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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불확실성 최고조·취약 부분 지원 할 것"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은행권은 소상공인을 비롯해 취약 부분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미국의 정권 교체와 유럽·중동에서 이어지는 대규모 전쟁으로 대외불확실성이 커지고 수출 기업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행권은 올 한 해 치유·안정·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맞춤형 채무조정과 폐업자 저금리(최저 3%)·초장기(최장 30년) 분할 상환, 상생 보증과 대출, 은행 컨설팅을 비롯해 비금융 플랫폼 서비스로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실효성 있게 집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인구·기후·기술환경의 3대 변화 속에서 은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내년부터 정식 도입하는 책무 구조도(금융회사 임원의 구체적 책무를 정해 문서로 만든 것)가 은행의 경영 철학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허 "외환시장의 안정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지혜를 모아 경제의 방파제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비관하기보다는 희망을 품고 당면한 어려움을 차분하게 대응해 간다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31 14:36: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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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혁신 금융서비스 제공 위해 소통하겠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올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 도전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건전성 강화'와 '금융혁신'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겠단 방침이다. 정완규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및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높은 불확실성 속에 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여신금융업계는 혁신 DNA로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025년 수행 과제 4가지를 제시했다. 첫번째 수행 과제는 경쟁력 강화다. 본업 기반 사업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단 방침이다. 정 회장은 "여신금융회사도 소비자의 편익을 증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카드 결제 범위 확대와 부수업무에 관한 유연한 접근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건전성 관리 영역도 언급했다. "부동산 PF 투자에서도 우리 업권과 각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마련해 부동산 시장 정상화 시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간투자 활성화도 추진 과제 중 하나다. 정 회장은 "신기술조합에 관한 민간 출자 확대로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에 있어서 다른 모험자본과 균형 잡힌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내부통제와 소비자 신뢰회복을 주문하면서 "여신금융업권에 적합한 책무구조도를 검토하고 회원사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많은 역경을 극복하며 단련한 여신금융업계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변화와 혁신의 첨병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협회도 그 길에서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31 14:18: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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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고객과 함께 만드는 상생의 장 'with 푸본' 캠페인

푸본현대생명은 도전하는 고객을 응원하는 'with 푸본' 캠페인을 시행해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with 푸본 캠페인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에게 사업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1차례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소상공인 고객의 사업장을 푸본현대생명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홍보하고 마케팅지원과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반찬가게, 디저트 카페, 꽃집, 떡집, 정육점 등 다양한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12월에는 '제 11편, 연말엔 3대천왕 닭찜이닭' 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고객의 사업장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향상시키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객들의 성공이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회사는 고객과 함께하는 동반자로, 고객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30 17:26: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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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하게"…2025년 보험 제도 어떻게 바뀌나

내년부터 보험 제도가 소비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선된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가 시행되고 배상책임보험 보상한도가 상향된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025년 달라지는 보험 제도'를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 권익 제고 및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 2단계 시행으로 병원급(병상 30개 이상 등)에 이어 의원, 약국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해피콜(완전판매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통해 고령자(65세 이상) 가족 조력제도를 도입한다. 가족을 조력자로 지정 시 모바일을 통한 해피콜이 가능해진다. 사회재난, 취약계층 등 관련 의무보험 보상한도를 상향한다.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과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 보상한도를 상향한다. 가스사고의 경우 사망,후유장해와 상해를 각각 최대 1억5000만원, 최대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어린이놀이이설은 각각 최대 1억원,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한도를 상향한다. 보험사기 신고 활성화로 보험사기 적발을 제고한다. 보험사기 알선·권유·광고 행위 금지 관련 신고 포상금제도를 시행한다. 신고 포상금 100만원 지급 근거를 마련해 일반 국민의 보험사기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보험사기 근절을 제고한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30 15:46: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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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중견련·산은과 '중견기업 회사채 발행 지원' 협력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한국산업은행과 '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도는 양호하나 인지도가 낮아 자체 역량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견기업이 QIB(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적격기관투자자)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QIB 제도는 은행, 보험사, 연기금 등 투자위험 관리능력이 충분한 적격기관투자자 간에만 거래되는 회사채에 대해 발행절차를 완화해주는 제도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2012년 5월 도입됐으나 발행기업의 인지도 부족 및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으로 인해 제도 활성화가 어려웠다. 협약에 따라 중견련은 유망 중견기업을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대해 보증심사를 거쳐 원리금 지급보증을 제공한다. 산은은 QIB 시장을 통한 회사채 주선·인수·투자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침체된 QIB 시장이 활성화되고 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간접금융에 편중됐던 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견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유동성을 원활히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30 15:46: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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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70원대 등극…불확실성 확대 영향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년 9개월 만에 1470원을 웃돌았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최상목 부총리 체제에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7.5원 오른 14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어 완만한 하락을 지속해 달러당 1472.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다. 원·달러 환율은 내년 1월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달러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 여파로 원화 가치는 하락해 연일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해, 환율이 장중 한때 1486.8원까지 상승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직무 정지 이후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 직무를 이어받았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환율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 심리 위축에 한은이 이르면 1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확산하고 있다.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4회에서 2회로 축소해 미국의 금리 인하에 제동이 걸린 만큼, 한은이 금리 인하를 앞당길 경우 원화의 추가 약세가 발생할 수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30 15:46: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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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상자산시장…현물 ETF로 시작해 트럼프로 끝났다

올 한해 가상자산시장은 연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시작으로 연말 도널드 트럼프 당선까지 각종 호재들이 즐비하면서 역대급 장세를 보여줬다. 이같은 상승추세는 내년에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9만3000달러대에 거래되면서 지난 1월 1일(4만2000달러) 대비 121% 상승했다. 올해 최저점은 지난 1월 23일 기록한 3만9500달러, 최고점은 지난 18일 기록한 10만8268달러로 최저점 대비 상승률은 무려 174%에 달한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원인은 크게 4가지로 분석된다. 올해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11개를 승인했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상장된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투자 가능하다. 실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자산규모(AUM)는 지난 16일(현지시각) 한때 1290억 달러(185조원)를 돌파하면서 미국 금 ETF의 운용자산규모를 웃돌기도 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지난 2월 5만달러를, 3월에는 사상 첫 7만달러도 돌파했다. 국내거래소에서도 3월 사상 첫 1억원을 돌파했다. 4월에는 반감기가 찾아오면서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졌다. 반감기는 약 4년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때마다 하반기 강세를 보여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인상했던 기준금리를 올해 9월 처음 인하하기 시작했고, 각국 중앙은행들 역시 금리인하에 가세했다. 통상적으로 금리인하가 진행되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이나 가상자산이 오른다. 4월부터 9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대에서 횡보했지만 시장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린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시절부터 가상자산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친비트코인 대통령'을 공언했다.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Never sell your bitcoin)는 발언과 함께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금으로 삼아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트럼프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시동을 걸었고, 미국 대선 승리 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하면서 11월에만 40% 상승했다. 12월에는 사상 첫 1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비트코인의 새 역사를 기록했다. 또한 트럼프는 차기 행정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 백악관에 'AI·암호화폐 차르' 직책을 신설하는 등의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위한 광복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내년 역시 비트코인이 각광 받고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올 한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시장의 상승세는 어떤 투자처보다 뛰어났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 가상자산 산업 육성에 더욱 고삐를 당길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30 15:09:0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