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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타이틀 스폰서

-11개국 200여명의 각국 대표선수들 5일 간 열전 NH농협은행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2019 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9일에서 13일까지 경기도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종목 지원을 위해 작년부터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로 SPO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게임앤드 체인지시 라운드걸 이벤트를 실시해 관중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단체전은 한국 남, 여 국가대표선수들이 우승했으며, 개인복식은 문혜경(NH농협은행), 고은지(옥천군청)선수가 처음으로 짝을 이뤄 우승을 했다. 단식에서는 대만 첸유순 선수가 김진웅(수원시청)선수를 이기고 우승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스포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개최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시작으로 3대3길거리농구,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도 동호인 소프트테니스, 어린이바둑, 다문화 및 농촌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하는 매직테니스 행사 등 생활체육확대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9-07-15 16:00: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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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플랫폼이 되다]<중>은행권, 미래고객 확보 전쟁

번거로움의 최소화. 최근 은행권의 화두는 '90년생이 온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대변된 젊은 층의 생각과 행태였다. 비대면 활성화로 젊은 층의 금융거래가 점차 늘고 있는데다 2030세대가 경제활동의 주요 주체로 자리잡으면서다. 모바일로만 승부를 내겠다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1000만 고객 돌파라는 사실 자체보다 시중은행들은 카카오뱅크의 주요 고객이 2030이라는 점에서 긴장한다. 2030은 훨씬 고도화되고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중 대형은행들의 모바일 앱이 아니라 카카오뱅크를 선택했다. 이들은 복잡한 유용함보다는 카카오뱅크 앱을 하나의 놀이터이자 플랫폼으로 삼고 금융거래를 재미있고 간편하게 즐겼다. ◆ 20대, 두 명 중 한 명은 '카뱅' 고객 2030 세대만 놓고 보자면 은행권에서 리딩뱅크는 시중 대형은행이 아니라 카카오뱅크다. 인터넷뱅킹 조차 번거로운 이들에게 모바일 온리(Only) 전략은 그대로 적중했다. 1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0대(만 나이) 고객은 316만2292명이다. 우리나라 20대 인구가 682만221명임을 감안하면 46.4%가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 20대 두 명 중 한 명은 카카오뱅크 고객인 셈이다. 30대 역시 카카오뱅크 고객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카카오뱅크의 30대 고객은 307만2553명으로 같은 연령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8%에 달한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사잇돌대출과 전월세보증 대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카카오뱅크는 2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이 확고하다"며 "이런 시장 지배력은 가파른 대출 성장으로 귀결해 높은 성장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 경제활동은 미미하지만 미래 잠재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10대 역시 카카오뱅크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카카오뱅크의 10대 고객수는 52만5224명으로 만 17세 이상 10대 인구 가운데 29.8%를 차지했다. ◆은행권, 2030 미래고객을 잡아라 시중 은행들도 2030 미래고객 잡기에 나섰다. 은행권 광고모델은 아이돌 스타들로 채워졌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도 줄줄이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청춘 고객을 대상으로 'KB청춘마루'라는 브랜드를 내세웠다. 2018년 4월에 개관한 KB청춘마루는 미래고객 지원을 강조하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윤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스고객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으며, 'KB X BTS 적금'은 2000억원이 넘게 판매돼 협업효과도 톡톡히 봤다. 신한은행은 역시 지난해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선정한 바 있으며, 워너원 멤버들의 얼굴을 담은 체크카드는 사전 예약만으로 5만좌를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는 디지털뱅킹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내세웠다. NH농협금융의 경우 김광수 회장이 직접 금융지주 및 계열사 90년대생 직원 20명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 회장은 '90년생이 온다' 라는 책을 읽기를 권하는 등 평소 조직에 젊은 생각을 전파하는데 관심이 많았다. 김 회장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금융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간단함과 재미, 그리고 솔직함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농협금융의 혁신과 체질개선을 선도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7-15 15:51: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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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해외여행보험 사고, 휴대품 손해 '최다'"

최근 5년간 해외여행보험 시장이 20%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휴대품 손해담보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보험개발원이 2014년~2018년 해외여행보험 가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보험 계약건수는 2014년 110만2000건에서 지난해 272만2000건으로 평균 24.9% 성장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가 해외여행보험으로 거둔 원수보험료는 516억4600만원에서 1140억3200만원으로 증가했다. 담보 별로 보면 휴대폰 손해담보의 보험료가 2015년 55억5000만원에서 2018년 206억500만원으로 4년 동안 54.8% 급증했다. 전체 해외여행보험에서 휴대폰 손해담보의 비중도 2015년 9%에서 2018년 18.1%로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가입실적이 늘어남에 따라 휴대폰 손해담보의 사고건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휴대품 손해 사고건수는 8만6476건(16만5000원)으로 2015년 3만4460건(21만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또 보험 가입자가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끼침으로 인해 배상하는 배상책임의 보험료 실적도 2015년 168건에서 2018년 521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상책임의 사고건수는 481건(25만6000원)에서 1365건(24만5000원)으로 증가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기준 휴대품 손해 사고는 가입자 1만명 당 204.8건, 배상책임 사고는 가입자 1만명 당 3.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행 중 상해사고로 인해 해외 여행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는 가입자 1만명 당 14.7건, 질병치료를 받는 경우는 가입자 1만명 당 33.5건으로 최근 4년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해외여행객들이 과거에 비해 여행 중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사고건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하는 시기는 여름 휴가철인 8월이었다. 담보 별로는 휴대품 손해 사고가 여행객이 집중되는 8월에, 해외 발생 상해 의료비와 질병 의료비 사고는 1월에 많았다.

2019-07-15 15:40:2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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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우체국, 소상공인 특화 '우체국 비즈플러스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우체국 전용 신용카드인 '우체국 비즈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우체국 비즈 플러스 카드는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사업적 특성과 일반 생활패턴을 분석해 해당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우체국 비즈 플러스 카드는 소상공인 사업특성에 따른 혜택으로 우편·택배·EMS·우체국쇼핑몰 등을 이용하는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7%, 월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가맹점 업종(온·오프라인), 통신(SKT·KT·LGU+·CJ헬로우·티브로드·HCN·딜라이브)·보안(S1세콤·ADT캡스)·위생(세스코) 업종, 아파트관리비에서도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각각 월 최대 5000원, 1만5000원, 5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체국 비즈 플러스 카드는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업종(신세계·롯데·현대), 온라인 쇼핑 업종(G마켓·옥션·11번가·티몬·인터파크·쿠팡·위메프), 홈쇼핑 업종(GS·롯데·현대·CJ·NS·홈앤)에서 이용하는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월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환급 대상·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카드와 우정사업본부는 신규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8월말까지 우체국 비즈플러스 카드로 우체국 우편을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우편, 통신, 보안·위생 업체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소상공인 및 서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금융을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비즈플러스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국내외 겸용 1만2000원이며 카드신청 및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예금보험 홈페이지 및 우체국예금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하나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7-15 14:20: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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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희망학교 SW교실' 교육기부 전달식

- 전국 11개 특수학교 선정, 교육 기부 전달식 진행 신한희망재단은 15일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광주선명학교에서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학교 소프트웨어(SW)교실' 교육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6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은 개개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PC 활용 능력이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과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희망학교 SW교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3월에 교육부와 함께 특수학교 모집을 진행해 11개 특수학교, 41학급 약 600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특수학교는 2019년 1·2학기 동안 코딩 및 컬러테라피 등의 SW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신한희망재단은 전문 SW강사 파견 교육과 장애학생 전용 교육 장비 및 교구를 제공한다. 이번 광주선명학교 전달식은 교육 기부 전달 외에도 조선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생 중 SW교육 보조강사로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희망학교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장애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7-15 14:2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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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기보,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 금융지원

KEB하나은행은 15일 기술보증기금과 수출시장 개척 및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해외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제조업, 제조업 겸영 도소매업,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해외투자자금보증과 해외사업화자금보증 두 가지 방식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해외투자자금보증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자회사를 설립·증자하거나, 해외영업소를 설치·운영할 때 필요한 자금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하고 KEB하나은행이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외사업화자금보증은 KEB하나은행 해외지점을 통해 해외자회사 대출지원시 모회사가 자회사의 앞으로 발행하는 보증신용장(Stand By L/C)에 대해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KEB하나은행이 보증신용장을 개설해주는 방식이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국내 최다 해외영업망을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KEB하나은행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남방 지역 등 해외지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미얀마에 이미 진출해 안정적인 현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 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 지분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수출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중은행 최초로 주요 국제기구(ADB, EBRD, IFC)와 무역보증 프로그램에 모두 가입했으며, 무역보증을 활용한 수출기업 지원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9-07-15 14:10:4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