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신한생명, 빅데이터 기반 '고객중심경영 시스템' 구축

신한생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소리와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처리하는 '고객중심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중심경영 시스템은 유형과 종류에 상관없이 고객이 신한생명에 전하는 칭찬, 제안, 요청, 문의, 불만 등을 실시간으로 경청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지난 7월 영업전략회의에서 "고객 목소리를 제일 먼저 듣고 필요한 것을 가장 빨리 채워주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고객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 최초의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던 것의 결과물이다. 신한생명은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 모니터링 대시보드(dash-board)'를 만들었다. 대시보드에는 ▲전사 접수 및 진행 상황 ▲고객의 소리 주요 키워드 및 이슈 분석 ▲유형·상품·채널·지역별 현황 ▲고객 관련 주요 경영지표 등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표기된다. 여기에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주요 내용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대시보드는 성대규 사장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CCO(Chief Customer Officer), 각 영업채널의 그룹장 집무실에 배치됐다. 고객의 소리와 관련된 내용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신한생명은 '고객의 불만소리'에 해당되는 것은 전월 대비 증가, 적정지표 초과 폭에 따라 3단계에 걸친 위기경보를 설정하고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1단계에 해당되면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 유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도록 했다. 2단계에선 발생된 영업채널과 해당 지원부서는 CEO에게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책을 실행해야 한다. 3단계에는 직원들에게 소비자보호 경보 발령 사항을 알린 후 전사적인 대책방안을 수립하고 즉시 실천에 옮기도록 했다. 이밖에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지원그룹 산하에 있던 소비자보호팀을 CEO 직속인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산하로 이동해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소비자보호팀 인력을 대폭 늘리고 업무 프로세스를 세분화시켜 고객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대가 가능하도록 지원 역할을 강화했다. 성 사장은 "새롭게 구축한 '고객중심경영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고견을 깊이 새겨듣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공간을 구축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08-12 15:03:2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DB손보, '제3회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 개최

DB손해보험은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11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2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생활에서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겁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어린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화재, 물놀이 사고, 승강기 사고, 유괴 등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요령을 안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이밖에 코스튬 포토존, 레고블록 메시지월, 볼풀 놀이터 등의 다채로운 놀이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안전 수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찾아가는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 2'도 진행됐다. 행사장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이 이뤄졌고, 즉석에서 사진 인화 후 액자에 넣어 증정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사랑과 안전 관련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2 14:51:0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영하나(YOUNGHANA) 러닝크루 2기' 모집

KEB하나은행은 가을학기 시작에 맞춰 유스(Youth) 프로그램 '영하나 러닝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영하나 러닝크루는 '영 하나, 런 하나'를 주제로 진행되는 젊은 손님 참여형 스포츠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이 도심 속을 달리며 신체 단련과 함께 러닝 마케터로서 KEB하나은행의 건강한 이미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9명의 새내기 러너를 선발해 8주간 유명 트레이너(강윤영, 안정은, 이윤미)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plogging)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러닝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 10인에게는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KEB하나은행 리테일마케팅부 관계자는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혜택을 보다 확대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청춘들이 '행복한 금융'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하나 러닝크루 2기는 오는 22일까지 영하나 웹페이지에서 지원 및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하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8-12 13:37:03 홍민영 기자
신한은행, 고려대와 머신러닝 시각화 기술 개발

신한은행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형 적용 업무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시각화 기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 산학협력과제를 통해 개발했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 분야 중 하나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터에서 인간의 학습 능력을 구현한 기법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머신러닝 모형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신한은행도 신용평가, 이상거래 탐지 등에 이 모형을 적용해 업무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부터 석달 간 고려대 정보통신대학의 패턴인식 및 머신러닝 연구실과 함께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방법'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의사결정 결과와 근거를 시각화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대해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검증된 기술을 활용해 향후 머신러닝 적용 업무의 결과물과 관련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하고, 업무를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장현기 본부장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친 시각화 기법은 인공지능 R&D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설명력을 극대화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9-08-12 13:13: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