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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고밥지역에 15번째 점포 열어…최초 여성지점장 임명

신한은행이 15번째 신한베트남은행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7일 베트남 호치민시 고밥지역에 신한베트남은행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 최다인 15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3개의 신한베트남은행 지점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고밥지역은 거주인구가 55만명에 이르는 중산층 밀집지역으로, 한국계 대형쇼핑센터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진출해 있다. 고밥지점도 이러한 점주환경에 맞춰 리테일 특화점포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고밥지점의 지점장으로 신한베트남은행 최초 여성지점장으로 '쯔엉티니하'를 임명했다. 쯔엉티니하 신임지점장은 지난 1995년 신한베트남은행의 첫 점포인 호치민 지점에 입행한 후 20여년간 성실하고 섬세한 업무처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은 "국내최초 베트남에 모바일뱅킹인 써니뱅크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적인 현지지점장 임명을 통해 현지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리테일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행사에는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과 駐호치민 대한민국 박노완 총영사를 비롯해 고밥 인민위원회 '레홍화' 위원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개점행사를 간소화한 대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6-07-07 16:39: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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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12기' 발대식…미국·스웨덴 등 해외대장정 첫 발

신한금융그룹이 장애청년들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이 올해도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기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을 열고 3억8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들이 빈곤, 국제사회 협력,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경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한국장애인재활 협회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12년간 총 756명에게 37억여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2기 장애청년드림팀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장애청년 34명과 비장애인, 협력자 등 총 71명을 선발해 7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해외연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수 테마 선정, 방문기관 섭외, 숙박, 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스스로 오리엔테이션, 팀별 세미나, 영어회화 교육, 역량강화 캠프 등 연수에 필요한 준비를 함께 해왔다. 다음달 10일부터 미국·영국·스웨덴·호주·네팔로 떠나는 6개 해외 도전팀과 아태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장애청년 10명으로 구성된 한국팀 1팀이 본격적인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5년부터 장애청년들이 빈곤, 국제사회 협력,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경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이 프로그램에 올해까지 37억여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동우 회장은 "대장정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 장애청년드림팀 이상철 단장을 비롯한 각국 대사와 외교통상부 관계자와 드림팀 OB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6-07-07 15:36: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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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 개최

삼성생명은 7일 서울 도봉구 어린이정보문화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사랑·사랑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저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책과 장남감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삼성생명은 여성가족부와 지난 2012년 9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협약을 맺은 이래 이듬해 서울 관악구 1호점을 시작으로 4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5월 나눔터의 월 평균 이용인원은 611명으로,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나눔터의 이용인원 291명 대비 2배 이상 많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컨설턴트 하트펀드'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지난 1999년부터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은 현재 65억원을 넘는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재원을 기반으로 내년까지 50호점 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저출산·육아 문제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전국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07 14:44: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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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에 선 진웅섭 원장, 중학생에 금융교육 실시…'1사1교' 출범 1주년

진웅섭 금감원장이 '1사 1교 금융교육'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직접 강연에 나섰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진웅섭 금감원장은 7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경화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특강은 '1사 1교 금융교육' 출범 1주년을 맞이해 해당 교육에 대한 학교와 금융회사의 관심을 제고하고 학교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 원장은 '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금융의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금융인으로서의 진로를 알기 쉽게 강연했다. 또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올바른 소비, 저축습관, 신용관리의 중요성, 보험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다양한 금융관련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금융인에게 필수적인 덕목도 교육했다. 특강 후에는 경화여중과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은 신한은행과 함께 은행업무 체험, 보드게임,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의 금융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진웅섭 원장은 지난해에도 서울지역 윤중중학교, 강원지역 계촌중학교 등에서 2차례 특강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진 원장은 '1사 1교 금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7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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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받아도 될까?'…금감원, 상속재산 조회 등 '꿀팁' 5가지 소개

#교통사고로 사망한 A씨(48세·개인사업자)의 가족들은 상속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A씨의 금융거래가 여러 금융회사에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확인하기가 어려웠기 때문. 그러던 중 A씨의 가족들은 금감원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알게 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은 A씨의 금융거래 내역 등을 한 번에 조회하고 법정시한 내 상속 포기를 신청할 수 있었다. 상속인이 상속 재산과 채무를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7일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서비스-금융정보서비스 편'을 발표하고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우선 상속인이 피상속인 명의의 금융재산과 채무를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조회할 수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피상속인 명의의 모든 금융회사 예금, 보험계약, 예탁증권 등 금융재산과 대출, 신용카드 이용대금, 지급보증 등의 금융 채무를 조회할 수 있다. 상속인이 주민센터 등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사망신고 후 금감원 본·지원, 시중은행 등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상속인의 신청 자료를 종합해 금융협회 등에 조회를 의뢰하면 금융협회가 조회 결과를 상속인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상속인의 편리한 금융거래 조회를 위해 금융협회, 금융회사 등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그동안 상속인이 여러 금융회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특히 숨겨진 채무 상속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서민의 부채관리 등을 돕기 위해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금융전문가에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투자 시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이다. 무료 금융상담은 올 1월부터 5월말까지 5785건 실시됐다. 믿을만한 금융회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서비스'도 소개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불법 유사 수신업체와 제도권 금융회사 명칭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사이비 금융회사를 가려낼 수 있다. 금감원 홈페이지 내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코너에서 금융회사명을 입력하거나 업종 선택 후 검색하면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 홈페이지, 연락처, 금감원 담당부서 등 해당회사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회사 재무정보와 주요 경영지표를 쉽게 확인하는 '금융통계정보 제공 서비스'도 있다. 금감원이 금융회사로부터 제출받는 업무보고서를 기초로 개별 금융회사의 재무정보 등을 추출해 금융통계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금융통계정보를 활용해 자신의 목적에 맞는 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개방형 정보제공(Open API)'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종합적 기업공시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상장법인 등이 사업보고서 등 기업의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투자자 등 이용자는 제출 즉시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2016-07-07 12:00:00 채신화 기자
이르면 내달부터 수입차 보험료 최대 15% 인상

이르면 다음달부터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수입차 등 고가 차량의 보험료가 최대 15% 오를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부화재는 자기 차량 손해 담보에 '고가 수리비 할증요율'을 신설하여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할증요율은 수리비 초과 범위에 따라 3~15% 보험료가 인상되는 방안으로 결정됐다. 보험료가 15%까지 인상되는 차량으론 수입차 중 BMW 7시리즈 등 총 38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이 동부화재가 신고한 내용을 승인할 경우 할증요율은 다른 11개 손해보험사에 동시 적용된다. 각 사는 할증폭은 자율로 하되 같은날 할증요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내달 말이나 오는 9월부터 보험료가 오를 확률이 높다"며 "자차 보험료 인상이기 때문에 실제 인상분이 많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그간 저가 차량과 고가 차량이 출돌할 경우 고가 차량의 수리비가 더 많이 나와 저가 차량의 피해가 훨씬 컸던 사례를 참고하여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수리비가 평균보다 20% 이상 더 나오는 고가 차량의 보험료를 할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상품 개발에 착수해 왔다.

2016-07-07 11:29: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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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부양자 질병까지 보장 'KB아이좋은자녀보험' 선봬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부양자의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 3대질병 진단 시 각각 최고 6000만원을 보장해주는 'KB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자녀보험이 자녀에게 발생하는 상해나 질병보장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KB아이좋은자녀보험은 부양자의 상해와 질병 사고로 인해 자녀에 대한 부양능력이 상실되었을 경우 위험 보장을 강화했다. 보장 기간도 자녀들의 경제적 독립이 주로 이뤄지는 30세까지로 설정해 부양시기 동안 보장이 집중되도록 했다. KB아이좋은자녀보험은 부양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또는 3대질병 진단 시 생활지원금과 교육지원금을 지급하는 부양자 담보와 기존 자녀보험 대비 일부 강화된 자녀 담보로 구성됐다. 자녀의 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수술·입원, 저체중아 출생으로 인한 입원 보장과 함께 상해흉터복원수술 및 시청각·후각특정질환 수술 등을 보장한다. 또한 부양자의 질병 또는 상해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부양자보험료납입지원금 담보를 제공해 보험료 납입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자 했다. 4세 자녀를 양육하는 30세 주부의 경우 3만원 수준의 월납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부양자의 3대질병 자녀입학지원금 담보의 경우 기존 3대질병 진단비 담보 대비 40%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보장을 받을 수 있다. 세 자녀 이상일 경우에는 다자녀가정할인을 통해 보험료가 5% 할인되며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의 형제자매가 출산할 경우 출산할인을 통해 기존 가입 보험료의 2% 할인이 가능하다. 배준성 장기상품부 부장은 "KB아이좋은자녀보험은 지난 2014년 질환별 사망률 통계상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3대질병을 포함해 부양자에게 닥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들에 대한 보장을 강화함으로써 소중한 아이가 성인이 되어 독립할 때까지 안심하고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16-07-07 10:45: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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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車보험료 할인·환급 '차도리ECO운전자보험' 선봬

한화손해보험은 우량운전자 할인과 ECO마일리지 할인을 중복하여 최대 7%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차도리 ECO 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차도리 ECO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의 표준할인과 할증 등급에 따라 우량운전자에게 보험가입 시 최고 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ECO 마일리지 적용을 통해 1년간 주행거리에 따라 최고 6%까지 매년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상품이다. 중복할인 시에는 최대 7%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상대방 가해차량 운전자가 해당 보복운전 행위로 인해 형법상 특수폭행, 협박, 손괴, 상해에 따른 검찰에 의해 공소제기 또는 기소유예된 경우 보복운전 피해를 보장해 주는 특약을 신설하여 보복운전에 대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도 최고 1000만원으로 한도를 상향조정하여 형사적 책임부분의 보장을 확대했다. 한방치료비 담보를 탑재하여 자동차사고부상, 깁스치료, 추간판장애 치료 등 양방진단 및 수술 후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첩약과 약침, 한방물리치료 등 다양한 한방특약도 지원한다. 만 18세부터 77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3년부터 15년까지이다. 납입주기는 월납, 연납 등 2가지다. 이명균 상품전략파트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복운전 피해에 대한 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표준할인·할증 등급과 ECO 마일리지 고객 등 우량고객에겐 보험료 할인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ECO 마일리지 운전자 등 운전습관이 우수한 고객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7-07 10:44: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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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웨딩 멤버십 서비스 '웨딩밴드' 오픈

우리카드는 웨딩 멤버십 서비스인 '웨딩밴드'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카드의 웨딩밴드는 업계 최초로 알뜰웨딩 트렌드에 맞춰 실속있는 웨딩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든 멤버십 기반의 웨딩 서비스이다. 홈페이지, 스마트앱, 우리카드 상담센터에서 우리카드 소지회원이라면 누구나 웨딩밴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비는 무료다. 우리카드는 웨딩밴드 가입고객에게 제휴 웨딩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1.8% 캐시백, 2~5개월 무이자할부, 모아포인트 사용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제공하는 카드 고유의 서비스와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우리 그랑블루2'로 월 1000만원씩 3개월 동안 3000만원으로 제휴 웨딩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55만원, 카드 포인트 적립 54만원 등 총 10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헬프웨딩', '반지마을 웨딩' 등 웨딩밴드 제휴사의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헬프 웨딩'은 신혼여행 계약 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반지마을 웨딩'은 예물을 준비하는 웨딩밴드 회원에게 다이아몬드나 금으로 업그레이드, 수도권·부산 외 거주회원 교통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웨딩 시장이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형식적인 웨딩에서 실속 있는 웨딩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우리카드는 이에 발 맞춰 고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웨딩밴드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우리카드 웨딩밴드 회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웨딩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헬프 웨딩과 함께 오는 23일 서울 강남 JW메리어트호텔에서 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방문이나 상담만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웨딩밴드 오픈 기념 푸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달 31일까지 웨딩밴드 가입과 현장 상담 시 선착순 500명에게 브론즈 목걸이를 증정한다. SNS 홍보 시에는 추첨을 통해 2만원 SPC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웨딩밴드 가입과 제휴사 계약 시 선착순 200명에게 5만원 신세계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6-07-07 10:44: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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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빅데이터 모델 개발…업계 공유

ING생명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생명보험 빅데이터 전략모델 개발·확산' 사업을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6년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ING생명은 지난 5월 해당 공모전에서 산업확산부문 과제를 수행할 회사로 선정됐다. ING생명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험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을 기준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전략모델을 개발한다. 고객이탈 예측분석, 고객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 상품추천 분석, FC영업활동 패턴 분석, 진단·적부 예측분석, OB(아웃바운드)모니터링 콜 차별화 모델, 유지율 예측분석, 보험사기 예측분석, 민원고객 예측분석 등 고객 관련 사항부터 서비스 사후 관리까지 보험업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업무활용과 개선방안을 찾는다. ING생명은 "해당 모델이 완성되면 고객이탈을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 사전응대 절차를 개발하여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ING생명은 또 개발 완료 후 해당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나 성공사례가 없어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중소형 보험사를 대상으로 핵심분석 모델과 분석 방법들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 등 최신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다. 이기흥 운영본부 부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내부적으론 빅데이터 분석기술이 내재화된 디지털 마케팅 기반의 영업문화를 조성하고, 외부적으론 전략모델 공유를 통한 기존 보험업무의 패러다임 변화, 무한경쟁 시대에서 상생협력 기반의 보험 비즈니스 에코 시스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ING생명은 이미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업무 혁신 로드맵을 수립, 오는 2017년까지 보험 비즈니스 전체를 고려한 실행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 분석 프로세스와 방법론 정립, 최적의 분석 환경 구성 지원, 산학협동 분석 협업 과제 수행 등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16-07-07 10:44:2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