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메트라이프생명, 우리집 '재무건강 진단 서비스' 제공

메트라이프생명은 '우리집 재무건강 5분 체크인'을 한국FP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집 재무건강 5분 체크인'은 신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건강검진을 받듯이 가계의 재무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개선시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주는 자가진단 서비스다. 소득, 부채, 자산, 노후준비, 긴급자금준비 등 현재 재무 상태와 이에 대한 인지 정도, 예산 및 위험 준비와 같은 평소 재무 습관 등 재무건강을 진단하는 28가지 문항에 응답하면 본인의 재무 상태에 대한 객관적 실태와 인식의 차이를 분석해 튼튼, 양호, 주의, 허약, 위급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진단해준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통계청과 노동연구원의 통계 자료를 활용해 본인의 연령과 소득수준이 비슷한 집단의 평균값과 비교할 수 있다"며 "보다 객관적인 재무건강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건강의 세 가지 요소인 기초체력(소득 능력), 면역력(재무 위기 대처 능력), 건강지속력(저축과 같은 미래 준비 능력) 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법을 제공한다"며 "체계적인 재무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혹은 PC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9-01-21 12:00:36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그룹, 지주 출범 맞아 사회공헌활동 전개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전 계열사에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1월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26개국 소재 441개 영업점에서 실시된다. 이들 영업점은 인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현지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치며, 각 국가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우리은행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태승 회장은 200여명의 신입행원들과 함께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상자는 설 명절을 맞이한 서울시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 글로벌자원봉사단은 오는 2월 중순 경 미얀마 양곤 인근에 위치한 아동 병원에서 환경개선봉사 및 문화교류활동을 4박 5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1 11:26:3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그룹, 혁신성장을 위한 사내벤처'C&D Factory'출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임직원의 기업가 정신 함양, 개방형 혁신과 자발적 참여 중심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사내벤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 및 미래 유망분야의 창업, 취업을 지원하는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출범식에는 권길주 하나금융그룹 CIO 부사장,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김정한 하나금융티아이부사장 및 그룹 임직원과 대기업 혁신조직,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혁신성장의 닻을 올렸다.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해 8월 사내벤처 프로그램 'C&D(Connect & Development) Factory'를 신설한데 이어10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내벤처 프로그램 신설 후, 현재까지 참여희망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및 선발과정이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2개 팀의 직원들이 18일 개최된 '사내벤처 출범식'을 기점으로 기존 부서에서 C&D혁신팀 소속으로 정식 이동 발령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사내벤처팀은 초소형화 된 이미지 처리 모듈 및 데이터 전송 플랫폼 '씨닷츠'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기부 플랫폼 '씨씨기부'로, 최장 12개월의 전문적인 육성 기간을 거쳐 사업화 및 분사를 확정하게 된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향후 'C&D Factory'의 활성화를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 ▲급격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 속에서의 신사업 발굴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의 사회공헌의 영역까지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내벤처 모집 분야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아이템, 유망 신기술 및 산업, 생활 트렌드 기반 제품과 서비스 등으로 다양화 될 예정이다.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출범식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보다 체계적인 육성으로 창업에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향후 그룹 전체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Digital Transtormation'에 걸맞는 도전과 혁신 중심의 기업문화를 전파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1-21 11:24:16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케뱅페이' 업계 최초 온라인 가맹수수료 0%…무이자 쇼핑머니 대출

-업계 최초 온·오프라인 가맹점 수수료 0% -케이뱅크 페이 전용 '쇼핑머니 대출' -연말까지 무이자로 50만원까지 결제 가능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페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재 케이뱅크는 제로페이에 참여하고 있다. 제로페이가 오프라인에 한정된 만큼 케이뱅크 페이로 온라인 시장도 잡겠다는 전략이다. 가맹점에겐 온라인 가맹수수료 0%, 소비자에게는 무이자 쇼핑머니 대출을 혜택으로 내세웠다. 케이뱅크는 앱 전용 결제 서비스 '케이뱅크 페이(이하 케뱅페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뱅페이는 QR코드 등 간단한 인증을 활용한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가맹점 수수료를 0%로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크게 낮췄다. 소비자는 최대 40%(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뱅페이 결제는 오프라인에서는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프렌차이즈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은 교보문고, 야나두, 초록마을, SM면세점, 아디다스, 푸드플라이 등 약 300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휴처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는 결제 수단 진행 단계에서 '계좌이체>약관동의>간편계좌이체'에서 진행하면 된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기존 페이의 단순 결제 기능을 넘어 '쇼핑머니 대출'도 선보였다. 쇼핑할 때 통장 잔액이 없어도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대출을 받아 쓸 수 있는 케뱅페이 전용 서비스다. 쇼핑머니 대출은 만 20세 이상이면, 신용등급이 낮은 8등급까지 가능하다. 통상 7등급 이하면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신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쇼핑머니 대출의 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다. 대출받은 금액은 케뱅페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50만원 한도의 무이자 혜택도 쇼핑머니 대출의 강점이다. 예를 들어 대출 실행 후 60만원을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케뱅페이에서 사용하면 50만원에 대한 이자부담은 없다. 나머지 10만원에 대해서만 이자를 내면 된다. 일단 올해 연말까지 무이자 혜택을 주기로 했지만 기간은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3.75%다. 만기일시상환 방식이며, 대출이자는 일별 대출 사용금액에 따라 발생한다. 케이뱅크는 오는 3월 말까지 케이뱅크 신규가입 및 계좌 개설하고, 1만원 이상 케뱅페이 첫 결제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원을 즉시 계좌로 입금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케이뱅크의 대표 적금상품인 코드K자유적금의 0.40%포인트 추가 우대금리 쿠폰을 제공해 최고 연 3.2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쿠폰은 케뱅페이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하며, 개인별로 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케뱅페이는 온·오프라인 모두 0%대 수수료와 50만원 한도 무이자가 가능한 페이 전용 대출상품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양측 모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보다 새로운 금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1 10:46:37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IoT 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플랫폼은 IoT 기술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고객의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IoT 관리 플랫폼을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은행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 자체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을 활용해 동산담보물의 위치 이동, 가동상태 등을 원격 관리하는 IoT 동산담보 원격관리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한다. 기존에는 동산담보의 상태 확인을 위해 3개월 마다 현장을 방문했지만 이번 시스템을 통해 현장 방문 없이 담보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담보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보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 또 IoT 장치에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해당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도 지원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작년 8월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동산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해 담보가 부족한 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IoT 담보 관리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담보기준가의 55%까지 동산담보물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태양광 설비 등에도 IoT 단말기를 부착해 관리를 효율화하고, IoT로 관리하는 담보물의 범위를 기계류뿐 아니라 원재료, 반·완제품 등 재고 자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플랫폼에 누적된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IoT를 활용한 신상품 및 서비스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장현기 본부장은 "향후 디지털 기술 기반의 다양한 IoT 금융서비스를 출시해 은행 업무를 보다 효율화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1 08:49: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NH올원해봄적금' 황금돼지 이벤트

NH농협은행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황금돼지해! 작심365일, 목표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H올원해봄적금은 금연 해봄, 다이어트 해봄 등 설정한 목표를 성공할 때마다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최대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매회 1000원 이상 원 단위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금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기간 중 NH올원해봄적금을 가입하고 해봄하기 목표 및 금액을 설정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설정금액 10회 이상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1명을 추첨해 1명에게는 황금돼지해를 기념하는 250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10돈을, 1000명에게는 고객이 응모 시 등록한 해봄하기 설정금액 1회분에 해당하는 현금(NH올원해봄적금 계좌로 입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올원뱅크의 NH올원해봄적금 가입 페이지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디지털뱅킹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옥남 케이뱅크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 다이어트 등 본인만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고객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목표달성 이벤트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21 08:36:2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저축은행중앙회 노조 "불공정한 중앙회장 선거 중단하라"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린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한이헌 전 국회위원이 일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의 '연봉 삭감' 요구 등을 이유로 회장 후보에서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한이헌 후보자의 사퇴는 회장후보자에 대한 각서요구 등 노조가 제기한 갑질횡포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며 "중앙회에 대한 경영과 인사개입도 모자라 중앙회장 선거를 거래로 전락시킨 회원사 회추위원은 중앙회의 모든 직책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 16일에도 차기 중앙회장 후보자들에게 각종 각서제출을 강요한 일부 회원사 대표의 갑질횡포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회추위원의 사퇴와 21일 총회개최 유예를 요구했다. 노조는 "회추위원의 역할은 회장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전문성을 검증하고 중앙회와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경영계획과 의지를 심의하는 것"이라며 "이와 전혀 관계가 없는 임직원의 연봉삭감과 인사관여, 중앙회 예산축소 등을 요구하는 행태는 회장후보시절부터 이를 길들이려는 것이며 중앙회장 자리를 일종의 거래로 전락시키는 불공정 행태다"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최종 후보자로 남은 2명의 후보자는 회추위원의 이러한 불공정 요구를 수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회추위의 깜깜이 밀실검증과 거래를 통해 선출된 후보자가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회장의 자격이 될 수 있는지 의구심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조는 ▲회추위원들의 전원 사퇴 ▲제18대 중앙회장 선거 재실시 ▲중앙회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정규호 노조위원장은 "이번에도 노조의 합리적 요구가 외면당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4만 사무금융노조와 연대해 정면대응하는 모든 투쟁을 불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일부 회추위원들이 중앙회장 선거의 최종 후보자들에게 연봉삭감을 강요했다는 노조 측 주장에 대해 "최근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지원자들이 몰리며 고액 연봉이 이슈가 되는 바람에, 일부 회추위원들이 후보자들에게 그 얘기를 꺼낸 듯 하다" 며 "중앙회장의 최종 선출일은 21일로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1-20 14:46:2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KB-포스트 외화 배달서비스' 전국 시행

KB국민은행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해 주는 'KB-포스트(POST) 외화 배달서비스'의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KB-포스트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KB스타뱅킹, 리브(Liiv),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11월 금융권 최초로 외화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면서 배달지역을 서울과 경기도 분당으로 배달지역을 한정해 운영해왔다. 이번 시범서비스 연장과 함께 배달지역을 전국(제주도 포함)으로 확대했다. 또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총 10개 통화 (미국달러, 유로화, 일본엔화, 중국위안화, 홍콩달러, 태국바트화, 싱가폴달러,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로 늘렸다. 더불어 외화는 전액 신권으로 배송되어 위조지폐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말까지 KB-포스트 외화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송비를 전액 면제하고,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전 신청 시 금액에 따라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환전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1-20 14:03:0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