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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부업·VAN사 개인신용정보관리 집중 점검할것”

금감원이 올해 개인신용정보 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대부업자, VAN사(카드결제대행업체) 등에 대해 중점 관리감독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개인신용정보 보호 및 관리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개인신용정보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증권·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의 경우 개인신용정보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가 비교적 잘 갖춰 있으나, 소규모 금융회사와 금융유관 사업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올해 대부업자 약 500개, VAN사 17개, 전자금융업자 77개를 감독·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관리감독 강화와 함께 현장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점검사항은 고객관리 프로그램, 업무용 PC와 업무통제에 대한 개인신용정보 보호관리 실태 관련 17개 항목이다. 금융회사의 개인시용정보 보호의무에 대해서도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금감원은 은행(58개), 저축은행(79개), 보험사(56개), 증권사(45개) 및 카드사(8개) 등 약 400개 금융회사에 대한 서면조사 후 필요 시 현장검사를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3월 12일부터 시행된 '자기 신용정보 이용현황 확인제도'의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 또는 제재를 조치할 계획이다. 금융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금융보안원 등과 협력해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신용정보 보호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신종 전자금융서비스 관련 개인신용정보 보호 노력도 강화한다. 최근 금융회사들이 간편 결제 등 편의성을 강조한 신종 전자금융서비스를 다수 도입함에 따라 개인신용정보 보호수준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이 신종 전자금융서비스 제공 전에 개인신용정보의 수집·이용 단계별 정보보호조치를 적정하게 실시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올해 중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정보 수집과 관리체계 등에 대한 감독방안을 마련,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김윤진 IT금융정보보호단 실장은 "개인신용정보의 수집·보유·활용·파기 등 처리단계별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정보유출 및 개인신용정보의 불필요한 사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종 전자금융서비스와 관련한 개인신용정보 유출 및 오·남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5 12:11: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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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콰이차이나 위안화(CNY)송금 서비스' 전영업점 확대

신한은행은 15일부터 빠르고 편리한 해외송금을 지원하기 위해 '콰이(快)차이나 위안화(CNY)송금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 기존 신한은행 원곡동외환센터에서만 시행하던 이 서비스는 중국은행(Bank Of China)으로부터 매일 1회 고시하는 고정환율을 받아 수취인이 받을 위안화(CNY) 금액을 확정, 위안화로 직접 송금하는 서비스로 환율 변동성이 없다. 그동안 중국으로 송금하려는 고객은 우선 달러(USD)로 송금하한 뒤 현지에서 다시 중국 위안화로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경우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리스크가 있으며 최종 입금될 위안화 금액도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신한은행은 '콰이차이나 위안화 송금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또 신한은행은 고객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개인인터넷뱅킹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신한S뱅크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채널을 확대했다. 중국의 수취인이 중국 내 ATM기기와 최종 수취은행이 중국은행(BOC)인 경우 지역별 BOC 핫 라인(Hot line)을 통해서도 입금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거주 외국인근로자의 해외송금 편의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개발하고, 아시아 주요 국가별로 특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6-15 10:14:5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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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銀, 방문·서류·수수료 없는 '참신한 자동대출' 선봬

신한저축은행은 15일 방문·서류 절차와 수수료 없이 모바일 앱으로 이용 가능한 '참신한 자동대출'을 내놨다. '참신한 자동대출'은 대출에 필요한 재직이나 소득 사항을 자동 심사하는 시스템을 사용, 본인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모바일을 통해 한도조회와 대출이 가능하다. 연소득 120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직장인이라면 최장 3년 동안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연 12%에서 24.9%까지 차등 적용된다. 특히 12개월부터는 전월 무연체 고객에게 매월 최대 1%포인트, 연간 최대 12%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까지 적용한다. 신한저축은행은 '참신한 중금리 대출', '참신한 직장인 대출'에 이어 금번 '참신한 자동대출'까지 출시함으로써, 서민금융대출 햇살론과 함께 중금리 서민대출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한저축은행은 참신한 자동대출 출시 기념으로 '참신한 자동대출 출시! 시원하게!'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출 한도조회만 해도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교환권을 증정하고, 대출취급 고객 200명에게는 시원한 극장 데이트를 지원하는 CGV영화예매권 2매와 콤보 세트를 선물한다.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민금융기관으로써 저축은행의 소임을 다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5 09:42:19 채신화 기자
금감원, 제11회 금융공모전 개최…"대학생·성인도 참여하세요"

금융감독원은 15일 금융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6개 금융협회의 후원을 받아 '제11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전은 기존 초·중·고교생 대상에서 대학생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됐다. 공모는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금융창작물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회사와 유관기관 대상의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 콘테스트 등 5개 부분에서 이뤄진다. '금융창작물' 공모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해당 연령대(1998~2009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금융과 관련한 주제를 글짓기, UCC, 포스터, 만화)으로 표현하면 된다. '금융교육 우수사례'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동아리 운영, 경제신문을 활용한 금융교육, 금감원이 개발한 금융교육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공모한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은 금융 유관기관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교재, 강의안, 멀티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올해 신설된 '금융생활 체험수기' 부문에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융거래, 금융회사 이용과 관련한 경험을 글로 풀어내면 된다. '대학생 금융 콘테스트'는 금융교육, 소비자 보호, 금융개혁과 관련된 대학생 금융 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금감원 홈페이지 내 '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이달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개인 144명과 단체 23개에 금융감독원장상, 시도교육감상, 금융협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2016-06-15 09:18:44 채신화 기자
'이자마진 가뭄' 은행들 수수료 인상 카드 꺼낸다

순이자마진(NIM)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은행들이 '수수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충당금 확대와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 금리 인하로 예대마진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내달 11일부터 송금 수수료와 자동화수수료 등을 올린다. 은행 창구에서 다른 은행으로 1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금액 송금 시 수수료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한다.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도 30% 가량 올린다. 영업시간 외에 10만원 이상을 송금하거나 다른 은행 ATM에서 돈을 찾을 때 받던 수수료는 700원에서 900원으로 인상한다. 다른 은행 카드를 이용해 기업은행 ATM에서 다른 은행에 송금할 때 수수료는 500원이었으나 영업시간엔 700원, 영업 외 시간엔 900원으로 오른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이달 1일부터 송금, 예금, 자동화기기, 외환 등 주요 수수료를 일제히 인상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4월 외화 송금 수수료 체계를 변경하면서 일부 구간을 인상했다. 올해 초에는 KEB하나은행, 씨티은행 등도 수수료 일부를 인상했다. 이 밖에 NH농협은행도 수수료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이 줄줄이 수수료 인상 대열에 합류한 이유는 은행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 하락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 1분기 NIM은 역대 최저치인 1.5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08%포인트, 직전 분기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011년에 18%에 달했던 은행의 비이자수익 비중도 2012년 10.7%로 급격히 낮아진 이후, 현재까지 9~10% 사이에서 등락하고 있다. 하지만 은행의 수수료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수수료 인상으로 고객에게 수익성 악화에 대한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판이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은행들이 원가 미만으로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지만 그 개념이 모호하다"면서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수수료 인상을 밀어붙여선 안 된다"고 말했다.

2016-06-14 18:11: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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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서울시, 시드니서 '서울 금융중심지 기업설명회' 열어

금융감독원은 14일 금융위원회, 서울시와 함께 호주 시드니에서 '2016년 상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금번 IR은 금융중심지 조성정책을 홍보하고 외국계 금융회사를 유치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호주 무역대표부를 비롯해 호주 자산운용협회와 글로벌 자산운용회사의 고위급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주 금융사의 국내 진출과 국내기관 투자자의 해외자산운용 전략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금융당국은 양국 간 금융교류 확대에 대비해 전산설비 해외위탁, 외국계 금융회사 결산심사 폐지, 외국인 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도입 등을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여건 조성에 나서고 있음을 설명했다. 정부는 한국의 금융정책 및 시장 현황과 지원센터의 업무현황, 서울시의 금융환경 및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투자공사와 군인공제회는 해외투자 관련 주요 자산운용 전략 및 글로벌 투자와 관련한 이슈사항을 소개했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 센터장을 맡은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한국과 호주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참여로 경제·금융 부문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부원장은 "한국 금융당국은 양국 금융교류 확대에 대비해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오는 15~16일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를 방문해 국내 금융회사의 호주 진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양국 금융감독 관련 정보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6-06-14 16:54:1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