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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AI로 '화재 시뮬레이션' 가속

화재보험협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의 혁신적인 화재 위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의 새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에서 소방안전 지정분야 주관기관으로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정광민 교수 연구팀), ㈜루트랩과 함께 AI를 활용한 화재 시뮬레이션 가속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수요기업으로 ㈜메테오시뮬레이션이 참여해 기존 화재 시뮬레이션(CFD, FDS)의 고질적 문제였던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협회 컨소시엄은 협회가 축적한 소방안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리 법칙을 학습하는 물리 기반 AI(Physical AI)를 적용, 연기 흐름·온도 분포 등을 예측하는 기존 시뮬레이션의 계산 시간을 대폭 줄이면서도 기존 물리 해석과 유사한 신뢰도를 확보했다. 정광민 교수 연구팀(조재훈 연구원 주도)이 모델 설계를 맡았고, 실무 설계·정밀 리스크 평가 단계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지는 것이 핵심 성과다. 컨소시엄과 메테오시뮬레이션은 해당 기술을 소방시설 설계와 연계한 'AI 해석 자동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메테오시뮬레이션이 2025년 상용화한 FDS 기반 AI 에이전트(agent) 화재 시뮬레이터 'BULC(불씨)'에는 이번 피지컬(Physical) AI를 탑재해 산업시설·공공건축물 위험관리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보험·정책기관의 리스크 평가 고도화와 현장 대응력 향상이 기대된다. 화재보험협회는 "AI가 화재 위험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설계자가 이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대를 앞당겨 궁극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협회의 모든 전문성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06 11:24: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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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2025 위험관리 세미나'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 화재보험협회 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계와 보험업계, 위험관리 전문가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한국화재소방학회 강윤진 회장, 한국소방기술사회 박경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수소 안전관리 가이드 ▲데이터센터 방화기준 ▲최신 소방 신기술 동향 및 신제품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잡·다기화되는 신종 위험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을 되새기고, 안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특히 강 이사장은 '소방과 보험의 콜라보'를 통한 공동 발전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소방 산업과 보험산업은 우리 사회안전망을 지탱하는 두 축"이라며 "최근 금융위 등과 TF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스프링클러 자진 설치 시 화재보험료 할인 제도'가 양 산업의 대표적인 협력 모델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기술사회의 건설적인 제안과 성원을 당부했다. 화재보험협회 소방기술사회 손봉세 회장은"한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방기술 및 제품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세미나가 미래 소방산업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06 11:11: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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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화재안전 데이터 고도화 추진

화재보험협회는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루트랩과 함께 산업시설 화재안전 데이터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화보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소방안전 분야 주관 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현장의 화재위험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사전에 탐지·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원소방 ▲㈜메테오시뮬레이션 ▲㈜중부전기안전관리 ▲㈜비츠로시스 ▲㈜피에이치엠솔루션즈 등 5개 수요기업이 참여해 실증 중심의 비즈니스 기반 과제로 수행되고 있다. 화재 발생 이력, 위험설비 보유 현황, 작업환경 등을 통합한 머신러닝 기반 '고위험 공정 예측모델'도 개발했다. 시설 특성에 맞춰 최적 알고리즘을 자동 선택해 위험 패턴을 반영한다. 화재알림설비 우선 설치 대상 추천과 위험등급별 대응 전략 수립, 데이터 기반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에이원소방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제안 리포트를 제공하고 AI 결합형 자동화재탐지설비 신제품 출시도 예고했다. 화재보험협회는 "데이터 기술이 화재 대응의 기준을 '면적'에서 '위험도'로 바꾼다"며 산업·보험·공공의 상생형 데이터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는 합리적 투자와 효율적 예방 관리, 보험사는 정확한 위험등급 산정과 요율체계 개선, 공공기관은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져 산업·보험·공공의 상생형 데이터 협력 모델로 확산될 전망이다. 화재보험협회 컨소시엄은 오는 10일 '소방안전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성과보고 컨퍼런스'를 열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화재예방 체계의 적용 가능성과 산업적 파급효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06 11:06: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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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 1985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확정급여형(DB) 고객의 확정기여형(DC) 전환과 개인형퇴직연금(IRP)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DB·DC·IRP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25년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다. 장기수익률 측면에서도 신한은행은 업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2025년 3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DB·DC·IRP 모두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특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은 고객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라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한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제공하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면제 혜택을 오는 14일부터 적립금 5000만원 이상 입금 고객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5000만원 이상을 신한은행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보유한 고객은 퇴직금에 대해 IRP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이 적립금 50조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 든든한 연금 메이트'로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전문은행'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06 11:06: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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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디지털 경쟁력 강화 'JB포럼' 개최

JB금융그룹은 디지털금융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JB 포럼(Forum)'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31일 양일간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뿐만 아니라 JB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한 핀테크사, 플랫폼기업,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포럼은 '헬로 투모로우(Hello Tomorrow·함께한 시간이 내일의 가치로 이어진다는 의미)' 슬로건 하에 JB금융그룹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파트너사 간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사업적 시너지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실질적인 JB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행사는 각 파트너사의 발표 세션으로 시작됐으며, 각 사는 자사의 핵심 서비스와 JB금융그룹과의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고 생태계 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형식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업 아이디어도 발굴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사 CEO 및 협업 실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참석했다. JB금융은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참석자들이 발표 세션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JB금융 소속 외국인 직원들도 현장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JB금융그룹은 JB 포럼을 정례화하고 파트너사 간 협업 시너지의 발굴 및 강화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핀테크·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강화해 JB금융만의 비즈니스 모델인 '인오가닉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이번 포럼은 파트너사 간에 단순한 사교나 교류의 장을 넘어서,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사업적 시너지를 발굴하고, JB그룹의 임직원 또한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와 스타트업 DNA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AI와 디지털자산 등 미래 핵심 분야 및 그룹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 파트너를 지속 발굴해 내년에는 더욱 심도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6 10:46: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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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134.7억달러 '월간 역대 2위'…29개월 흑자 행진

9월 경상수지가 134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월간 기준 역대 2위, '9월'로 한정하면 사상 최대를 새로 썼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배당소득이 받쳐준 반면, 운송·지식재산권 사용료 등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7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수출 672억7000만달러(전년동월비 +9.6%), 수입 530억2000만달러(+4.5%)로 142억4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반도체 등 IT 품목 호조와 지난해 추석 기저가 겹치면서 증가폭이 커졌다. 서비스수지는 -33억2000만달러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운송수지(-1억2000만달러)는 5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지식재산권 사용료수지(-8억5000만달러) 적자는 전월의 계절적 요인이 해소돼 커졌다. 여행수지(-9억1000만달러) 적자는 다소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는 29억6000만달러 흑자로 '9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배당소득수지(23억6000만달러 흑자)가 분기배당 요인 소멸로 확대된 영향이 컸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2000만달러였다. 자금흐름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은 순자산 129억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자산)는 주식을 중심으로 111억9000만달러 늘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부채)도 주식·채권에 걸쳐 90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 56억6000만달러, 외국인 국내투자 18억달러가 각각 늘었다. 준비자산은 39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10월에는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영향으로 흑자 폭이 다소 축소될 수 있으나 11~12월에는 반도체 호조·유가 안정 등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06 10:44: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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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사태' 재발 막는다…악성코드 감염 신고의무화 추진

롯데카드 대규모 해킹 사태를 계기로 금융권의 전산보안 관련 신고 의무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침해사고 발생 유형에 악성코드 감염 항목을 추가해, 직접적인 고객 피해가 없어도 악성코드 감염만으로 금융당국에 신고하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됐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에서 전자금융시설의 침해사고 발생 유형 범위를 확장해 금융회사 등의 신고 의무를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현행 전자금융법은 전자금융기반시설의 데이터 파괴 또는 운영 방해를 목적으로 컴퓨터 바이러스, 논리폭탄, 메일폭탄 등의 프로그램을 투입하는 행위를 전자적 침해 사고 발생 유형으로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침해사고 유형에 컴퓨터 바이러스는 포함돼 있지만, 악성코드 감염은 별도로 규정돼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융사들은 악성코드가 감염됐어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악성코드 감염에 대한 보고 의무가 없었다. 국회 관계자는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현행법 규정은 침해사고 발생 유형에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포함하지 않고 있어 금융회사 등이 고객정보 유출이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악성코드 감염에 대해 보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금융회사 등은 1만 명 이상 고객 신용정보 유출, 전산장애 등 가시적 피해가 발생하고 나서야 비로소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악성코드 감염 사고에 대한 조기 대응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금융권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 상당수가 악성코드 감염을 발단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카드의 경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은 온라인 결제 서버의 웹 로직 한 개에 악성코드가 심어지면서 최근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 국민의힘 강민국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금융권에서 발생한 해킹사고는 총 31건으로 집계됐다. 해킹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총 5만 1004건이다. 공격기법 별로 살펴보면 악성코드 및 보안취약점 해킹에 의한 침해가 서비스 거부 공격기법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악성코드는 악의적인 목적을 위해 작성된 실행 가능 코드를 뜻한다. 컴퓨터 바이러스와는 다른 개념으로 분류된다. 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안은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적 침해행위에 '악성코드 감염' 항목을 명시적으로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에서 심사 중이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가 공포하면 본격 시행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6 09:33:5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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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주시하고 있었다"…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 권고' 조치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 권고' 명령을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보에 대해 적기시정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적기시정조치는 금융 당국이 부실금융사를 대상으로 증자나 채권 처분 같은 재무개선조치를 이행하도록 강제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손보는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의 3단계 중 1단계 권고 명령을 받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롯데손보를 대상으로 정기검사와 수시검사에서 롯데손보의 종합평가등급을 3등급, 자본적정성 부문을 4등급으로 책정한 뒤 이를 올해 5월 금융위에 전달했다.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인 것은 문제가 없지만, 자본적정성이 4등급이 되면서 개선권고 대상에 올랐다. 금융위 관계자는 "2001년 9월 경영실태평가 조합 4등급으로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요구)를 한차례 유예받은 적이 있다"며 "비슷한 요인이 여전히 취약한 부분으로 존재해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단기간에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 될 수 있음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 경영개선권고 조치가 부과됐다"고 말했다. 정례회의 전 롯데손보를 대상으로 자본확충 계획을 받았지만, 롯데 손보가 제출한 개선방안에는 구체적인 유상증자 계획 등 실질적인 건전성 개선방안이 제외돼 있어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이번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따라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에 자산처분, 비용감축, 조직운영 개선등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한 경영개선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이 금융위에서 승인되면 계획에 따라 향후 1년간 개선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날 경영개선권고 이행기간 중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지급 및 신규계약 체결 등 롯데손보의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사의 지급 여력 비율도 100%이상으로 보험계약자께서는 안심하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롯데손보의 유동성 등을 밀착 모니터링 하며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05 17:00:0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