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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아동학대 예방위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제1회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는 하나금융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 파워 온 케어(Hana Power On Care)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대 피해 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이번 수원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 ▲서울 마포구 ▲전남 여수 ▲충남 아산 등 총 5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부모, 양육 관련기관 종사자 및 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 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긍정적 양육 실천을 위한 시각 전환과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미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키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남 창원 ▲서울 마포구 ▲전남 여수 ▲충남 아산에서 진행 예정인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 기컨퍼런스에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9 11:10: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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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서민금융 지원에 1650억원 추가 투입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힘을 모아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저신용자를 위해 우수대부업체에게 총 15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소액신용대출 재원 마련 등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150억원 추가 등 총 1650억원을 서민금융 지원에 새로 투입키로 했다. 우리금융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서민금융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대출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1500억원을 모아 금융위가 선정한 19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를 중심으로 '대부업체 저금리 자금지원'을 실행한다. 자회사별 지원금액은 ▲우리은행 420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000억원 ▲우리저축은행 80억원 등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말까지 96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또한 자체 선정한 우수대부업체에 대해 9월말까지 76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추가로 우리은행이 420억원을 지원하면 총 1383억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우리은행은 당국 및 은행 자체 선정 우수대부업체에게 최대 1.5% 우대금리를 적용해 서민에 대한 신용공급을 늘리고 이자부담은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150억원을 추가로 출연한다. 이 출연금은 주로 ▲소액생계비 대출 ▲재기지원 대출 등 서민금융대출 재원으로 쓰일 계획이며 이 중 일부는 불법 사금융 감시와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사업 등에도 활용된다. 우리은행은 9월까지 이미 출연한 363억원에 추가 출연 150억원을 더한 총 513억원을 서민금융에 투입해 금융취약계층의 유동성 문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저신용자의 금융애로 해소와 불법 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우수대부업체에 대한 신용공급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금융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9 10:00: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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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중인 가상자산…‘업토버’ 바람에 상승 기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10월 '업토버(Uptober)'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토버' 성공 후 연말까지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0월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많다. 올라간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옥토버(October)'를 합쳐 '업토버(Uptober)'라고 불린다. 29일 가상자산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6000달러까지 회복하면서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30일(6만6100달러) 이후 2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이 지난 7일 5만2500달러 기록 후 약 3주 만에 25% 급등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장주 이더리움도 2700달러를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24% 올랐다. 또한 대형 알트코인인 세이(SEI)는 일주일 사이 60%, 월드코인(WLD)은 40%, 솔라나는 20% 상승하면서 가상자산 전체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상승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와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가상자산 긍정적 입장 등이 작용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했고, 향후 추가 인하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또한 지난 24일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의 의무 현금 보유 비중인 지준율을 0.5%p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를 통해 1조위안(약 190조원)의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중국 대차대조표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 왔기 때문에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나오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심리를 건드렸다는 평가다. 이처럼 가상자산시장에 상승재료들이 많아지면서 올해 역시 '업토버(Uptober)'가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11번의 10월 중에서 2번(2014년, 2018년)을 제외한 9번 모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업토버 후 연말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미국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현재 거래되는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기관 모멘텀 등은 지속될 것으로 비트코인 강세는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2012, 2016, 2020년 세 해 모두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4분기에 유의미한 가격 상승을 이끌어냈다"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등 가상자산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아 '업토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9 09:19: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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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 국내 소비 활성화 지원 신한카드는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인 '신한카드 쏠 글로벌 체크카드'와 '쏠 글로벌U 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 서비스를 구성했다. 시내버스, 지하철 등 후불대중교통 이용 금액과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금액의 10%를 매월 1만원씩 환급한다. 30대 이상 고객을 위한 신한카드 쏠글로벌 체크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캐시백한다. 음식점과 병원 및 약국에서도 이용한 금액의 10%를 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카드 소비 라이프가 개선됨과 동시에 차별된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업비트 연계 카드 등 제휴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 시너지 통한 디지털 금융 확장 비씨카드는 두나무 및 케이뱅크와 함께 가상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비트 고객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앞으로 3사는 플랫폼 연동 및 공동 마케팅을 단행한다. 가상자산에 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시너지 영역을 실명계좌 발급을 넘어 지급결제와 뱅킹으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추첨을 통해 항공권 및 호텔 식사권을 선물한다. ◆ 대한항공 직항 항공권 제공 KB국민카드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말일까지 '트카가 보내주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해외 직항 노선 항공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일본에서 1만엔 이상 이용하면 국내 호텔에서 이용 가능한 브런치 식사권 1매를 지급한다. 이용 가능 호텔은 국내 총 14곳이다. 이벤트 페이지 내 '이용가능 호텔 목록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까지 '전 세계 스타벅스 20%'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20%를 포인트리로 환급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9-29 09:12: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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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낀 세대' 2차 베이비부머…"부모 모시고 애 키우다가 내 몸은"

한국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실제 나이보다 어리다고 체감하며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세대별로는 '베이비부머'(1955∼63년생)들이 건강관리를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었으며, '2차 베이비부머'(1964∼74년생)들은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으로 이중 부담으로 정작 자신의 건강은 잘 못챙겼다. KB금융그룹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내놓은 한국 웰니스 보고서는 독립적 경제활동을 하는 25~69세 남녀 2000명(은퇴자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표적집단심층면접(FGD)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한국인의 몸·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리 행태,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 등을 깊이있게 분석했다. ◆ "나 아직 젋어"…나이들 수록 체감나이↓ 한국인은 자신의 건강나이를 실제나이보다 평균 한 살 어리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나이의 노화시계는 나이가 많을수록 천천히 움직여 50·60대의 경우 실제나이보다 체감하는 건강나이를 2~5세 어리게 느꼈다. 연령대별로 우선 순위의 차이는 있지만 응답자들이 꼽은 건강 관심분야 상위 5개는 ▲수면 ▲식단 관리 ▲스트레스 관리 ▲체중 감량 방법 ▲운동 방법 등이다. 신체 건강에 대해서도 전 세대에 걸쳐 60% 정도가 우려감을 나타내며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조사 대상 10명 중 7명이 식단을 관리하고 9명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답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지침인 '주 3일 이상 유산소 운동'(56.4%)과 '주 2일 이상 근력 운동'(42.8%) 빈도 모두 실천율이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신체활동 증진에 있어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 건강 및 수면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답한 응답자가 10명 중 6명에 달했다.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문기관이나 전문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4.2%로 낮았다. 이와 함께 수면의 질에 대해서도 '꿀잠'을 잔다고 응답한 비율은 25.2%에 그쳤고, 수면 문제를 경험한 비율은 59.2%로 나타났다. ◆ 건강에 진심인 '베이비부머'…우울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별로는 '베이비부머' (1955~1963년생) 가장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웰니스를 실천했다. 대부분 유산소 운동(96.7%) 또는 근육 운동(81.3%)을 하고 있으며, 94%의 응답자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건강관리방법의 적절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식단관리나 운동 방법이 적절한지, 건강기능식품은 자신에게 맞는지 등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필요로 했다. '2차 베이비부머'(1964~1974년생)들은 부양과 양육에 대한 책임감으로 본인의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건강관리의 낀 세대'였다. 체력 저하와 우울감을 경험하며 현재 건강 만족도가 낮았다. 부모 부양(73.4%)과 미성년 자녀 양육(34.7%) 등 부모와 자녀의 건강·경제·생활관리까지 모두 지원해야 하는만큼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네이티브인 'Z세대'(1995~2004년생)는 기능성과 실용성 있는 모바일 앱 활용을 선호(헬스케어 앱 이용자 83%)했다. 건강관리를 편리하게 하면서도(35.0%) 건강관리 습관을 제대로 들이기(29.9%) 위해 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황원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장은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질적인 건강 제고와 웰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포용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건강 자립을 꿈꾸지만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여력이 부족하고 적절한 관리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2차 베이미부머' 등 한국인의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깊이 있게 연구한 이번 보고서가 한국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9 09:0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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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성공적인 노후보장 위한 '시니어 케어 특화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이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부터 건강, 여가, 상속증여까지 시니어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시니어 케어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은퇴설계 위한 '하나 연금 닥터'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퇴직 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 닥터'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 연금 닥터는 고객이 퇴직연금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연금 자산에 대해서 동일 연령대와 비교가 가능하고, 거래 형태, 적립금 특성, 맞춤형 처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 챗봇 상담이나 이메일·전화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이같은 관리는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2분기 기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 노후소득을 위해 '연금 더드림 라운지'도 운영한다.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1억원 이상 연금자산(IRP/DC)을 보유한 개인손님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대면 상담 채널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소가 설치되어 ▲연금자산 종합컨설팅 ▲은퇴전후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 세무 상담을 포함한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고객위한 하나 50+ 컬처뱅크·시니어 특화점포 운영 하나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문화·교육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제공한다. 올해 3월 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대흥동 대전지점에 '하나 50+ 컬처뱅크를 신설했다.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이 마련돼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 50+ 컬처뱅크를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컨셉으로 운영해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실시 등 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점포'도 신설했다. 경기도 고양시 탄현역 출장소를 리모델링한 시니어 특화점포는 중·장년층이 편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설치 등을 제공한다. 시니어 특화점포는 시니어 세대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금융서비스 이용을 높이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시니어 금융콘텐츠 시청각 자료 ▲시니어 선호 주제 신간 서적, 오디오북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디지털 기기 실습 프로그램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상속계획부터 유산정리까지…하나시니어라운지 '유산정리서비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마련하고, '유산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시니어라운지에는 하나은행의 종합상속 솔루션 '리빙트러스트 센터'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일본 신탁전문은행 스미트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유산정리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하고, 국내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속집행과 관련한 업무를 처리한다. 현재 하나은행은 하나시니어라운지를 통해 ▲유언장 작성 체험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의 건강 등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0년에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유언대용신탁 서비스 상담건수는 약 2000건으로 3년전과 비교해 85% 늘었다. 상속분쟁 대비를 위한 상담부터 노후케어, 기부, 기업승계, 부동산 처분 등의 상담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령층은 50세 이상이 72%로 가장 많았다. 하나은행은 유산정리서비스를 전파하기 위해 '하나 시니어 포럼'도 매달 1회 시행한다. '하나 시니어 포럼'에서는 유언대용신탁 전문가를 통해 ▲유언대용신탁 소개 ▲유산정리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 서비스 ▲유언장 작성 체험 등을 제공한다.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 건강 등 노후와 상속 준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0월 진행하는 하나시니어포럼에서는 ▲자산운용 ▲증여ㆍ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ㆍ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을 제공한다. 10월 하나시니어포럼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라며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시니어 케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7 15:47: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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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Global Desk' 3곳 일요일도 영업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Global Desk)'를 추가 설치하고 일부 영업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본점영업부(미국·중국 특화) ▲광희동금융센터(몽골·러시아 특화) ▲의정부금융센터(태국·캄보디아 특화) ▲김해금융센터(인도네시아 특화) 등 4개 영업점에 'Global Desk'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이가운데 의정부금융센터와 김해금융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광희동금융센터는 2·4째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은행 문을 연다. 평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이로써 우리은행의 'Global Desk'는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에 더해 전국적으로 총 8개 영업점까지 확대됐다. 우리은행은 신설된 'Global Desk'에 국가별 현지인 직원을 전진 배치해 ▲계좌개설 ▲스마트뱅킹 ▲환전/송금 업무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상담까지 가능토록 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영업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주요 외국인 고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담창구인 'Global Desk'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7 15:28:0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