이 커진만큼 많은 고객들이 환테크에 관심을 갖고있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8 10:55: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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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디지털혁명]③롯데카드 '사람 위하는 디지털금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롯데카드는 '사람을 위한 카드의 기술'이란 디지털 전략 아래, 고객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롯데카드는 디지털 역량을 기르기 위해 RPA(로봇사무자동화)와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를 병행했다. 디지털과 미래사업 부문에 많은 무게를 두고 투자를 진행한 결과 금융권 최초로 IT인프라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 롯데카드는 고객 선호도와 경험을 분석한 초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해 최적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 단순 상담을 넘어 이용내역 조회·카드발급·금융서비스 신청 등 카드 업무까지 수행이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로카' 등 차별화된 핀테크 전략을 앞세워 고객 편의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통한 초 개인화 서비스 제공 '롯데카드 라이프' 롯데카드는 고객 생활을 중심으로, 하나의 앱을 통해 최적의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신용카드 플랫폼인 '롯데카드 라이프(LIFE)' 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카드 라이프는 결제·혜택·금융·문화 등 고객의 신용카드 생활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과 AI, 핀테크 등 신기술을 집약해 구축한 신용카드 생활 플랫폼이다. 특히, 고객을 200여개의 선호 지수로 분류하고 위치·상황·경험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초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카드 라이프를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화 속성에 따라, 최적의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받게 된다. 롯데카드 라이프는 이를위해 다양한 신기술과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혜택을 알아서 추천하고 해당 가맹점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해 주는 '롯데카드 터치(TOUCH)' 서비스, 금융서비스 신청부터 결제 계좌 실시간 잔액 조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금융서비스', QR코드 스캔만으로 음식주문 및 결제,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QR페이(QRpay)' 등을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 없이 QR코드 하나로 결제 롯데카드의 QR페이는 카드사들이 함께 개발한 QR코드를 이용한 앱투앱(App to App)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비자 제시(CPM) 방식의 QR결제다. 기존 신용·체크카드의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가맹점은 별도 단말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가맹점 전용 앱 'QR페이 비즈'만 설치하면 참여 카드사의 가맹점 정보 등록부터 결제관리, 매출내역 조회, 점원 관리 등의 업무까지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맹점들은 '카드사 공통 QR페이 키트'도 신청할 수 있다. 키트는 QR결제코드 거치대·스티커형, 출입문 및 결제방법 스티커, 안내장 등으로 구성된다. QRpay 키트를 받기 전이나 좀 더 많은 곳에 QR결제코드를 부착하고 싶은 경우 가맹점 전용 앱에서 QR결제코드를 사진으로 저장하거나 다운받아 가맹점이 원하는 만큼 언제든 인쇄해 매장에 비치할 수도 있다. 특히 앱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QR페이는 기존 계좌기반 QR코드 결제와는 달리 일시불은 물론, 할부 결제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QR페이는 가맹점과 카드사 간 정산 과정을 간소화했다. 절약한 정산비용은 가맹점에 그대로 돌려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QR페이를 통한 결제는 기존 가맹점수수료 대비 정산비용을 0.13%포인트 낮출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8일 "초 개인화 서비스 기반 맞춤 혜택을 고객 삶의 여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 생애 주기별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8 10:39: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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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제2회 '저신용자 재기지원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

-신한희망재단, 3년간 총 300억원의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 추진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제2회 저신용자 재기지원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재기지원 사업 참여자의 희망 스토리 전파를 위해 개최됐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재기지원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약 300여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의 도움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양원에 입사하게 된 사연을 진솔하게 표현한 이OO씨가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은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핵심 추진사업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금융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해부터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신용위기와 실직 상황에 놓여있는 금융 취약계층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직업능력개발 교육에 집중 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80만원의 교육참여 수당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1350여명의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이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우리 사회에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8 09:14: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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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맘앤베이비엑스포 참가

삼성화재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33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 자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자사 오프라인 대비 18.1% 저렴한 보험료로 태아부터 청소년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삼성화재 보상 서비스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인터넷 전용 어린이보험이다. 이 상품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보장 중심으로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중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환급금이 발생하는 일부환급형 플랜과 함께 환급금은 없지만 보험료가 더 저렴한 순수보장형 플랜도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봐도 가입권유 전화를 하지 않는 '콜프리' 정책은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보장은 확대되고 보험료는 낮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올해 3분기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건수가 90% 이상 늘었고, 모바일 판매는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부스에서는 룰렛 돌리기, 그림 맞추기, 보험료 계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포켓형 장바구니, 기저귀 파우치, 수면 양말 등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 K-53번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2019-11-18 08:45:0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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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도 저출산·고령화…"정년연장 논의 활발"

동남아시아 주요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출산율 저하, 인구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정년연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7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동남아시아 주요국의 정년연장 추진 현황 및 배경' 보고서에 따르면 선진국의 경우 경제가 충분히 발전해 성숙 단계에 도달한 이후 고령화가 진행됐으나 아시아 국가들은 경제성장 단계에서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화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대비는 미흡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의 진입에 소요된 기간이 선진국의 경우 50년을 상회한 반면 아시아 국가들은 30년 이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각국에서는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정년연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주요국의 정년은 현재 남성 기준 57∼62세 수준으로 국가별로 정년연장 추진 정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은 정년연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돼 최근 들어 정부안을 확정하고 정년을 62∼65세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경우 정년연장 추진에 상대적으로 미온적인 상황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8월 기대수명의 상승에 따라 정년 및 재고용 가능 연령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7월부터 정년 및 재고용 가능 연령을 각각 1년(62→63세, 67→68세), 2030년까지 추가적으로 2년(63→65세, 68→70세) 연장해 10여년에 걸쳐 총 3년 연장하기로 했다. 태국 정부는 향후 인구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에 대응해 지난 5월 공무원 정년을 60세에서 63세로 3년 연장하기로 했다. 베트남도 인구고령화로 인한 노동시장 충격 완화 및 연금재원 확충 등을 목적으로 정년연장에 관한 정부안을 확정하고 법안 처리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장기간에 걸친 점진적 정년연장안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56세인 정년을 3년마다 1년씩 연장하는 방식이다. 2016년 시행 이후 3년이 지난 올해 정년은 57세로, 향후 65세(2043년)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인구고령화 추이가 상대적으로 완만한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은 정년연장에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근로자의 노후대비 등을 위해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안이 제안됐으나 정부는 추진에 신중한 모습이다. 필리핀은 여타국과 달리 인구고령화 문제가 심각하지 않고 오히려 공공부문 근로자의 조기퇴직 허용 법안을 추진 중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노동력 부족 ▲퇴직 후 노후 빈곤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 확충 등의 영향이 크다. 동남아시아 주요국은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2000년대 이후 고성장을 지속해 왔으나 최근 들어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출산율 저하,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향후 노동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경우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해 기준 각각 1.2, 1.5, 2.0, 2.0명으로 인구 유지수준(2.1)을 하회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7% 이상인 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65세 이상 인구비중은 2020년 기준 싱가포르 13.4%, 태국 13.0%, 베트남 7.9%, 말레이시아 7.2%)했다. 공적연금 등 퇴직 후 노후 대비 사회안전망이 미흡한 점도 정년연장 추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체 노동인구 대비 공적연금 가입자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싱가포르(61.2%), 말레이시아(46.0%) 등의 가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나 OECD 평균(85.7%)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은 30%를 하회한다. 이들 국가에서는 공적연금에 가입한 일부 근로자의 소득대체율은 양호한 수준이나 대다수 근로자의 경우 공적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노후대비가 미흡한 상황이다. 또 빠른 인구고령화로 향후 노인부양비율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충할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베트남, 태국 등 인구고령화 진행이 빠른 국가를 중심으로 연금고갈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보고서는 "동남아시아 주요국에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정년연장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시행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기업부담 증가, 청년층 고용수요 약화 등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년연장을 장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기업의 비용부담 경감, 생산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의 직무 재조정 등을 통해 연령별·산업별 노동수급 미스매치를 완화함으로써 청년층의 취업기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1-17 15:30:0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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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시대]⑨DGB금융, 'IM샵' 개인부터 소상공인까지

DGB금융의 디지털 혁신 전략은 '소비자 맞춤형'이다. 디지털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개인 소비자의 입맛에 우선 맞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DGB금융은 '소비자 기반 마케팅'을 위해 디지털 금융부문을 스마트금융부·디지털금융센터 2부서에서 디지털전략부(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플랫폼 사업 등)·디지털금융부(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 운영 및 마케팅)·디지털영업부(콜센터, 론센터, 비대면 실명인증센터 등 대고객 비대면 영업) 등으로 세분화했다. 경남 대구에 근거지를 둔 DGB금융이 전국구부터 해외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을 흡수해 나가겠다는 포석에서다. ◆IM뱅크, IM샵으로 소비자부터 소상공인까지 DGB금융은 IM뱅크와 IM샵을 통해 국내 개인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IM뱅크는 은행 모바일앱과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합한 앱으로 지방은행 최초로 출시됐다. 아이엠뱅크(IMBANK)는 먼저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 편집이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가 자주 방문하는 지점을 앱에 지정해두면 온 오프라인으로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지점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IM뱅크에는 간편지급결제서비스인 토스를 탑재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한 송금을 가능하도록 했다.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자)가 주로 이용하는 핀테크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층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분석이다. 아이엠샵(iM#)은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소비자부터 소상공인까지 상생하기 위하 마련된 서비스다. 소상공인은 가맹점 연계 지급결제 서비스와 계열사 금융상품을 제공받는다. IM샵에 사업장을 등록하기만 하면 고객대상쿠폰 지급부터 실시간 상담, 매출분석서비스도 가능하다. 소비자는 IM샵을 통해 대구 ·경북의 식당 등 소상공인 점포 100곳을 확인하고 쿠폰을 받을 수 있다. DGB금융이 협업한 지역 준종합 병원 이상 수준의 20개 병원을 통해 생체나이 분석서비스부터 건강 자산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금융은 핀테크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IM샵에 다양한 서비스를 담고, 확대 추세에 맞춰 IM샵을 그룹의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기존 영업방식으론 수익떨어져…태블릿브랜치 속도 DGB대구은행은 통장 카드 없이도 바이오 인증을 통해 금융거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바이오 ATM을 대구지역 전 지점에 배치했다. 바이오ATM은 138개 대구지역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해 경북지역을 포함한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도 확대 배치한다. 특히 장소에 제약 없는 태블릿브랜치도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브랜치는 은행직원이 고객을 방문해 금융거래가 가능한 태블릿 PC로 전문상담서비스, 금융상품 가입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점포망이 부족한 역외점포 지역에서 운영중인 기업영업 전문상담조직(PRM)의 영업활성화 수단으로 활용한다. 현재 DGB금융은 고객에게 수신, 여신, 외환, 카드, 전자금융 등 153개 업무 처리 및 자산관리와 상담 콘텐츠 20여개 등 170여개의 업무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업무방식, 기존의 영업방식으로 인한 수익과 투자의 효율성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영업점 직원 없이도 은행업무가 가능한 'DGB셀프창구(키오스크)'를 8개 영업점에 추가 배치했다. DGB셀프창구는 고객 스스로 은행업무의 90%를 처리할 수 있는 무인디지털 키오스크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신규 발급, OTP발급, 계좌 비밀번호 변경, 전자금융 신청 등 주요 영업점 창구업무를 바이오 인증과 영상상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지화 맞춤형 서비스로,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 DGB금융은 손자회사인 DGBSB를 통해 캄보디아 영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DGBSB는 캄보디아 내 특수은행으로, 여신(대출)서비스만 가능하다. 내년부터 DGB금융은 코어뱅킹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대출 서비스외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코어뱅킹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어뱅킹 서비스는 은 행의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예금, 적금, 외환, 대출, 카드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DGB금융은 DGBSB에도 현지화를 통해 고객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분명한 비즈니스모델 확보 등이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DGB금융은 서비스 대상을 개인소비자로 한정 짓지 않는다. 금융서비스 대상을 국내 진출기업과 현지기업, 현지 개인소비자까지 확대한다. DGB금융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와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고객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맞춰 비대면 채널 확대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7 15:29: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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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 車보험료 할인 쉬워진다…軍 운전경력 조회서비스

앞으로 운전병의 자동차보험료 할인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18일부터 병무청과 '군(軍) 운전경력 조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병무청 군 운전경력정보를 편리하게 보험가입경력에 반영해 보험료가 할인되도록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경유하는 '보험개발원·병무청 간 정보 조회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현재 보험사는 가입(운전)경력인력제도에 따라 보험가입경력요율 산출 시 기명피보험자 군 운전경력을 보험가입경력 기간에 반영해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보험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보험가입경력이 적으면 사고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최초 가입자에게는 할증된 보험가입경력요율을 적용하고, 이후 매년 할증요율을 낮춰서 3년 후 할증이 적용되지 않게 한다. 이때 보험가입자가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군대에서의 운전경력 등을 최대 3년까지 보험가입경력으로 인정으면 할증된 가입경력요율을 낮출 수 있다. 이를 위해 가입자는 방문, 우편, 인터넷 등을 통해 병무청 증명서류를 발급받고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보험사에 직접 보험사에 제출하고 있어 가입자와 보험사, 병무청 모두 업무처리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보험료 할인을 위해 병무청으로부터 군 운전경력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 운전경력 조회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 조회서비스 시행으로 보험사는 가입자 동의 하에 군 운전경력을 조회하고, 그 결과를 보험료 산출에 직접 반영해 신속한 보험료 할인과 계약체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이미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우 보험개발원 전용 사이트에서 환급조회 신청과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조회서비스 대상은 2014년 이후 육군, 해군, 공군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한 전역 사병이다. 2014년 이전 전역자, 전환복무 및 사회복무요원, 의무경찰 또는 해양경찰 등은 제외된다. 이들은 현재와 동일하게 병무청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한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조회서비스로 한해 전역하는 운전특기자 약 3만4000명의 병적증명서 제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약 44억원(1인당 평균 약 13만원)의 자동차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가입자가 군 운전경력 서류를 별도로 발급·제출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보험료 할인 여부를 확인하는 등 편익증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11-17 14:43: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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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일하는 방식 혁신...주 40시간 업무노하우

신한카드는 근무 생산성을 높여 주 40시간 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한 신한카드의 40가지 업무 노하우를 담은 책 'HOW40'을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신한카드만의 일하는 방식인 '1등 DNA(Deep:몰입, New:창의, Act Strong:강한 실행)'를 기반으로, 주어진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인 사람·시간·일에 대한 이야기를 40개의 키워드로 알기 쉽게 꾸며냈다. 책은 각 상황과 키워드에 맞는 케이스 스터디와 본인의 업무 습관을 비교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포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예를 들어 '소통' 키워드에는 세대간 소통에 대한 연구 결과와 함께 나의 소통 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본인의 소통 점수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HOW40'을 전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조직문화 변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는 현장 실천 매뉴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업무시간 몰입을 통해 근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집중근무시간, 탄력근무제, PC온오프(On-Off)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불필요한 추가근무나 야근을 줄임으로써 회사와 개인의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회사가 직접 챙긴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먼저 집중근무시간 제도로 회의나 업무전화 등의 방해가 없는 하루 총 4시간(오전 2시간, 오후 2시간)의 '딥워킹타임'(Deep Working Time)을 도입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거나 꼭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탄력근무제를 통해 하루의 근무 시간을 네 가지(7시-4시, 8시-5시, 9시-6시, 10시-7시)로 구분하고, 개인 일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개인이 설정한 업무시간 전후로 자동으로 PC 사용이 제한되는 PC온오프 시스템을 도입해 자기주도적으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조직문화가 제도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과거의 다소 경직되고 보수적인 문화를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바꾸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직원들의 열린 사고와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과거 정장 위주의 복장을 직원 개개인의 자율에 따라 선택해 입는 복장 자율화로 전환했다. 자유롭고 편한 복장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됨에 따라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수평적인 소통을 위해 5단계로 나뉘어져 있던 직급에 따른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S.A.Q' 관점으로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이다. 'S.A.Q'는 속도(Speed), 민첩성(Agility), 순발력(Quickness)의 약자로, 크고 강한 조직보다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이 살아 남는다는 의미를 담은 신한 특유의 업무 방법론을 칭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주 52시간 상한 근무제가 본격 시작되며 사회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제한된 업무 시간 내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S.A.Q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17 13:56:55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