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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 개최

현대해상은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1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오는 2020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대해상의 전체 보험계리사가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회사 자체적인 학술세미나는 손보업계로선 최초이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IFRS4 2단계에선 책임준비금 시가평가와 저축성보험의 부채 인식 등 손익구조와 경영계획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TFRS4 2단계 시행 등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것을 경영전략의 하나로 설정하고, 최근 사전컨설팅을 통해 국제회계기준서 분석과 재무적 영향 분석, 부문별 개선과제 도출,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을 완료했다. 향후에는 마스터 플랜에 대한 실행방안을 세우고, 지속적인 개선방향 검토와 영향분석을 통해 IFRS4 2단계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16-07-08 19:08: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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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 첫 수료생 배출

한국금융연수원은 8일 제1기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20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29일부터 이날까지 4개월 반에 걸쳐 진행됐다. 은행권에서 영어에 능통하고 향후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입사 5~10년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JP모건, 메릴린치, 웰스파고, 바클레이즈 등 글로벌 금융회사와 미국 월스트리트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실무전문가들을 직접 초빙하여 선진 금융기업과 실제 거래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철저히 실무 위주로 이뤄졌다. 또한 연수기간 중 런던, 홍콩, 싱가폴을 방문하여 홍콩상하이(HSBC), 스탠다드차타드,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회사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글로벌 안목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키울 기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조영제 금융연수원 원장은 "지난해 10월 금융연수원장 취임 이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글로벌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이 우수한 직원 참여, 4개월 반에 걸친 집중교육,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 영어로 진행된 글로벌 금융거래사례 학습, 해외 현지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의 첫 산실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소속 금융회사 임원들에게 "본 과정 수료 직원들이 연수기간 중 쌓은 지식을 실무에 응용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서배치, 경력개발 등에서 각별한 배려를 부탁한다"며 "금융연수원도 앞으로 이들을 위한 특별강좌를 수시로 열어 글로벌 금융역량 개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연수원은 이번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의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부족한 사항을 개선하여 내년 초 다시 제2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6-07-08 19:08: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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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도 모바일 경쟁 합류…모바일 전문은행 'J뱅크' 출시

은행권에 모바일 뱅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제주은행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은행은 7일 도외 영업망이 부족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모바일 전문은행 브랜드 'J뱅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J뱅크'를 통해 은행의 예·적금 신규, 간편 대출, 체크카드 신청, 예약환전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개설할 수 있는 고객 범위를 제주은행 거래가 없는 전체 고객으로 확대, 누구든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J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비대면 실명 확인은 휴대폰 본인 인증, 신분증 촬영 전송을 마친 다음 상담사를 통해 영상통화와 타 금융기관의 기존계좌 이체 방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신청도 가능하다. 대포통장 우려에 따라 출금 한도는 하루 최대 30만원으로 제한된다. 다만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거래목적 증빙 서류를 제출할 경우 한도 제한을 풀 수 있다. 제주은행은 핀테크 사업과 관련해 토스와 카카오페이 간편 송금 서비스도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핀테크 기업의 독창적인 서비스를 제주은행 플랫폼과 연계해 유연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금융실 관계자는 "현재 제주은행의 디지털 사업전략은 이번에 출시된 'J뱅크' 등 모바일 채널에 집중돼 있다"며 "추가적으로 핀테크 기업과 제휴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08 16:12: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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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폭염 대비 쪽방촌 생필품 전달…"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할 것"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앞으로 올 폭염을 대비해 대구 향촌동 쪽방촌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날 쪽방촌 주민 150여명에게 라면, 김치, 수건, 비누 등의 생필품을 비롯해 장마철과 폭염 시기 필요한 모기약과 부채를 후원했다. 경상감영공원 인근에 위치한 향촌동 쪽방촌은 2평 남짓한 좁은 방들이 모인 열악한 공간으로, 평소 주거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이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DGB 위드유(With-U)' 대학생 봉사단원 20여명은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말벗이 됐다. 박인규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더욱 어려운 여름을 날 쪽방촌 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과 건강을 위해 본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DGB사회공헌재단은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도배·장판교체 등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 혹서기 건강을 기원하는 초복 삼계탕 지원, 복지 사각지대인 지역 교도소 제소자 여름나기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6-07-08 13:44: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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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2주일...](上) '엉거주춤 은행주' 영향 없다더니…

아시아·유럽 은행주,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하락세 지속…국내 은행주도 타격, "여파 오래가진 않을 것"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했다. 몇 년 전부터 제기됐던 브렉시트가 실현되자마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증시 침체로 국내 은행주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안전한 투자를 위해 현물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불안한 마음에 자산관리사를 찾는 이들도 늘었다. 브렉시트 2주일, 금융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브렉시트 후 국내 은행주들이 의기소침하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기준금리 인하 등의 이슈로 찬바람을 맞았던 은행주가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다. 브렉시트로 국내 증시가 침체되면서 은행까지 여진이 찾아왔다. 7일 코스피지수를 살펴보면 신한·KB금융·하나금융지주와 IBK기업·우리은행 등은 브렉시트 결정(6월 24일) 이후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은행은 브렉시트 결정 하루 전날인 6월 23일에 비해 하루 만에 주가가 3~7% 가량 하락했다. 신한금융지주의 종가는 지난달 3만8000원~4만원대를 등락하다가 브렉시트 결정 후 3만7000원대로 뚝 떨어졌다. 브렉시트 전날 3만8800원이던 종가가 하루 만에 3만7050원으로 1750원(-4.51%) 하락한 것. 이후 소폭 상승해 같은 달 30일 3만8000원대로 들어섰다가 현재(오후 2시 기준)는 3만7650원이다. KB금융의 주가는 지난달 3만3000원~3만5000원대였다. 마찬가지로 브렉시트 전날 3만4450원이었던 KB금융의 종가는 하루 사이 3만3150원으로 1300원(-3.77%) 하락했다. 이후에도 하락세를 보이다가 6일부터는 3만1000원대까지 떨어진 후 현재 3만2200원이다. 브렉시트 결정 하루 사이로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곳은 하나금융지주다. 하나금융지주의 종가는 지난달 2만4000원~2만6000원대였다. 브렉시트 전날인 23일 2만5200원이었던 하나금융의 코스피 지수는 24일 2만3350원으로 1850원(-7.34%) 큰 폭 하락했다. 이어 하향세를 보이다가 지난 6일 2만2000원대 진입, 현재는 2만2950원까지 올랐다. IBK기업은행의 주식은 지난달 1만1000원~1만2000원 선이었다. 같은 달 23일 1만1650원이었던 종가는 24일 1만1250원으로 400원(-3.43%) 내렸다. 이후 50원~100원 가량 소폭 등락하다가 현재는 1만1150원을 기록했다. 민영화를 위해 주가 올리기에 한창인 우리은행은 6월 들어 코스피 지수를 1만원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브렉시트 결정 하루 전후로 종가가 1만250원에서 9780원으로 470원(-4.59%) 떨어졌다. 이후 유상증자 논란 등으로 300원 더 하락했다가 같은 달 29일부터 등락을 반복, 현재 946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확정으로 인한 주식시장 여파는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 결과가 발표된 직후 각국의 증시는 일본이 7.92%, 영국 3.15%, 독일 6.82% 이상 하락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3.09%, 국내 은행주는 2.1% 하락하는 등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당분간 브렉시트로 인해 국내 은행주의 동반 약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금융과 실물경제의 높은 연관성으로 각국 은행주간 동조화 또한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내 은행들은 영국에 대한 직접적인 익스포저가 미미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손실 영향또한 미미할 것"이라며 "당분간 은행주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띌 가능성이 높으나, 추가적인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7-07 17:58:3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