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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객·사회와 소통

DGB생명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본사뿐만 아니라 각 영업현장에서 지역단장과 FC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DGB생명 전 임직원과 FC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결연을 맺고 쪽방촌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보기 활동 등을 비롯하여 장애우·노인·보육원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곳곳의 필요를 채우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턴 영업현장으로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지역단 1시설 결연제'를 펼치고 있다. 신인 FC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 프로그램 이수를 포함시켜 입사와 동시에 DGB생명 봉사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단별 연간 사회공헌 활동 우수 FC를 선정해 FC가 활동 중인 사회공헌 단체에 회사가 기부를 하는 등 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출범 2년차인 올해를 사회공헌활동의 원념으로 삼아 영업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한 재능기부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의 전 임직원은 매월 급여의 1%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임직원 급여나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전체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는 이 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위탁가정 토탈케어 사업, 명절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사랑나눔 자선 음악회,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2016-06-16 16:23:53 이봉준 기자
1분기 기업 매출액 전년比 2.0% 감소…수출 부진 등 영향

지난 1·4분기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과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은 전년 말보다 개선됐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4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외부감사 대상 법인(외감기업) 3065곳(전체 1만6281곳)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법인의 지난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했다. 대기업 매출액은 -2.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5.5%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고,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0.6%에서 2.1%를 기록하며 증가 전환했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떨어진 것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중국 등 신흥국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수출 경쟁이 심화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3%로, 전년 동기 -5.7%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석유·화학은 -8.0%, 금속제품은 -8.4%, 기계·전기전자는 -2.7%로 매출액 감소가 컸다. 비제조업도 같은 기간 -3.2%에서 -0.2%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기가스의 매출액 증가율이 -10.4%로 집계되며 크게 하락했다. 건설은 매출액 증가율이 -0.7%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조사대상 법인의 영업이익률은 5.6%로, 전년 동기 5.2%보다 높아졌다.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6.1%로, 석유화학·금속제품·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올르면서 전년 동기 5.4%보다 상승했다. 비제조업도 전기가스와 건설을 중심으로 같은 기간 4.9%에서 5.0%로 소폭 올랐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5.7%, 중소기업은 5.1%를 기록했다.

2016-06-16 16:22: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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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카카오페이 등 통합카드 '썸페이' 선봬

우리카드는 국내 최초로 삼성페이 등 4대 페이를 통합 할인해주는 '썸(SUM)페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썸페이 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와 결제를 즐겨하는 20~30대 M세대를 겨냥한 신상품이다. 기존 고객의 빅데이터 기반 하에 20~30대 고객이 온·오프라인에서 가장 선호하는 업종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성했다. 삼성·네이버·카카오·페이코 등 4대 페이에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 외 오픈마켓·소셜커머스·편의점·대중교통·통신 등 5대 업종에선 5% 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해외결제·해외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면제, 영화관·치킨·피자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화되고 있는 온라인 결제·해외직구 고객도 공략한다. 썽페이 카드 신청 시 모바일 즉시 발급을 신청하면 실물카드 배송 전이라도 모바일 앱(App)에 등록해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CU·이마트·GS칼텍스 등)에서 우선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갑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소비활동을 선호하는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만든 상품인 만큼, 모바일 세대 고객의 카드생활 패턴에 맞게 기획됐다"며 "특정 페이 전용 제휴카드를 가진 고객이 특정 가맹점에서만 할인·적립되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썸페이 카드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썸페이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썸페이 카드를 발급받고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1만원 이상 이용 시 모바일 SK주유 1만원권을 선물한다.

2016-06-16 16:19: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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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농협은행장의 손편지…"부실대출 무한 책임 느낀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조선·해운업에 대한 농협은행의 대규모 부실대출과 관련해 사과와 격려의 내용을 담은 친필 편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 행장은 지난 1일 전국 전 영업점에 "그간의 과정을 떠나 대규모 부실에 대해 현직 은행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는 내용이 담긴 친필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에서 이 행장은 STX조선해양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농협은행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이 행장은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며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나 예상보다 빠르게 구조조정이 진행돼 상반기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STX조선의 법정관리로 6520억원의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데, 이 때문에 2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역량도 제대로 갖추기 전에 해외 파생상품,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기업 여신 및 보증 등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액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늦었지만 여신 조기 경보시스템 고도화, 산업분석, 여신심사 및 감리기능 강화 등의 제도보완으로 부실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태에 대해 사과를 전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 행장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을 모을 때"라며 "각자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객과 주변에 농협은행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설명해달라"고 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부실여신으로 인해 농협은행은 물론 범 농협에 어려움을 끼친 점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조선·해운업에 대한 농협은행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에만 3조5000억원의 익스포저가 있다.

2016-06-16 14:56: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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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방향 트는 자산관리서비스…'집중하거나 확대하거나'

KEB하나·KB국민은행 등 VIP 고객 다지기 열중…SC제일·BNK금융 등 자산관리 문턱 낮춰 은행들이 자산관리서비스의 방향을 틀고 있다. 올 초 자산관리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며 준자산가를 유치하던 은행들은 다시 VIP(Very Important Person)고객 다지기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대마진이 축소된 가운데, 수익성 강화를 위해 고액자산가 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 또 비대면 서비스와 유통 채널 등을 이용해 자산관리 분야를 확대하는 은행도 늘고 있다. 금융연구원 임형석 연구위원은 "저성장·저금리로 인해 앞으로는 은행이 수수료로 안정된 수익을 확보할 수 없게 됐다"며 "고령화에 따른 자산관리 수요 증대 등 우호적 요건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고 여기서 수수료 수입과 연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VIP을 위한, VIP에 의한 자산관리서비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KB국민은행 등은 VIP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부동산 투자자문업에 신규 진출해 기존의 금융과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결합했다.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투자방안으로서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VIP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의도다. 자산관리가 강점으로 꼽혀 온 KEB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자문센터' 내 부동산전문가와 감정평가사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VIP고객에게 ▲개발 타당성분석 ▲매각 가치분석 ▲매입 타당성분석 ▲최유효이용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4개국 138개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해외거주 교포와 외국인에게도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하나은행 고객은 부동산 매입·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해결하고, 복잡한 매매계약서 검토를 통해 안전한 거래를 도모하는 등 수준 높은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 10억원 이상의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와 제2의 VIP가 될 가능성이 높은 'VIB(Very Important Baby)'를 공략하는 은행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KB투자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과 함께 VVIP전용 복합점포를 내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KB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VIP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취업과 자산관리 등에 대한 강의도 실시하고 있다. ◆ 자산관리, 언제 어디서든 받는다 화상채팅과 모바일앱 등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한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은행도 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자산관리 사업 전략의 핵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꼽았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화상 통화를 이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리모트 자산관리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 시스템은 은행에 등록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문 자산관리사가 앞으로의 투자전략에 대해 화상 통화로 상담을 받는 방식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등에 있는 SC그룹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와 실시간 화상 통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설치하고 있는 소형 점포인 '뱅크샵'에서 주말에도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확대에 한창이다. 지방은행의 자산관리서비스 확대도 눈에 띈다. BNK금융그룹은 모바일뱅크 '썸뱅크'를 통해 증권 상품 추천에 특화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증권 연계 서비스는 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BNK투자증권도 참여해 더욱 다양한 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전북·광주·제주은행 등은 은퇴고객 또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서비스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2016-06-16 13:41:5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