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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인수계약 체결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유재은 국제자산신탁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성공에 이은 두번째 비은행 M&A 성과로서, 1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수탁고 23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의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또한 다른 부동산신탁사와 달리 차입형 토지신탁의 비중이 매우 낮아 향후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경우에도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다.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신탁사업 확대, 은행을 비롯한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은행의 리스크관리 노하우 접목 등으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그룹의 보유자산, 고객기반, 영업채널, 자금력, 브랜드 인지도 등을 활용해 부동산 개발, 대출, 자문, 투자상품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대체 특화 자산운용사 등 계열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부동산개발금융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국제자산신탁 인수에 이어 캐피탈, 저축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부문 확충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최적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2019-07-28 10:32:3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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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E-Sun Commercial 은행 MOU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대만 E-Sun Commercial은행(이하 E-Sun은행)과 대만 타이페이시에 위치한 E-Sun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IB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E-Sun은행과 항공기금융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기, 인프라, 기업, 인수, 부동산 금융 등 글로벌 IB 주요 5개 부문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E-Sun은행은 동남아 지역 30여개의 영업망을 보유한 대만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업은행으로 특히 IB를 비롯한 기업금융과 디지털금융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선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IB업무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들과도 효과적인 협업을 유지해 오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너지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업무협약식에서 "동남아 IB업계의 강자 E-Sun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은행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그룹 이익의 40%를 해외에서 달성한다는 '글로벌 2540'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성규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글로벌IB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07-28 10:32: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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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피치(Fitch)로부터 기업신용등급 3년 연속 'A-' 획득

KB국민카드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3년 연속으로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피치는 이달 초 신용등급 재평가를 위한 연례 미팅과 인터뷰 등을 거쳐 KB국민카드에 대해 장기신용등급 'A-'를 부여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KB국민카드가 3년 연속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는 피치가 국내 여신전문금융사에 부여한 기업신용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 이번 기업신용등급 결정과 관련해 피치는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거둔 뛰어난 경영 실적과 그룹 내 시너지 창출 기여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다변화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자산 성장세를 이어 온 점도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6월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2'를 받고 최근 피치 기업신용등급도 3년 연속 'A-'를 획득한 것은 KB국민카드의 우수한 신용도를 대외적으로도 인정한 것"이라며 "국제신용평가사들의 높은 기업신용등급을 발판으로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 추진과 함께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7-28 10:32: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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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글로벌 AI 경진대회 '오토CV' 준우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에 시작해 2개월간 진행된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인 '오토CV(AutoCV)'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토CV는 세계적 권위의 AI 학회 '인공신경망학회(NeurlIPS)'가 채택하고 구글, 차런(ChaLearn), 4패러다임 등 글로벌 AI선도 기업들이 주관한 AI경진대회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AI연구팀이 참가했으며 수상팀 가운데 금융권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자동화된 딥러닝(AutoDL)'이란 주제 하에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자동화된 이미지 분류'라는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목표로 개최됐다. 전 세계 총 84개의 AI연구팀이 참가해 2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친 이번 대회에서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최종 2위에 선정됨으로써 자체 기술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은 동시에, 7월 중순 헝가리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AI학회 IJCNN(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Neural Networks)에서 자체 개발 AI 딥러닝 기술에 대한 발표의 기회도 부여받았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동화된 딥러닝 기술은 AI 분야의 미래 핵심 기술로 향후 신용 평가 모형,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금융 AI 서비스에 활용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해 1월 그룹 내 IT 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TI) 산하에 CIC(Company In Company, 사내 독립기업) 형태로 신설한 연구 개발 전담 조직이다. 현재 AI와 빅데이터 관련 4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핵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수상자인 김도국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책임 연구원과 이흥창 선임 연구원은 "우리가 개발한 알고리즘이 세계 무대에서 공인 받아 무한한 보람과 새로운 개발에 대한 의지가 샘솟는다"며 "향후 하나금융그룹 내 딥러닝 기술 적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행착오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는 표준 기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부사장은 "AI 전문회사가 아닌 금융회사 내 신생 조직 연구원들이 처음 출전한 세계대회에서 최종 2위의 쾌거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취"라며 "최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금융 AI 분야를 선도해 나갈 하나금융그룹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2019-07-28 10:32: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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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인공지능챗봇 '코리봇' 서비스 개시

NH농협생명이 오는 29일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코리봇'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챗봇이란 '채팅하는 로봇'이라는 뜻으로 사람과 문자 대화를 통해 질문에 맞는 답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다. 농협생명 챗봇의 이름은 '코리봇'으로 자사 캐릭터인 '코리'와 '챗봇'의 합성어다. 코리봇은 고객을 위한 소통과 자사 보험 모집인을 위한 소통이 모두 가능하다. 코리봇은 고객에게 상품 추천, 보험료 납입 등 콜센터 FAQ 1000개를 활용한 보험 관련 문의를 제공한다. 보험사기제보 안내, 상담 등을 통해 24시간 365일 제약 없는 소통도 이뤄진다. 농·축협, FC채널 등 보험 모집 직원에게는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질병별 인수심사기준(언더라이팅)과 절세가이드, 세무상담 등 FA상담서비스를 선보인다. FA상담서비스는 국세청 세금 관련 판례, 보험 관련 세금 100문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FA상담서비스는 향후 카카오톡 혹은 네이버톡톡 기반으로 고객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봇은 고객이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의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형(Rule Base) 질문 선택 기능을 포함했다. 또 고객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고 고객의 슬픔에 위로를 건네는 등 소통을 위한 따뜻한 감성도 탑재했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탑재한 챗봇인 코리봇을 통해 24시간 365일 고객의 문의를 신속하게 해결해드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생명의 코리봇이 고객과 소통하며 만족스러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8 10:06:5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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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진 AIA생명 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AIA 최우수 선수상' 시상

AIA생명은 차태진 대표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축구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AIA 최우수 선수(AIA Player of the Season)'로 선정된 손흥민 선수에게 트로피를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은 유럽 내 리그 비시즌 기간에 열리는 대규모 클럽 친선 축구 대회로 다음 달 11일까지 미국, 아시아, 유럽 각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차전을 치렀다. 이날 토트넘의 글로벌 메인 파트너(Global Principal Partner)인 응 켕 후이(Ng Keng Hooi) AIA그룹 CEO 겸 회장과 차태진 대표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차태진 대표로부터 'AIA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IA 최우수 선수상'은 AIA그룹이 올해 처음 마련한 상으로, 지난 시즌 동안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에게 팬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차 대표는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손흥민 선수에게 AIA 최우수 선수상을 직접 시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매 시즌 꾸준하고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AIA그룹은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SNS 채널을 통해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디지털 캠페인을 국가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AIA생명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매달 최우수선수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에 참여한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토트넘 핫스퍼 관련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9-07-28 09:54:1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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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변인에 서정아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 임명

금융위원회 대변인에 여성 민간전문가가 최초로 임용됐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인사혁신처와 금융위원회는 서정아 前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1부 부국장을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금융위원회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부헤드헌팅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혁신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발굴 서비스다. 지난 2015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38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각 부처 개방형 직위에 적합한 민간 전문가를 인사혁신처가 직접 발굴하는 적극적 채용 지원 방식이다. 서 대변인은 1991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정치·문화·국제부를 거친 뒤 2000년 머니투데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뉴미디어부장,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유닛장, 경제부장, 정치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엔 싸이월드에서 뉴스Q 미디어 본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서 대변인에 대해 "금융·경제 전반에 대한 취재 경험이 있어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정책홍보 추진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 대변인은 앞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뉴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금융위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 대변인은 "전통적 방식을 탈피해 금융위 업무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해 각종 현안·이슈에 대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25 17:34:2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