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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집값강세에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가계부채 증가폭은 한 달 전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었지만, 여전히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집 값이 안정화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연 3.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p) 내린 뒤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5월 금리를 각각 0.25%p씩 인하했다. 기준금리는 연 2.5%다. ◆ 가계대출 줄었지만 집값 강세 당시 금리 동결의 가장 큰 이유였던 가계부채 증가폭은 서서히 둔화하고 있다. 7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64조2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2조8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2월(3조2000억원)부터 6월(6조2000억원)에 이어 6개월째 증가했다. 다만 전월 증가 폭인 6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은행권이 가계대출 증가폭을 감소하기 위해 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한도를 제한하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이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6·27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고, 거래량이 상당 폭 축소되는 등 수도권주택시장과 과열 양상이 대체로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서울 주요 지역 주택 가격 상승률이 굉장히 높고, 향후 금융 여건 완화 기대와 지역간 풍선효과 등 추세적으로 안정될 수 있을 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 18일 기준 100.23을 기록했다. 6·2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같은 달 30일 100.13 이었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한달 뒤 100.23으로 0.1p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도 같은 기간(100.78→101.17) 0.39p 올랐고, 서울의 강남권인 서초구(104.72→106.57)는 1.85p, 강남구(105.03→106.24)는 1.21p, 송파구(1055.28→108.01)는 2.73p 상승했다. 반면 지방권은 99.34로 -0.02p 내렸다. 여전히 서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에 둔화되는 기미가 보일때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 10월 인하설 우세 전문가들의 8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상했지만, 최근 들어 10월 금리 인하설에 무게가 실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한은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이지만 그 다음 성장과 금융안정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며 "금융통화위원 모두 금융안정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후에는 추가적인 데이터를 보고 성장과 금융의 상충관계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 매매지수 상승률이 지난해 10월 인하 당시 수준을 밑돌기 시작했다"며 "부동산 안정과 잭슨홀 연준 인하 신호를 근거로 8월 인하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금융안정 이슈가 완화됐다"며 "정책 공조 효과를 고려하면 이번 회의에서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반면 10월 금리인하설에도 무게가 실린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경제전망 개선과 9월 FOMC 등 대외 이벤트 대기 요인이 크다"며 "물가 상방 압력과 환율 상승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로 완화 필요성은 있지만 재정정책 강화와 환율 부담 등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동결"이라며 "다만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인하 가능성을 지지하는 위원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8-24 13:22: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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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DB손보

신한라이프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신한라이프는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은평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은평구청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어린이 영화 작품을 소개하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축제다. 특히 어린이 감독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심사하는 어린이 심사위원단, 씨네키즈 기자단, 영화 교육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화를 즐기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어린이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체험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평구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피스윈즈와 '프로미 화분'을 제작했다. ◆ ESG 실천 프로그램 DB손해보험은 지난 7월 26일 DB인재개발원에서 피스윈즈(Peacewinds)와 함께 재난 피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미 화분'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DB손해보험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중 47명이 참여 중인 PA 최고위 과정, DB-MBA 5기 프로그램에서 'DBRT의 ESG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화분에 색을 칠하고 묘종을 심으며 이재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손수 적고 식물을 심어 '희망을 전하는 화분'을 완성했다. 이날 제작된 '프로미 화분'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임시 컨테이너 거주시설에 거주 중인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화분 하나하나에 이재민들의 회복을 응원하는 진심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며 재난과 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4 13:11: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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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 지원

BNK금융그룹은 해양금융 전문성 강화와 국내 중소선사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을 통해 'BNK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은 국내 내항선사 대상 선박담보부대출 보증 상품이다. 선사가 기존 보유 또는 신규 매입한 선박을 담보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당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제공하는 구조다. 기존의 선박금융의 복잡한 구조와 금융비용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선박담보대출은 대형 선박 위주로 취급되고, 투자금융(IB) 성격상 본부 단위에서만 취급이 가능해 대출 심사와 한도 산출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을 통해 마련된 이번 보증서 대출은 중소·중형 선박까지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대출 한도와 금리 구조도 한층 개선됐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부울경 소재 중소선사의 유동성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해양금융중심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해양금융상품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21 15:02: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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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해운 3사와 주거래은행 협약

BNK부산은행은 문현동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그룹대한해운 등 지역 해운사 3곳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과 김대성 BNK부산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정근 에이치엠엠 해원연합노동조합 위원장, 권기흥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수헌 SM그룹대한해운연합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해운 3개사의 근로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소득 인정 방식 적용을 통해 소득 확인절차를 간소화 하고, 대출 및 적금상품에 대한 금리우대도 제공한다. 또한 대출 또는 적금상품 가입자에 한해 비대면 환전 시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등 주요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각종 수수료 면제와 함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적용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지역 해운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소속 임직원에게도 차별화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21 15:01:20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