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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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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개편 고객경험 강화

NH농협은행은 NH농협금융의 다양한 금융 및 생활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서비스는 주식·펀드·연금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보험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보험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 했다.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자 한 달 예산을 설정 및 외식·쇼핑·주유 등 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등 지출관리도 강화했다. 또한 부동산 매물 및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대출상품 추천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드림카 추천, 자동차보험 관리, 차량구입대출 추천 등 모빌리티도 확대했다.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를 AI가 분석해 질병 발병률을 예측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유전자검사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농협은행 모델 변우석 스티커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 네이버페이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NH마이데이터 신규가입자 2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원권을 별도로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2 11:07: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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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동백전 앱 리뉴얼'

BNK부산은행은 '부산 동백전' 앱 명칭을 '부산이즈굿 동백전'으로 변경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개편에 따라 동백전 앱은 사용자들에게 더욱더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동백전 앱에서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부산시민이 함께 행복을 쌓아간다'라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제도로 ▲시민 자원봉사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등 활동을 통해 최대 5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최소 5000포인트에서 3만포인트까지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행복마일리지 할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에 선착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동백전 앱 사용자는 앱 업데이트 후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 사용자는 앱 마켓에서 '부산이즈굿 동백전'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시민플랫폼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시민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민들의 금융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부산시민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2 10:05:3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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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비상장 국유증권 공매 '2111억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입찰 공고된 2111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오는 16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증권은 ▲건설업 12개 ▲제조업 13개 ▲부동산업 7개 ▲도·소매업 9개 ▲기타 업종 11개 등 총 52개 기업이다. 매각 대상 증권 중 고려해운, 기흥관광개발, 지산리조트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해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한국카스코 등 일부 종목은 최대 6회차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 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됐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안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다만 종목별 매각금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낙찰자가 분납 희망 시 분납주기 및 기간을 정해 대금을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2 09:58: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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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외식 부담을 낮추고 전통 가게 소비를 촉진한다. ◆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홈페이지 확인 롯데카드는 동행축제에 참여하고 '백년가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한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1300여곳 백년가게에서 롯데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를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공식 인증을 받은 점포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와 내수시장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우수 상담사 및 협력사를 선정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 상담사 권익·직무 만족도 향상 NH농협카드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제3회 NH행복채움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행복센터 협력사와 소속 상담사를 위해 마련했다. 하루 4만건 연간 1000만건 이상의 고객 상담 문의를 대응하는 만큼 지난 2022년부터 매년 NH행복채움데이를 실시했다. ▲기념 영상 시청 ▲우수 업체 시상 ▲우수 직원 시상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업체 8곳과 우수직원 3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계신 상담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금융 혁신 가속화 및 안전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한다. ◆ AI 업무 관리 제도화 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를 위해 'AI 모델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혁신과 규제 준수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AI를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통합 관리한다. 신뢰성에 관한 유지와 관리 체계를 상설화해 위험을 예방한다. 구축한 MIMS의 기능은 ▲AI 모델 정보 및 개정 이력 통합 관리 ▲입출력 데이터 및 예측 성능 상시 점검을 통한 오작동 징후 감지 ▲AI 모델·데이터 계보 분석을 통한 영향도 분석 자동화 ▲AI 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 점검 관리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MIMS 구축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2 09:57: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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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금리위험' 증가…"다양한 공동재보험 활성화 필요"

기준금리 인하(3.25%→3.0%)로 고금리상품을 보유한 보험사의 금리위험이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 비율)과 국제회계기준17(IFRS17) 회계상 자본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면서 대응방안으로 공동재보험 활용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는 경영효율화 방안으로 공동재보험을 활용하고 있다. 고금리상품을 보유한 원보험사는 금리위험을 재보험사에 이전하면서 재무건전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영업보험료 전체를 재보험사에게 출재해 보험위험과 금리위험 등 다른 위험도 재보험사에게 이전하는 재보험을 의미한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공동재보험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국고채 금리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하락추세를 보이면서 금리 하락에 따라 고금리상품을 보유한 보험사들의 금리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에서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정수진 연구원은 "공동재보험은 보험위험뿐만 아니라 금리위험을 이전할 수 있어 요구자본 축소를 통한 지급여력비율 관리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재보험은 자산 이전 및 운용 손익 귀속 여부에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자산과 부채 모두 재보험사로 이전되면 '자산이전형', 자산이 원보험사에 유보되면 '자산유보형'으로 나뉜다. 자산유보형 중 자산의 운용손익이 원보험사에 귀속되면 '유럽식 자산유보형', 재보험사로 귀속되면 '미국식 자산유보형'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일부 유형의 공동재보험만 거래됨에 따라 원수보험사가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2020년 이후 거래된 총 7건의 공동재보험 계약 중 6건이 자산이전형, 1건은 유럽식 자산유보형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자산이전형과 미국식 자산유보형은 규제 및 법규가 아직 정비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자산이전형은 국내자산보유의무와 국경 간 거래에 관한 규제에 영향을 받는다. 자산이전형의 경우 자산 운용실적이 중요해 해외 시장을 활용한 자산운용이 필요하나 국내 자산 보유의무에 따라 해외투자에 제약이 있다. 또한 자산이전형과 유사한 미국식 자산유보형은 관련 법규 및 규정 정비가 미비해 거래되지 못하고 있다. 원수사에 유보된 자산이 재보험사에 의해 운영됨에 따라 자본시장법상 투자일임업 등록 여부, 금융실명법상 금융실명거래 의무, 보험업법상 자산운용원칙 등에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존재해 거래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자산이전형 공동재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소재 해외재보험사의 재재보험 시 국내자산 보유 의무 경감, 본사 중개 역할 허용 등을 검토하고 미국식 자산유보형 공동재보험 관련 제도도 정비해 규제의 모호성을 해소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특히 지속적인 금리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K-ICS 및 IFRS17 제도하에서 원수보험사들이 다양한 공동재보험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노건엽 연구위원은 "공동재보험 시장의 경쟁 촉진은 효율적 재보험 활용을 통한 보험사의 경영효율 향상과 시장 경쟁을 통한 재보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며 "K-ICS에서는 금리위험 전가를 통한 요구자본 축소, IFRS17의 회계상 자본 변동성 완화로 인한 K-ICS 가용자본관리 등 공동재보험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02 07:00: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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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갈린 '청년정책금융'…청년도약계좌 '예산삭감' 위기

정부가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정책금융상품의 성패가 갈렸다. 지난 2월 출시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해 6월 출시된 정부의 청년정책 '간판상품'인 '청년도약계좌'는 각종 개편 및 혜택 추가에도 여전히 외면받으며 내년도 예산을 삭감당할 위기에 처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의 가입자 수는 126만명이다. 8월 말 기준 가입자인 122만명 대비 4만명 늘었다. 지난 2월 출시 당시보다 가입자 증가 속도는 더뎌졌지만,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6개월 연속 감소세인 것을 고려하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일반 청약통장과 비교해 혜택이 많고, 금리 면에서도 은행권 적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은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군 장병 상품인 장병내일준비적금 만기 시 일시납도 가능하며, 월 납입 인정액도 일반 청약통장보다 높다. 청약 당첨 시에는 분양가의 80%까지 연 2%대의 전용 대출도 제공한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이 흥행에 성공한 반면, 정부의 청년정책 '간판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는 높은 금리에도 청년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 청년이 5년 동안 월 70만원을 입금하면 정부 기여금을 포함해 약 5000만원의 목돈을 수령 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최대 70만원의 부담스러운 납입액과 5년에 달하는 긴 가입 기간 등을 이유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청년도약계좌의 지난 10월 말 기준 가입유지자는 128만명이다. 6월 가입자인 120만명에서 8만명 늘었지만, 출범 당시 가입 목표치인 301만명에는 여전히 절반도 미치지 못한다. 금융당국은 중도 해지 시에도 이자액을 일부 보전해주고, 지원금 한도도 상향하는 등 청년도약계좌의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혜택 강화 및 개편에도 부진이 이어지면서, 청년도약계좌는 내년도 예산을 삭감당할 위기다. 국회 예결위는 지난달 22일 개최된 제5차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내년도 청년도약계좌 예산의 추가 삭감 의견을 냈다. 앞서 금융위는 내년 청년도약계좌 예산으로 약 4500억원을 책정했지만, 기재위·정무위 심사를 거치며 3750억원까지 줄어든 예산도 과도하다는 것. 청년도약계좌 예산액 대부분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의 납부액 및 소득수준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금융위가 출범 당시 목표로 제시했던 304만명에 크게 못 미친 만큼, 국회에서는 예산이 과도하다며 삭감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병권 국회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은 "2023~2024년 동안 6443억7300만원의 출연금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교부됐지만, 실제 집행 금액은 총 2570억6900만원으로 교부된 출연금 대비 40%에 불과하다"며 "예산안 편성 당시 예측한 가입자 수가 실제 가입자 수에 비해 과도하게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의 일시 납입이 종료된 지난 4월 이후에는 월평균 정부 기여금 지급액이 200억원 이하인 추세를 감안하면, 연말 기준 약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실제로 집행되지 못하고 진흥원에 유보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2 06:00:0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