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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위, 아세안 국가에 한국형 금융인프라 홍보

금융위원회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2회 국제금융협력포럼을 1일 은행회관에서 열었다. 국내 금융기관이 금융인프라 수출을 추진 중인 아세안 국가들을 초청해 한국형 금융인프라의 강점을 종합 홍보하고 이들 국가와 국내 금융기관 간 파트너쉽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금융위는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함께 아세안 회원국 정부 및 공공기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초청했다. 해외금융협력협의회는 국내 금융공공기관(13개)과 민간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18개)가 해외진출을 위해 필요한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결성한 자발적 네트워크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세안 경제는 꾸준히 성장해왔고, AEC출범은 아세안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나, 이러한 잠재력을 실질적인 결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역내 금융시장을 보완·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금융시장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CMIM(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 ABMI(Asia Bond Market Initiative), AIIB(A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등 금융협력 노력이 이뤄져 왔지만, 금융인프라를 포함한 금융시장 역량을 강화하는데 더 많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금융 전문가, 외국 금융당국자 등이 AEC출범과 금융시장 통합의 시사점, 신용보증제도·부실채권관리 등 금융 인프라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 및 패널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외국 금융당국자 및 공공기관 대표들은 2일 관심 있는 기관을 방문해 한국형 금융 인프라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2015-12-01 09:00:00 이정필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아세안 경제통합과 성장잠재력 극대화하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아세안 경제통합과 성장잠재력 극대화하자" 금융위원회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2회 국제금융협력포럼을 1일 은행회관에서 열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아세안 경제통합과 성장잠재력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다음은 임 위원장의 환영사 내용이다. 작년에 이어 제2회 국제금융협력포럼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캄보디아 마담 소카(Mme. Sokha) 경제금융부 차관님, 베트남 꾸억 아잉 드엉(Quoc Anh Duong) 국가금융감독위원회(NFSC) 부위원장님, ASEAN 정부 및 국내외 금융공공기관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ABD, WB 등 국제기구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이 행사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신성환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의장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5년 말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 ASEAN Economic Community) 출범을 계기로 아세안에 거대한 단일시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국제금융협력포럼은 미래의 단일시장 조성의 전제조건인 자본시장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의 금융시장 통합과, 이를 위한 금융인프라 발전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포럼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저는 여러분들게 아세안 국가들의 성장과 협력,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아세안 국가들은 90년대에 비해 무역규모가 약 8배 성장하고 GDP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3.3%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그 경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IMF는 아세안 국가들이 2019년까지 연 4%의 세계평균 경제성장률보다 월등히 높은 연 5.6%로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ADB도 아세안을 포함한 아시아의 경제비중이 2030년에는 G7을 추월하고 2050년에는 세계경제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러한 전망하에 금번에 출범하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는 아세안의 성장잠재력을 더욱 확대시킬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력을 실질적인 결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역내 자금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되어 실물경제를 충실히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시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각국 정부는 아세안의 금융시장이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아세안 회원국들은 CMIM(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 등 역내 금융안정망 설치, 아시아 채권시장 통합 발전을 위한 ABMI(Asian Bond Market Initiative) 로드맵 마련, 아시아 인프라 개발을 위한 AIIB 설립 참여 등 역내 금융시장을 보완?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과 그 성과에도 불구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여전히 많은 협력과 도전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세안의 경제통합과 성장잠재력 극대화를 위한 금융시장 역량강화 및 협력을 위해서는 다음의 과제를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아세안 회원국 등 관련 국가들은 기존의 공동노력과 성과가 아세안 경제공동체(AEC)의 성공적인 운영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들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특히, 채권시장 통합발전을 위한 ABMI 로드맵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및 시장관행 표준화 등 관련 논의를 더욱 진전시키는 한편, 논의범위 또한 자본시장 전반으로 확대시켜야 할 것입니다. 역내 자본시장의 발달과 통합은 역내 저축과 역내 투자 간 선순환 구조를 가능케 하여 더 높은 경제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내 자금선순환은 위기시 탄력적으로 반응하는 미국 유럽 등 선진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시켜 금융시장 안정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두 번째는 금융인프라 발전과 이를 위한 협력입니다. 자본시장, 나아가 금융시장 통합을 위해서는 회원국들의 금융인프라가 균형있게 발전되어야 합니다. 신용보증, 신용평가, 부실채권 관리, 증권거래시스템 등 신뢰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가 모든 국가에 일정수준 이상 구축되어야 역내 자본시장 통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를 근간으로 금융시장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인프라와 같은 새 시스템 구축에는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나, 각국이 각자의 구축경험을 서로 공유한다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고 금융시장도 보다 빨리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각자의 금융인프라 구축 경험을 적극 공유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국도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12-01 09: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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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원/위안 직거래시장 일평균 거래량 22억불 안착"

한국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장 1년 만에 일평균 거래량 20억 달러를 상회하는 시장으로 정착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원/위안 직거래 일평균 거래량은 22.6억 불로 같은 기간 원/달러 일평균 거래량의 26.4%에 이른다. 개장 초(2014년 12월) 일평균 거래는 8.8억 불에 불과했으나 중개 수수료 인하,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 등 직거래 활성화 지원 조치(2월 27일) 후 거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환율결정방식 변경(8월 11일) 이후 일정기간 거래가 다소 위축되기도 했으나, 9월 중 거래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평균 거래는 20억 불을 상회했다. 원/위안 직거래시장 환율은 시장조성자 제도 운영, 재정차익거래 가능성 등으로 원/위안 재정환율과 동조화됐다. 12개 시장조성자 은행은 재정환율 스프레드를 중심으로 매입/매도 호가를 연속적으로 제시해야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 기존 원/위안 거래는 원/달러-달러/위안 2단계 거래였으나, 직거래로 바뀌면서 거래비용이 감소했다. 은행들은 원/위안 거래에 있어 수수료 부담이 이전보다 줄어들게 됐다. 100만불 당 기본 중개 수수료는 직거래시장 개설 전 1만6000원에서 직거래시장 개설 이후 1만2000원 수준, 이날부터는 6000원 수준으로 인하됐다. 직거래 환율 스프레드(매입-매도호가 차이, 통상 0.01~0.03원)도 재정환율 스프레드(통상 0.03~0.05원)보다 좁아지면서 기업은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거래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위안화 무역결제가 확대되면서 대중국 무역의 위안화 결제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4분기에는 1%대에 불과했으나, 2015년 3분기에는 3%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전체 위안화 무역결제규모도 2014년 9월 2.4억 불에서 2015년 9월 9.3억불로 1년 만에 약 4배 증가했다. 앞으로도 위안화 국제화에 따른 달러 중심 결제관행의 중장기 변화 가능성, 원위안 직거래 참여업체의 확산 등에 따라 위안화 무역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금융기관의 중국시장 진출, 신규 투자상품 개발 등으로 위안화 자본거래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다수 시중은행·증권사가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 및 주식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내년 중 선강퉁(선전-홍콩 교차거래) 시행 등으로 중국투자 상품도 증가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숙을 이룰 수 있도록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먼저 위안화 매매기준율을 원/달러-달러/위안 재정환율에서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평균환율로 변경(외국환거래규정 개정, 2016년 1월부터 시행)한다. 직거래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회계·리스크 관리의 편의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외국환중개사(서울외국환중개·한국자금중개)들도 중개 수수료를 원/달러 중개 수수료 수준으로 인하하게 됨에 따라 원/위안 직거래가 더 활성화되는 한편, 은행과 기업의 거래비용도 더 낮아질 전망이다. 원화와 위안화의 결제시점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은행과 청산은행(교통은행 서울지점)은 결제시스템을 연계한 원/위안 동시결제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청산은행이 위안화 결제 및 유동성 공급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IMG::20151130000153.jpg::C::480::}!]

2015-12-01 08:30:00 이정필 기자
산업은행, S-OIL에 2조원 규모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산업은행은 S-OIL㈜의 울산 온산공단내 5조원 규모의 고도화 및 석유화학 복합시설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2.1조원 신디케이티드론 주선을 30일 완료했다. 최근 조선, 철강산업 등의 침체 및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금융기관들이 리스크관리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직접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7000억원을 참여하면서 국내외 금융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산은은 밝혔다. 대주단은 산은을 포함한 9개의 국내외 대형 금융기관들로 구성됐다. 중국계은행이 국내의 원화 딜에 거액을 참여해 신디케이션 대주단을 다변화했다. 대주단(9개)은 산은, 국민, KEB하나, 신한, 중국교통은행, 한화생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잔사유 분해시설 및 올레핀 고도화 시설 구축 프로젝트다. 총소요자금은 약 5조원(자기자금 1.9조원, 차입금 3.1조원) 규모다. 생산제품은 고품질 휘발유와 폴리프로필렌, 산화프로필렌 등이다. 산은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활용한 국내기업들의 시설투자 지원을 통해 설비투자 촉진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번 S-OIL에 대한 성공적인 금융주선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영업활동 지원 및 고용창출을 통한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5-11-30 18:39:4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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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올린 인터넷전문은행 '반쪽 출발'…향방은?

금융당국, ICT기업 보유지분 '4% 제한'…"주도적인 참여 걸림돌" 야당, 은산분리 반대…"재벌 사금고화, 은산 동반 부실화 우려"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에 '카카오뱅크'와 'K뱅크'가 최종 선정됐다. 이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 규제 완화가 숙제로 떠올랐다. 여야 간 이견으로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표류중이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내년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출발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월 30일 금융권에는 29일 예비인가를 받은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반쪽짜리 출발'이란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카카오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와 KT가 주도하는 K뱅크 컨소시엄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컨소시엄 구성원 중 비금융주력자인 카카오, KT, GS리테일, 다날, 한화생명보험, KG이니시스 등에 대한 주식보유한도(4%) 초과 신청도 승인했다. 향후 은산분리 규제 완화 가능성을 열어둔 조치다. 현재 은산분리 규제(은행법 제15조)에 따르면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 소유 한도를 10%(의결권 4%) 이상 보유할 수 없다. 카카오와 KT는 산업자본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갖기가 어려운 구조다. 실제로 카카오뱅크 대주주는 10%의 지분을 가진 카카오가 아닌 50%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투자금융지주다. K뱅크의 경우 KT가 8%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우리은행·한화생명·다날이 각각 10%씩 소유하고 있다. 두 컨소시엄 모두 누가 추진 주체인지 불분명한 상태여서 향후 컨소시엄 구성원 간 갈등을 비롯해 준비 과정에서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신규 투자나 추가 증자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최소 자본금을 현행 10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낮추고, 상호출자제한집단(61개)을 제외한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 한도를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4%에서 50%로 늘리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카카오와 KT는 지분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금융위도 은행법 개정 이후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패를 쥐고 있는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것이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ICT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권을 갖고 혁신적인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산분리 규제를 반드시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당은 재벌의 사금고화, 은산 동반 부실화 가능성 등을 이유로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는 지난 11월 27일 은행법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여야 간 의견차로 논의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 6월 예정된 인터넷전문은행 2차 예비인가 절차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늦어질 경우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ICT 기업의 참여가 소극적으로 돌아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산분리를 완화하더라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규제완화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대주주의 사금고화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도적으로도 대주주와의 거래규제를 보다 강화해 이 같은 논란을 불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30 17:54:0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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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지수연동예금(ELD) 15-2호' 출시

NH농협은행은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동예금(ELD) 15-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한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15년 12월 11일 종가) 대비 만기지수('16년 12월 12일 종가)가 15% 상승했을 경우 연 7.5%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지수상승폭이 최초지수 대비 15%를 초과하면 수익률이 연 1.4%로 조기 확정된다. 하락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5% 하락할 경우 연 7.5%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수 있고 지수하락폭이 15%를 초과하면 수익률이 연 1.8%로 조기 확정된다. 만기까지 유지할 때 원금이 보장되면서 동시에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연 1% 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얻고 싶지만 어떤 경우에도 원금 손실은 피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지수연동예금 15-2호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https://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1-30 16:03:01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