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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하나카드·신한카드

우리카드가 새로운 여행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 핀테크 서비스 탑재 및 고도화 우리카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호퍼(Hopper)'의 운영사인 HTS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다코타 스미스(Dakota Smith) 호퍼 공동 창립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제휴 계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행 플랫폼 개발을 도모했다. HTS가 보유한 공급망과 여행서비스 기술력을 활용한다. 전 세계 항공권과 숙박 정보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다각화한다. 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익성 높은 핀테크 상품개발을 예고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여행 플랫폼에는 가격예측, 일정 즉시 변경·취소, 가격동결 등의 핀테크 서비스를 탑재해 고도화된 여행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고객 패널 제도가 성과를 거뒀다. ◆ 철저한 CCM 성과지표 관리 하나카드는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심사를 통해 최고경영자(CEO)의 CCM 전략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전사적으로 CCM 관련 성과지표를 구성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채널을 통해 수집한 고객의 소리(VOC)를 별도로 관리한다.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CCM 인증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하나카드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비자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연말을 맞아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캐시백과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 오프라인 이용금액 10% 캐시백 신한카드는 '윈터 홀리데이 인 싱가포르! 신한카드 들고 고고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마스터카드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합산 이용금액의 10%를 돌려준다.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분이 대상이다. 합산 이용금액 최소 기준은 10만원, 캐시백 최대 금액은 3만원까지다.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합산 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리모와 캐빈 트위스트 캐리어를 지급한다. 이어 150만원 이상인 고객은 애플 아이패드 프로를 제공한다. 오는 27일까지 오차드 로드 마스터카드 리워드 제휴 쇼핑몰에서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신한 마스터카드로 300싱가포르달러 이상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싱가포르로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0 10:14: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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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안심서비스' 출시

케이뱅크가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을 계약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세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안심서비스'는 케이뱅크 앱에서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주택의 등기부등본 상 주의 요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압류·압류·경매·공매·임차권등기·근저당권설정·신탁부동산 여부 등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하는 특이사항 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해당 주소의 과거 보증금 관련 분쟁 이력과 전세 대출 및 한국주택공사(HF) 전세지킴보증 가능 대상 여부도 알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케이뱅크 앱 '부동산' 카테고리에서 '전세안심 서비스' 항목을 선택, 확인하고자 하는 집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등기부등본 열람 비용은 케이뱅크가 부담하며 누구나 월 5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부동산 카테고리에 고객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 및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세 계약자가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투명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세 탐색부터 계약 및 대출, 입주와 이후 생활에 이르기까지 전세의 모든 과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안전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0 09:48: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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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건설현장 'AI 자동번역 시스템' 개발

DL이앤씨는 건설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2년 관리자와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을 자체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어깨동무M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개발, 챗봇을 통해 출입 확인과 안전 공지, 업무 알림 등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DL이앤씨는 최근 건설 현장에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이 기능은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작업 변경 사항에 따른 신규 위험 요소 등 안전 관련 주요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제공한다. 기존 현장에서는 새로운 공지사항 발생 시 관리자가 우리말로 된 내용을 일일이 각기 다른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해야 했다. 하지만 자동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중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정보를 기반으로 공지사항이 언어별 자동 번역돼 즉시 전달된다. DL이앤씨는 AI 자동번역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인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작업 전 안전 점검(TBM)과 안전 사고 사례 알림 등 건설 현장 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안전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앞서 DL이앤씨는 건설 현장 내 위험 상황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안전교육자료를 제작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국적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AI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 없이 외국인 근로자와 명확하게 소통한다면 안전 사고를 반드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0 09:27: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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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험사, 적자 수렁?…실적 보단 '확장·혁신'

디지털 보험사들이 출범 이후 적자 늪에서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실적 악화 속에서도 디지털 보험사들은 현재의 실적 보다는 설정한 방향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올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캐롯손해보험은 올 3분기까지 363억원의 누적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17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보험손익도 392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 311억원 대비 81억원 손실을 봤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올 3분기에 349억원의 누적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279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규모가 늘었다. 보험손익은 308억원 적자로 전년 255억원 적자 대비 53억원 손실 폭이 커졌다. 실적 부진 속에서도 디지털 보험사들은 당장의 손실 보다는 방향성에 더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내실을 다지고 외연 확장 및 강점 극대화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겠다는 것. 캐롯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과 함께 일반보험의 확대를 통한 외연 확장에 나선다. 주요 판매 상품인 자동차보험의 성장세는 유지하면서 운전자, 여행자 등 일반보험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주행한 거리 만큼 보험료를 책정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안전 운전시 최대 20%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을 선보여 자동차보험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7월 누적 가입건수 200만건을 돌파했고 이번달 기준으로는 227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일반보험에서는 운전자보험과 해외여행보험 위주로 확장에 나선다. 지난 4월엔 운전자보험 신담보 3종을 추가했고 6월엔 해외여행보험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초기 적자는 예견된 수준으로 가장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매출 성장을 통한 외연의 확장이고 수익성은 그 다음"이라며 "자동차보험 뿐만 아니라 여행자보험, 운전자보험 등 일반보험에서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 상품 혁신에 초점을 맞춘다.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고 기존 보험시장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해외여행보험에 안전 귀국 환급금을 처음으로 선보여 업계의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환급금은 사고 없이 귀국하면 보험료의 10% 가량을 '안전 귀국 환급금'의 명목으로 제공한다. 해외여행보험 흥행에 이어 올해엔 '초중학생보험', '영유아보험' 등을 출시하면서 라이프 영역에서도 보험 혁신을 시도하면서 실생활에 밀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실생활에 필요한 보험 상품을 만들고 개발하고 있다"며 "해외여행보험이 흥행을 거둔 것처럼 다른 상품군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이 가진 이점을 십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디지털 보험사가 부진했던 원인으로 신규 고객 유입의 어려움이 꼽히는데 카카오 앱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것.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디지털 보험사의 대표적인 과제는 고객 유입의 어려움"이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미 4000만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 앱에서 시작한 보험사이므로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0 08:22: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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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새주인 후보로 '메리츠화재' 선정

MG손해보험의 새 주인 후보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9일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예보는 엠지손해보험 매각을 위해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지난 10월 2일 2개사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았다. 예보 관계자는 "2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요청액, 계약 이행능력 등을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며 "다른 1개사는 자금조달계획 미비 등의 사유로 차순위 예비 협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수의계약 입찰에는 메리츠화재와 함께 사모펀드(PEF)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의원은 IBK기업은행이 데일리파트너스의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는 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IBK기업은행이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메리츠화재만 요건을 갖추게 된 셈이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논의되었던 IBK기업은행은 인수의사가 없음을 밝힌바 있다"며 "수의계약 절차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프로세스 대로 검토,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09 17:42:2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