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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감원,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자기매매 실태 점검

금융감독원은 6일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자기매매 관련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하고 준법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건전 자기매매 근절방안'의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준법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준법교육과 교육·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임직원 자기매매 관련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사항으로는 표준내부통제기준의 내규 반영 여부, 매매신고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운영현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금감원은 임직원 자기매매 관련 내부통제 취약회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위규사항 발견 시 최고수준의 조치를 부과키로 했다. 또 오는 9월까지 금융투자회사 자체적인 준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하고 정례 교육도 의무화한다. 특히 '감봉' 이상의 제재를 받은 임직원에 대해 금융투자협회가 실시하는 준법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도록 한다. 준법교육 내용은 금융투자법규,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등 위규 행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이달 투자회사 준법감시인 및 감사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표준내부통제기준의 주요 내용과 제재 사례 등이 소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를 통해 건전한 자기매매 관행을 정착시킬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신뢰 또한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6-07-06 13:32: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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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득 없는 주부도 대출해드려요"

우리은행은 6일 소득이 없는 주부도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우리 홈마스터론(Home Master Loan)'을 내놨다. 홈마스터(Home Master)는 인터넷·SNS 등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전업주부로, 이 상품은 홈마스터를 주요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이다. 대출대상은 주거래 요건인 아파트관리비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소득 증빙자료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일정 신용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고객의 신용등급이나 보유 중인 대출여부에 따라 최대 1000만원 내이며,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상품출시일 현재 3개월 코리보 기준 최저 연 4.09%~최고 8.29%이다. 금리는 ▲공과금·관리비 이체 등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청하는 경우 추가 0.2%포인트 등 다양한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7%포인트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개인영업전략부 관계자는 "교육비·생활비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주부들의 경우 소득증빙자료가 없다보니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주부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우리홈마스터론'과 '위비멤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대출자를 대상으로 위비꿀머니 5000꿀(1꿀=1원)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위비꿀머니는 현금처럼 자유롭게 자동화기기(ATM)에서 인출 또는 대출이자 납부, 예적금 신규, 신용카드 연회비 납부 등이 가능하다.

2016-07-06 11:01: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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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으로 엔화도 출금한다…신한銀, '멀티 외화 ATM서비스' 실시

이제 국내 자동화기기(ATM)에서 달러와 엔화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멀티 외화 ATM'을 통해서다. 신한은행은 6일 써니뱅크를 통해 환전한 해외여행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미국 달러(USD)와 일본 엔화(JPY) 수령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외여행객들은 써니뱅크의 '스피드업(Speedup) 누구나 환전'으로 모바일 환전 신청하면 출국 당일 달러와 엔화를 ATM을 통해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은 주요 통화 90% 환율 우대가 가능한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멀티 외화 ATM'을 통해 여행객들의 수요가 많은 1달러와 1000엔 등 소액 권종을 20~30장씩 여유 있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권종으로 자동 분배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해 9월 달러 수령이 가능한 ATM 도입에 이어 이번 멀티 외화 ATM 도입으로 외화 수령 채널뿐만 아니라 통화와 권종을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며 "현재 달러와 엔화를 시범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취급 통화 확대와 추가 설치 등 고객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6 10:54: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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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5월 기업·가계대출 연체율 소폭 상승…주담대만 0.01%p 하락

지난 5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소폭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연체율이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16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은행 대출 연체율은 0.74%로 4월 말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국민유선방송투자회사(KIC) 채무조정안 협상 지연으로 대기업 여신에서 신규 연체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은행 대출 연체율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KIC는 종합유선방송업체인 (주)딜라이브를 인수할 목적으로 설립된 SPC(유동화전문회사)로, 지난 6월 말 대주단이 KIC에 대한 채무조정안에 동의함에 따라 연체가 해소됐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전월 말 대비 소폭 상승했다. 5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1.04%로 전월 말(0.87%)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그중에서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36%로 전월 말(0.86%) 대비 0.50%포인트 올랐다. KIC 연체로 인해 약 0.4%포인트 연체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0.95%로 전월 말(0.87%)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도 0.61%로 전월 말(0.57%)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월 말(0.28%)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44%) 대비 0.02%포인트 내렸으며,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22%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과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06 06:00:00 채신화 기자
국토부-산은, 해외인프라개발 기업에 종합서비스 제공…"건설기업에 단비될 것"

국토부와 산은이 해외인프라개발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에게 다양한 금융지원제도가 융합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와 KDB산업은행은 6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해외인프라개발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에게 사업발굴부터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국토부의 마스터플랜, 사업타당성조사 등 사업발굴 지원수단과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산은의 특별자금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국토부는 해외 인프라사업 개발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산은은 국토부가 발굴한 사업과 연계한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산은의 특별자금은 우리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MDB(다자간개발은행), GCF(녹색기후기금), ECA(공적수출신용기관)와의 협조융자를 위한 자금으로 총 한도는 10억 달러다. 아울러 두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해 운영 중인 글로벌인프라펀드(GIF)를 확대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협력창구로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와 산은 PF3실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강호인 국토부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저유가, 브렉시트 등 급변하는 국제경제 시장에서 해외건설 사업도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어 투자개발형 인프라사업으로의 진출확대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GIF 확대 방안은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건설기업에게는 단비와 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도 "국토부의 해외 인프라사업 수주지원 정책과 KDB의 금융역량 연결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 인프라시장의 강자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되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6 06:00:00 채신화 기자
삼성카드, 스타트업 체험기회 제공 '영랩 진로탐방' 실시

삼성카드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영랩 진로탐방 7차, 스타트업 다큐하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영랩 진로탐방은 젊은이들에게 단순한 스펙쌓기가 아니라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7번째다. 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 큐레이터, 스포츠마케팅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해당 직업에 대한 취업정보를 듣고 업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랩 진로탐방은 스타트업을 테마로 진행된다. 제이샤, 앵커리어, 스왈라비, 플래니토리 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을 하루 동안 직접 체험하고 해당기업 CEO를 동행 취재하게 된다. 스타트업 기업에 관심이 있는 20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 삼성카드 영랩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영랩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참가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총 6명에게 진로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취업과 관련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젊은층들이 다양한 업종을 탐색할 수 있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6-07-06 00:05:5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