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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SOL) 환전' 와이파이 이용권 이벤트

신한은행은 '쏠(SOL)로 환전하고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권 100%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쏠(SOL)로 환전 시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등 주요통화에 대해 우대환율 최고 90%를 적용하며, 그 외 기타통화도 최고 5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말짜기 진행하며,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권' 쿠폰을 제공한다. 와이파이도시락은 해외 여행시 도시락처럼 간편하게 휴대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와이파이(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소형 기기다. 최대 5명까지 동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 쿠폰은 대여기간 중 1일부터 최대 5일까지 이용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며, 무료이용기간 이외 기간에 대해서는 최소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율이 적용 된다. 추가적으로 하루 550원씩 납부해야 하는 부가서비스인 보조배터리 대여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간편한 환전과 해외로밍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편한 환전서비스와 함께 해외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외부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2 10:21: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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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 12월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세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은행의 '2018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는 104.09로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수 기준 지난해 3월(104.04) 이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1~2개월 이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국제유가 하락이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 내렸다. 지난해 12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57.32달러로 11월(65.56달러)보다 12.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휘발유(-14.5%), 경유(-12%) 등 석탄 및 석유제품(-8.4%)을 중심으로 공산품이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3.1% 올랐다. 딸기(66.7%), 오이(39.6%) 등 농산물 가격이 전월보다 4.3% 올랐고 닭고기(21.0%) 등 축산물 가격도 2.7% 상승했다. 우럭(22.5%), 조기(38.2%) 등을 중심으로 수산물도 1.2%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0.2%) 등이 내렸으나 음식점 및 숙박(0.4%) 등이 오르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전월 대비 1.5%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4.8% 올랐다. 반면 에너지는 전월 대비 3.6% 하락, IT도 0.5% 내렸다. 같은 기간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0.4% 하락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100.58)는 전월보다 1.5% 하락했다. 국내공급자물가지수는 물가 변동의 파급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 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지수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99.60)는 전월보다 0.9%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전년 대비로는 1.6% 올랐다.

2019-01-22 10:15:1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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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규제완화·수익개선' 강조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된 박재식 신임 회장이 임기 내 목표로 '규제완화'와 '수익 기반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21일 오후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지만,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먼저 저축은행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단기적인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저금리 체제 하에서 저축은행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예금보험료나 기존 은행들 수준에 맞춰진 대손충당금, 부동산대출 규제 등을 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자기자본을 활용한 대출을 제한하는 예대비율 규제와 소형 저축은행에 부담이 되는 지배구조 관련 규제 등도 개선하겠다고 전하며, "우선순위 별로 추진시기를 정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인 목표로 박 회장은 저축은행의 수익 기반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저축은행의 안정적 영업기반 구축을 위해 현재 예대마진 위주의 단순한 수익구조를 벗어나 그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며 "디지털뱅킹으로 서민금융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 등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저축은행 업계에 대해서도 스스로 경영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저축은행 업계 또한 공시 강화 등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여야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앙회는 필요하다면 회원사의 담보능력평가와 여신심사능력,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경영지원활동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저축은행 업계 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2019-01-22 09:59:1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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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 출시…계좌번호 없이 200개국 실시간 송금

-앱에서 영문명·받을 국가 입력하면 1분 내 송금 완료 -24시간·365일 이용 가능 -미화 3000달러 이하 송금 시 총 수수료 6달러 카카오뱅크는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손잡고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는 돈을 받을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송금이 마무리된다. 돈을 받을 사람은 돈을 보낸 사람에게 10자리 송금번호(MTCN) 등의 송금 정보를 전달 받아 전세계 200여 개국, 55만 WU가맹점(제휴 은행,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달러화 또는 현지 통화로 찾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돈을 보낸 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송금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수수료는 기존 국내 WU해외송금 상품 수수료(영업점 기준) 대비 최대 95% 낮은 수준이다. 국가에 상관없이 미국 달러화 기준 3000달러 이하는 총 수수료 6달러, 3000달러 초과 시에는 12달러다. 해외 웨스턴유니온 가맹점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로 돈을 보낼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와 웨스턴유니온은 국내 최초로 은행 방문없이 모바일 앱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착오송금 방지를 위해 돈을 받을 카카오뱅크 고객의 한글명과 영문명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카카오뱅크는 수취 수수료를 면제했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대상 국가가 200여 개국으로 늘고,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와 함께 송금수수료나 송금 소요 기간 등 고객의 상황과 기호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500달러 이상을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통해 보내고 받은 고객에게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5000원, 최대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업데이트 후 이용이 가능하다.

2019-01-22 09:42:31 안상미 기자
KEB하나은행, 국내은행 최초 하이퍼레저(Hyperledger) 및 이더리움 기업 연합(EEA) 가입

KEB하나은행은 2019년 초 GLN (Global Loyalty Network)의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은행 최초로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 및 이더리움 기업 연합(Enterprise Ethereum Alliance)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에 가입 후 글로벌 빅 3 블록체인 컨소시엄 가입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의 GLN은 전 세계 은행과 결제사업자, 유통업자가 제휴를 통해 자유롭게 자금 결제, 송금 등이 가능한 글로벌 금융 플랫폼이며, 금융소비자들은 이 GLN을 통해 해외 어디서든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교환, 사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 받는 블록체인이 활용되며, 이 블록체인을 통해 GLN에 참여하는 사업자간 동일한 분산원장 공유 및 빠르고 안전한 대금 정산과 송금 등이 이루어진다. KEB하나은행은 그동안 글로벌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에 국내 최초로 가입하는 등 금융권 블록체인의 선두 주자로서 많은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컨소시엄 가입을 통해 해외 블록체인의 새로운 기술과 동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수집 및 앞으로 추진 사업에 국내외 컨소시엄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하이퍼레저 및 EEA의 구성원들과 함께 표준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GLN확장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레저 컨소시엄은 리눅스 재단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며, 모든 산업에서 이용 가능한 개방형 블록체인을 표방하고 있다. 이더리움 기업 연합(Enterprise Ethereum Alliance)은 기업용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이다.

2019-01-22 08:35: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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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태국 센타라 호텔&리조트와 MOU 체결

하나카드는 태국 센타라 호텔&리조트(Centara Hotels & Resorts)와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라윳 치라시밧 센타라 호텔&리조트 회장과 하나카드 홍장의 글로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타라 호텔&리조트는 태국의 쇼핑 및 유통, 레저 사업 및 부동산 개발 등을 영위하는 센타라 그룹(Central Group) 의 자회사로, 태국 전역에 34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한 전세계 총 40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 손님이 하나카드 해외전용 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를 통해 센타라 호텔&리조트의 객실을 예약 및 결제하는 경우 최대 30%의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센타라 호텔&리조트의 모기업인 Central Group의 '센타라 디파트먼트(Central Department)' 백화점 16개, 'Central' 쇼핑몰 34개, '로빈슨(Robinson)' 백화점 및 'Big C'마트 등에서 태국을 여행하는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할인 서비스가 상반기 중에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센타라 호텔&리조트와의 제휴 기념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 1Q Pay앱, 글로벌 머스트 해브에서 센타라 제휴기념 이벤트에 응모 후 센타라 호텔&리조트에서 20만원 이상 예약 및 결제 시 전 세계 1100여개 공항라운지에 입장 가능한 '더 라운지 멤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쉽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해외이용 모바일 플랫폼 GLOBAL MUST HAVE,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1-21 15:25: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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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가맹점과 상생 위한 '가맹점 365일 입금 서비스'

BC카드는 '가맹점 365일 입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영세·중소 가맹점과의 상생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가맹점 365일 입금 서비스'는 BC카드가 영세·중소 가맹점을 위해 카드사 중 최초로 도입했다. 휴일 여부와 관계 없이 매출표가 접수되면 익일에 대금을 입금해준다. 명절이나 연말 등에 한시적으로만 제공되는 혜택이 아니라 1년 365일 입금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영세·중소 가맹점의 안정적 영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되는 매출대금도 휴일에 입금 받을 수 있어 영세·중소 가맹점주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BC카드 가맹점 사이트(파트너스)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계좌로 매출대금을 입금 받는 영세·중소 가맹점 이 대상이며, 향후 다른 금융기관 및 가맹점으로도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이강혁 BC카드 사업인프라부문장(부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BC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제휴은행과 함께 가맹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1-21 15:19:5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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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2차파업은 철회키로…임단협 타결 속도내나

-KB국민은행 노사, 잠정합의서 초안 교환 -금융노조, '2차 파업 철회' 지시 임단협을 놓고 19년 만에 총파업을 벌였던 KB국민은행 노조가 2차 파업계획은 접기로 했다. 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양측이 잠정합의서 초안을 교환하면서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마지막 남은 쟁점은 페이밴드(호봉상한제)다. 적용을 유보하는 것과 관련해 노사가 마지막 접점을 찾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집행위원회를 열고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정된 2차 파업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의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 지부의 임단협이 타결을 앞두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허권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이 오는 30일에서 2월 1일 계획된 2차 파업계획의 철회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18일 핵심 쟁점에 대한 '임단협 잠정합의서 초안'을 마련했다.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비롯해 전문직무직원 무기계약직 전환, 점포장 후선보임 문제에 대해서는 노사가 절충점을 찾았다. 최하위 직급인 L0 전환 직원의 근속연수 인정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논의를 지속키로 했다. 타결을 눈앞에 뒀던 임단협이 틀어진 마지막 쟁점은 페이밴드다. 페이밴드는 지난 2014년 이건호 전 행장 시절 처음 도입됐다. 페이밴드 적용유보에 대한 문구를 놓고 노사의 입장이 엇갈렸다. 노조 측은 "허인 행장이 전날 구두로 합의했지만 기한이 없어 '사실상 폐지'를 의미하는 것 같으니 페이밴드 적용유보에 대한 문구를 바꾸자고 입장을 바꿨다"며 "은행 측은 비대위 소위원회 회의에서 해당내용을 보고 반대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노조가 2차 파업 철회 결단을 내려 설을 앞두고 고객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페이밴드 문구 관련해서는 협의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일단 2차 파업은 피했지만 노조는 이후 3∼5차 파업계획에 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도 신청한 상태다. 1차 사후조정회의는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2019-01-21 15:17: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