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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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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GMS사업부문 '비전 선포식'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 신한웨이(Way)홀에서 그룹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사업부문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GMS부문은 'Asia Leading Trading Group'을 비전으로 선포했으며 '시장 변화에 대한 스마트한 대응', '그룹 협업 체계 강화 및 시너지 창출', '사업 비즈니스 라인업 확장'을 3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GMS부문의 모든 구성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비전과 자산운용 전략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조용병 회장이 직접 참석해 GMS부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초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 금투, 생명 3사의 고유자산 운용담당 조직을 통합한 매트릭스 형태의 GMS 부문을 출범시켰다. GMS부문은 상반기 별도의 TF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그룹 통합 인력 운용 방안과 평가 및 보상체계를 마련했으며, 지난 달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로 이전을 통한 코-로케이션(Co-location) 작업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에서 그룹의 핵심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으로서 GMS부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한 GMS가 'Asia Leading Trading Group'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09-11 14:04:0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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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05%p ↑…중소기업 연체율 '껑충'

지난 7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한 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선박·자동차부품 업황이 악화되면서 중소기업 연체율이 높아진 탓이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6%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도 0.08%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1조5000억원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 6000억원을 웃돌았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1%로 전월 말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선박·자동차부품 제조업 영위 업체를 중심으로 신규연체가 발생하면서 전월 말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0.58%로 집계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79%로 전월 말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0.27%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0.44%로 전월 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지만 2014년 이후 하락추세"라며 "향후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연체 증가에 대비해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9-11 09:07: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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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7000만원 기탁

BNK경남은행은 추석 민생 지원의 하나로 창원시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역 전통시장 수익 증대와 복지기관 추석 제수용품·생필품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앞서 마산 어시장을 찾은 정구창 제1부시장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은 모두 7000만원으로 창원시가 추천한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새터민·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배려대상자 1400세대에 지원된다. 황윤철 행장은 "일년 중 가장 큰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을 사회적배려대상자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풍요롭고 정겹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다"며 "기탁 취지대로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식 후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정구창 제1부시장 그리고 복지기관관계자들이 BNK경남은행이 별도 마련한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마산 어시장 곳곳을 돌며 장을 봤다. 또 장보기를 통해 구매한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 각종 물품은 현장에서 창원지역 복지기관 5곳에 지원했다.

2018-09-10 17:04:22 유재희 기자
사람이 아닌 기계가 규제업무…금감원, 아시아 최초 MRR 시범사업 추진

감독당국이 아시아 최초로 머신 리더블 레귤레이션(Machine Readable Regulation)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핀톡(FinTalk) 타운홀 미팅'을 갖고 "국내 레그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MRR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규제 준수 비용은 크게 감소하는 반면 금융소비자 보호는 더욱 강화되고, 더 좋은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가 시장에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MRR은 사람의 개입 없이 컴퓨터가 스스로 금융규제를 인식하고, 규제 준수 업무를 수행하는 파일럿 테스트다. MRR을 도입하면 금융회사의 IT 시스템이 금융규제를 이해하고, 관련 데이터 추출과 업무보고서 작성, 금융감독당국 보고라는 일련의 작업들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이달 중 MRR 시범사업에 착수,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청회를 열고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기술을 활용한 금융규제 준수인 레그테크와 함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섭테크(SupTech) 사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윤 원장은 "금감원은 지난 2월에 빅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섭테크를 본격 도입했다"며 "앞으로 섭테크는 진화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감독 자원을 적재 적소에 효율적으로 투입해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게 하는 주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AI을 활용한 약관심사 시스템 구축과 금융감독 챗봇 시범사업, 전자 금융사기 방지 알고리즘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8-09-10 16:47: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