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中企지원 '온렌딩대출' 수은·농협서도 보증기금 출연금 면제

앞으로 수출입은행과 농협을 통해 대출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보증기금 출연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보증기금법·기술보증기금법·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온렌딩은 산업은행 등이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시중·지방은행에 자금을 공급하면 해당 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대출을 실행하는 간접적 자금지원방식이다. 산은 온렌딩의 경우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산은이 일부 신용위험을 분담하는 점 등을 감안해 은행의 대출에 부과되는 보증 기금 출연금을 면제해왔다. 이에 따라 산·기보의 온렌딩 대출은 지난 2009년 2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3000억원까지 급증하며 중소기업의 중요한 자금공급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금융 당국은 짚었다. 금융위는 최근 수출기업의 온렌딩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수출입은행의 온렌딩 대출에도 약 0.3%의 보증기금 출연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수은의 온렌딩 대출 실적은 2015년 597억원에서 1년 만에 9689억원까지 증가했다. 또 농업 분야 중소기업도 농신보 출연도 면제하기로 했다. 농업의 법인화 추세에 따라 농업분야도 중소기업 대상 온렌딩 대출 취급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6월 5일까지 신보·기보·농신부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규제심사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이를 실행할 계획이다.

2017-04-24 16:50:01 채신화 기자
시효 지난 대출채권 매각 금지한다

오는 25일부터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이른바 '죽은 채권'의 매각이 금지된다. 불법 추심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은행을 비롯해 모든 금융회사에서 빌린 5000만원 이하의 개인채무다. 그간 금융회사들은 대출취급 등으로 얻게 된 채권을 임의적으로 매각해 왔다. 이에 따라 서민 등 채무자는 채권자가 다른 금융회사나 대부업자로 일방적으로 변경됐고, 불법·부당한 채권추심 행위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많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5년간 162개 금융회사가 4122억원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대부업체 등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5년이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다른 금융회사나 대부업체 등에 매각할 수 없다. 매각 이후에라도 이런 매각제한대상 채권으로 확인되면 다시 사들여야 한다. 또 금융회사는 채권을 매각할 때 매입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리스크를 평가하고, 리스크가 낮은 매입기관에 채권을 매각해야 한다. 관련법규 준수 여부, 채권추심 인력 및 과거의 채권추심 행태 등을 평가해 불법적으로 채권을 추심하는 곳에는 채권을 팔 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채권 매입기관에 대해서도 최소한 3개월은 사온 채권을 재매각 할 수 없도록 했다. 단기간에 다수의 채권자에게 추심 받는 경우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가 채권매각 시점에 채권의 원금, 이자, 수수료, 소멸시효 완성여부 등 중요사항을 매입기관에 정확하게 제공토록 했다.

2017-04-24 14:22: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은행 ‘꺾기’ 과태료 상한제 없앤다…기존보다 12배↑

앞으로 은행이 대출해 주는 대신 예금·보험·펀드 등 금융상품을 강매하는 '꺾기' 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현행보다 평균 12배의 과태료를 물게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꺾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현실화, 경영실태평가 제도 보완 등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꺽기 행위에 대한 과태료 상한을 '은행이 수취한 금액의 12분의 1'로 책정해 왔는데, 이는 과태료 기준금액(2500만원)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꺾기 규제가 저신용자·중소기업에만 적용되고 대부분의 차주가 꺾기로 가입한 상품을 단기간 내에 해지해 은행 수취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현행 부과기준 하에서의 평균 과태료는 38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금융위는 과태료 부과 상한을 없애고 기준금액 2500만원에 과태료 부과비율 5~100%를 곱해 산출한 금액을 부과키로 했다. 이렇게 개선되면 꺾기 위반 과태료는 평균 44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는 또 인터넷전문은행 등 새로 출범한 은행이 안정적으로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실태 평가를 영업개시 후 3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올해 1월 도입된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는 경영실태평가의 유동성부문 평가항목에 포함시킨다. 이 밖에 예금잔액증명서의 부당 발급을 불건전 영업행위로 추가하고, 사모펀드(PEF)가 인수한 기업에 대한 주채무계열 선정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투자매매·중개업자가 은행의 한도초과 보유주주가 될 수 있는 자격요건은 영업용순자본비율(150%)에서 순자본비율(100%)로 변경한다.

2017-04-24 14:19:3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無매체 시대…은행, 공인인증서 대신 '생체인증·블록체인' 속속

신한·우리·부산은행, 갤럭시S8 출시 맞춰 홍채인증 도입…블록체인 적용한 본인인증·간편결제도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금융권이 '무(無)매체 시대'에 접어 들었다. 카드와 통장은 물론 공인인증서나 OTP(일회용비밀번호) 없이도 인터넷·모바일로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은행들은 홍채·지문 등 생체정보를 이용해 번거로운 본인인증 방식을 개선하고, 이렇게 모아진 소비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분산 저장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부산·대구은행은 삼성전자 갤럭시 S8·S8+ 출시에 맞춰 홍채인증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홍채인증은 스마트폰의 적외선 카메라가 홍채를 비추면 홍채 전용 카메라가 홍채 무늬를 인식해 인증 하는 방식이다. 동일한 홍채를 가진 사람을 만날 확률이 20억분의 1인데다, 같은 사람의 오른쪽과 왼쪽 눈의 홍채도 다르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은 인증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홍채 인증 방식의 뱅킹 서비스 체험존을 공동 운영한다. 체험존은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와 롯데월드지점(잠실), 건국대학교지점(화양동) 등 5개 영업점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을 통해 홍채 인증을 하면 계좌이체 시 공인인증서와 보안 매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음성명령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음성인식 AI(인공지능)뱅킹, 소리(SORi)'에 홍채인증 서비스를 탑재했다. 삼성패스를 이용해 스마트폰 내 공인인증서를 보관하며 모든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없이 홍채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소리'에서는 비밀번호, 보안카드, 핀번호 입력 없이 지문·홍채인증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도 모바일 은행 '썸뱅크'에 삼성패스를 통한 '바이오(지문·홍채) 공인인증 서비스'를 내놨다. 부산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삼성전자와 함께 부산은행 5개 영업점(영업부, 부전동, 동아대, 신라대, 경성대)에서 갤럭시S8을 통한 '썸뱅크 홍채 인증 체험존'도 운영한다. DGB대구은행도 삼성패스를 통해 지문·홍채 복합 인증으로 계좌이체가 가능한 '바이오 복합 이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 고객들은 지문·홍채 인증만으로 1회 30만원, 1일 100만원까지 계좌 이체할 수 있다. 대구은행도 동성로 지점 등 지역 내 5개 지점에서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증권 등 증권사들도 주식 거래 시 인증 방법에 홍채인증 방식을 추가했다. 카드사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의 앱에 홍채인증을 도입했으며 하나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등도 조만간 홍채인증을 앱 카드결제에 도입할 예정이다. 홍채기반 공인인증서는 액티브X 설치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카메라에 눈을 갖다 대기만 하면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공인인증서처럼 PC에서 발급받은 후 스마트폰으로 이동·복사하거나, 특수문자를 포함해 10자리 이상 복잡하게 설정해야 하는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다. 유효기간도 3년이다. 은행들의 본인인증방식 다양화 바람은 '블록체인'을 통해 열풍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P2P(개인간) 네트워크 내에서 공동으로 데이터를 검증하고 기록·보관해 제3의 중개기관 없이도 온래인으로 거래가 가능한 기술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은행마다 생체인증 등 사설인증을 따로 등록해야만 했다. 그러나 은행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인증서를 공유하면 한 은행에서 받은 사설인증서나 공인인증서를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다른 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은행 입장에서도 개인별 거래 내역 등에 대한 관리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비트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소속 16개 은행을 중심으로 구성된 은행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연내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동사업으로 인증서 공유, 외국환 지정거래은행 변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생체인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은행별로 호환이 안 되고 보안의 우려 등으로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발달하고 적용되면 제2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4-24 14:18:4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투자조합 상장사 인수 10건중 3건 '불공정거래 혐의' 포착

투자조합의 상장사 인수 사례의 10건 중 3건에서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2년간 투자조합의 기업인수 사례 42건 중 13건(28%)에서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투자조합은 조합구성원이나 주요 재무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시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를 악용했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투자조합의 기업 인수는 지난 2015년 9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33건으로 267%나 급증했다. 금융위는 투자조합의 기업 인수가 무자본 인수합병(M&A)이나 한계기업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입금으로 재무상태가 부실한 한계기업을 사들인 뒤 개인투자자가 관심 있을 법한 바이오,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해 주가를 올린 뒤 보유주식을 처분해 차익을 실현하는 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자조합은 경영정상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올리는 목적이 아니라 단기 수익을 목표로 시세상승을 이끈 뒤 보유주식을 매도, 조합원에게 분배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현재 진행중인 투자조합의 불공정거래 관련 조사 건(42건)에 대해 위법행위 발견 시 엄중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추가로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사례가 나오는 대로 매매심리와 풍문 검색, 제보 분석 등을 통해 다각도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는 주요사항 보고 시 투자조합 정보와 재무사항 등을 상세히 기재하고,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할 때 조합의 설립 근거 규정을 명시하도록 공시 서식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체가 불분명한 투자조합이 시가총액 5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을 인수하는 경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며 "특히 호재성 미확인 정보의 공시 내지 언론 보도를 지나치게 홍보하거나 최대주주 변경이 지나치게 잦은 기업에 대한 투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7-04-24 08:18:2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6월부터 카드사 소멸포인트 가맹점 환급…포인트적립수수료율도 낮춰

오는 6월부터 신용카드사들은 소멸포인트를 가맹점에 돌려주거나 관련 마케팅에 사용해야 한다. 또 가맹점들이 카드사에 내는 포인트 적립 수수료율도 낮춘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회사의 포인트 가맹점 영업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카드사별로 준비과정을 거친 후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카드사는 회원들이 특정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포인트 가맹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때 포인트에 적립에 필요한 비용은 가맹점이 부담한다. 카드사가 가맹점을 홍보도 해주고, 포인트 마케팅으로 매출액을 늘릴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대금정산과 관련한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있는데다 가맹점에 충분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가맹점별 포인트 수수료율은 최고 5.0%에 달하며, 지난해 가맹점에서 부담한 포인트 적립 수수료는 총 1323억원이다. 우선 금감원은 가맹점이 비용을 부담한 소멸포인트를 카드사의 수익으로 처리하지 못하도록 했다. 앞으로는 가맹점에 환급하거나 별도계정으로 구분관리해 포인트가맹점 마케팅에 사용해야 한다. 또 최고 5%인 수수료율을 최고 2% 수준으로 자율 인하한다. 만약 2%를 초과해 포인트적립수수료를 부담하려는 가맹점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사의 평균 포인트적립수수료율을 알려주고, 2%를 초과하는 수수료율을 부과한다는 내용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명시한 확인서를 받아 놔야한다. 이와 함께 포인트 가맹점 모집 시 가맹점이 제공받는 혜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계약서에 해당 내역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한다.

2017-04-24 08:18:06 안상미 기자
은행, 불황이 없다…늘려놓은 대출이 금리상승에 효자역할 톡톡

'은행은 불황이 없다'. 경기 회복세가 요원하지만 은행들이 불황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최근 몇 년래 가장 실적이 좋은 시기를 맞이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당초 올 1분기는 가계대출 규제와 대우조선해양 관련 충당금 이슈가 맞물리면서 실적개선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가계부채 조이기와 시장금리 상승은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기 쉽게 만들었고, 그간 늘려놓은 대출은 불황에도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각각 9971억원, 8701억원으로 모두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은행도 순이익 6375억원으로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하나금융지주는 대우조선 충당금을 대규모로 쌓고도 순이익 4921억원으로 외환은행 인수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모두 1회성 이익이 있었지만 이를 제하고도 증권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 전문가들도 예상치 못한 호실적은 이자이익에서 나왔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는 그대로라 예금금리는 움직이지 않았지만 은행들은 대출규제와 시장금리 상승을 이유로 일제히 대출금리를 올렸다. 지난해 내내 지지부진했던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은 올 1분기에 모두 크게 뛰었다. NIM은 은행이 대출 등 자산을 운용해서 벌어들인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차감해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로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우리은행의 NIM은 전분기 1.37%에서 1분기 1.44%로 무려 7bp(1bp=0.01%포인트)나 상승했다. 원화대출 이자율은 전분기 2.96%에서 3.00%로 높아졌지만 원화예금 이자율은 반대로 1.30%에서 1.26%로 낮아졌다. KB금융의 NIM은 1.89%에 1.95%로 6bp, KB국민은행의 NIM은 1.61%에서 1.66%로 각각 6bp, 5bp 올랐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NIM 상승 폭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며 "금리 환경이 우호적이고 저원가성예금의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올해 연간 NIM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의 NIM은 전분기 대비 4bp 오른 2.01%로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처름으로 2%대를 회복했다. 신한은행의 NIM은 1.53%로 전분기 대비 4bp 상승했다. 하나금융의 NIM은 1.80%에서 1.86%로, 하나은행은 1.38%에서 1.44%로 모두 각각 6bp 상승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이미 이미 늘어날대로 늘어난 상황인만큼 향후 금리 인상은 그대로 은행들의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면서 NIM 관리에 집중한 것을 보인다"며 "금리인하가 있었던 지난해도 NIM은 소폭 하락에 그친 만큼 향후 금리가 인상되면 NIM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7-04-24 08:16:34 안상미 기자
[금감원 Q&A] 미소금융, 신용 6등급도 이용할 수 있나요?

Q:작년에 미소금융(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고 있어서 상담을 받았는데, 신용등급이 6등급이어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미소금융 지원기준이 완화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는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A:정부는 지난 3일부터 서민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미소금융의 대상기준을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6등급이었던 약 355만명이 추가로 미소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도 지원기준이 완화됐습니다. 기존에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이었던 이용 기준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로 변경됐습니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경우엔 '4000만원 이하'에서 '4500만원 이하'로 범위를 늘렸습니다. 따라서 추가되는 소득구간에 해당되는 약 159만명도 이들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한도도 확대됐습니다. 미소금융 긴급생계자금의 경우 과거 '최대 500만원'이었던 한도를 '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했습니다. 다만 이는 미소금융 사업자금을 12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자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일 경우입니다. 새희망홀씨는 기존 한도가 '최대 2500만원'이었던 것을 '최대 3000만원'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대학생 햇살론'의 생계자금과 대환자금 지원 폭도 확대했습니다. 신용등급 기준(7→6등급 이하) 및 연소득 기준(3000만원→3500만원, 4000만원→4500만원)을 완화해 지원대상을 대폭 늘렸습니다. 지원한도도 최대 1200만원까지 확대하고 졸업소요기간·구직기간을 감안해 거치·상환기간을 기존에 비해 각 2년씩 연장했습니다. 다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169개 미소금융지점을 제외한 15개 시중은행은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합니다.

2017-04-23 12:21:4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NH농심(農心)-농부의마음 통장·적금' 가입

NH농협은행은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과 금융상품 우대조건을 연계한 'NH농심(農心)-농부의마음 통장·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NH농협 채움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이 월평균 15만원 이상일 경우 입출식 통장 가입자는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적금가입자에 대해서는 최고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실적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지정한 '육성강소농·미래농업경영체' 구매실적 ▲농협a마켓 구매실적 ▲농협 하나로마트 구매실적 ▲농협 목우촌 구매실적 ▲농협홍삼 한삼인 구매실적 ▲농민신문 구독실적 등이다. NH농협은행은 상품 판매액(연평잔)의 0.02%를 중앙회의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강소농·미래농업경영체 육성' 사업을 위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공익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전일 영업점을 방문해 'NH농심-농부의마음 통장·적금'에 가입하고 "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은 고객에게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간편한 금융거래만으로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복지 개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1 11:02:1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갤럭시 S8·갤럭시S8+ '홍채인증 서비스' 탑재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갤럭시 S8·갤럭시 S8+ 출시에 맞춰 음성명령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음성인식 AI뱅킹, 소리(SORi)'에 홍채인증 서비스를 탑재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기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사용하던 모든 금융거래로, 삼성패스를 이용해 스마트폰 내 안전한 공간에 공인인증서를 보관하며, 모든 공인인증서·보안카드 입력 없이 홍채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홍채인증이 가능한 단말기(삼성전자 갤럭시 S8·갤럭시 S8+)를 소지하고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모든 개인고객이다. 최초에 스마트뱅킹 '원터치개인'에 로그인 후 생체(홍채)인증서비스 이용 등록을 하면 된다.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소리(SORi)는' 음성과 생체인증만으로 조회·송금·환전·공과금 납부가 가능한 음성인식 AI(인공지능)뱅킹이다. 기존엔 지문 생체인증서비스만 제공 됐으나 이번에 홍채인증이 추가됨으로써 통장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보안카드 뿐 아니라 PIN번호 입력 없이 금융거래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월 말 원터치개인에 이어 위비톡과 위비뱅크에도 홍채인증이 적용된 '음성인식 AI뱅킹, 소리(SORi)'가 출시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장 안전하고 간편한 금융거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위비플랫폼과 음성인식, 홍채인증 등 다양한 생체인증 도입으로 고객 중심의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홍채인증 서비스'는 본점영업부, 연세금융센터, 중앙대학교지점, 숭실대학교지점, 국민대학교지점, 삼성타운금융센터 총 6개 영업점의 갤럭시 S8·갤럭시 S8+ 체험존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2017-04-21 11:00:4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