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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의 날 기념 '현명한 재테크' 팁5 공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 저축의 날을 기념해 현명한 저축을 위한 정보 및 금융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3회에 걸쳐 매일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5일 시리즈 1편인 '현명한 재테크,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를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 고객은 우선적으로 주거래 은행을 정해야 한다. 주거래 은행을 선택해 예·적금을 가입하거나 급여계좌를 등록하면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별 주거래 은행 선택시 제공하는 혜택이 다르므로 꼼꼼히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은행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주거래 은행을 선택했다면 상품가입시에는 가입목적과 금액, 만기 등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정기적금보다는 정기예금 이자율이 높으며 예치 기간이 길수록 이자율도 높아진다. 예·적금, 펀드, 보험상품의 금리, 수익률, 보험료 등을 상품별로 비교할 수 있는 각 협회 비교공시 등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펀드,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경우 예·적금보다 단기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반면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요즘처럼 초저금리 시기에는 비과세상품, 세금우대상품 등 절세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과세상품은 이자소득세(-14%), 주민세(-1.4%) 등 절세 효과가 크다. SMS 알림서비스를 통해 정기예·적금, 펀드 등의 금리변동 내역, 수익률, 만기 등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각 금융회사는 고객에게 SMS, 이메일 등으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예·적금의 약정 금리는 만기까지만 적용되므로 만기시 바로 찾아서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알게 모르게 새기 쉬운 수수료를 절약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창구를 이용할 때 수수료가 가장 높으므로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좋다. 급여이체, 휴대전화 요금 이체 등 우대 조건에 따라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금융상품 등도 시중에 나와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는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전 권역의 금융상품을 통합 비교공시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니 적극 활용해 달라"며 "또한 소득공제용 금융상품 가입 및 체크카드 사용, 현금영수증 챙기기 등을 통해 연말정산시 세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항목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0-25 16:12:5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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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지원 폭 늘린 '징검다리론' 도입…서민금융 3종 완성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그동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이들은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저소득층 고령자를 위한 보험료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3일 '징검다리론'을 통해 정책 서민상품을 성실 상환한 대출자에게 자금지원의 공백 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65세 이상 고령자 중 보장성 보험이 실효 위기인 이들에게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의 서민금융 3종 세트를 출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서민상품 이용자들은 햇살론(6등급 이하)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3년 이상 거래, 성실 상환할 경우 5등급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돼 재 대출 시 고금리 상품을 이용해야만 했다. 정부는 성실 상환자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자 징검다리론을 도입,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3년 이상 거래한 고객 중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신용등급이 5등급 이상인 이용자에 한해 연 9%를 한도로 기존 햇살론 등 정책상품 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출한도도 최대 1000만원(햇살론 기준)에서 30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징검다리론 취급 은행은 다음달 3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내달 중 KB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등 새희망홀씨를 취급 중인 모든 은행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26일 '저소득층 실버보험'을 출시, 저소득 노인층에 보험료를 지원한다. 차상위계층 이하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보험료를 2개월 이상 5개월 이내 연체해 보장성 보험이 실표위기에 처한 이들이 대상이다. 월 납입보험료 10만원 이하 한도로 최대 12개월분(연간 12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실버보험은 신한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와 삼성화재, 동부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8개 손해보험사에서 취급한다. 보험사가 지원 대상자를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지원하면 미소금융이 적격여부를 판단해 보험료를 지급하는 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보험료는 다음해 4월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는 앞서 출시한 '미소드림적금'을 포함, 서민금융 지원상품 3종을 완성하게 됐다. 미소드림적금은 미소금융 상품 성실 상환자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미소금융 대출을 성실히 상환한자 중 차상위계층 이하인 이들이 월 10만원 이내의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미소금융재단이 저축액의 3배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지난 9월 30일부터 5개 은행(IBK기업은행, 신한은행, KB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서 출시해 판매 중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에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서민?취약계층의 자활과 재기 지원을 위해 금융회사?금융협회?유관기관 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0-25 16:12:1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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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4조원 확보…11월 기업구조조정 착수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부실채권 관리 회사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4조원의 재원(출자+대출약정)을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부실기업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간다. 구조조정은 기업재무안정 사모펀드(PEF)를 통해 이뤄지며, 초반에는 중견기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5년 뒤에는 최대 28조원 상당의 구조조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난다. 금융위원회와 유암코, 신한·KEB하나·IBK기업·KB국민·우리·농협·산업·수출입 등 8개 은행은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설립·운영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은행권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6개 은행이 출자해 설립한 부실채권 전문회사다. 당초 금융위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를 신설하려다 시중은행의 부실채권 관리 회사인 유암코를 확대 개편하는 쪽으로 최근 방향을 바꿨다. 유암코는 '기업구조조정본부'를 신설하고, 여기서 구조조정을 위한 PEF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유암코와 채권은행, 민간자본이 힘을 합친 PEF가 특정 기업의 채권·주식을 사들여 구조조정에 나서는 방식이다. 금융위는 유암코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도록 1조2500억원을 추가 출자하고 2조원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유암코의 기존 자본과 보유 회사채 등을 감안하면 총 4조2000억원의 '실탄'을 확보하는 셈이다. 유암코가 PEF 전체 지분의 30~50%를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PEF의 자본규모는 8조4000억~14조원 선이 된다. PEF가 구조조정 채권·주식을 액면가의 50~70%로 매입할 경우 총 12조원~28조 원어치를 사들일 수 있다. 즉, 유암코가 최대 28조원 상당의 기업 구조조정을 동시 수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성규 유암코 사장은 기업구조조정과 부실채권 관리 등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나종선 전 우리은행 지점장이 맡는 구조조정본부는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맡는다. 구조조정 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과 법률·회계 전문가로 구성된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선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보상위원회를 만들어 조직 내 성과주의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이달 말까지 유암코에 대한 추가 출자 및 대출 약정안을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기업 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금융위는 이달 말까지 유암코에 대한 추가 출자 및 대출 약정안을 확정해 내달부터 기업 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손병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유암코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이 시작되면 채권은행의 구조조정 부담이 줄고 구조조정 의사 결정은 단순화되는 장점이 있다"며 "결국 구조조정의 무게 중심을 시장 주도로 바꿔 상시적인 기업구조조정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2 18:23:0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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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롯데하이마트 가전제품 보증 연장보험 판매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와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업계 최초로 단종보험대리점 상품인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 양사에 따르면 단종보험대리점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관련 보험상품의 판매자격을 주고 해당 보험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롯데손해보험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고객이 구매한 가전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판매한다.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은 △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이하 총 4개 상품에 한함) 구매 후 가입 시 △기존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 기간 1년에 4년을 더해 총 5년 동안 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4년의 담보 기간 제품가격 1%대의 합리적인 보험료(납입주기 1회 일시납)를 통해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가전제품의 고장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제조사나 제조사에서 지정한 수리업체에 의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 손해발생시점의 시가로 보상한다. 다수 제품 가입 시 보험료의 최대 10%를 할인(2대 3%, 3대 6%, 4대 이상 10%)을 통해 보험료에 대한 혜택을 부여한다. 계약자가 부담한 실제수리비를 보상한도 내에서 담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롯데하이마트 매장 내에서 200만원의 TV를 구매한 후 3만원 수준의 보험료를 불입 시 고객은 총 5년 (기존 AS 1년 + 제품보증연장보험 AS 4년) 동안 제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TV 구매 후 3년 시점에 TV가 파손돼 30만원의 AS 비용이 청구됐을 때, TV수리비 30만원을 보상받는다.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은 롯데하이마트 잠실, 대치, 양재, 가락, 봉천 5개 점포에서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IMG::20151022000148.jpg::C::480::}!]

2015-10-22 18:15:3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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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사 산별중앙교섭 임금협약 체결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하영구)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문호)은 22일 산별교섭회의를 개최해 201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조는 당초 임금 인상률에 대해 경제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6.0% 인상을 요구했다. 금융산별 노사는 오랜 협상 끝에 임금인상률은 총액임금 2.4%를 기준으로, 각 기관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상위직급자와 저임금 직군의 임금인상에 대해서는 현 임금수준을 고려해 각 기관별 노사가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는 임금인상분의 약 17%인 0.4%p(약 400억원, 약 13만명)를 반납해, 해당 재원을 노사 간 합의에 따라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정년연장(임금피크제)에 대해서는 내년 산별교섭에서 최우선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교섭완료 후에 산별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지부 노사는 산별노사 TF 진행과 무관하게 정년연장(임금피크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금융산별 노사는 중앙노사위원회를 개최해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근로자와 금융소비자의 상생과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감정노동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내문 부착', '업무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장해의 예방 및 치료', '문제행동 소비자 대응 매뉴얼 배포' 등에 합의했다. 또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을 건의하는 등 금융규제 개혁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불완전 금융상품 판매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미스터리쇼핑 제도가 업무의 효율성 저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 노사는 교섭에서 대내외 경제상황, 금융권 경영상황, 청년실업 문제 등을 고려해 임금인상을 최소화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임금 반납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 등 당면한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IMG::20151022000151.jpg::C::480::}!]

2015-10-22 18:15:1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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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간편이체 서비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2일 인터넷·스마트뱅킹 이체거래의 각종 보안정보 입력을 간소화한 간편이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은행의 간편이체 서비스는 본인 계좌로 자금 이체 시 기존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로그인용)-계좌비밀번호-이체비밀번호-보안카드(OTP)번호-공인인증서 비밀번호(이체용)를 입력하는 5단계 방식에서 △이체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이체용) 입력을 생략했다. 부산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체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제출 생략'에 동의한 후 이용 가능하다. 한편 부산은행이 개발 중인 '스마트OTP 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IC카드에서 생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를 스마트폰 접촉만으로 은행에 자동 전송한다. 기존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에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절차가 생략되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오남환 부산은행 정보기술(IT)본부장은 "간편이체 서비스는 본인 계좌 이체만 해당되지만 고객의 이체거래를 면밀히 분석해 11월 중 보안 리스크가 없는 '타인계좌이체'와 '타행이체'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OTP 서비스를 포함해 비대면 채널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5-10-22 18:14:3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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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6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의 한국법인인 GWP 코리아가 선정한다. 세계 50개국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를 통해 시상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6년 연속 대상 수상에 앞서 올해 2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다양한 직원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HomeFuny(Home+Fun+Company)'를 기치로 2012년부터 직원만족 경영을 전담하는 부서인 '직원만족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2회 '가정의 날' 실시, 직장맘을 위한 '워킹맘 퍼스트 제도', '주말농장, 갯벌체험, 캠핑'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킹맘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년 부산 전포동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는 3월과 9월 해운대와 금정구에 두 곳을 추가로 개원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사하구에 네 번째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성 회장은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기업문화 정착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과 조직이 함께 호흡하며 일할 맛 나는 직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5-10-22 18:12:4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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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농협생명 사장, 신입사원 30명 만나…하반기 50명 신규채용

NH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이사가 최근 세종시에 위치한 보험교육원에서 신입사원 3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해마다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입사원의 질문에 최고경영자(CEO)가 답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서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김 대표의 경영스타일대로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신입사원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업무 노하우', '자기계발 방법' 등 업무적인 내용에서부터 '현재 농협생명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나 '판매채널별 영업전략' 등 다소 무거운 주제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대상자인 신입사원이 입사 후 10개월 동안의 회사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세우기 위한 5급 신규 직원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대표는 신입사원에게 "직원여러분을 위해 저의 집무실은 항상 개방돼 있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농협생명의 미래며 의견을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농협생명에 창의와 혁신을 불어넣는 직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연말까지 50명 규모의 신규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정필 기자 [!{IMG::20151022000087.jpg::C::480::}!]

2015-10-22 15:41:21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