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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아지냥이' 챗봇 서비스 업그레이드

삼성카드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서비스인 '아지냥이'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 아지냥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및 수의사와의 1:1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업데이트 되는 양육 팁과 펫 전용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아지냥이에 자연어 검색이 가능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챗봇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했다. 아지냥이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더욱 편하고 빠르게 반려동물의 질병, 양육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수의사들 또한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1:1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삼성카드는 아지냥이의 반려동물 전용 음악을 네이버의 클로바 AI스피커에 연동했다. 이용자들은 반려동물의 정서 안정 등을 위해 클로바 AI 스피커에서 아지냥이 앱을 호출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클로바 AI 스피커의 음성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꿀팁 등을 들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1-23 10:51: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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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문화콘텐츠 사업 육성에 박차

하나카드가 꾸준한 문화투자 사업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거두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문화사업을 육성하는 공익적 역할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 하나카드는 최근 단독투자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랭보'에서 누적관객 3만명, 총 32회 매진이라는 결과를 통해 큰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8년도에 투자한 뮤지컬 '스모크', 연극 '아트' 등 다른 작품들도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하나카드의 문화공연 투자사업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그동안 일반적인 문화사업 투자는 단순 제작투자를 통한 투자이익 달성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하나카드 문화공연 투자사업은 자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연 니즈가 있는 손님군을 대상으로 공연홍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의 마케팅 후원을 병행했다. 또한 투자 작품선정에 있어서도 해외 진출이 가능한 컨텐츠를 발굴해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에 하나카드가 단독투자하고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와 라이브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랭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공동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중국 상해에서 5일간 7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에는 북경을 비롯한 중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카드는 SM의 공연기획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와도 손잡고 내한공연, EDM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컨텐츠 분야에서도 제작투자사로 협력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문화사업 육성의 공익적 역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9-01-23 10:50: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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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신규고객 60% 이상 '모바일 증권' 선택

오렌지라이프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출시한 '모바일 증권'이 3개월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2018년 10~12월)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채널 신계약 청약 중 61.5%가 증권발행 시 모바일 증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모바일센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재발행을 신청한 경우도 전체 재발행 신청 중 46.5%가 모바일 증권을 선택했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편의 향상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모바일 증권을 론칭했다. 블록체인에 등록된 해시값과 거래시간은 조작 불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이를 보험증권에 연동해 위·변조를 차단하고 진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증권은 계약성립 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전달되며 이를 통해 고객은 기다림 없이 언제든 자신의 증권과 계약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담당FC나 콜센터에 바로 전화연결을 하거나 모바일센터를 방문하는 기능도 탑재돼 고객이 궁금한 점을 그 즉시 해소할 수 있다. 박익진 고객인입트라이브 부사장은 "모바일 증권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최근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다"며 "무엇보다 계약 후 고객이 자신의 증권내용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완전계약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2019-01-23 10:30:13 김희주 기자
[일문일답] "금리 인하 효과...소비자가 혜택"

금융위원회는 22일 은행의 주먹구구식 대출금리 산출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을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으로 대출결정과 관련한 상세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다음은 김태현 금융정책국장과 남동우 금융시장분석과장과의 일문일답. -현재 경남은행이 지난해 대출금리 과다 산정으로 제재 심의 중이다. 은행법으로 제재를 하는 것이 불가능 한가. "현재 은행법령상으로는 처벌이 불가능한 부분이다. 제재할 근거를 찾기 어렵다. 현재는 은행법 외의 다른 법령을 통해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 지 체크해 보고 있다. 이번 개선 방안을 발표한 이유도 이런 일이 재발한 경우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대출금리를 새로운 코픽스를 도입되면 소비자에게 금리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데 그러면 가계대출을 규제하는 정부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 아닌가. "가계대출을 규제한 것은 무리한 대출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금 개선방안은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금리를 줄여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측면이 크다. 개선방안이 가계대출을 증가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제성자금과 기타예수·차입부채를 포함한 새로운 코픽스를 이용하면 잔액기준 코픽스가 현행보다 27bp 하락한다. 27bp로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정도가 크지 않을 것 같은데. "새로 대출을 받는 사람만 새로운 코픽스를 적용 받는 것이 아니라 3년이 경과하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변동금리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되면 3년 미만이어도 새로운 코픽스를 적용 받을 수 있게 했다. 체감할 정도로 낮지 않더라도 쉽게 낮은 금리로 이동할 수 있게 한 부분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압박요인으로 작용해 금리가 낮아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계대출 금리인하사유에 전문자격증이나 특허 취득은 은행이 선택적으로 할 수 있게 조정한다고 했다. 은행 자율에 맡기겠다는 의미인가. "변리사,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자격증이나 특허를 취득하면 잠재적인 소득 수익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소득증가로 연결된다는 보장은 없다. 때문에 은행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모범규준을 조정할 방침이다." -은행연합회에서 공시하는 대출금리를 좀 더 세분화해 공개한다고 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금융소비자입장에선 조건이 제각각이어서 금리를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금융소비자들이 발품을 팔아 비교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없나. "예전부터 고민해온 부분이다. 그러나 각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시스템은 기준이 다르다. 신용등급만으로 판단하면 비슷할 수 있지만 직장에 따라 소득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 소비자별로 판단해 금리를 산정하면 좋겠지만 개별 건을 일일히 산정하는 것은 어려운 방법이다. 추천하는 방법은 신용등급 기준 평균금리가 어느 정도인지 보고 주거래은행 2~3곳을 찾아 은행과 협상하는 방법이다. 신용등급 기준 평균금리만 알아도 합리적인 대출금리를 요구할 수 있다."

2019-01-22 16:08:3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