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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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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여신협회장 "업계 현안 재검토해 속도감 있게 처리"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은 19일 "부가서비스 변경 허용 등 현안은 이미 논점이 어느 정도 나와 있는 만큼 최근 판례와 업계 현황 및 감독 당국 등의 입장을 면밀히 재검토해 속도감 있게 현안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우리 협회와 여전업계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방향을 잃고 낙오될 수 있다"며 "현안을 넘어 미래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초한 금융혁신의 가속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 유형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도전 ▲건전성 감독 강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을 현안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신용카드업·리스할부업·신기술금융업 등 세 모든 업권에 대한 대화자리를 가질 것, 협회 지적 역량강화 통해 정책결정 과정의 주요 파트너가 될 것, 신뢰받는 협회가 될 것 등을 다짐했다. 그는 "지금부터 저는 명실공히 여러분 그리고 여전업계와 한 배에 탔다"며 "여전업계의 발전 없이는 저와 여러분 그리고 협회의 미래도 없다. 여전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충실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2019-06-19 13:47: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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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부도 카카오페이로 하세요"

카카오페이는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금융결제원 등과 함께 전국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자들은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금융결제원과 국민 납세편의 제고와 지방자치단체 고지서 송달비용 절감 등을 위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서울용산구청장),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최진우 네이버페이 대표, 정연훈 NHN 페이코 대표 등이 참석해 모든 국민이 지역 간 차별 없이 지방세 고지서를 모바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분부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는 지방세 고지서를 카카오페이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는 전자고지 확인 후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서울시도 곧 납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행정 시책 마련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참여기관·참여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세는 카카오페이 앱(애플리케이션)이나 카카오톡의 '더보기'에서 '청구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할 경우 7월분부터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납부는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카드를 통해 가능하다. 향후 카카오페이머니 등 납부 수단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전자고지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사용자도 납부 방법이 보다 편리해졌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7월분부터 전국 지방세 종이고지서에 반영되는 QR코드를 스캔해 빠르고 안전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전국 지방세 전자고지 시행을 통해 국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은 물론 각 지자체의 종이고지서 발행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 청구서 서비스가 각종 세금, 생활요금의 고지·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납부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페이를 통해 지방세 고지 및 납부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이번 지방세 전자고지·납부를 시작으로 세외수입에 대한 서비스도 연내에 확대할 예정이다.

2019-06-19 11:12: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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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독립투사들의 한끼…신한희망재단, '독닙료리집' 오픈

-신한희망재단 '호프. 투게더. 함께 시작하는 희망의 100년' 캠페인 일환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익선동 한옥 거리에서 운영 신한희망재단은 19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에 독립투사들이 당시 먹었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독닙료리집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호프(Hope). 투게더(Together). 함께 시작하는 희망의 100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에는 100년 전 독립투사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며 실제 먹었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하는 독닙료리집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직접 음식을 체험하면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100년 만에 되찾은 식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컨셉의 독닙료리집 메뉴에는 김구 선생이 5년간 일본군에 쫓길 당시 피난 기간 동안 먹었던 '대나무 주먹밥', 여성 동포들의 독립운동 참여를 강조했던 지복영 선생이 평소 즐기던 '파전병' 등 다양한 음식이 마련된다. 신한희망재단은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익선동 한옥 거리에 총 30석 규모의 독닙료리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 한편에는 당시 분위기를 재현한 포토존을 만들고, 추억의 과자 등 주전부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한카드로 결제 시 20%의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식 오픈 하루 전인 지난 18일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과 한완상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독립유공자의 후손들, 광복회 및 종로구청 관계자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는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독닙료리집을 방문해 수많은 독립 영웅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따스한 한 끼를 나누며, 그 분들의 헌신과 열정을 떠올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6-19 09:59: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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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

신한카드는 중소형가맹점주 대상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주가 이 어플리케이션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등록하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혜택에 적합한 고객을 매칭해 주는 등 마케팅 정보에 취약한 중소형가맹점주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는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인 QR 페이(Pay)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별도의 단말기 없이 가맹점주와 고객이 스마트폰만 있어도 결제가 가능한 것. 신한카드 고객은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중소형가맹점주는 신한카드와 가맹점의 직연결을 통해 결제 중간 프로세스가 없어 가맹점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1월부터 가맹점수수료 절감을 위해 '카드사 공통 QR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샵 파트너 QR 페이 서비스는 마이샵 파트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 등록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가맹점주는 무료로 제공되는 가맹점 비치용 QR코드 키트 또는 마이샵 파트너에서 결제용 QR코드를 생성해 QR 페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QR코드 키트를 활용한 고정형 방식은 물론 각 가맹점의 특성에 따라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하고 해당 금액의 QR코드를 생성하는 변동형 QR코드 생성 방식과 고객이 신한페이판 앱카드로 QR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주가 마이샵 파트너로 스캔하는 방식 등 두 가지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기존 고정형 방식에서 고객이 QR코드 스캔 후 직접 금액을 입력하던 이전 방식에서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고객의 불편을 줄였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최근 오픈한 터치결제에 이어 QR 페이 서비스도 론칭 하는 등 모바일 기반 오프라인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9 09:36:3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