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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소아암 환아 위한 '사랑나눔 끝전기부' 9년 연속 진행

롯데웰푸드는 전날 서울 영등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 2000여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내정자, 위세량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끝전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은 총 2025만1004원이다. 이번 모금액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올해 '2025'년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천사를 뜻하는 '1004'라는 숫자를 조합해 최종 기부 금액을 설정한 것이다. 여기에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천사가 되겠다는 롯데웰푸드 임직원들의 염원이 담겼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사랑나눔 끝전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월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연말까지 모인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교육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끝전기부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약 1.6억원으로 총 19명의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 기부금액에 담긴 '2025년의 천사'라는 의미처럼,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의 날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8 10:06: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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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SCREENX·4DX 글로벌 확장…'K-씨어터' 시대 연다

영화관 혁신을 선도하는 CJ CGV가 SCREENX와 4DX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며, 한국형 영화관 모델인 'K-씨어터(K-Theater)'를 글로벌 극장 산업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18일 밝혔다. 차별화된 상영 기술을 통해 영화 관람 경험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K-Theater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지난 15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SCREENX와 4DX의 글로벌 확산을 더욱 가속화해 K-Theater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극장 사업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한국의 영화 산업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상영 기술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SCREENX와 4DX의 확산을 통해 K-Theater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Theater는 한국의 혁신적 상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콘텐츠가 K-Theater를 통해 글로벌에서도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대표는 "현재 1300개 수준인 K-Theater를 2030년까지 전 세계에 2000개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CG 및 VFX 육성과 AI 기술 투자를 통해 콘텐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J CGV는 SCREENX와 4DX 등 CJ CGV만의 기술 특별관을 통해 영화 관람을 넘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SCREENX는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세계 최초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4DX는 영화의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를 비롯해 바람, 빛, 안개, 향기 등 다양한 환경 효과가 결합된 오감 체험 특별관으로 영화의 생생함을 극대화했다. 이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ULTRA 4DX는 영화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치의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영화 팬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특별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CJ CGV 자회사이자 글로벌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인 CJ 4DPLEX는 AMC, Cineworld, Cinepolis, Cinemark, CJ CGV 등 전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하며, 글로벌 대표 기술 특별관으로의 위상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전 세계 극장사와 할리우드 및 글로벌 스튜디오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해 K-Theater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에서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8 10:0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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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 육성, 벤처투자 40조 시대 '활짝'

정부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1만개를 육성한다. 유니콘·데카콘 기업 50개를 만든다. '모태펀드 2.0 시대'에 맞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해 벤처투자 연 40조원 시대를 연다. 벤처기업 인정 범위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5극 3특'을 중심으로 지역 창업도시 10곳을 조성한다. 국가 차원의 '벤처 혁신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기업가정신을 전방위로 확산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엔비디아를 통해 확보할 5만장 규모의 AI GPU 중 일부를 벤처·스타트업 연구 개발, 실증을 위해 전략 배분한다. ABCDEF 등 '6대 전략산업', 즉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산) ▲Energy(에너지) ▲Factory(첨단 제조)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개편한다.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단계별 투자·보증으로 2030년까지 총 13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4강 반열인 '벤처투자 연 40조원 시대'를 위해 연기금·퇴직연금 전용 국민계정을 신설해 모태펀드가 손실을 우선 부담하고 재정 출자를 확대한다. 범부처가 참여하는 모태펀드 운용위원회를 구축해 투명하게 운용하고 전략을 강화한다. 숙원이던 모태펀드 존속기간 연장도 이달 초 국회를 통과했다. 벤처기업법의 목적과 정부 책무를 명확히 하고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도 벤처기업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지역창업 거점허브인 스타트업 파크를 확충하고 창조경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창업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시 지역기업에 최대 50%를 우선 배정하고 투자요건을 완화한다.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3조5000억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일반 모태자펀드에도 지역투자 의무비율과 인센티브를 도입해 지역 친화적 벤처투자를 강화한다. 청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1000명의 예비창업가를 발굴한다. 단계별 경연으로 창업 루키 100명을 선발해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민간의 벤처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한다. 피투자기업 업력 제한을 7년에서 10년으로 완화하고 법인의 벤처모펀드 출자 세액공제율을 늘린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도쿄,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 주요 혁신 거점에 스타트업·벤처 캠퍼스를 구축하고 서울에는 글로벌 창업허브를 조성한다. 소셜벤처 개념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재정립하고 벤처기업 제도와 연계해 제도적 위상을 강화하는 등 '소셜벤처법'을 제정한다. 아울러 임팩트 펀드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자금을 공급하고 매년 1500억원 이상의 임팩트 보증을 공급한다. 재도전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재도전 응원본부'를 신설하고, 전국 19곳의 지역별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재도전에 친화적인 사회적 문화를 만든다. 한성숙 장관은 "앞으로 AI 고속도로 위에서 탄생할 차세대 유니콘의 성패는 내수 의존성을 넘어선 글로벌 확장 역량과 고난도 딥테크 난제를 돌파하는 기술 경쟁력에 달려 있다"며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제도개선과 정책 이행에 속도를 내고 벤처·스타트업이 K-빅테크로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과거 정책과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종합대책)'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지역 벤처 투자 확대'를 꼽았다. 노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지방 벤처도 투자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점이 기존 정책과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지역 벤처 생태계 의견을 굉장히 많이 들었다"며 "올해 광역권 4곳에서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사실 그조차도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종합 대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위해 다음 달부터 창업벤처혁신실장 공모에 들어가고 국가AI전략위원회에 스타트업 벤처 분과 신설을 요청한 상태다. 아울러 기재부, 금융감독원과 세제 혜택 마련, 코스닥 시장 개편 등도 논의하고 있다. 노 차관은 "올해를 대한민국 벤처 정신 부활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벤처 스타트업이 K 빅테크로 성장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8 10:0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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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지노믹스, 코스닥 데뷔 첫날 300% 상승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을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알지노믹스의 주가는 공모가(2만2500원) 대비 300% 상승한 9만원에 거래 중이다. 2017년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에 특화된 기업으로 항암제, 희귀 난치성 질환 약물을 주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 5월 일라이릴리(글로벌 제약사)와 1조9000억원 규모의 RNA 편집·교정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알지노믹스는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간암과 교모세포종(뇌종양의 일종)에 작용하는 유전자 치료제 후보 약물 'RZ-001'과 알츠하이머병, 망막색소변성증 치료를 위한 'RZ-003' 및 'RZ-004'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기관 투자자대상 수요 예측에서 84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7000~2만2500원) 최상단인 2만2500원에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71.43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10조8426억원을 모았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RNA 교정 플랫폼 고도화와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및 상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18 10:02:2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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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 값 폭등…기후변화에 겨울철 '국민 회'도 부담

겨울철 대표 제철 생선으로 꼽히는 대방어 가격이 기후변화 여파로 급등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연말·연초 특수를 맞아 수요는 꾸준하지만, 공급 불안이 겹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장 경락시세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동해산 방어의 1㎏당 도매가격은 3만51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 가격과 비교해 약 156% 오른 수준이다. 통상 소매 판매가는 도매가의 1.5~2배에 형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인상 폭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요즘 방어 시세가 이게 맞느냐"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배달앱에서 방어 한 접시 기본 가격이 5만 원을 넘는다", "올해는 물량이 적어 쿼터제로 판다", "참치보다 비싸진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예년과 확연히 달라진 체감 물가를 토로하고 있다. 수산업계는 대방어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조업 환경 악화를 꼽는다. 올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고수온, 적조 현상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양식 어류 피해가 발생했고, 방어 생산 여건 역시 크게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겨울철임에도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방어가 연안으로 충분히 접근하지 않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방어는 수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야 연안 어획량이 늘어나는 어종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절적 수온 패턴이 불안정해지면서 어군 형성이 늦어지거나 분산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조업 시기와 물량 모두 예측이 어려워졌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국내산 방어 공급이 줄어들면서 수입산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지만, 대체 효과는 제한적이다. 일본산 방어 역시 현지 조업 부진과 기후 영향으로 가격이 오른 상태여서 전체 시장 가격을 끌어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수산업계는 해수면 온도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방어를 포함한 주요 어종의 어획 구조 자체가 변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계절별 '제철 어종' 개념이 흔들릴 수 있고, 가격 변동성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겨울철 대방어 가격도 예전처럼 안정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2-18 09:37:0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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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공사 근로자 임금 체불 막는다

내년 3월 30일부터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 빨리 지급돼 임금 체불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개선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중소·하도급 업체의 경영 부담과 근로자 임금 지급 지연·체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때 원수급인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현행 건산법 시행규칙은 발주자가 공사 대금을 원수급인에게 지급할 경우 원수급인은 하수급인이 하도급 대금을 적절하게 청구했는지 확인하고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불필요한 중복 절차인데다 하도급 대금 지급을 지연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공사대금이 하수급인, 자재장비업자,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과정에서 원수급인의 승인 절차를 삭제하기로 했다. 근로자 임금과 자재장비비를 직접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발주자가 지급한 공사대금 중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비는 하수급인 건설사를 거치치 않고 개별 근로자와 자재장비업자에게 직접 지급된다. 이번 개정으로 원수급인이나 하수급인인 건설사의 계좌 동결로 인한 임금과 자재장비비 체불은 원천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개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공공 발주 건설공사 99%가 이용하는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내년 3월 30일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공사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숙현 국토부 건설현장준법감시팀장은 "공사대금 체불 방지 및 건설현장 투명화 등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8 09:36:4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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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전사 대상 AI 공모전 개최…업무 적용 사례 발굴

리디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AI 공모전 '하이, AI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진행해온 데모위크의 취지를 바탕으로, 개발·비개발 직군 구분 없이 임직원이 AI 활용 방안을 직접 탐색하고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은 'AI와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여러 부서 구성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최종 후보작은 개발센터와 협업해 기능 형태로 구현됐다. 이를 통해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도 함께 검토했다. 수상작 3건은 전사 발표, 경영진 심사, 직원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재무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는 4종의 봇을 구현한 사례가 뽑혔다. 이 사례는 실무 적용성과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시간을 줄이거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리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AI 전략을 전담하는 AX(인공지능 전환)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임직원 대상 교육과 AI 실험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며 "AI 기반 업무 시스템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구성원들이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18 09:34: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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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이블스쿨 9기 교육생 모집…AI·DX 인재 양성

KT가 2026년 1월 7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에이블스쿨은 기업 실무 중심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AI와 클라우드 분야 인력이 필요한 기업의 채용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2021년부터 참여해 왔으며, 누적 교육생은 약 3500명이다. 9기 교육생은 AI 개발자와 DX 컨설턴트 트랙으로 나눠 선발한다. AI 개발자 트랙은 전공자 중심으로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DX 컨설턴트 트랙은 AI와 클라우드 교육에 더해 제안 전략 수립 과정을 포함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실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내년 3월 말 시작해 약 5개월간 진행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가운데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KT그룹 채용 지원 시 우대가 적용되며, 관련 기업 취업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육생은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함께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도 운영된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과제 발굴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가운데 현직 전문가의 실무 코칭과 멘토링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AI 개발, 데이터 분석, IT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업과 마케팅 등 비기술 직무에서도 디지털 전환 관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이블스쿨은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18 09:33: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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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마테크 솔루션으로 이커머스 초개인화 마케팅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도입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마테크(MarTech)'가 핵심으로 꼽힌다. 마테크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마케팅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RM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Braze)'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Amplitude)'의 공식 리셀링 파트너로, 마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조직인 팀 맥소노미의 컨설팅을 결합해 고객 경험 개선과 마케팅 효율 제고를 지원한다. 브레이즈를 통해 이메일, 앱 푸시, SMS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을 통합 관리하고, 구매 이력과 방문 빈도 등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 메시지를 적절한 시점에 자동 발송할 수 있다. 앰플리튜드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경로와 선호 카테고리 등을 시각화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에 브레이즈 기반 개인화 메시징을 적용해, 앱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인트 안내와 혜택 추천, 이벤트 알림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요 커머스 기업인 롯데쇼핑과 신세계인터내셔날에도 기업별 환경에 맞춘 마테크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몰에서는 고객별 관심 상품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배너와 프로모션, 쿠폰을 차별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는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과 이벤트 안내 메시지를 최적의 채널로 전달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남승우 AX솔루션사업단장은 "마케팅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활용해 고객 경험을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고객사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9:32: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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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엔솔, 포드와 9.6조 규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에 약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제조사 포드와 체결했던 9조6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26% 하락한 3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장 마감 후 포드와의 전기차 배터리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이 계약이 거래 상대방인 포드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 규모는 9조6030억원이다. 이는 계약 당시였던 2024년 10월 기준 전년 매출액의 28.5%에 달한다. 지난 2023년 LG에너지솔루션 매출은 33조7454억원이다. 해당 계약은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총 75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이었다. 계약 해지로 인한 LG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포드와의 계약 해지에 따른 2027년 이후 매출 및 이익 차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공장의 저위 가동률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8개월간 6건의 수주 활동을 진행했고, 그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 해지로 2027년 이후 매출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해지된 계약이 2027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음을 감안했을 때, 현 시점에서 해당 물량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수주를 즉각적으로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8 09:31:0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