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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수 수출입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우수 수출입 거래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우수 수출입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무역 시장 및 경제 전반에 대한 동향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환율과 관련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수출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증권 이코노미스트가'2018년 경제동향 및 환율이야기'라는 주제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ICC 코리아 국제금융위원회 위원인 정용혁 KB국민은행 외환업무부 전문수석과 함께 무역시장 동향과 무역 분쟁 사례 등 KB국민은행의 수출입금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출시한 수출입 기업 전용 무역업무 토털 솔루션인 'KB 원 트레이드(ONE TRADE)'시연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다양한 무역서류 작성, 통관, 물류, 보험 업무뿐만 아니라 은행 거래까지 디지털 방식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대고객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출입 기업을 위한 혁신적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수출입금융의 리딩뱅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9-10 15:55: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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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배만 불린 부동산 '헛다리' 대책…대출연체율 상승 경고등

집값을 잡겠다던 부동산 정책이 빗나가면서 금융사의 배만 불려놨다. 집값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아랑곳하지 않고 급등하면서 규제를 이리저리 피해 옮겨다닌 대출수요로 금융권은 업권별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업권을 불문하고 대출규모가 큰 폭으로 늘면서 추가 대책을 내놔야 할 정부 역시 진퇴양난의 입장이 됐다. 강력 대책으로 집값을 잡는다고 해도 연착륙에 성공하지 못하면 금융사 역시 동반 부실이 불가피하다. 이미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경고등이 켜졌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19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반기 이자이익만 20조원에 육박하면서 2011년 상반기 기록한 사상 최대치 19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은행들의 이자수익자산은 평잔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1985조9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014조3000억원으로 무려 118조4000억원이나 늘었다. 은행의 이자이익은 2011년을 정점으로 줄었다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던 2016년부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은행 뿐만이 아니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조합도 모두 이자이익이 급증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집값에 대출규제가 본격화됐지만 업권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풍선효과를 오히려 부추기고 말았다. 저축은행의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은 2조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다. 역시 반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이다. 저축은행의 이자이익은 지난해에도 20% 가까이 급증했다.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도 여신규모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전사 역시 지난해 대출이 크게 늘면서 이자수익이 전년 대비 8.6% 증가한 4조6783억원을 기록했다. 업권을 불문하고 전방위적으로 대출이 늘면서 부실 위험도 그만큼 커졌다. 아직 금리상승이 본격 시작되지 않았지만 제2금융권부터 연체율이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했다. 경고등은 이미 켜진 셈이다. 저축은행의 지난 6월 말 기준 총여신 연체율은 4.5%로 지난해 말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기업대출 연체율이 낮아졌을 뿐 가계대출 연체율은 뛰었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4.8%로 지난해 말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가계신용대출 연체율이 0.7%포인트나 뛰었고, 주택담보대출 역시 연체율이 0.3%포인트 상승했다. 상호금융의 연체율 역시 6월 말 기준 1.47%로 전년 동기 말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년 동기 말 대비 0.17%포인트 오른 1.64%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던 인터넷전문은행의 연체율도 높아졌다. 케이뱅크의 지난 2분기 연체율은 0.44%로 1분기의 0.17%에 대비 0.27%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4월 영업을 시작하면서 1년이 지나 신용대출 만기가 도래한 탓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용(한도)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 대출 순증 추세가 지속되면서 그간 연체율 상승이 억제됐다"며 "신용대출 연체가 상승할 경우 이어서 여타 가계대출로 빠르게 전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09-10 15:51: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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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디지털 금융의 미래 비전 제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1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2018(Facebook Marketing Summit Seoul 2018)'에 참석해 신한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정보의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와 '은행업의 재정의(Redefine), 비 더 넥스트(Be the NEXT)'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은 페이스북이 전 세계에 걸쳐 진행하는 행사로 디지털 비즈니스 인사이트 전략 및 사례 공유와 더불어 2019년 디지털 마케팅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다. 국내 200여개 대기업 임원 및 홍보 담당자 등 역대최대 규모로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위성호 은행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 앞에 서 있는 기존은행들의 위기, 이 위기를 기회 삼아 새로운 영역으로 발 빠르게 확장하려는 리더의 도전과 고민 그리고 해결 과정을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무대 연설에 앞서 '신한SOL' 앱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앱 다운로드부터 회원가입, 계좌개설을 거쳐 지인에게 적금을 선물하기까지 2분30초 밖에 걸리지 않는 '신한 SOL' 앱의 혁신성을 보여줘 이번 행사의 주제인 '제로 프릭션 퓨쳐(Zero Friction Future·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미래형 비즈니스)'를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위 행장은 '진정한 디지털 리딩뱅크'로 재탄생 하기 위해 노력한 '리디파인(Redefine·은행업의 재정의), 비 더 넥스트(Be the NEXT)'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8-09-10 14:56: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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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석 맞이 봉사활동

하나캐피탈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송편 빚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행복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나캐피탈의 사랑봉사단은 이 날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청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직접 만든 송편을 맛보고 가족들과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뜻 깊은 추억을 나누게 되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다함께 작은 행복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 사랑봉사단은 2개월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뿐 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는 문화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2018-09-10 14:44: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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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

은행연합회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금융감독원,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금융취약계층 및 일반시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능화됨에 따라 피해액이 매월 약 300억원(18년도 상반기 기준)에 다다르는 등 최근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은행연합회·금융감독원·소비자시민모임은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한 연극공연을 통해 피해 예방 활동 실시할 방침이다.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은 2016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및 경로당 등에서 총 24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극 공연과 함께 전문 강사 강연을 실시하고, 연극 공연 효과 극대화를 위해 연극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유튜브 업로드 및 전국의 소비자시민모임 지부, 복지관, 노인대학 배포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연극 외 금융취약계층별 맞춤 교육 및 일반시민 대상 홍보캠페인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이 예정된 고등학생 등 사회 예비초년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례별 예방 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학자금 대출 과정에서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통장양도는 형사처벌 대상임을 안내한다. 일반시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캠페인도 4회 진행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공공기관 등에 홍보책자를 비치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의 소비자리포트 구독자 및 e-뉴스레터에 등록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홍보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범죄 수법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예방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9-10 12:00: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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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에 4801억원 지원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들의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이하 119제도)의 지원규모가 크게 늘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119제도로 채무상환부담이 경감된 대출금액은 480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 늘었다. 건수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5798건이다. 119제도는 개인사업자대출이 부실화되기 전에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여 부실채권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도다. 연체 발생 전 또는 발생 후 3개월 이내 차주의 채무에 대해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할인 등을 지원해 준다. 대출규모는 5000만원 이하 대출에 대한 지원이 4202건으로 72.5%를 차지했다. 영세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제도가 운영되면서 5000만원 이하 소규모 대출의 비중은 2016년 66.4%에서 2017년 69.3%로 높아지고 있다. 지원방식은 만기연장이 65.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자감면 30.6% ▲대환대출 2.1% ▲이자유예 1.4% 등이다. 지난 2013년 2월 119제도를 도입한 이후 상환 완료된 금액은 1조418억원이다. 총 지원액 2조9864억원의 34.9%를 차지한다. 부실처리된 금액은 지원규모의 14.8%인 4416억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한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19제도를 적극 지원하면서 지원 규모가 늘었다"며 "119제도가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등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8-09-10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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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6명이 10억원의 피해…끊이지 않는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매일 116명이 10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8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7%나 급증했다. 매일 116명의 피해자가 10억원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말 기준 피해액은 2631원으로 이미 지난해 1년간 피해액 2431억원을 넘어섰다.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전 연령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40·50대가 99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3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425억원, 350억원이다. 신규 또는 저금리 전환대출을 가장해 수수료나 대출금을 가로채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비중이 70.7%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검찰·경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 납치 등을 가장해 돈을 가로챘다. 주춤했던 대포통장도 다시 늘었다. 올해 상반기 중 발생한 대포통장(보이스피싱에 이용되어 지급정지된 계좌)은 2만68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금융권은 공동으로 10월 한 달간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습적으로 대포통장으로 이용되는 계좌의 명의인 정보(성명, 등록횟수, 계좌개설 기관 등)는 금융권과 공유를 강화하고, 고액현금을 인출할 때 실시하는 현행 문진제도도 보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회사와 협업해 인공지능(AI) 앱을 통해 사기범의 음성 탐지 후 즉시 통화를 차단하는 시스템도 구축을 추진한다.

2018-09-10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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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보상 늘린 '성공마스터재산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각종 재산손해·배상책임·비용손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소화설비할인제도를 도입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재물보험 '성공마스터재산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 사무실, 식당 등 사업장과 생활시설, 공장 등에 발생하는 재산손해·배상책임·비용손해를 보장해 준다. 또 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제 3자의 비행·과실로 발생한 건물의 유리파손, 급·배수설비 누출로 인한 손해까지 보장된다. 특히 사업장별로 업종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배상책임 특약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업무상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여기에 사업장 내에 소화설비가 갖춰져 있을 경우 화재 관련 담보에 대해 11%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보험료 추가적립 혜택 제공으로 만기 환급률을 개선해 목적자금 마련이 용이하다. 주택과 주택 이외의 건물 동시 가입 시 0.3%, 3년 이상 장기납입 시 0.2%, 현대해상 기존고객 1.0% 보험료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중복이 가능해 최대 1.5%까지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3·5·7·10·15년 만기로 운영되고, 납입기간은 단기납·전기납·일시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2018-09-10 11:28:3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