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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5000만원 후원

NH농협카드는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카드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 및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년 후원에 대한 지원내용 및 올해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조혈모세포이식 스케쥴이 확정된 소아암 환자들의 무균실 생활을 도와주기 위한'나음상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음상자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무균실에서 필요한 이식준비물품 10종과 함께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와 보호자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돼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나음상자'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가발·놀이치료·문화예술체험·자기성장프로젝트 등 소아암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까지 총 후원금은 약 4억1000만원에 달하며, 3800명의 소아암 환자를 후원했다.

2019-06-20 09:35: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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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자물가지수 보합…농산품↓·공산품↑

3개월 연속 오르던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달 상승세를 멈췄다. 최근 국제유가, 환율 상승으로 공산품 가격이 올랐으나 농산물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농산품 가격은 내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03.73(2015=100 기준)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10월(-0.4%)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다 지난 2월(0.1%) 반등 후 석 달 연속 이어온 상승세가 멈췄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상 1~2개월 이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생산자물가가 보합세를 기록한 것은 공산품이 상승한 가운데 농림수산품이 하락하면서 상승분이 상쇄됐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물가가 0.2% 상승했다. 휘발유(3.4%)와 경유(2%), 부탄가스(6.5%) 등을 중심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1.9% 올랐다. 4개월 연속 상승세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0.6% 상승하며 8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특히 반도체 D램 가격은 전월 대비 0.5% 하락해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4월(-9.9%)에 비해서는 하락폭이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제품 가격의 하락 폭이 줄고 반도체 외 정보기술(IT) 제품의 국내 출하가격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2.3% 하락했다. 기상호조로 인해 출하량이 늘면서 토마토(-34.5%)와 양파(-29.1%)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서비스물가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주가하락 영향으로 위탁매매수수료(4.9%)가 하락하면서 금융 및 보험서비스(-0.9%)가 줄었다. 운송서비스(0.4%)는 지난달부터 우편 서비스(3.3%)가 우편요금 50원 인상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음식점 및 숙박(0.3%)은 연휴가 늘며 호텔(3.4%)과 휴양콘도(4.8%) 등의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 5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105.9로 전월 대비 1%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해서 측정하는 지수를 말한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한 103.75를 기록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2019-06-20 08:46: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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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국내 배송 서비스 시작…"예약부터 결제까지"

카카오페이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카카오톡으로 국내 배송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배송 서비스는 개인 간 물품 거래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에 착안해 플랫폼을 기반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인 배송은 지인 간 선물, 중고 거래, 쇼핑몰 반품, 지역 농수산물 거래, 크라우드 펀딩 물품 배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물품을 보내기 위한 배송 예약, 배송비 결제, 예약 내역 조회를 할 수 있는 사용자 접점 플랫폼을 제공한다. 배송은 롯데택배가 담당한다. 접수 방법은 편의점 예약과 기사 방문 예약 중 고를 수 있다. 편의점 예약은 세븐일레븐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듯이 송금하는 편리함을 배송에도 접목했다. 카카오톡에서 사용자가 물품을 받을 카카오톡 친구를 선택하면 친구에게 주소 입력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발송된다. 친구가 주소를 기입하면 신청 메뉴에 받는 사람의 주소로 자동 저장된다. 배송지가 입력되면 접수 방식별로 접수·방문 정보를 알려준다. 편의점 예약 시에는 위치 정보를 기준으로 주변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위치와 접수 유효기간이 안내된다. 기사 방문 예약 시 방문을 희망하는 날짜와 요청사항을 기입할 수 있다. 이후 보내는 물품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입력하면 카카오페이에 연결해놓은 결제 수단으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물품을 보내는 모든 사용자의 첫 배송비 중 1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06-19 16:23: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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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올해 설비투자 전년대비 2% 감소 예상

KDB산업은행이 올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2%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은행은 19일 '2019년 상반기 설비투자계획 조사'를 발표하고 올해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2.0% 줄어든 164조4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 분야가 메모리 가격 인하와 수급 불균형 등으로 올해부터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반도체 분야는 2017년보다 11.2% 설비투자가 늘어 41조9000억원이 투자됐지만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0.9% 감소한 41조5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분야도 해외생산 비중 증가와 경영 불확실성 등으로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디스플레이나 통신서비스의 경우에도 약세가 예상된다. 다만 산업은행은 디스플레이와 통신서비스 연내 신제품 개발과 5G 서비스 관련 추자 투자가 이뤄지면 전망치 이상의 투자가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올해도 특정업종으로의 설비투자 편중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ㆍ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비중은 지난해 30.3%에서 올해 30.7%로 전체 설비투자의 3분의 1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의 경우 설비투자 총액대비 비중은 2017년 19.9%, 2018년 25.0%, 올해 25.2%로 확대되는 추세다. 산업은행은 반도체 대표 업체의 생산시설 신축에 따라 투자규모가 확대되면서 전체 설비투자 규모 대비 비중도 늘고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기업 규모별로 설비투자에 대한 인식 차이도 뚜렷했다. 대기업은 신규산업 진출과 선행투자에 중소·중견보다 적극적인 반면, 중소기업은 자금난 탓에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대기업은 세액공제와 규제완화를 요구한 반면, 중소기업은 정책금융을 선호한다고 응답해 지원방안에 대한 인식 차이도 관찰됐다"고 말했다.

2019-06-19 16:02: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