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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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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기술금융 지원 실적 1.5조원 돌파

신한은행은 11일 기술금융 관련 대출 누적 지원액이 지난 5일 기준으로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수 기술 보유 창업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형 창업지원대출'의 경우,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은행권 최다금액인 7402억원을 지원했다. 또 신한은행 자체 기술금융 상품인 '연구개발 우수기업대출'은 7152억원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출범 두 달여를 넘긴 기술신용평가(TCB) 관련 대출 실적도 50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미션인 '금융의 본업을 통한 따뜻한 금융'의 실천과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하반기 기술금융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위해 종합 지원 상품인 '창조금융대출 패키지'를 마련, 연말까지 8800억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아울러 해당 상품의 실적 평가를 KPI체계에 새롭게 추가하고 취급액의 최대 150%까지 영업점 실적으로 인정하는 등 성과평가체계를 바꿀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미 산업기술평가팀 10명, 기술전담심사역 24명 등 전담인력 34명을 배치해 은행 내 기술금융역량 강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합지원과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3000여억원의 지원이 이뤄지는 등 지속적으로 기술금융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4-09-11 13:24:24 백아란 기자
8월 은행 가계대출 14개월만에 최대폭 확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 폭이 14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97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6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폭은 지난해 6월(4조6000억원) 이후 1년 2개월만에 최대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4조6000억원 늘었고,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은 115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량의 증가, 정책모기지론 취급 확대 등으로 크게 늘어났다"면서 "반면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일부가 신용대출 상환에 이용되면서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이후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의 월평균 증가폭은 1조원 수준이었다. 기업의 원화 대출(663조원)도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달 전보다 3조9000억원 늘어 7월(2조7000억원)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을 통한 기업 자금 조달은 줄었다. CP(1∼20일 기준)는 공기업의 부채 감축 등 영향으로 8000억원 순상환됐고, 회사채도 300억원 순상환됐다. 은행 수신 잔액(1206조6000억원)은 7조8000억원 늘었다. 그러나 정기예금은 예금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2조4000억원이 줄어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2조4000억원), 은행채(-1000억원) 등도 감소세를 지속했다.

2014-09-11 13:06:1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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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발레와 만나다'…현대카드, 16번째 컬쳐프로젝트 '스노우화이트' 선정

현대카드가 16번째 컬처프로젝트로 '백설공주'를 선택했다. 11일 현대카드는 프랑스 '프렐조카쥬 발레단(BALLET PRELJOCAJ)'의 발레 작품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를 16번째 컬처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노우 화이트는 '그림 형제'의 원작을 기반으로 사랑에 눈을 떠 가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현대 발레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9년 '프랑스 언론연합'이 뛰어난 문화·예술 작품에 수여하는 '글로브 크리스탈(Globe de Cristal)'을 수상했으며,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공연됐다. 특히 발레 전반에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교향곡을 활용했으며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직접 디자인 한 관능적인 무대 의상을 선보인다. 한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6 스노우 화이트'는 내달 14일 오후 8시와 15일 오후 5시, 16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R석이 15만원, S석이 12만원, A석이 9만원이며 B석과 C석은 각각 6만원과 3만원이다. 단 현대카드 결제 시 일반 회원은 20%, 스타·골드 프렌드십 회원은 30% 할인 혜택이 1인 4매까지 제공된다.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앱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1인 2매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클럽발코니, 예술의전당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앙쥴렝 프렐조카쥬가 만들어낸 파격적인 안무와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 그리고 장 폴 고티에가 디자인한 의상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본 적 없었던 백설공주를 발레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영역이 발레로까지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현대카드는 끊임 없이 새로운 예술 영역과 아티스트를 발굴해 문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1 12:53: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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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브랜드가치 평가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 달성

신한카드가 금융회사로는 최초로 기업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 11일 신한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신용카드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3월에 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K-BPI) 3년 연속 1위, 7월에 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2007년 통합 이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규모의 1등을 넘어 위대한 회사를 지향한다'는 의미의 슬로건 'BIG to GREAT'를 론칭한 이후의 각종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간 신한카드는 새로운 상품 개발 체계인 '코드나인(Code9)'을 론칭하고, 'Re:Frame'을 통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혁신하는 등 브랜드가치 제고 활동을 착실히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발한 23.5°, S-Line체크카드 등이 2개월 만에 50만 장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3월 전 임직원이 정도영업, 고객 정보의 철저한 보호 등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개최한 동시에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 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따뜻한금융 체험방'을 설치하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BIG to GREAT 커뮤니케이션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모든 활동이 브랜드 가치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신한카드의 활동 하나하나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1 10:42:21 백아란 기자
금융소비자, 저금리 불구 '안정성' 상품 선호

최근 정부의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금융소비자들이 은행 예·적금 등 안정성이 높은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마케팅 조사 전문기관인 나이스알앤씨가 전국 성인남녀 2만명을 조사한 금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자신의 투자성향이 '안전추구' 또는 '안정형'이라고 답한 소비자는 전체의 66.2%에 달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3.0%보다 23%.2%포인트 높은 수치다. 반면 원금손실 가능성이 따르더라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투자형' 소비자의 비중은 2011년 23.5%, 2012년 20.3%, 2013년 18.0%, 올해 16.9% 등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을 묻는 질문에서도 은행 예·적금이라고 한 응답자 비중은 2011년 44.0%, 2012년 52.7%, 2013년 56.7%, 올해 58.3% 등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주식투자 선호자는 2011년 11.3%에서 올해 9.1%로 줄었다. 펀드투자 선호자도 같은 기간 12.1%에서 6.6%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한편 안정성이 높은 상품의 잔고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실세요구불 계좌와 저축성예금 잔고는 2011년 903조원, 2012년 950조원, 2013년 972조원, 올해 7월 말 1000조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주식형 펀드 잔고는 같은 기간 104조원, 94조6000억원, 85조5000억원, 78조원으로 감소했다.

2014-09-11 10:23:2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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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보험연구원장, "노령화 대비 위해 공·사 협력 절실"

"복지 환경을 감안해 공정 안전망 중심의 복지체계를 재검토하고 사적안전망 역할이 강화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11일 (재)한국미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 6차 국회 퓨처라이프 포럼에서 '고령화시대, 건강 및 소득보장을 위한 공·사 파트너십 구축'의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원장은 건강보장분야에 대해 "급속한 고령화로 증가하는 의료비는 재원확보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들다"며 "비급여에 대한 관리와 질병예방 등에 대한 관리 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는 급여의료비의 경우 의료수가 통제 등을 통해 일정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만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비급여의료비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비급여 의료행위의 제3자 보험금 청구제를 제안했다. 의료비정보 제공을 통해 의료비 지출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 관리서비스 도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득보장분야의 경우 사적연금확대를 통한 노후보장이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 원장은 "공·사적연금을 포함한 총소득대체율은 OECD국가의 평균은 70% 수준이나 우리나라는 50% 수준에 불과해 사적연금 확대를 통한 노후소득보장 확보가 중요"하다며 "먼저 중위소득층에 대해서는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적연금가입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사업주의 자금부담능력을 고려한 퇴직연금가입의무화 추진과사적연금 세액공제율 확대를 제시했다. 제도적으로는 연금지급을 완전히 보장하는 연금지급보증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저소득층의 경우 소기업 사업주의 퇴직연금 가입에 대한 지원이 보다 확대하고 연금가입시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4-09-11 09:44:49 김형석 기자