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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아이리버와 '아스텔앤컨' 콜라보…11월 2일 출시

현대카드가 아이리버와 다음달 2일 출시되는 '아스텔앤컨 제품 AK100 II X HCC'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29일 사측에 따르면 아스텔앤컨은 사용자에게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 사운드(MQS, Mastering Quality Sound)를 들려주는 휴대용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다. 부피가 큰 고가의 음향기기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초고음질 음원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아스텔앤컨은 성능과 편의성으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대카드는 아스텔앤컨의 마감처리와 장식을 없애고, 버튼 모양과 크기, 단자 홀의 크기 및 배치 등을 일관되게 정리했다. 또 전자기기의 관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레트로 컬러인 그린과 브라운 컬러를 전면에 적용했다. 음량을 조절하는 단자인 '볼륨 휠'은 금관악기에서 영감을 얻었고, 본체와 극적인 대비가 되도록 오렌지색을 부여했다. 제품 내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UX(User eXperience)도 전체 콘셉트에 맞춰 리뉴얼했다. 제품 외관 컬러와 UX 핵심 컬러를 매칭시켰으며, 음악 재생 시 개별 앨범 이미지가 아닌 음악 장르를 시각화한 그래픽을 적용했다. 아울러 여러 정보를 높은 채도와 다양한 컬러로 표현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아스텔앤컨 AK100 II X HCC는 그린과 브라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09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이 제품은 11월 2일부터 이태원 스트라디움 및 아이리버 존,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현대카드 퍼플 회원은 스트라디움에서 100만원 이상 아스텔앤컨 제품 구매 시 퍼플 럭셔리 바우처를 이용해 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IMG::20151029000020.jpg::C::480::}!]

2015-10-29 09:39:09 이정필 기자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지원방안 논의…오후 확정발표

KDB산업은행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지원 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산업은행은 대규모 손실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이다. 홍기택 회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대우조선 정상화 지원 방안이 통과되면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확정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양플랜트 악재로 올해 2분기 3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대우조선은 3분기에도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돼 1조3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은 실사를 거쳐 전체 규모가 4조2000억원 안팎에 이르는 지원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이 1조원의 유상증자를 하고, 산업은행과 최대 여신공여기관인 수출입은행이 나머지 3조2000억원을 절반씩 부담해 신규로 대출해 주는 방안이 거론된다. 금융권은 신규 대출로 지원한 금액 가운데 1조원은 출자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지원방안을 확정하기에 앞서 정부·금융당국과 채권단은 대우조선에 사측의 강력한 자구계획과 노조의 동의서 제출을 요구했다. '법정관리도 불사하겠다'는 채권단의 압박에 대우조선 노조 측은 27일 동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내주 초 대우조선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자금지원과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2015-10-29 09:29:1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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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계열사 핀테크 첫 열매 '스마트 OTP' 탑재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카드업계 최초로 실물 플라스틱 카드에 각종 금융 거래 시 보안 매체로 사용되는 '스마트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탑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OTP'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카드 실물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된다. 6월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해당 실물 카드의 유효기간 만료 또는 해지 후에도 계속해서 '스마트 OTP'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NFC 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 각종 금융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먼저 '스마트 OTP'가 탑재된 카드를 신청하고, 추후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카드를 수령할 때 보안 매체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KB금융그룹 계열사간 핀테크 시너지 확대 전략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다. KB국민카드는 11월부터 출시되는 신용카드 상품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대상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체크카드에도 '스마트 OTP'를 탑재해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5-10-29 08:56:0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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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카드승인 금액 166조5200억…지난해보다 13% 늘어

여신금융연구소는 올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이 166조5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증가율(6.3%)을 6.8%p 상회한 수치다. 여금연에 따르면 3분기 순수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6.1%으로 전년 동기 증가율(5.2%)보다 소폭 상승(0.9%p)했다. 이는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금연 관계자는 "6월 이후 4개월 연속 취업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도 7월 이후 3개월 연속 100p이상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체크카드 시장이 성숙기에 가까워지면서 체크카드 승인금액 증가율(16.6%)은 전년 동기 20%대에서 10%중반대로 둔화됐다. 카드결제 금액의 소액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체크카드의 평균 결제금액(2만4993원)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해, 신용카드(-0.7%)보다 소액화가 더 빠르게 진행됐다. 여행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해외여행객수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항공사 및 면세점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38.8% 증가했다. 저유가 기조 및 저비용항공사의 경쟁으로 항공권 가격이 낮아지고, 원화강세로 해외여행의 가격경쟁력이 증가함으로써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유관련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저유가 기조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주유소업종은 가격요인으로 인해 승인건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인금액이 6.8% 감소했다. LPG취급점업종은 가격요인 및 수요감소로 승인건수(-21.1%)와 승인금액(-35.8%) 모두 감소했다. 국세의 카드납부 한도가 폐지되고 4대보험의 카드납부가 가능해지면서 공과금서비스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14조9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3% 증가했다.

2015-10-29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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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수출입 결제, 위안화 비중 사상 최고치 기록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지난 3·4분기 중 수출입 대금 결제에서 위안화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집계한 '3·4분기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지난 7~9월 한국 수출 결제대금 중 달러화 비중은 86.1%로 2·4분기보다 0.1%포인트 줄면서 작년 3·4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엔화 결제비중도 2.7%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떨어져 사상 최저였던 지난 1·4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에 대한 수출이 전분기 대비 8.9% 감소하고 대 일본 수출은 12.9%나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국 위안화의 결제 비중은 3분기 1.2%로 2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화 결제비중은 2.5%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높아졌고 유로는 5.1%로 전분기와 같았다. 전체 수출대금 중에서는 달러, 유로, 엔, 원 등 4개 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의 96.4%를 차지했다. 3·4분기 수입대금의 결제비중은 달러화가 81.8%로 전분기 대비 변동이 없었다. 엔화는 전분기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3%였고 원화 비중도은 4.7%로 0.1%포인트 내렸다. 반면 유로는 6.5%로 0.2%포인트 상승했고 위안도 0.7%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올라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도 중국에 대한 수출대금 중 위안화 비중은 3·4분기에 3.4%, 수입대금 중 위안화 비중은 3.3%로 집계돼 3%대로 올라섰다.

2015-10-28 20:46:5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