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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채용, 하반기에도 안 하나요?"…취준생들 발만 동동

눈치 보는 시중은행, 어림 없는 국책은행…지방은행, 구조조정 여파 보다는 경비절감 고려 은행권 채용이 하반기에도 안개속이다. 저금리 지속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예고 등으로 은행권 채용이 사실이 '스톱' 상태다. 최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본격화로 충당금 부담을 느끼는 은행들은 여전히 신규 채용을 뒤로 미루는 모양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올해는 기업 구조조정, 성과연봉제 등으로 변동성이 유독 심하다"면서도 "상반기 채용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하반기 채용으로 미뤄진 상태지만 채용규모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채용 몰린다더니…시중은행 '잠잠'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가운데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잡힌 곳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두 곳 뿐이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유일하게 일반직군 100여명과 리테일 서비스(RS) 등 26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상반기 채용 인력에 대한 인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 하반기 채용 규모나 시기에 대한 윤곽은 불투명하다. 이런 가운데 우리은행은 오는 9월 하반기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이나 지난해(200명)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KB국민·KEB하나·NH농협·IBK기업은행은 하반기 채용 여부조차 미정이다. KB국민은행은 아직까지 하반기 채용에 대해서 검토 중이나, 상반기에 채용을 미뤄둔 상태여서 하반기에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용을 실시한다면 지난해(420명)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KEB하나은행도 하반기 채용에 대한 윤곽이 잡히지 않았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지난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통합하면서 310명의 대규모 채용을 한 바 있어 올 하반기에는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수은행인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NH농협은행은 국책은행 다음으로 조선·해운업 여신이 많아 충당금 적립 부담에 따라 신규 채용이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294명을 채용했으나, 올해 채용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성과연봉제에 대한 이슈로 하반기 채용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국과 채용 규모에 대해 협상을 진행 중인데, 당국은 올해부터 기업은행에서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는 인원이 늘면서 신규 채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국책·지방은행 "충당금 부담 때문에…" 국책은행과 지방은행 역시 구조조정 이슈와 수익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조선·해운 부실 대출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는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자구노력에 따라 정원을 5~10% 줄이게 된 만큼 신규 채용을 실시할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책은행 관계자는 "아직 하반기 채용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구조조정 이슈 등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작년 수준의 채용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JB금융그룹 전북·광주은행만 하반기 채용을 확실시 했다. 아직 규모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작년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은행은 지난해에도 하반기 채용만 진행했는데 전북은행은 35명, 광주은행은 30명을 채용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도 아직까지 하반기 공채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은행은 상·하반기 총 197명, 경남은행은 총 111명의 대졸공채를 채용한 바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상반기 정규직 50명을 채용했다. 하반기 공채에 대해서는 구체적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이 영업지역 상 구조조정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충당금 부담은 거의 없다"면서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저금리가 지속되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내부적으로 경비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16-06-16 06:39: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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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절벽' 은행, 임대사업까지 손 뻗는다

금융위 '은행법 시행령' 개정으로 은행 임대가능 면적 확대…시중은행, 뉴스테이·점포 임대 등 활발 저금리시대 장기화 지속으로 은행이 수익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만들었던 시기는 이미 추억이 됐다. 그래서일까. 최근 떠오르는 수익 사업은 임대다. 특히 지난 4월 금융위의 '은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으로 은행에서 임대할 수 있는 면적이 넓어졌다. 은행들의 임대사업이 활발한 이유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EB하나·KB국민·우리은행 등은 보유 영업점 등을 활용해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통신사 KT와 함께 서민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이 뉴스테이 (New Stay)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노후 되거나 이전된 자체 보유 영업점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개발을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또 KT와 공동으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이르면 2017년 중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도 국토교통부와 도심형 뉴스테이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9년까지 1만 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KEB하나은행 지점 건물 등 최대 60여곳의 보유 부동산을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재건축해 올해와 내년 전국 23개 지점 부지에서 약 6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8년 이후 정리되는 점포 역시 순차적으로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지주도 올 하반기 비어있는 은행 지점을 활용해 본격 임대주택 사업에 나선다. 앞서 KB금융은 자회사인 KB부동산신탁을 통해 2014년 서울 용산 동자동 오피스텔 인수에 참여해 임대관리를 맡는 등 임대사업을 경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KB금융이 도심 상업지역의 자가 건물을 활용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하면, 리츠가 주거용 오피스텔로 재건축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점포와 임대를 한 곳에 모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카페를 한 곳에 둔 '카페인브랜치'로 신개념 점포의 지평을 열었다. 은행 객장을 커피숍 '폴바셋'과 융합해 서비스와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대 수익 효과를 창출했다. 또 40년 이상 된 노후 지점에 대한 재건축도 추진한다. 노후된 두 곳의 지점은 오피스로 재건축 한 뒤 일부만 점포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은행들의 임대사업 확대는 점포 통폐합 등으로 비어 있는 점포가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최근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점포 면적을 축소해 임대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은행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변경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8월부터 점포규모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면서 그 외 공간을 임대할 수 있게 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국내에서 은행은 이미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다각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비대면 거래 발달로 은행 지점도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임대 면적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은행들의 임대사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6-15 19:00: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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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이젠 카카오 페이 하세요"

DGB대구은행은 카카오톡 앱 내에서 대구은행 계좌를 통해 직접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카드기반의 간편 결제 서비스로, DGB대구은행은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계좌 기반 카카오페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간편송금 기능으로, 계좌번호·공인인증서·보안카드 없이 바로 송금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명의 은행 계좌를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후 카카오머니로 충전해 송금 및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현재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와 카카오뮤직 등에서 결제를 가능토록 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사용처와 제휴 사용처를 확산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7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에서 DGB대구은행 계좌를 출금 계좌로 등록한 후 1만원 이상 카카오머니를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계좌기반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DGB대구은행 고객도 카카오페이로 간편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전자결제 시스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5 17:39: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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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VIP 고객 위한 '상속·증여·가업승계 세미나' 개최

DGB생명은 15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VIP고객을 위한 사례중심의 '상속·증여·가업승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세무법인 충정의 양정훈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상속·증여와 가업승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또 DGB생명 임원진과 지역단장 등은 VIP고객과 만찬을 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DGB생명 수도지역 영업점 고객 중 전문적인 은퇴설계와 자산관리 등에 대한 니즈가 높은 VIP 고객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국 DGB생명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액 자산가의 경우 과도한 상속세 부담에 대비해 증여·상속 전략을 미리 짜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미나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 4월부터 우수고객 대상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인 'DGB안심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턴 분기별로 우수고객 초청 원데이 쿠킹클래스, 우리 아이 서울대학교 보내기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주제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추진한다.

2016-06-15 17:27: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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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지원센터, 싱가포르서 '핀테크 데모 데이' 개최

핀테크 지원센터는 15일 싱가포르에서 국내 핀테크 기술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핀테크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의 테크·비즈니스 스타트업 박람회인 'Echelon Asia Summit 2016' 전시장에 핀테크 한국관을 설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16일까지 엑스포(EXPO) 싱가포르에서 양일간 열리는 Echelon Asia Summit는 전 세계 글로벌 투자회사·VC·정부기관·엑셀러레이터, 일반투자자, 핀테크 기업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글로벌 창업 컨퍼런스·워크샵, 창업경진대회,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진행된다. 김학균 상임위원은 이날 Echelon Asia Summit 2016 한국관을 찾아 참여 핀테크 기업을 격려하고 싱가포르 통화청(MAS) 핀테크 최고책임자와 면담을 통해 양국 핀테크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핀테크 지원센터와 싱가포르의 핀테크 컨소시엄은 양국간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싱가포르의 핀테크 컨소시엄은 핀테크 시장 참여자간 교류증진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민간기관으로, 법령·규제 관련 컨설팅, 지역·국제기관간 협력 등 업무를 수행한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상대국 진출 시 잠재적 사업 파트너 연결, 정보 제공·홍보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또 양국의 핀테크 생태계·규제 체계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SC제일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싱가포르 내 모빌리티 플랫폼을 런칭,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모빌리티 플랫폼은 고객의 요청이 있는 경우 은행직원이 현장으로 이동, 태블릿을 활용하여 예금·대출, 카드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점포이다. 이 외에도 한국의 페이콕·에프엠소프트·KTB솔루션 등 11개 핀테크 기업은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관심 기업과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각국에서 참가한 금융회사 관계자와 벤처 투자자 등은 한국 핀테크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적용방안 등을 질문했다. 이날 참가한 한국 핀테크 기업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핀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몇몇 투자자와는 연락처를 교환하고 지속적으로 투자요건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금융위원회는 "이번 싱가포르에서의 핀테크 데모 데이를 시작으로 연내 영국·미국·중국에서 핀테크 해외 데모 데이를 개최해 나가는 등 국내 핀테크 기업이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6-15 17:26:34 이봉준 기자
삼성카드, 365일 24시간 즉시 상담 'Talk' 오픈

삼성카드는 PC나 모바일 앱(App)에서 즉시 상담이 가능한 'Talk'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Talk 상담은 고객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상담원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도와주는 서비스다. 삼성카드 고객이라면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모바일 채팅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게 편리성을 더했다. 전화 상담이 어려운 곳에서 문자를 통한 상담 지원으로 고객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해외에서도 시차에 구애받지 않고 채팅 상담이 가능해 여행이나 출장 중 불편한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Talk 상담은 PC나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삼성카드 홈페이지 메뉴에서 고객센터 버튼 클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와 금융신청 등 메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먼저 상담을 제안해 불편을 해소하는 Talk 상담 팝업창도 운영한다. 특히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상담을 제공해 오던 삼성카드로선 이번 서비스를 통해 문자 상담도 가능해져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걸맞는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디지털 1등 삼성카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15 17:25: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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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코픽스 1.54% 역대 최저…"저금리 예금 신규 반영돼"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코픽스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행연합회는 5월 기준 잔액기준 코픽스가 1.75%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했으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1.54%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고 15일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신규취급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의 하락 등으로 인해 역대 최저인 지난해 9월과 같아졌다. 실제로 은행채 1년만기 월별 단순 평균금리는 4월 1.55%에서 5월 1.53%로 하락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1.43~1.49%로 5월보다 낮아 코픽스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16-06-15 15:43:2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