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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무관용 대응"…업계 CEO 만나 소통·자율규제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규 상장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급등락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첫 '가상자산사업자 CEO 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법이 시행된 지 2개월이 경과한 지금 새로운 가상자산 규율체계가 원만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미진한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대표 등 등 원화·코인마켓사업자와 지갑·보관사업자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올해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최근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이상거래 상시 감시 업무 수행 여부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이 원장은 "신규상장 코인의 시세 급등락이나 확인되지 않은 풍문 유포 등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7월 이용자보호법 시행 후에도 발생한 '어베일(AVAIL) 사건' 등 시세조종 의심 사례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빗썸에 상장된 '어베일 코인'은 신규 상장 직후 1300% 폭등했다가 하루만에 80% 폭락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마켓메이킹(MM)팀의 펌핑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상거래 감시 의무와 이용자보호 강화를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이상거래 감시의무와 관련해 시장정보, 제보 내용 등을 활용한 능동적인 감시체계를 가동해달라"며 "이상거래 심리단계부터 감독당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원장은 '2단계 입법'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시행 중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의무 등만 우선 규정한 '1단계 입법'에 해당한다. 그는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 신뢰 구축을 위해 국제적 규제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2단계 법안의 제정 방향 등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상자산사업자 CEO들은 법 시행 이후 업계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업계 CEO들은 "국내 가상자산 규제가 국제적 추세에 발맞추고 있지만 정책적 유연성 부족으로 상품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사업자의 어려움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향후 가상자산 분야 감독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2024-09-26 14:43: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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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하반기 채용…채용으로 엿본 '전략'은?

지방은행들이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섰다. 지역 소멸로 비수도권 경제가 악화하면서 지방은행의 신규 채용 규모도 줄고 있지만, 각 지방은행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의 채용 비중을 늘리거나 채용 절차를 고도화 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지방은행(부산·iM·경남·광주·전북)은 이달 초부터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은 채용 목표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은행권 채용 규모가 감소세인 만큼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채용 인원은 감소세에 있지만 각 지방은행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반 행원직 채용에 해당하는 '일반직 채용'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IT, 통계, 빅데이터 등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채용하는 '전문 인력 채용'의 비중을 늘리고 별도의 채용 전형을 신설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방은행 '맏형'인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직 채용과 별도로 디지털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채용 직무가 UX/UI·앱 개발 등 은행 앱 개선 및 운영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데이터 분석·디지털 인프라 등 여·수신 이외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부산은행과 함께 채용 공고를 낸 경남은행도 디지털 특화 인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관련 자격증 소지 시 가점을 제공할 뿐 별도의 채용 전형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채용 전형에 디지털 전문 인력 채용을 신설했다. 직무 내용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등 디지털 금융 전반이다. 비대면 금융 보급에 따라 은행 앱을 통한 '종합금융서비스'가 은행권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한 만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두 종합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iM뱅크(옛 대구은행)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전국 단위 영업망 확대를 진행 중인 만큼, 기존에 영업점이 없던 지역에서 신규 인력 충원에 나섰다. 일반 채용에서는 기존 영업 구역인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충청·전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별도의 지역인재 전형을 진행한다. 아울러 IT 부문에서도 지난달 진행했던 경력직 채용에 이어 신규 채용을 진행하며, 소매금융 전문가 양성 과정인 '리테일 금융 과정'도 내달 신설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IT 직군 채용을 유지하는 한편, 올해 채용에는 통계·공학·전산학·정보·컴퓨터공학·통신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석·박사 채용 전형'을 신설했다. 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차세대 금융에 특화된 인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다. 광주은행은 지난 6월에도 토스뱅크와의 연계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 서비스'를 통해 금융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는 시도를 지속 중이다. 전북은행은 타 지방은행과는 달리 별도의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채용 평가 과정에 블라인드 채용, AI 역량 검사, 표절 검사 등 다양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채용 절차 선진화에 나선다. 이는 전북은행이 타 지방은행 대비 중·저신용자 대출을 비롯한 소매금융 취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소매 금융을 담당하는 일반 행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보급으로 영업점이 감소세에 있고, 이에 따라 전체적인 채용 규모도 감소세에 있다"라며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만큼 디지털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6 13:54: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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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보상한도 300→1000만원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보상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확대하고'보이스피싱 피해자 생활안정자금대출'도 새롭게 출시하는 등 피해 고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보이스피싱 보상보험'무료가입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이 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금전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보이스피싱 피해자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새로 선보였다. 65세이상 및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피해구제접수 신청 및 상담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금융사기 피해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 신규 후 첫 달 이자금액을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금융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피해도 덜어주는 등 전방위적으로 금융소비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상보험 한도확대,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 캠페인 실시 등 전방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당국의 정책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6 13:48: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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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앱 최초 이용 고객 대상 '더쿠폰적금' 연장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후 전국 지점 개점을 기념해 iM뱅크앱 최초 이용 고객을 상대로 판매한 연10% 고금리 상품 '더쿠폰적금'의 선착순 판매가 조기 종료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 참여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된 더쿠폰적금은 매 판매 시기 조기 완판 되는 iM뱅크의 인기 상품으로, 이번 더쿠폰적금은 원주지점 개설을 기념해 iM뱅크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9월 말까지 이벤트 진행을 예정했으나 지난 20일 쿠폰 발급 1만개를 돌파해 조기 판매가 완료됐고, 이에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를 연장한다. 이벤트 연장에 따라 '더쿠폰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포털에서 'iM뱅크' 검색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쿠폰을 다운 받고, 오는 10월 6일까지 해당 쿠폰을 사용해 iM뱅크 앱에서 더쿠폰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더쿠폰적금' 가입금액은 월 최저 1000원에서 최고 20만원을 납입 가능한 1년제 적립식 정기적금이다. 월 20만원 1년 납입 후 최대 13만원의 이자를 별도의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푸시알림 동의' 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월 납입 자동이체가 가능하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부 상무는 "iM뱅크가 전국에서 다양한 고객을 만나기 위해 판매한 더쿠폰적금에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연말 연시 풍성한 금융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6 13:47: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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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우대금리

광주은행은 지역을 연고지로 한 KIA타이거즈가 7년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 7월 말 판매종료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가입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단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야구·축구·양궁 등 스포츠 종목에 금융상품을 접목시킨 연계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KIA타이거즈의 선전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판매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야구팬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는 상품이다. 예금상품의 경우 지난 17일에 KIA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 진출 및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음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0.05%포인트(p) 및 ▲정규시즌 우승의 0.10%p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며 만기 해지 시 연 0.15%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적금상품의 경우 예금상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규시즌 연승기록, 팀홈런 등에 따른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금상품과 동일한 연 0.15%p의 우대금리와 함께 KIA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중 8연승(연 0.10%p), 팀홈런 100개 초과(연 0.10%p) 기록을 달성하면서, 만기 해지 시 총 연 0.35%p의 우대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KIA타이거즈가 2024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에는 예·적금 상품 모두 연 0.10%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어 가입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시즌마다 지역민, 야구팬들과 함께 지역 스포츠를 응원하고 있다"며 "상품명에 담은 염원대로 KIA타이거즈의 V12 달성을 함께 응원하면서, 금융생활 동반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6 13:45: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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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연금 이전해 볼까?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개인형IRP 하나로 무빙(Movin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5일 금융기관 공동으로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금융사간 자유롭게 퇴직연금의 보유상품을 이동할 수 있는 제도다. 예금상품 보유 고객은 중도해지 없이 약정 이율을 받을 수 있고, 투자손실 중에 있는 투자상품 보유 고객도 상품매도 없이 금융기관 변경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먼저, 10월 14일까지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등록하고 10월 31일까지 실물이전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10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100만원 이상 실물이전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또는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을 위해 퇴직연금이 성공적 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3:42: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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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투자탭 '신설…주식·가상자산부터 혁신투자까지 한 곳에

케이뱅크가 주식과 가상자산, 채권, 실물금, 미술품 조각투자, 비상장주식, 공모주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 탭'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 탭은 케이뱅크가 다양한 투자 기능을 담은 앱 페이지다. ▲투자하기 ▲내 종목 ▲인사이트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케이뱅크 앱 하단 '투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투자상품은 주식과 채권을 비롯해 가상자산, 비상장주식, 공모주, 실물금, 미술품 조각투자, 명품시계 등이다. 명품시계의 경우, 명품시계 중고거래 플랫폼 바이버와 제휴해 철저한 정품 검수를 거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또 일상 속 편리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액으로 구매하는 적립식 투자 '모으기'를 제공한다. 이달 NH투자증권과 제휴해 선보인 '주식 모으기'에 이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협업으로 '가상자산 모으기'를 시행한다. 주식, ETF를 비롯해 가상자산도 차곡차곡 모으며 투자할 수 있다. 케이뱅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공모주 청약정보 안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도 제공한다. 공모주 투자 플랫폼 일육공(160)과 협업해 인공지능(AI)가 선별한 우량 공모주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또 자산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주식·펀드 등 증권자산 보유현황을 보여주고, 예상 배당금 내역 등도 조회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투자 탭 신설로 혁신투자 플랫폼으로서 도약에 방점을 찍게 됐다. 비상장주식, 공모주 청약, 주식투자로 이어지는 증권과 국내외 채권, 그리고 가상자산과 미술품 조각투자 등 혁신투자에 이어 명품시계라는 새로운 투자영역까지 제공하면서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공고히 구축했다. 케이뱅크 황석하 투자제휴 그룹장은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은 물론 산학협력을 통한 AI 기술력까지 응집해 투자의 모든 것을 담은 앱 페이지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혁신투자 Hub'라는 기치 아래 금융과 투자를 선도하는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6 11:17: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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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폭우 피해복구 지원활동'

BNK부산은행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강서구 정관마을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신속하게 파견하고 폭우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산 서부·경남지역 영업점장 및 본부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봉사대는 ▲모종 트레이 털기 ▲비닐 하우스 바닥 평탄화 작업 ▲모종 트레이 받침대 설치 등 복구 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에 힘을 보탰고, 농가의 가구 정리 등 생활환경 복구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번 긴급재난구호봉사대 파견은 지난 20일 BNK금융그룹이 구축한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통해 빠르게 추진됐다. BNK금융그룹의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체계 구축방안의 주요내용에는 ▲긴급재난구호봉사단 편성 및 파견 ▲재해복구 금융지원 ▲비상사태 발생 대비 매뉴얼 정비 등이 포함된다. 부산은행 등 각 자회사들은 그룹의 구축방안을 토대로 자체적 대응체계를 준비했다. 이상룡 BNK부산은행 서부·경남영업본부장은 "이번 구호활동이 폭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긴급재난구호봉사대는 재난 피해로 지원의 손길이 간절한 지역민들을 위해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6 10:45:4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