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576.3억달러…전기比 4.9%↑

올해 2분기 국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선물환을 중심으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전분기 대비 26억7000만달러(4.9%) 증가한 57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선물환을 중심으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373억3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3억3000만달러(6.6%) 증가했다. 선물환 거래(128억7000만달러)는 환율 상승, 원화채권 투자 증가에 따른 비거주자의 환위험 헤지 수요 등으로 16억7000만달러(14.9%) 늘었다. 원·달러 환율은 3월 말 1135.1원에서 4월 말 1168.2원, 5월 말 1190.9원로 뛰었다가 6월 말1154.7원으로 내렸다.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 규모는 1분기 21억1000만달러 줄었다가 2분기 110억8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외환스와프 거래(229억5000만달러)는 비거주자와의 원·달러 거래를 중심으로 4억4000만달러(2.0%) 늘었다. 현물환 거래(203억달러)는 원·달러화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3억4000만달러(1.7%) 증가했다. 원·달러(142억5000억달러)와 원·위안화(22억7000만달러)가 각각 3억4000만달러(2.4%),1억2000만달러(5.7%) 늘어난 반면 달러·유로는 1억1000만달러(-9.7%) 줄었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가 증가한 것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1분기 0.26에서 2분기 0.30으로 증가한 데 따른 외환수요에 영향을 받았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거래규모가 전분기 대비 2억4000만달러(0.9%) 증가한 263억5000만달러였다.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12억7000만달러로 24억2000만달러(8.4%) 늘었다.

2019-07-25 13:05:52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제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 개최

한화생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폴,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9개국 어린이 272명이 결선 대국을 펼쳤다.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국수패와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부문별 입상자에게 지급한 장학금 규모도 총 2750만원에 달했다. 참가선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국바둑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돌부처' 이창호 9단이 대회장을 찾아 박지은 9단, 김혜민 8단, 오유진 6단과 함께 사인회를 가졌다. 4명의 프로기사는 5명씩 총 20여명의 어린이 기사들과 지도다면기 대국도 펼쳤다. 또 선수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폴라로이드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다트게임, 미로게임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얼굴을 재치 있게 표현해 주는 디지털 캐리커쳐 이벤트는 어린이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이창호 9단의 사인이 그려진 바둑판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해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스타강사인 김미경씨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이란 주제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년간 한화생명 세계어린이국수전은 많은 바둑꿈나무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이 2001년부터 19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프로 바둑 기사의 등용문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역대 누적 참가인원만 19만명에 달하며, 역대 참가자 중 45명이 프로기사로 성장했다. 현재 국내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이 2012년 우승자 출신이다. 국내랭킹 10위 내 5명, 20위 내 7명의 프로기사가 한화생명 어린이 국수전 출신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9-07-25 13:04:48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강원도 춘천 지역 청소년 진로체험캠프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강원도 춘천교육지원청 창의교육지원센터에서 120여명의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진로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진로체험캠프는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정보 및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춘천을 시작으로 충청·전라·경상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 1인 크리에이터, 프로그래밍, 법학 분야의 멘토들과 함께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분야의 진로 및 전문 직업 분야의 일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분야인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 창작자) 과정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룹 '블라이미'가 멘토가 되어 컨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함께 나만의 채널을 개설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차산업시대의 핵심 교육인 프로그래밍 과정에서는 서울대 천재 해커로 불리는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설립한 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관련 진로분야를 알아보고, 코딩기법을 활용한 자기소개 페이지도 제작했다. 또 법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법무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의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직업 현장에 대한 강연과 모의 재판 등의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관심분야의 멘토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19-07-25 12:38:0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정부가 밀어올린 2분기 성장률 1.1%…수출·투자 여전히 부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우려하던 0%대 성장률은 넘겼다. 지난 1분기 마이너스(-0.4%)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데다 정부 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여전히 민간 투자와 수출은 부진했다. 민간의 성장 기여도는 오히려 마이너스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7년 3분기(1.5%)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은은 지난 18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하면서 올 상반기 전망치를 1.9%로 제시했다. 2분기에 1.1%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전망치인 2.2% 달성에 한걸음 가까워지긴 했지만 경기가 살아난 것은 아니다. 2분기 성장률이 반등한 것은 기저효과와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0.4%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2분기에 나타난 것. 실제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 성장에 그쳤다. 지난 1분기 0.4%에 그쳤던 정부소비는 2분기 2.5%로 확대됐다. 재정 지출이 크게 늘었던 지난해 4분기(2.8%) 이후 2분기 만에 최고치다. 정부의 재정 집행 증가와 지방 교부분이 집행되면서 2분기 성장률 1.1% 중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1.3%포인트로 전분기(-0.6%포인트)보다 늘었다. 이는 지난 2009년 1분기(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민간소비는 0.7% 증가해 1분기(0.1%)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그러나 민간의 성장 기여도는 1분기 0.1%포인트에서 2분기 -0.2%포인트로 마이너스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0.3%포인트) 이후 2분기 만이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이날 "2분기 성장률에는 지난 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됐다"며 "2분기 정부의 성장 기여도가 크게 상승한 것은 중앙정부의 재정집행률이 높아진 가운데 2분기에 지방교부금이 실집행되며 정부의 소비와 투자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데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과 투자는 여전히 부진했다. 지표상으로는 1분기보다 좋아졌지만 기저효과를 걷어내면 성장했다고 볼 수 없다. 1분기 -3.2%로 뒷걸음쳤던 수출은 전분기 대비 2.3%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입도 3.0% 늘어 1분기 -3.4%에서 플러스 전환했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역시 전분기(-0.8%, -9.1%) 대비 각각 1.4%, 2.4% 증가하며 반등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3.5%와 -7.8%, 수출과 수입은 1.5%와 0.1%였다.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0.1%포인트였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총고정자본형성에서 민간의 성장 기여도는 -0.5%포인트로 1분기(-0.2%포인트)보다 악화됐다. 수입가격보다 수출가격이 더 크게 상승하면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6%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0.6%) 이후 4분기 만에 가장 낮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5% 감소해 지난 2009년 1분기(-2.5%) 이후 41분기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박양수 국장은 "2분기 정부 기여도는 반등했으나 민간 기여도가 마이너스 전환한 상황이라 앞으로 민간부분 성장이 되살아나야겠다"며 "산술적으로 오는 3, 4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8~0.9% 정도를 기록한다면 연간 성장률 목표치 2.2%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민간이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가 주요 관건"이라며 "하반기에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향방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2019-07-25 12:33:13 김희주 기자
9월부터 IC칩 훼손 신용카드는 현금서비스 제한

오는 9월부터 IC칩이 훼손된 신용카드는 현금서비스가 건당 100만원으로 제한된다. 내년부터는 아예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9월부터 국내 자동화기기에서 신용카드의 IC칩 훼손 등으로 인한 마그네틱(MS) 인식 방식의 카드대출을 단계적으로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IC카드는 집적회로(IC)에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해 복제가 어렵다. 반면 MS 전용카드의 경우 신용카드 뒷면의 자기띠(MS)에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해 복제가 쉬웠다. 보안에 취약한 MS 전용카드는 이미 지난 2015년 6월부터 현금서비스 등 카드대출을 전면 제한해 왔다. 다만 신용카드의 IC칩이 훼손된 경우 소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MS인식 방식의 카드대출을 예외적으로 허용해줬다. 감독당국은 이런 예외를 단계적으로 없앤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화기기에서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MS인식 방식의 카드대출이 부정하게 실행되는 등 관련 범죄가 발생했다"며 "올해 1분기 중 자동화기기를 통한 카드대출 중 MS인식 방식 카드대출은 2%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9월부터는 MS인식 방식의 카드대출을 거래건당 100만원으로 제한하고, 내년부터는 전면 제한한다. 카드사는 자동화기기에서 발송된 카드대출 승인 요청 건이 MS인식 방식에 의한 카드대출로 확인될 경우 대출 승인을 거절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해외에서 발급한 카드의 경우 해외카드사가 카드대출 승인여부를 결정하므로 이번 제한대상에서 제외된다. 카드사와 자동화기기 운영사들은 MS인식방식 카드대출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시행일 한 달 전인 다음달 1일부터 안내할 예정이다.

2019-07-25 12:0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신한금투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과제 선정

신한카드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또다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응모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지출관리(PEM, Personal Expenditure Management) 및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고객의 카드 거래 내역을 빅데이터 분석을 함으로써 소비 지출 성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진단을 바탕으로 카드 결제 자투리 금액을 자동으로 투자해 주는 것이다. 먼저 소비 지출 성향 분석은 고객 동의 하에 소비 정보를 통합, 패턴을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주간, 월간 등 고객이 설정한 기간 동안 OO업종, XX업종 등에서 얼마를 썼는데 지난 기간에 비해 예산을 초과해서 썼으니, 그 동안 카드 결제 이력이 있는 △△가맹점, ◇◇가맹점 등 꼭 필요한 지출 외에는 사용을 자제하라고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 습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는 카드 결제 시 자투리 금액 또는 고객이 정한 일정 금액을 지정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이다. 아마존, 애플, 나이키, 스타벅스 등 해외 유명 주식을 0.0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를 활용하며, 소비 지출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종목을 추천 받는다. 자투리형 투자의 경우 1000원 또는 1만원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차액 만큼이 주식에 투자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00원으로 설정한 후 커피 1잔을 4800원에 결제하면 자투리 금액인 200원이 투자금으로 적립된다. 정액형 투자의 경우 카드 결제 때마다 미리 정해둔 액수만큼 해외 주식에 투자하게 되며, 투자금이 5000원 이상 쌓여야 실제 매수 주문이 나간다. 해외 주식은 신한카드 소비 행태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을 추천 받는다.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넷플릭스 주식을, 아마존 등에서 해외직구 결제가 많은 고객에게는 아마존 주식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의 혁신성은 당장은 작게 느껴질 수 있는 자투리 금액을 투자를 통해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이 과정에 빅데이터를 통한 소비 성향 분석이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즉, 단지 지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출과 연동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편리한 투자 습관을 길러준다는 것. 이를 통해 사회초년생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합리적 지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를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협업을 통해 혁신서비스를 만들어냈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양사는 향후 이종 금융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핀테크 혁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1100만 회원을 자랑하는 신한카드의 '신한 페이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 소액 투자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 대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투자 관련 약정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소비 지출 분석 및 이와 연계한 신한카드의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등을 결합해 맞춤형 소액 투자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통합자산관리, 신용관리, 세금관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신한은행과 국내펀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출시해 카드 이용과 연계한 소액 투자 서비스의 범위와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7-25 11:27:37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암웨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암웨이 월렛' 출시

-회원들에게 평생계좌번호 부여 -6자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주문금액 자동 인출 신한은행은 25일 한국암웨이 회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암웨이 월렛(Amway Wall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웨이 회원들은 암웨이 월렛에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연결된 신한은행 계좌를 통해 쉽고 빠르게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암웨이 회원(ABO)번호 기반의 평생계좌번호로 편리한 계좌 관리가 가능하며, 암웨이 오프라인 가맹점 QR코드 결제와 PC·모바일 온라인 가맹점 결제도 가능하다. 암웨이 회원들은 신한은행 '마이(My)급여클럽' 혜택을 적용 받아 수수료 면제 및 적금·대출 신규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회원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한국암웨이와 다각도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로 협약 업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제휴를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디지털 신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신한은행과 한국 암웨이는 해외시장에서의 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2019-07-25 10:02:2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막 오른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채권단, 매각 공고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최대 주주인 금호산업의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아시아나항공 매각공고를 냈다. 금호산업 주식회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회사의 보통주식(6868만8063주)과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을 잠재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이다. 매각절차는 우선 입찰참여 의향을 밝힌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주간사가 요약투자설명서와 비밀유지 확약서양식을 제공한다. 잠재투자자가 투자설명서 안내에 따라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하고 정보이용료를 납입하면 매각주간사는 투자설명서와 예비입찰 안내등 매각절차 관련 제반서류를 제공한다. 이후 잠재투자자가 예비입찰안내서상 규정하는 절차와 방식에 따라 예비입찰 제안서 등 요구되는 서류를 제출하면 거래를 위한 향후 일정을 매각주간사가 별도로 안내한다.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은 최소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매각 공고 이후 예비입찰이 진행되면 인수협상대상 후보군을 결정, 11월 초 본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돌입한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격이 최소 1조원대에서 최대 2조5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초 증권업계에서 내다본 2조 원대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란 예상보다는 다소 낮아진 셈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사를 내비친 곳은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애경그룹 뿐이다. 나머지 후보로 거론되는 SK, 롯데, CJ, 한화 등 주요 대기업은 아직까지 인수 검토 조차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9-07-25 10:01:5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어린이 경제교육캠프 'KB 해피 하우스쿨'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 '주택도시기금과 함께 하는 KB 해피 하우스쿨(Happy Houschool)'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 받고 있는 3D 프린팅 펜으로 건축물을 건설해 나만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 심시티(SimCity) 체험활동과 놀이형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집과 경제에 대해 쉽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직접 티셔츠를 제작해 난민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희망티셔츠 만들기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 복지기관들의 실질적인 인프라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두 곳을 선정해 도서기증식도 함께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 해피 하우스쿨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집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주택도시기금의 수탁은행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캠프를 개최해 경제지식 함양을 돕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주택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주된 관심사인 주택과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준비했다.

2019-07-25 09:28:1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