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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코이카·스파크플러스와 청년혁신창업 지원 협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스파크플러스와 '청년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창업투자기관인 스파크랩(SparkLabs)이 투자한 공유오피스기업으로 스타트업 등 소규모 회사에게 사무공간과 시설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아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개관하는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 내에 청년들의 안정적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이카는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 내에 글로벌 청년 인재의 취·창업 육성 지원을 위한 '글로벌청년혁신센터'를 조성하고 스파크플러스는 예비·1인 창업자, 벤처기업 등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공유오피스 형태인 '혁신창업공간'을 제공한다.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는 소셜벤처허브, 글로벌청년혁신센터, 혁신창업공간으로 복합 구성돼 청년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집적된 형태의 창업지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캠코는 입주기관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혁신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혁신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20 17:26: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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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2019 주택금융 컨퍼런스 개최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은행 본점에서 '2019 주택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택금융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MIT 경영대학원 데보라 루카스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국내외 주택금융, 주택시장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루카스 교수는 '역모기지 및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의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미국 주택금융 제도의 사례와 정책적 경험을 공유했다. 루카스 교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주택금융 시장이 공공과 민간 간의 불균형한 구조로 인해 부작용을 보여왔다"며 "한국의 공적 주택금융은 민간과의 적절한 협력관계 속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에 주력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조만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금융포용·금융안정 관점에서 공적 주택금융 방향의 설정' 발표에서 ▲금융포용 확대 ▲금융안정 제고 ▲시스템 효율성 향상 등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현 부동산 규제 정책하에서 실수요 한계차입가구에 대해 제한적으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며 금융소비자에 대한 맞춤형 상품을 통한 금융포용의 확대를 제안했다. '2019 주택시장 진단 : 현안과 전망'을 다룬 열린 세션은 주택시장의 현황과 변화를 검토하고 주택금융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은 "주택시장 내 지역 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단기적 시장변화에 대응해 장기적 관점에서 생애단계별·소득수준별 맞춤형 주택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서정렬 영산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택시장 조정 국면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과 생활권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강정규 동의대 부동산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 이주현 월천 재테크 대표, 방송희 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이 주택시장의 현안과 전망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주택금융 컨퍼런스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이 공적 주택금융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적, 실무적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0 17:20: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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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에 최대 30억원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완성보증은 문화상품 제작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금융기관에서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제작사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문화상품 완성 후 판매대금으로 관련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문화콘텐츠 제작기업 중 유통사와 문화상품 선판매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신보는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또 보증비율(95%)과 보증료(최대 0.8%포인트 차감)를 우대적용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한다 신보는 우수한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발굴하고 중소 제작사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 총 150억원의 완성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완성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문화콘텐츠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일자리창출 효과가 탁월한 혁신성장동력"이라며 "완성보증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도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중소 제작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6-20 16:58:0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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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난달 동전 322억원어치 은행권으로 교환

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은행연합회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해 총 322억원, 2억2100만개의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주화발행량의 58.2%에 해당하는 양이다. 다만 전년 대비 교환금액은 7.0%(24억원), 교환개수는 11.1%(2800만개) 각각 감소했다. 화종별 교환금액은 ▲500원화 186억원(전체 교환금액의 57.7%) ▲100원화 122억원(37.8%) ▲50원화 10억원(3.2%) ▲10원화 4억원(1.3%) 등이다. 화종별 교환개수는 ▲100원화 1억2200만개(전체 교환개수의 54.9%) ▲10원화 4200만개(19.1%) ▲500원화 3700만개(16.8%) ▲50원화 2000만개(9.2%) 등 순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동전 교환규모가 감소한 것은 2017년 이후 계속된 주화 순발행 규모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간 주화 순발행액은 2012~2016년 연평균 707억원에서 2017년 122억원, 2018년 174억원으로 감소 추세다. 이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에 기부용으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은 4000만원이었다. 한은은 각 금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 직원을 선정해 총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06-20 16:53:4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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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투머치토커 박찬호' 영상 유튜브 조회 100만 돌파

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공개한 바이럴 영상 '투머치토커 박찬호가 조용해진 이유는?' 편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B금융이 올해 새롭게 선포한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알리는 이번 영상은 고객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KB금융그룹의 꿈과 포부를 담고 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와 KB금융의 모델 이승기가 함께 출연했다.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하는 직장초년생, 설레는 신혼생활을 꿈꾸는 신혼부부, 퇴직 후를 걱정하는 중년의 아저씨에게 금융에 대한 투머치(Too much) 철학을 설파하는 박찬호가 KB금융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리브똑똑, KBot쌤, STM, KB스타샷)를 만나게 되면서 조용한 캐릭터로 바뀌게 되는 유머러스한 스토리다. 이를 통해 KB의 디지털과의 만남으로 금융은 쉽고 편해짐과 동시에 고객의 생활은 여유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귀에서 피가 날 때까지 말을 한다는 투머치토커(Too Much Talker)로 유명한 박찬호 선수가 KB금융을 만나 만든 영상으로 다양한 재미요소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본편 영상에 이어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담긴 메이킹 영상도 조만간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6-20 16:35: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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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서울 북부지역 서민금융 현장방문·간담회 개최

김진학 신용회복위원회 사업본부장은 20일 서울 노원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지원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창구에서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애로를 청취하고 서민금융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 '일일 상담사' 로서 참여한 뒤, 서민금융 실무·유관기관과의 자유토론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생기면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 악순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각 기관들이 힘을 모아 그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신용·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은 여러 분야에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유관기관간 인프라를 강화해 연계 상담과 홍보를 통해 서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진 도봉지역자활센터 실장은 "자영업 경기침체와 더불어 소상공인 대상 대출 경로가 좁아진 탓에 자영업 도전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이 체감된다"며 "서민금융 지역 협의체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서울 북부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간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적극 공유·안내하기로 협의했다.

2019-06-20 16:06: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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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비대면 은행거래…소비자 보호방안은 없나

비대면 금융거래가 활성화될수록 착오거래나 사기이체 등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공동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와 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될수록 거래 편의성은 높아지지만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크다"며 "새로운 기술 출현에는 사회적 부작용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날 첫 발제를 맡은 나종연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최근 정보통신(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는 은행 계좌 개설부터 자금이체·환전·해외송금·대출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있어, 비대면으로 할 수 없는 금융 업무가 없다고 할 정도다"라며 "이 때문에 불완전 판매 및 개인정보 유출, 착오송금 등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비대면 금융거래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대면 금융거래 상에서는 판매자와의 직접상담 등이 어려워 금융소비자가 충분한 이해 없이 계약을 체결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온라인 상품의 설명 또한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회사 중심적인 온라인 개인정보 수집·활용 등의 관행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CT를 매개로 하는 거래의 경우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이 있어 거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상존하지만 손해배상의 주체와 손실부담 등이 불명확하다"며 "대면채널 중심의 금융상품 판매 시스템 및 감독 등 관련 인프라를 개정하고, 비대면 채널의 특수성을 감안한 소비자 보호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희석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사법정책이 필요하다"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소비자의 착오거래 등 문제에서 고도의 사기적 수법이 활용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은행 등 금융회사가 적극적으로 관련 구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또 "은행 등 금융회사의 정보보안이 생각보다 허술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 접근매체가 발행됐고 관리됐는가를 판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9-06-20 16:06:12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