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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iM환경일기대회' 시상

iM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2025년 제17회 전국 초·중·고 iM환경일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환경일기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환경일기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참여가 크게 늘어 대구·경북 지역 중심에서 전국 단위 대회로의 전환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1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환경 마술 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서약 선언식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친환경 케이터링이 제공됐다. 수상작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성실성 등의 기준으로 엄정히 평가됐으며,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서울 거꾸로캠퍼스 조승현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 우수지도자상 4명, 실천상 100명 등 총 1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17일부터 일주일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공항철도 환승구간에 전시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실천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 글로벌 환경 패러다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라면서 "iM금융그룹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18 10:34: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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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車 손해율에 보험손익 '뚝'…투자·CSM으로 버텼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 장기·자동차·실손보험 손해율 악화로 보험손익이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채권·주식·대체투자 수익이 늘고 CSM(보험계약마진)과 자본여력이 두터워지면서 순이익과 건전성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1조2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1조242억원으로 27% 줄었고 DB손해보험은 7725억원으로 47% 줄었다. 특히 현대해상은 장기·자동차·일반을 합한 손해보험 손익이 1조910억원에서 5500억원으로 49.6% 줄어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 KB손해보험 역시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이 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8854억원) 대비 25.9% 감소해 본업 수익성이 뚜렷이 후퇴했다. 한화손보는 2740억원으로 26.7% 줄었다. 보험손익을 짓누른 건 장기·실손·자동차의 '트리플 압박'이다. 장기보험에선 의료 이용 증가로 암·입원·수술비 지급이 늘면서 보험금 예실차(예상 대비 실제 보험금 차이)가 나빠졌다. 의료 파업 종료 이후 밀린 진료와 수술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며 실손·장기 손해율이 크게 치솟았다. 자동차보험은 운행량 증가와 기본요율 인하, 물가·수리비 상승, 폭염·집중호우 등 기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삼성화재는 연속된 요율 인하와 호우·폭염으로 인한 사고 증가 탓에 3분기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누적 기준으로도 341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DB손보는 누적 기준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작년 960억원 흑자에서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390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그럼에도 투자 부문은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삼성화재의 3분기 누적 투자이익은 2조3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고, 투자이익률도 3.67%로 0.22%포인트(p) 개선됐다. DB손보의 누적 투자손익은 8897억원으로 43.6% 증가했고 메리츠화재는 9297억원으로 55% 급증했다. 한화손보 역시 투자손익이 4460억원으로 14.6% 늘었고, 현대해상은 326억원으로 소폭 증가해 보험손익 급감을 일부 만회했다. KB손해보험은 3942억원으로 전년 동기(1442억원)의 약 2.7배로 늘어나 보험영업이익 감소에도 77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지켰다. 미래 이익 저수지인 CSM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화재의 3분기 말 CSM 총량은 전 분기 말 대비 4301억원 늘어난 15조원을 돌파했고, 장기 신계약 CSM도 6.6% 증가했다. DB손보는 보장성 신규 실적 확대에 힘입어 CSM이 연초 대비 10.1% 증가한 1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손보는 보유 CSM이 4조2600억 원으로 연초 대비 12% 늘었고,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 역시 보장성 인보험 중심의 신계약으로 CSM 잔액을 두텁게 쌓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실적은 장기·실손·자동차 손해율 악화로 보험손익은 줄었다"며 "투자손익 호조로 순익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8 08:15: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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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연체율 하락했지만…대환대출 증가 리스크

올해 3분기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면서 건전성 개선효과가 나타나는 듯 보이지만, 대환대출을 반영한 실질연체율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실질연체율과 명목연체율의 편차가 점점 커지면서, 대환대출의 연체율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8곳(삼성·신한·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의 올해 3분기 평균 실질연체율이 약 1.8%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1.9%) 대비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1.73%) 대비 상승했다. 실질연체율은 대환대출 연체율을 포함한 보수적인 통계 수치다. 반면, 명목연체율은 대환대출 연체율을 포함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실질연체율은 항상 명목연체율보다 클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매 분기마다 실질연체율 대신 명목연체율을 발표한다. 대환대출이란 상환이 어려운 기존 채무자에게 새로운 대출을 제공해 기존 부실을 정리하는 방식을 뜻한다. 외형상 명목연체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나 대환대출은 연체의 시점을 뒤로 미룬 것일 뿐 근본적 상환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잠재적인 리스크로 취급된다. 카드사들이 발표한 명목연체율만을 살펴보면, 업계 전반의 연체율은 일부 개선된 것처럼 보인다. 대표적으로 현대카드가 연체율 0.79%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하나카드는 2%에 달았던 연체율을 1.79%까지 줄였다. 우리카드 역시 3분기 연체율 1.80%로 전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금감원이 발표한 실질연체율까지 고려하면 사정은 다르다. 실질연체율과 명목연체율 간의 편차가 커지면서 명목상 건전성과 실제 부실 사이의 괴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대환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이 여전히 누적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카드의 경우 지난 2022년부터 실질연체율과 명목연체율의 편차는 지속적으로 벌어져 왔다. 편차는 지난 2024년 0.30%포인트(p), 2025년 1분기 0.35%p, 2025년 3분기 0.37%p까지 벌어졌다. 우리카드 상황도 다르지 않다. 우리카드 실질연체율은 지난해 2.15%에서 올해 3분기 2.59%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명목연체율과의 편차도 0.71%p에서 0.79%p로 확대됐다. 롯데카드도 실질연체율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카드 실질연체율은 지난 2023년 1.8%에서 2024년 1.77%, 올해 3분기 2.35%까지 상승했다. 하나카드도 올해 3분기 실질연체율 2.02%로 전분기와 직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으나 여전히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환대출은 갈아타기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이 그때그때 월별로 카드사마다 금리를 보고 유리한 방향으로 넘어가는데, 카드사들이 의도적으로 대환대출 취급을 늘린다기보다는 경기침체에 조금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고 싶어 하는 소비자 수요가 반영된 데 따른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2025-11-18 08:03: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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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 공식 후원

KB금융그룹은 오는 18일부터 약 두 달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할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은 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컬링 등 동계 종목 국가대표팀과 유망주를 지원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컬링 슈퍼리그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내 컬링의 대중성과 흥행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더할 방침이다. 특히, 대한민국 컬링은 지난 하얼빈 아시안게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월에 개최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으로 국민에게 컬링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에는 여자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팀을 포함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울시청(스킵 박유빈), 의성군청(스킵 김수현) 등 6개의 여자팀과 남자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울시청(스킵 이재범)을 포함해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의성군청(스킵 정병진), 가톨릭관동대학교(스킵 박진환) 등 5개의 남자팀이 참가한다.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50경기가 진행되며, 예선 1위 팀은 결승에 자동 진출한다. 2·3위 팀 간 플레이오프 2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12월 25일 진행될 올스타게임 2경기까지 합쳐 총 56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팬들은 TV와 온라인을 통해 손에 땀을 쥐는 컬링 명승부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개막전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여자부 서울시청과 춘천시청의 경기로 막을 연다. 크리스마스 당일(12월 25일) 열리는 올스타 게임에서는 팬 참여 이벤트와 색다른 경기 구성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국내 컬링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슈퍼리그는 선수들의 기량과 팬들의 열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KB금융그룹과 함께 도약할 컬링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컬링은 선수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팀워크가 핵심인 스포츠로 그룹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KB금융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초·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K-스포츠의 미래 가능성을 키우고, 국민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7 16:45: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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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대출 증가에 금융당국 "모니터링 일별 전환"

금융위원회는 최근 26조원 규모로 늘어난 증시 신용거래융자에 대해 증권사별 모니터링 체계를 일일 동향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최근 증시 활성화 등으로 신용거래융자의 절대 규모가 증가했다"며 "증권사별 총량제한, 보증금율·담보비율 제한, 고객·종목별 한도 차등 등을 통해 리스크를 면밀히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또 "소위 '빚투'의 경우 투자자 본인이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은 금융위원회의 일관되고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신용대출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 금융권 신용대출은 올해 1~10월까지 2조원 순감했다. 최근 10년 동안 같은 기간 평균 9조1천억원이 증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 신용대출은 9000억원이 늘어 전월(-1조6000억원)대비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통항 10~11월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신용대출이 증가한다는 것이 금융위 설명이다. 금융위는 최근 이억원 금융위원장 발언에 대해서도 "신용대출 증가추이가 거시건전성 측면에서 중대한 위험요인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신용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용대출이 전체적인 가계부채의 증가를 견인한다든지 건전성에 위협을 준다든지 그런 정도는 아닌데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17 16:02: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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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업금융 전면 비대면 시스템 'The Quicker'

NH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인 'The Quicker(더 퀴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기업금융 시스템 오픈을 통해 대면 비중이 높은 기업고객의 업무처리를 전면 비대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거래이력이 없는 최초거래 법인의 여신상담, 서류제출, 약정체결까지 대출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법인의 입출식계좌 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도 비대면으로 원스탑 제공하고, 신용장개설 등 무역금융 증빙서류도 팩스나 이메일이 아닌 기업뱅킹으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기업고객의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관리·제출할 수 있는 NH BOX도 선보였고 정기예금과 펀드, 대출, 노란우산공제 등 비대면으로 가입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더 퀴커는 기업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농협은행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금융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사업성공을 지원하는 기업종합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7 15:51: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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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교보생명·KB손보

DB손해보험이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 사전예방 소비자 보호 강화 DB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조사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민원 예방 프로세스 ▲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TM영업에 모바일 미러링 기법을 적용하고 증가하는 외국인 계약자 대상의 다국어 해피콜 확대 등 불완전판매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계약 체결단계에서 분쟁민원 소지를 사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품질 최고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교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 임직원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 전달 교보생명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5 교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 패밀리 데이는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일터에서 추억을 쌓고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는 행사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무실을 견학하는 등 가족이 일하는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회사의 역사와 경영 철학, 생명보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예사원증 수여'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명예사원으로 임명된 임직원 자녀들은 목에 명예사원증을 걸고 엄마, 아빠가 일하는 자리에 앉아 동료와 통화하는 등 색다른 체험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건강 나눔 행사 'KB금융그룹 러닝데이'를 성료했다. ◆ 임직원 건강 증진 K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KB헬스케어와 함께하는 건강 나눔 행사 'KB금융그룹 러닝데이(KB Running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금융그룹 경영철학 중 하나인 '건강 경영'의 일환이다.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 '오케어(O-Care)'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여 임직원 이름으로 누적 거리 1km당 2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해당 기금은 KB손해보험에서 10년간 운영해 온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지원 사업' 기념행사에서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의 학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 러닝 행사는 건강도 챙기고 뜻깊은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건강증진과 나눔 실천을 함께하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7 15:51:1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