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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451명 모집…작년 대비 421명 확대

영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참여를 위해 대규모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사업 유형 모두 확대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시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총 29개 사업단으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의 일상과 경험을 살린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2,590명, 역량활용사업 691명, 공동체사업단 170명으로 총 3,451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421명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히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조건과 활동 내용은 사업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신청은 영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 속 역할을 되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43: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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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말라카와 조호바루에서 중학생 문화교류 실시

경북 영덕군의 두 중학교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국제교류활동을 펼치며 작은 학교의 가능성을 세계로 확장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축산중학교(교장 김종태)와 남정중학교(교감 이찬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말라카 일대에서 국제교류 및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학교 The 큰 행복, 세계로 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학교 학생 16명이 참여한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공동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날 말라카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문화관, 네덜란드 광장, 산티아고 요새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느꼈고, 전통 교통수단인 트라이쇼 체험과 블루모스크 방문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종교·생활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26일에는 조호바루에 위치한 말보로 칼리지 국제학교를 방문해 교류 행사를 가졌다. 축산중과 남정중 학생들은 K-pop 댄스, K-푸드 소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적극 알렸고, 현지 학생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웠다. 특히 불닭볶음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고, 학생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남정중 최문수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친구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마음이 열렸다"며 "함께 웃고 나눈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태 축산중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문 확장을 넘어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민으로 자라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와 연결된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학교 국제교류단은 28일 싱가포르국립대학을 탐방한 뒤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2025-11-27 10:43: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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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대게 불법 유통·포획 집중 단속 돌입

대게 성어기를 맞아 울진해양경찰서가 자원 보호를 위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무분별한 포획과 유통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막고, 지역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대게 불법 포획과 유통을 막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대게 성어기를 앞두고 체장 미달 개체 포획과 암컷 불법 운반, 수입산 둔갑 판매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단속은 해상과 육상 전 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개체 포획 △외국산 대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하는 행위 △통발 금지구역 내 포획 등 위법 행위가 중점 대상이다. 각 위반 사항에는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일부 행위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적용된다. 울진해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동해안 대표 수산물인 대게 자원의 무분별한 남획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대게는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운 자원인 만큼, 보호와 관리가 시급하다"며 "모든 어업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0:42: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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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설명회 통해 외국인 정착·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추진

영주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외국인에게는 체류 안정성과 취업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인력 수급의 대안을 제공하는 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시는 11월 27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했으며, 외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특화형 비자(F-2-R)는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고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체류형 비자를 발급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로, 법무부와 지자체가 202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비자는 일정 소득과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가족 초청과 배우자 취업 허용 등 다양한 체류 특례가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도의 신청 요건과 절차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현장 상담과 면접, 취업 연계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이 원활히 공급되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41: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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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성평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체결

파주시가 26일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기반 '성 평등한 도시'조성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을 수립·추진·평가하는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부담으로 사회활동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발굴한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았다. 지난 5년 동안 파주시는 ▲공무원·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 확대 ▲주기적인 성인지 통계 구축 ▲시민참여단, 여성취업지원 민관협의체, 젠더 거버넌스, 안전 거버넌스 운영 ▲여성주의 구술채록단, 평화를 이야기하는 여성 강사단,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 양성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조성 ▲성매매집결지 폐쇄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시는 사업별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여성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및 건설기계조종사를 양성해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직종 분리를 해소하고,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통한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초등 학령기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생활환경을 구축해 성평등이 기본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어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3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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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홈플러스 본입찰 무산에 "MBK에 맡겨선 해결 불가능한 단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 일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MBK와 홈플러스에 맡겨선 더 이상 해결이 불가능한 단계"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30만명의 생계가 벼랑 끝에 서 있다. 매장은 텅 비고 협력, 납품 업체는 연쇄 부도 위기"라며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과 해고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인 대주주 MBK의 약탈적 경영 때문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10년 동안 부동산 매각과 고배당으로 이익만 챙기고 위기가 오자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당은 국정감사와 홈플러스 본사 매장 현장을 오가며 MBK의 약탈적 인수와 불법 단기채 판매 등을 밝혀왔다"며 "금융감독원도 책임을 밝혀내 MBK에 제재 통보를 한 상태다. MBK의 책임은 엄중하게 묻되, 홈플러스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더는 지체하지 않겠다.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예를 들면 당정이 협력해 유암코(연합자산관리) 등 공적인 구조조정 회사가 불투명한 채무 구조를 조정해 전문 유통 경영을 할 회사가 인수에 나서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해보겠다"고 했다. 또한 "2만명의 노동자의 일자리 협력, 입점업체의 생존, 전단채 피해자 보호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며 "홈플러스는 투기자본의 전리품이 아니다. 국민의 생계다. 민주당은 MBK의 책임을 제대로 묻고 국민의 삶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0:36: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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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로마티카 상장 첫날 '따블'로 출발

클린뷰티 기업 아로마티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아로마티카 주가는 전일 대비 1만5800원(197.50%)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이날 장 초반부터 공모가(8000원)의 두 배를 돌파하는 '따블'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가는 한때 3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200%를 훌쩍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상장 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아로마티카는 청약경쟁률 2865.1대1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8조5955억원을 끌어모았다. 올해 IPO 일반 청약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2001년 설립된 아로마티카는 유기농·비건 화장품을 포함한 클린뷰티 제품을 앞세운 브랜드다. 대표 제품군은 샴푸, 헤어토닉, 바디오일, 여성청결제 등이며, 공모자금은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과 동시에 주주 대상 혜택도 제공한다. 아로마티카는 상장일 기준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보유 주식 수에 따라 최대 58%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주주는 MTS 인증을 통해 공식몰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3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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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듣는 글로벌 실적"…토스증권 어닝콜 120만명 돌파

토스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이하 어닝콜)의 누적 이용자 수가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토스증권의 어닝콜은 출시 이후 약 2000건의 해외 기업 실적 발표를 실시간 제공했다. 4만건 이상의 어닝콜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개발한 금융 특화 번역 모델에 수치와 전문 용어 정확도를 검증하는 후처리 모듈을 더해 번역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토스증권은 그동안의 고객 피드백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챕터별 보기, 어닝콜 모아보기 기능을 중심으로 단순 청취를 넘어 '이해하는 어닝콜'로 고객 경험을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관전 포인트 섹션에서는 어닝콜 시작 전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내용을 AI가 자동 요약해 제공한다. 국내 투자자 관심이 높은 기업의 경우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함께 참여해 주요 내용을 제공한다. 해당 종목에 대한 이용자 투표 기능도 제공돼 시장 기대치를 파악할 수 있다. 어닝콜 청취 중에는 국문 번역 외에도 발표자들의 실시간 음성을 영어 스크립트로 제공한다. 기존의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화면 분할(PIP)로 개선해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어닝콜 정보 활용의 효율성도 높였다. 챕터별 보기는 1시간 이상 진행되는 어닝콜을 실적발표·가이던스·질의응답 등 주요 구간으로 나눠 제공한다. 새롭게 신설된 '어닝콜 모아보기' 페이지에서는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의 어닝콜 일정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발표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올 상반기 어닝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개인투자자와 전문가 간 정보 비대칭을 크게 해소했다면 이번 개편은 고객이 어닝콜을 보다 가치 있는 투자 정보로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술 기반 증권사로서 AI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개인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시장 이해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30: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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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10·15 부동산 대책 두고 "민생 재앙…전면 재설계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집값을 끌어올렸다며 "민생 재앙"이라고 폄하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는 부동산 정책이 "시장과 상식에 맞게 제대로 전면적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중앙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정책 토론회에서 10·15 부동산 정책이 옳았다고 끝까지 우겼다"며 "그런데 통계는 정반대의 현실을 보여준다.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월 대비 1.72% 올랐다. 5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를 받는 서울 21개 지역의 평균 전세가는 2.8%, 경기도 12개 지역은 2% 올랐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6만원으로 5년 전에 비해 무려 30.4%나 올랐다"며 "4인 가족 중위소득 기준이면 월급 4분의 1을 월세로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통계가 바로 국민이 겪는 현실"이라며 "잘못된 이념에 치우쳐 국민의 주거 사다리를 부러뜨린 10·15 부동산 정책은 실패 수준이 아니라 민생 재앙"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여기에 여권은 보유세 강화를 다시 꺼내들고 군불을 떼고 있다"며 "집값, 전셋값, 월셋값 폭등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허리가 휘었는데, 그 위에 또 다른 짐을 얹어 아예 허리를 꺾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부동산 정책은 정권의 시험대가 아니다"라며 "부동산 정책은 민생"이라며 부동산 정책의 재설계를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전체와 경기 12곳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무주택자의 경우 기존 70%에서 40%로 높이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제한했다.

2025-11-27 10:28:3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