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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특례 햇살론' 연 9.9%…'서민금융안정기금' 신설

서민금융진흥원이 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햇살론15 등 서민정책상품을 통합 및 개편한다. 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개선 및 재기 지원을 위해 정책상품의 금리도 인하한다. 서민금융안정기금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서민금융재원을 확보하고, 사회연대금융 민간사업 수행 기관을 9곳에서 15곳으로 늘린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13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유관기관 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서민금융진흥원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 계획은 정책상품에 대한 서민의 접근성을 제고해 '금융 기본권'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업무 계획에 따라 기존 5개(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햇살론15·최저신용자특례보증·햇살론유스)로 나눠 운영됐던 정책상품은 3개 상품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는 '햇살론 일반보증'으로,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특례보증은 '햇살론 특례보증'으로 통합된다. 청년 대상 상품인 '햇살론유스'는 현행 제도를 유지한다. 햇살론 일반보증은 기존 15.9% 수준이었던 최고 금리를 연 12.5% 이내로 제한해 서민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한다. 햇살론 특례보증은 일반형은 12.5%, 사회적배려대상자는 9.9%의 최고 금리를 설정하며, 성실상환 시 최고 3%포인트(p)의 금리 감면을 별도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서민금융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서민금융안정기금'도 신설된다. 기금 손실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전 근거를 마련하고, 현행 15배 수준인 법정 보증배수를 20배로 확대한다. 또한 금융회사 출연규정의 유효기간을 삭제한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민금융 재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의 세부안도 공개됐다.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청년미래적금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눠 출시되며, 일반형은 6%, 우대형은 중소기업 재직자에 한해 12%의 정부기여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운영됐던 청년도약게좌와 비교해 가입기간을 5년→3년으로 낮춘 것 또한 주요한 특징이다. 사회연대금융 활성화를 위해 민간사업 수행기관도 확대된다. 사회연대금융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연대경제조직 등에 투자·융자·보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9개의 민간사업 수행기관이 60억원 규모의 대출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민간사업 수행기관이 15개 기관으로 확대되며, 대출 규모도 100억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지역법인에 사회연대경제조직 대출 용도로 50억원의 별도 재원을 배정한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정책금융상품의 접근성 제고를 통해 서민의 금융기본권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16:46: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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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CES 2026서 해양수산 분야 AI 활용 모색

Sh수협은행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IT 전시회 'CES 2026'에 참관해 인공지능(AI)을 해양수산 분야까지 확장하는 적용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Sh수협은행은 AI 컴퓨팅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업무를 보조·대행하는 AI에이전트가 금융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금융 업무의 생산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AI 기술의 해양수산 산업에 대한 실질적 적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삼성SDS 전시관에서 신용카드 입회 심사 등 반복·정형화된 금융업무에서 AI 에이전트가 담당자의 판단을 보조하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해당 기술을 금융 현업 프로세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의 현장 면담도 진행했다. 현재 기획 중인 해양수산 특화 서비스 '바다고(GO)'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관련 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13일 "수협은행의 AI 전략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금융과 해양수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금융을 넘어 해양수산까지 AI 적용 지평을 넓혀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3 16:45: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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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비계 삼겹살 손본다…계란 2XL 표기 도입

정부가 이른바 '비계 삼겹살' 논란을 해소하고 축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삼겹살, 한우, 계란 등 주요 축산물의 유통 기준을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소비자 불만이 컸던 품질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가격 안정과 유통 구조 합리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삼겹살을 지방 함량에 따라 세분화해 유통하고, 한우 사육 기간을 단축하며, 계란 크기 표기를 국제 기준에 맞게 바꾸는 것이다. 우선 삼겹살은 지방 비율에 따라 명칭과 유통 기준이 달라진다. 적정 지방이 포함된 부위는 '앞삼겹', 지방이 많은 부위는 '돈차돌', 지방이 적은 부위는 '뒷삼겹' 등으로 구분해 판매된다. 소비자가 고기의 특성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연내 새로운 기준의 삼겹살이 시장에 유통되도록 할 계획이다. 삼겹살의 등급 기준도 강화된다. 1+등급 삼겹살의 지방 비율 허용 범위는 기존 22~42%에서 25~40%로 조정된다. 이와 함께 품종과 사양 기술, 육질 등을 기준으로 관리하는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를 도입해 생산 단계부터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가격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돼지 도매시장은 2030년까지 12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경매 물량도 늘릴 방침이다. 한우 유통 구조 개선도 병행된다. 정부는 한우 사육 기간을 현행 평균 32개월에서 28개월로 줄여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28개월령 이하 도축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육 기간을 줄이는 농가에는 우량 정액 우선 배정과 유전체 분석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한우를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유통 단계에서는 공판장 내 직접 가공 비중을 늘리고, 도매가격 변동이 소매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하나로마트 등을 중심으로 가격 연동 체계도 개선한다. 계란 유통 기준도 바뀐다. 기존 '왕·특·대·중·소' 표기는 '2XL·XL·L·M·S'로 변경돼 소비자가 크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농가와 유통상인 간 표준거래계약서 작성을 제도화해 거래가격의 투명성을 높인다. 이 밖에도 닭고기 가격 조사는 생닭 중심에서 부분육 중심으로 개편하고, 소·돼지 온라인 경매와 계란 온라인 도매 거래를 확대해 물류비와 유통비 절감도 추진한다. 축산물 가격 비교 앱 '여기고기'를 활성화해 가격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2026-01-13 16:43:4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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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구조조정 총력…실적 부진 속 체질 개선 속도

롯데케미칼이 장기간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을 축으로 한 고강도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석유화학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비용 구조를 손질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환을 통해 적자 폭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에도 205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비수기와 중국발 공급 과잉이 겹치며 주요 석유화학 제품 시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수익성 압박이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손실 역시 7098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은 공급 과잉과 수요 회복 지연이 구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이 지난 10여 년간 에틸렌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면서 범용 석유화학 제품 중심의 수익 구조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왔다. 석유화학 비중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업황 흐름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황이 개선될 경우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업황이 악화되면 손실 규모 역시 빠르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수익 구조가 이어지면서 롯데케미칼은 단기적인 시황 반등을 기대하기보다 비용 구조와 사업 체질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대산과 여수 단지를 중심으로 중복 설비를 통합·조정하고 설비 효율화를 추진해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산 사업장은 물적분할을 통해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설비 구조 조정에 착수했고, 여수 사업장 역시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범용 석유화학 제품 비중을 낮추고 고부가 제품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려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업황 변동에 따른 실적 충격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이다. 해외 사업에서는 말레이시아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중장기 실적 흐름에 영향을 미칠 핵심 사업으로 거론된다. 이른바 '라인 프로젝트'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대형 석유화학 단지 사업으로, 약 5조원을 투입해 연간 에틸렌 100만톤과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35만톤 등을 생산한다. 해당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가동 단계에 진입할 경우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이 진행되면서 롯데케미칼의 올해 영업적자는 1804억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이 반영될 경우 손실 폭이 일부 완화될 여지는 있다"면서도 "다만 석유화학 산업 전반이 아직 구조조정의 초입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단기간에 사업 여건이 뚜렷하게 개선되거나 근본적인 수익 구조 전환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13 16:33: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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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글로벌 플래그십 '필랑트' 공개…3월 출시 쏘렌토·싼타페 경쟁 예고

르노코리아가 13일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필랑트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특성을 담은 크로스오버(CUV) 형태의 준대형급 모델로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를 이어갈 차세대 모델이다. 부산 공장에서 생산해 3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필랑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와 르노그룹 디자인 총괄 로렌스 반 덴 아커 부회장,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캄볼리브 CEO는 "르노그룹은 2027년까지 유럽 외 지역 판매량의 3분의 1을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판매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이 모두 이뤄지는 르노의 글로벌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필랑트는 눈에 띄는 디자인과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개선한 하이브리드 이-테크(E-Tech) 파워트레인 등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필랑트는 준대형(E세그먼트) 차종으로 길이 4915㎜, 너비 1890㎜, 높이 1635㎜의 크기의 CUV다. 쿠페 형태의 낮은 차체는 후면부까지 이어지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빛이 나는 르노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이 인상적이다. 하단부는 유광 블랙으로 마감해 시각적인 그라데이션 효과를 살렸다. 후면부는 플로팅 리어 스포일러와 가파른 경사각의 리어 윈도우로 날렵한 모습이며, LED 리어 램프는 차폭을 더 넓게 보이게 했다. 차량명 필랑트가 후면부 가운데 적혀 있어 존재감을 키웠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실내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로 구현했다. 2820㎜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마련했고 탑승자를 감싸는 구조의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633리터(L)의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으면 205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앞서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에서 선보인 직병렬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은 100㎾의 구동 모터 및 60㎾의 시동 모터가 가솔린 1.5L 터보 직분사 엔진과 만나 250마력의 시스템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엔진의 최대 토크는 25.5㎏.m다. 복합 기준 공인 연비는 L당 15.1㎞로 주행 거리는 80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 필랑트 가격은 트림별로 ▲테크노 4331만9000원 ▲아이코닉 4696만9000원 ▲에스프리 알핀 4971만9000원이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에스프리 알핀 1955 전용 네임 플레이트 등을 적용한 한정판 '에스프리 알핀 1955'는 521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니콜라 파리 사장은 "필랑트는 르노의 기술적 플래그십과 휴먼 퍼스트 철학이 집약된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6:33: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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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달러채 7억달러 발행 성공…가산금리 0.4%p 낮췄다

포스코가 지난 12일 총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5년 만기 4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됐으며 올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한 첫 미 달러화 공모채다. 포스코는 미국 국채 금리에 5년물 1.15%포인트, 10년물 1.30%포인트를 가산한 최초 제시 금리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수요예측 결과 아시아(67%), 유럽·중동(18%), 미국(15%) 등 전 세계 180여 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총 66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공모액의 9배를 넘는 규모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강한 수요에 힘입어 최종 가산금리는 5년물 0.75%포인트, 10년물 0.90%포인트로 각각 0.4%포인트 낮아졌고, 쿠폰금리는 5년물 4.5%, 10년물 5.0%로 확정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S&P는 포스코의 견고한 시장 지위를 반영해 각각 'Baa1'과 'A-'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뉴욕·보스턴·런던에서 16개 투자자 미팅을, 올해 1월 대만·홍콩·싱가포르 등에서 57개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유럽의 관세 정책 변화, 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 지정학적 리스크 등 우려가 제기됐으나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시장 대응 전략과 안정적 재무구조, 원가절감 활동 등을 강조하며 투자자 신뢰를 확보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포스코의 7억 달러 조달은 국내 외화 유동성 공급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 기업의 대외 신인도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낮은 가산금리는 올해 해외 채권 발행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존 채권 리파이낸싱(refinancing)에 사용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13 16:31:5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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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복세 탄 스마트폰 시장...올해는 비용·폴더블 기술이 변수

지난해 새로운 폼팩터 스마트폰 출시와 제품 수요 증가가 맞물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소폭 증가했다. 올해는 부품 비용 상승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따른다. 다만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여전히 경쟁 열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와 애플은 폴더블폰 기술 경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시장의 강한 수요와 경제 회복세가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2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19%로 2위에 올랐다. 출하량은 각각 전년 대비 10%, 5%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스마트폰 부품 가격 상승으로 칩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보다는 AI데이터센터용 제품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의 프리미엄화 흐름 속에서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어 폴더블폰을 비롯한 다양한 폼팩터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출시한 가운데 애플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참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 폴더블'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의 트라이폴드폰과 유사하게 소수의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양사는 폴더블폰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화면 주름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9월 막을 내린 'CES2026'에서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디스플레이가 올여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갤럭시 Z폴드 8'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갤럭시 Z폴드 8'이나 '갤럭시Z와이드 폴드'에 적용할 수도 있지만 향후 출시될 아이폰 폴더블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아이폰 또한 폴더블폰에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이 애플의 주요 OLED 패널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가 CES에서 공개한 폴더블 패널이 아이폰에 탑재될 것이라는 의견도 따랐다. 다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용 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 행사에서 먼저 선보이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아이폰 폴더블에는 갤럭시 시리즈와는 다른 소재가 적용될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된다. 아울러 폴더블폰은 기술 완성도와 함께 가격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램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고난도 제조 공정이 맞물리면서 출고가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폴더블 가격은 3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 트라이폴드폰 역시 359만400원에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가격 부담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이 신제품 출시 효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부품 가격 상승과 원가 부담으로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프리미엄 제품과 폴더블폰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13 16:29: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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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상담 현장 경험 공유 17일 ‘임파워먼트 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심리학과) 주관 '체험! 상담의 현장 속으로 Part Ⅱ: 성장과 번영을 위한 심리·상담 실무 특강'을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 ZOOM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오는 15일까지 각 학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현숙 박사(춘천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장): 피해자 상담의 실제, 9:30 ~ 12:00(군경상담학과) △신정식(샤론의 집 시설장): 심리적 응급처치에서 회복까지, 12:10 ~ 14:40(특수심리치료학과) △김병전(하루명상 주식회사 대표) : 하루명상, 14:50 ~ 17:20(심리학과)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은 매년 임파워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매번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강을 기획하고 있다. 한수미 심리·상담대학 학장은 "12주년을 맞은 '체험! 상담의 현장속으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은 실제 상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3 16:2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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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환율 변동 위험 경각심…외화상품 영업 관리 강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주식 투자와 외화 금융상품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을 경계하며, 개인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환류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금융회사 영업 관리 강화를 동시에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오후 이찬진 원장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코스피 상승 국면에서도 해외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확산되며 해외 주식 투자와 외화 예금·보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에 대한 투자자 인식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전적 투자자 보호 강화와 함께 자금의 국내 자본시장 환류 유도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현재 출시 준비 중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와 개인투자자 대상 환헤지 상품이 최대한 신속하게 상품화될 수 있도록 금융업계의 준비 상황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부처와의 협력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해외 투자에 따른 환율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서둘러 마련해 투자자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외화 금융상품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따른 소비자 보호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이 원장은 외화 예금과 외화 보험 증가로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 손실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며,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금융회사들이 과도한 마케팅이나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투자자 유입을 위한 제도 정비도 병행한다. 금감원은 외국인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는 4월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리하고,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역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자금의 국내 유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앞으로 이 같은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외환시장 동향과 해외 금융상품 관련 금융회사 영업 행태를 점검해 관계 당국과 공조 대응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6:25:2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