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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건설·조선사, 반기보고서 18.5%가 공시 미흡"

건설·조선사 등 수주산업의 18.5%가 반기보고서를 미흡하게 작성한 것으로 나타나 감독 당국이 자진 정정토록 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건설·조선업 216개사의 반기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40개사(18.5%)가 기재사항을 미흡하게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10월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의 시행으로 올해부터 진행기준을 적용하는 사업보고서 제출기업의 정보 공시가 강화된 바 있다. 금감원은 건설·조선업 등 진행기준으로 수익을 인식하는 K-IFRS 적용 사업보고서 제출기업 216개사를 대상으로 '반기보고서' 7개 항목과 '재무제표 주석' 11개 항목 등 18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상장기업 점검대상 194곳 중 32곳(16.5%), 비상장기업 22곳 중 8곳(36.4%)의 반기보고서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됐다. 항목별로는 전체 점검 대상의 27곳(12.5%)에서 중요 계약별 공시가 미흡했으며, 22곳(10.2%)에서 영업 부문별 공시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 계약별 공시에서는 반기보고서와 주석의 공시내용이 일치하지 않거나 미청구공사와 매출채권을 총액표시 하지 않고 순액표시한 경우 등이 발견됐다. 영업 부문별 공시에서는 공사손실충당부채, 총계약원가 변동내역 등을 영업부문별로 공시하지 않은 경우 등이 드러났다. 금감원은 미흡사항이 발견된 기업과 감사인에게 점검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해 자진정정토록 안내하고, 기재미흡이 발견된 40사에 대해 3분기 보고서 공시현황을 재점검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반기보고서의 미흡사항은 중요 계약이나 영업·부문별 공시의무가 신설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재 위치를 오인하면서 주로 발생했다"며 "사업보고서 기재미흡사항이 중대한 경우엔 감리를 실시해 위반 정도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24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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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가이드라인'…어디까지 왔나?

국감 연기되면서 4차 TF회의 미뤄진 상태…"이달 중 P2P대출 가이드라인 도입, 문제 없을듯" 금융 당국이 이달 중 'P2P(개인간)대출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관련 회의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TF(태스크포스) 회의는 3차를 끝으로 아직까지 회의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P2P대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TF 회의'는 지난달 12일 3차 회의를 끝으로 아직까지 열리지 않고 있다. 당초 9월 26일 예정됐던 4차 회의는 국정감사가 연기되면서 미뤄지다가 10월 첫째 주 다시 재개하기로 했으나, 이 마저도 관계부처의 국감 준비 등으로 파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TF 관계부처 중에 국정감사 일정 때문에 회의 일정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며 "아직까지 4차 회의에 대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P2P대출이 국내 시장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등을 막기 위해 지난 7월 TF팀을 꾸리고 관련 가이드라인 만들기에 나섰다. P2P대출은 온라인상에서 여러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은 뒤 중금리 수준의 대출이 필요한 대출자에게 분산해서 돈을 빌려주는 형태의 서비스다.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낮은 대출 이자율을 제공하는 P2P대출은 국내 진입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5일 기준 P2P금융협회 28개 회원사의 누적 대출취급액은 2918억82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8.7% 가량 늘어났으며 6월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P2P금융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자 고수익이나 원금보장 등을 앞세워 투자자를 유치하는 유사수신 업체가 등장하는 등 금융사기의 위험도 드러났다. 이에 당국은 P2P 대출만을 위한 규율체계를 만들고자 TF팀을 출범해 가이드라인 제정에 돌입, 7월 말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3차 회의를 마쳤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P2P업체 추천을 받은 학계·법조계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이뤄진 TF팀 회의에서는 ▲투자자 보호 ▲수수료 수취 ▲법인투자자 허용 범위 ▲대출한도와 투자한도 등이 논의됐다. 이 중 수수료 수취 문제는 거의 협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P2P금융업은 현재 대부업법을 적용받고 있는데, 법에 따르면 대부업체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P2P금융은 주된 수익구조가 수수료인 만큼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도 투자 수수료 등을 받는 P2P업체가 있으나 사실상 P2P금융 시장 초기인 만큼 법의 경계에 있었다. 앞으로는 가이드라인 제정에 따라 P2P업체의 수수료 수취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명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투자자 허용 범위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법인 투자자를 대부업 등록 대상으로 간주해 기존 위험 선호형 투자자 외에 다양한 성향의 투자자를 끌어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상태다. 4차 회의부터는 P2P금융협회 회원사 3~4곳이 참여해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협의하고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으나, 아직까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3차 회의 이후에 열리는 회의 중 한 번은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키로 했던 것"이라며 "회장사와 부회장사 등이 참석해 기존에 업계 의견을 취합해서 정리해 놓은 것들을 바탕으로 몇 가지 남아 있는 이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아직까지도 논의할 내용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일정을 잡는 대로 회의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P2P대출을 둘러싼 쟁점이 워낙 많기 때문에 논의할 내용이 많이 남았다"며 "TF팀 내에서도 P2P대출에 관한 규제를 강화하느냐 성장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느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차 회의에서는 여태까지 나왔던 모든 쟁점들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국감 때문에 회의 일정이 지연되고 있긴 하지만 필요하다면 여러 번 회의를 거쳐 당초 계획대로 이달 안에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23 15:42:58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서민 대출·취업 상담, 한꺼번에 해결하려면?

Q: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서민입니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장사가 힘들어지니 대출을 받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장사를 접고 취업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금융이나 취업 등 한꺼번에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디를 이용하면 좋을까요. A:서민을 위한 금융 및 취업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박람회가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서민금융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0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2016년 서민금융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 상담과 기업체 취업상담, 금융자문서비스, 생활법률 강연 등을 제공합니다. 참여 기관들은 개별부스를 설치해 금융·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구인 기업체는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박람회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택금융공사, KCB, NICE평가정보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합니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지자체와 9개의 시중은행, 중소기업 18개사 등 총 39개 기관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금감원, 서민금융 유관기관, 은행의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참가신청 접수는 11월 4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2016-10-23 15:40: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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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上] 생활금융의 진화…'편의점'서 현금뽑는다

편의점에 들어선 제2의 ATM, 은행권 '캐시백 서비스' 열풍…접근성은 장점, 수수료는 단점 '핀테크(금융+기술)' 바람이 금융권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전체 거래의 90%를 넘어서면서 은행들은 먹고 살 길로 핀테크를 택했다. 은행들은 유통업체와 제휴해 고객의 생활 속 접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통해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출범을 앞두면서 금융산업의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진화하는 금융산업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직장인 A씨는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급하게 집을 나서느라 축의금을 챙기지 못했다. A씨는 모자란 현금을 인출하려 했으나 근처에 은행이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침 편의점을 발견한 A씨는 제휴 카드로 2000원짜리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3만원의 출금을 요청했다. A씨는 곧바로 축의금을 내고 늦지 않게 결혼식에 참가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말 비대면실명인증이 허용되면서 금융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 은행들은 모바일뱅크 등 비대면 거래를 강화하는 동시에 카페나 베이커리와 점포를 합치는 등 대면거래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엔 대형 백화점에 ATM을 들이거나 편의점 계산대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이 생활 깊숙이 들어오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신세계 계열 편의점 '위드미'와 함께 전국 20개 점포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캐시백 서비스는 소비자가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예금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현금 3만원을 인출하려면 해당 카드로 편의점 내 물건을 구입하면서 현금 인출액을 요구하면 계산대에서 결제와 동시에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위드미와 손잡고 시범운영 중이며, 금감원의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에 따라 다른 은행에서도 속속 도입될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엔 금융결제원을 통해 다수의 가맹점과 은행권이 참여하는 결제 공동망을 통해 '은행권 공동 캐시백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으로, 시중은행들은 현금IC카드 약관 변경을 완료하고 시행을 앞둔 상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고객의 금융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제와 인출 과정이 비밀번호 입력 한 번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 기자가 지난 20일 우리은행과 위드미의 제휴로 열린 '캐시백 서비스 시범 오픈' 행사 직후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결제와 인출까지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아울러 ATM이 운영되지 않는 심야 시간대나 ATM이 없는 편의점에서도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현재 은행들이 비대면거래 발달과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ATM을 감축하는 가운데, 이 서비스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주요 4개 은행이 운영하는 자동화기기는 총 2만7253대로, 올해 들어 483대가 줄었다. 기존의 ATM이 설 곳을 잃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개념의 ATM이 등장한 셈이다. 다만 문제점도 있다. 아직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이 적은데다 높은 수수료가 '캐시백 서비스' 확대 도입엔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CU와 세븐일레븐의 경우 계열사가 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어 캐시백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 두 편의점의 시장점유율이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확대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간대와 상관없이 900원으로 동일한 수수료도 문제다. 현재 편의점 등에 설치된 ATM의 출금 수수료(평균 1500원 내외) 보다는 저렴하지만, 은행권 ATM(500원~1000원) 보다는 다소 비싸다. 한편, 점포와 ATM 등 대면거래 채널이 줄면서 은행권의 채널 확보 전략은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CU편의점에 100여가지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한 무인셀프점포인 디지털키오스크를 도입했다. SC제일은행은 이마트에 뱅크숍과 뱅크 데스크를 내고 예금·대출·카드·펀드 등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점포를 냈다.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거래가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경조사비 등 현금을 사용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대면 거래에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라며 "특히 편의점은 신규 출점 거리를 반경 250m로 제한할 정도로 지점 수가 많아 고객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은행과의 협업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2016-10-23 15:39: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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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톡]車보험료 톡톡히 할인 받는 법은?

#. 직장인 김대한 씨(32)는 최근 자동차보험 가입에 앞서 판매 상품이 보험사별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씨는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데,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대부분 비슷하겠죠. 아무거나 가입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아무런 할인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김씨는 364만9100원의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했다. 보험기간 중 난폭운전을 일삼아 2건의 사고가 발생하며 이듬해엔 보험료가 182만4500원 할증됐다. #. 김씨의 직장동료 박민국 씨(34)는 이와 달리 본인의 운전행태를 꼼꼼히 분석한 후 마일리지특약, 부부한정특약, 블랙박스할인특약 등에 가입해 74만2000원의 보험료를 납부했다. 보험기간 중 무사고·안전운전을 해온 터라 이듬해 보험료는 9만6500원 할인됐다. 김 씨와 같이 자동차보험 가입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김씨는 박씨보다 무려 290만7100원의 보험료를 더 납부했다. 김씨가 자동차보험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꼼꼼히 챙겼다면 박씨와 같이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2000만명 시대(2015년 말 기준), 자동차보험을 자세히 알아둬야 하는 이유와 똑똑하게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팁을 공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책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운전자의 사고경력"이라며 "이에 따라 보험료 할인, 할증등급 요율·사고 건수 요율(NCR) 등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무사고·안전운전 시 혜택 多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듬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3~13% 정도 할인되고 무사고 경력이 18년까지 이어지면 무려 70% 정도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부상 정도·손해 규모 등 사고의 크기나 건수에 따라 이듬에 보험료도 5~100%까지 할증된다. 특히 직전 1년간 사고가 3건 이상인 경우에는 100% 가량 할증이 붙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무엇보다 무사고, 안전운전이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가장 큰 팁"이라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양한 할인 특약 챙기기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할인 특약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 운행이 많지 않은 경우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자동차보험)에 가입하여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15%(2~35%까지 가능)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블랙박스를 장착한 경우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해 3%(1~5%까지 가능)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보험사별로 일정 조건이 해당될 때 추가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운행 상황에 맞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운전자 범위 설정은 신중하게 운전자 범위를 어떻게 한정하느냐에 따라 보험료는 크게 차이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전자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한 고객은 326만7264원의 보험료를 납입했지만 운전자 범위를 1인이나 30세 이상으로 한정한 고객은 72만8460원의 보험료를 납입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보험료 차액(253만8804원)은 보험사나 자동차보험 가입 조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운전자 범위 설정은 그만큼 중요하다. 때문에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운전자 연령 제한 특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단 한정된 사람이 아닌 사람이 운전을 해 사고를 일으키면 책임보험(대인보상Ⅰ)에 한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교통법규 바로 지켜 혜택 받기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면서 꼭 짚어봐야 할 사항, 바로 교통법규 지키기다. 교통법규를 어긴 운전자에게는 여러가지 불이익이 돌아가는데, 벌금은 물론 사고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까지 할증된다. 그러나 교통법규를 잘 지킨 운전자에게는 0.3~0.7% 보험료 할인이 돌아간다. 반대로 음주나 무면허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자, 신호 위반 2회 이상 등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선 보험료가 5~20%까지 할증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제로 보험기간 중 음주운전을 2번이나 한 고객의 경우 74만2000원으로 가입했던 보험료가 갱신 시 89만400원으로 20% 정도 할증됐다"고 전했다. 또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DMB 시청도 금지됨에 따라 이를 지키지 않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보험사에서 과실비율을 10%포인트 가중해 보험금을 산정한다. 특히 앞으론 자동차보험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에 따라 과실비율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높은 할증률을, 과실비율이 낮은 운전자에게는 낮은 할증률을 적용하게 된다. 때문에 운전 중에는 휴대폰 이용이나 DMB 시청을 하지 않고 교통법규도 잘 지켜야 한다. 이 외에도 신규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용하는 '가입(운전)경력 인정제'와 서민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민우대자동차보험 특약상품'도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금감원에서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각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상품과 자신에게 부과될 보험료를 개략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을 운영하고 있다. 파인에 접속해 '보험다모아'를 클릭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다.

2016-10-23 13:58: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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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제5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개최

삼성생명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사단법인 세토로닌문화와 함께 '제5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드럼클럽 여러분들이 그 동안 연마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드럼페스티벌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세로토닌드럼클럽 간 경연인 동시에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원장을 비롯해 전국예선을 거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드럼클럽 학생들과 교사 2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10개 중학교는 드럼클럽 활동을 통한 중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사례를 담은 서류 심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에는 대구 복현중학교가 차지했다. 금상은 전북 전주곤지중학교, 은상은 서울 신일중학교와 대구 침산중학교가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드럼클럽 지원에 앞장선 지역후원자에게는 교육상(3명)을,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에게는 교사상(10명)과 학생리더상(10명)을 시상했다. 학생리더상을 수상한 강원 속초 설악여중 신지원(3학년)양은 "다 함께 즐기며 배우는 것이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저의 재능을 알아내어 확실히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상을 수상한 경기도 가평 청평중학교 고선화씨는 "학생들이 드럼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넓은 세상을 만나 따스함과 존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드럼클럽이 우리 학생들의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로토닌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혼자가 아닌 단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책임 의식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220개 학교에 창단됐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2016-10-23 12:03: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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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항공 특화 VIP서비스 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마일리지 등 항공·여행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 신한 베스트T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클럽 2종류로 발급된다. 카드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하 4가지 사항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에서 이용 가능한 15만원 선불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이 기프트를 선택하면 선불카드 3만원을 추가로 제공해 총 18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VIP라운지 2인 이용권 1매, 발렛파킹 이용권 1매도 추가로 증정한다. 면세점 멤버십 가입 시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15만 마이신한포인트, 국내선 이용 시 동반자 1인 무료 항공권(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중 택 1), 아시아나항공 1만 마일리지(아시아나클럽 선택 시)도 기프트로 선택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도 강화했다. 기본적으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스카이패스는 일시불, 할부 이용액 1500원 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1000원 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당월 마일리지가 50% 추가 적립된다. 스카이패스는 3000원 당 3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2000원 당 3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외가맹점·항공업종·기내면세점(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서 사용 시 스카이패스는 1500원 당 2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1000원 당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택시와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던킨도너츠)에서 결제하면 스카이패스는 1500원 당 5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1000원 당 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 외에도 인천공항 고속도로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 할인, 인천공항 주차장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아멕스 23만5000원, UPI 23만원(가족카드 5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프트 옵션과 마일리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VIP 카드를 출시했다"며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국내외 여행, 출장이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23 12:01: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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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내달 13일 여의도 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 개최

한화생명은 내달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와 공동으로 이색 마라톤 대회인 63계단오르기 '첼린지포러브63(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부문별 기록경쟁부문과 참가자의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각 부문별 우수자를 선발해 플라자호텔 숙박권, 63스퀘어 연갈 이용권, 갤러리아 면세점 선불권 등을 제공한다. 최연소·최고령 완주자도 선발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AQ라미펜, 아쿠아플라넷, 제이드가든 입장권, 러닝화 등 경품도 증정한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63스퀘어 홈페이지 또는 63온라인몰과 63운영사무국에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 450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는 도전을 즐길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도 가능하다"며 "63빌딩 오르기에 완주하면 취약계층 어린이 2명에게 63종합 관람권을 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63빌딩 내 갤러리아 면세점을 이용하는 외국인들도 참가한다. 지난해 12월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에 면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면세점 이용 외국관광객 50여 명이 참가해 63빌딩의 이색 이벤트를 즐길 예정이다.

2016-10-23 12:01:2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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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행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인쇄 현금봉투 배포

주요 시중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이 인쇄된 현금 봉투를 전 영업점에 배포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주요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금융소비자들이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금감원이 선정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은 보이스피싱에 대처하기 위해 국민들이 꼭 기억해야 10가지 꿀팁이다. 앞서 금감원은 피해예방 10계명을 포스터와 스티커로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서울시 교육청 등 주요 기관과 시민단체에 배포했다. 이번에는 KB국민·신한·KEB하나·NH농협(조합포함)·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피해예방 10계명이 인쇄된 현금 봉투를 새롭게 디자인해 전 영업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금봉투는 은행별로 매년 약 3000만부 이상 전 영업점과 자동화 코너 등에 배포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10계명이 인쇄된 현금봉투는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아 금융소비자들이 보이스피싱 대처요령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피해예방 효과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감원과 은행권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3 12: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