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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비대면 실명인증 나서…'영상통화 예약서비스'까지 도입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비대면 실명인증 방법 중 하나로 '영상통화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BNK경남은행은 14일부터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계좌 개설과 인터넷·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본인명의 스마트폰으로 본인 확인을 한 뒤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고 전자 금융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금융서비스다. 만 19세 이상 내국인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이용해 입출금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전자금융은 BNK경남은행 또는 다른 은행의 OTP(일회용 비밀번호)를 보유한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다. 향후 스마트보안카드 등 신규 핀테크서비스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대면 실명인증의 본인확인 방법으로는 휴대폰 본인 확인과 신분증 제출 단계를 거친 후 영상통화 또는 소액이체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영상통화 확인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 예약 기능을 도입했다. BNK경남은행 김석규 미래채널본부장은 "비대면실명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비대면채널 고객 편의성과 선택권이 확대됐다"며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 차원 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거래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6-07-14 15:23: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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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연말까지 싱가포르 여행 캠페인 실시

신한카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싱가포르 여행 캠페인은 신한카드 올댓서비스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12월 21일까지 3박 이상의 싱가포르 단독 여행상품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온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신한카드 사용액이 가장 많은 1등에게 이코노미 클래스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2매)과 최고급 호텔 카펠라 센토사에서의 3박 숙박권(2인)을 제공한다. 또 2등에겐 카펠라 센토사에서의 3박 숙박권(2인), 3등에겐 이코노미 클래스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이 외에 이벤트 기간 싱가포르 여행 상품 구매 고객에겐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지 티켓 등 다양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벤트 종료 후 내년 2월 당첨자에 한해 개별 공지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여행 변화 트렌드를 분석, 상품·제휴·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맞춤형 해외여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기반 'Code9' 국내외 여행 트렌드 분석과정에서 'House of Queen(가계소비 결정권을 가진 여성)', 'RUBY(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젊은 감각의 여성)', 'It-Girl(적극적인 대외활동을 즐기는 젊은 여성)' 고객들이 해외여행지로 싱가포르 선호도가 높은 것에서 착안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됐다.

2016-07-14 13:32: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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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기' 꺾었더니 '연대보증' 높아…금감원, 불건전영업행위 제도 개선

상호금융업권 불건전영업행위 중 '연대보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규제 도입에 따라 연대보증부 대출을 해소하는 동시에 전산통제를 통해 상시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전산시스템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건전영업행위로 의심되는 거래 중 42.8%(1만9661건)가 연대보증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꺾기가 32.6%(1만5008건), 포괄근저당이 24.6%(1만1302건)으로 집계됐다. 금액기준으로도 연대보증이 9885억원(60.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포괄근저당이 6534억원(39.7%), 꺾기는 46억원(0.3%)이었다. 앞서 금감원은 서민 등 금융호비자의 피해를 막고 상호금융업권의 우월적 지위 남용을 금지하기 위해 여신 전반에 대한 행위 규제를 강화해 왔다. 지난 2011년 3월 햇살론 차주에 대한 '꺾기' 규제를 시작으로 2013년 7월엔 연대보증·포괄근저당 관행을 폐지하고 2014년 12월엔 '꺾기' 규제대상과 상품을 대폭 확대·운영했다. 하지만 조합 임직원의 규제에 대한 인식 수준 미흡 등으로 상호금융업권에서 불건전 영업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불건전영업행위 유형별로 제도와 관행을 개선키로 했다. 금감원은 우선 연대보증부 대출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 7월 1일 이후 부당하게 신규취급된 연대보증부 계약을 즉시 연대보증 해지조치, 신용대출로 전환할 방침이다. 연대보증계약 해지과정에서 부당하게 상환을 요구하거나 별도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등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할 계획이다. 또 2013년 7월 규제도입 전 여신은 축소하지 않고 연대보증 조건만 계약변경·갱신 또는 계약종료 시 오는 2018년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규제취지와 맞지 않은 구속성여업행위 제도는 규제 대상과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출자금·정책자금·정책보험의 경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규제 취지와 달리 오히려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구속성영업행위 규제대상에서 제외한다. 포괄근저당 담보범위 축소를 위한 특례조항도 마련한다. 기존 포괄근저당을 특정 종류의 여신 거래에 따른 채무만을 담보하는 한정근저당으로 운용토록 하는 특례조항을 농협과 산립조합 업무방법서에 마련한다. 은행권과 신협, 수협은 한정근저당을 이미 운용 중이다. 의심거래 보유조합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상시 감시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각 중앙회에게 불건전영업행위 의심 거래 보유 모든 조합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현장점검을 실시, 의심거래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규 행위에 대해서는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 위규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중앙회 차원에서 해당 조합에 대해 엄중조치토록 지도한다. 불건전영업행위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각 중앙회의 전산시스템도 구축한다. 특히 규제 예외사항 입력방식을 종전 전산등록 화면상 직접 기재해 입력하는 방식에서 예외사항을 선택 입력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금감원은 이 같은 해소대책을 각 중앙회와 협조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상호금융검사국 임철순 국장은 "올해 말까지 각 중앙회의 전산통제 조치와 규정 개정 결과를 점검할 것"이라며 "각 중앙회의 연대보증부 계약 해소대책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불건전영업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14 12:00:00 채신화 기자
'1사 1교 금융교육' 더 알차진다…금감원, 전문가 간담회 개최

감독 당국이 '1사 1교 금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앞으포 단순 강의형 교육보다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14일 본원 9층 중회의실에서 시행 1주년을 맞은 '1사 1교 금융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수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주재로 열렸으며 천경미 부원장보를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수, 학교장, 금융협회 금융교육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수일 처장은 "지난 1년간 학교 관계자와 금융회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에 힘입어 신청학교가 5232개교를 넘을 수 있었다"며 금융회사와 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다양한 금융교육 컨텐츠 개발과 체험형 교육 확대를 통해 금융교육 내실화에 보다 중점을 두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1사 1교 금융교육'이 양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질적 수준 제고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금감원과 금융교육 실시기관은 '1사 1교 금융교육'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비롯해 금융교육 실시 사례 등을 각각 발표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해당 교육이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단순 강의형 교육보다는 학생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1사 1교 금융교육'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와 금융교육 실시기관의 현장의견을 청취·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간담회 등을 통해 피드백을 지속 실시해 해당 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4 10:3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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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앱으로 보안카드 대체한다…'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 선봬

우리은행이 공인인증서·보안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 하나로 금융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내놨다. 우리은행은 15일 보안카드 실물 없이 일회용 비밀번호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아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한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보안카드'는 전자금융거래 시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번 새로운 일회용비밀번호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아 전자금융거래에 입력하는 보안카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실물 보안카드와 동일하게 1회 500만원, 1일 1000만원 한도로 이체가 가능하며,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이면 무료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분증을 갖고 영업점에 방문해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친 후 스마트폰에서 금융결제원 공통 '스마트보안카드'를 다운받으면 실행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먼저 인터넷뱅킹에서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스마트뱅킹에는 오는 22일 적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실물 보안카드는 고정된 보안카드 비밀번호 사용에 따라 보안과 정보 유출 취약성이 많았다"며 "하지만 '스마트보안카드'는 전자금융거래시마다 새로운 일회용비밀번호를 스마트폰 기종에 관계없이 발급받아 사용하여 편리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6-07-14 10:29: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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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비금융자회사 매각 '시동'…금호타이어로 속도내나?

산업은행이 채권단으로 있는 금호타이어가 매각 절차를 밟는다. 산은은 지난달 자체 혁신안을 통해 연내 46개사의 비금융자회사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금호타이어를 통해 매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첫 실무자회의를 열고 크레디트스위스(CS)가 진행한 금호타이어 매각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실사 결과 CS는 매각을 위한 경쟁환경이 충분히 조성된 것으로 보고했고 채권단 역시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기관은 각자 내부 논의를 거쳐 매각 동의 의사를 밝히면 정식 매각 공고가 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8월 매각 공고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9년 워크아웃에 들어가 현재 채권단이 42.0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채권단 내 지분비율은 우리은행이 33.7%, 산업은행 32.2%, 국민은행 9.9% 등이다. 이들 세 기관이 동의하면 의결권 75%를 넘겨 매각이 시작된다.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약 6500억원 수준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매각 가격이 시가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은이 보유한 비금융자회사 가운데 매각 대상은 한국GM, 아진피앤피, 원일티엔아이 등 132곳이다. 산은은 오는 2018년까지 비금융자회사 전부를 매각할 계획이다.

2016-07-13 16:36:3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